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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5일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 참석했다. 축사에서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현재 경기도에는 1만2천여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전적으로, 근면·성실하게 기술 연구와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상임위 차원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의 동력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영 위원장은 현장부스에서 AI 발달재활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마인드허브의 '제니코그' 사업을 예로 들며, 200여개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도민의 삶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신기술 접맥 행정혁신을 모색할 것을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게 당부했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본 행사에 간부공무원 등이 적극 참관하여 스타트업 신기술 적용을 통한 예산절감 방안을 정책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함께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이들은 개막식이 끝난 후, 스타트업 기업 부스를 라운딩하며 격려하였고, 스타트업 기업 실태와 인공지능 접맥 신기술 개발 동향을 확인하였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현장 부스에서 새로운 스타트업 기술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기술 발전이 도민의 일상과 미래경제를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경기도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이 계속되도록 상임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77회 임시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의원발의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의 육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경기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경기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각각 대표 발의하였고, 이 조례들은 지난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2024-09-26 10:35: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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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논의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단장 김용성 의원)은 24일 한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녀상 '아리'의 설치 과정과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및 추가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의원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 1세대 파독 간호사 김진향 선생님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정화 대표이사는 "1970년대부터 재독한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ㆍ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민 활동이 전개됐고, 1990년 코리아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역사·정치·사회문화 등을 알리고 인권·시민 권리 운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 2020년 9월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 '아리' 설치와 2022년 11월, 소녀상 '아리' 인근에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을 건립한 것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형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립에 애써준 재독 교민과 독일 시민단체에 감사를 표했고, 평화의 소녀상이 외교ㆍ정치 이슈로 떠오르며 공모사업 등의 제약이 생겨난 것에 들면서 "도의회 차원의 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진향 선생님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정착했지만, 조국인 대한민국을 향한 사랑과 관심은 여전하다"면서 "일본군위안부가 세상에 알려진 1992년, 김복동 할머니의 한 맺힌 사연을 듣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소녀상 '아리' 철거가 거론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방문단으로 온 경기도의원들에게 소녀상 존치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우리 방문단의 목적이 바로 전 세계에 한반도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며 "국제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계 전역에 설치된 180여 개의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용성 의원은 "소녀상 '아리' 철거 반대 서명에 참여한 독일 베를린시민이 무려 4만 5천 명에 달한다"면서 "세계 평화와 여성 인권 실현에 대한 독일 시민의 강한 의지와 염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회 의원들을 직접 만나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의 필요성과 철거 위기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2024-09-26 10:3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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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 쓰줍킹 캠페인 실시

하남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에서 각각 행사를 연 후 다시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청년메이트의 자체활동으로 진행됐던 앞선 세 차례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등을 돌며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캠페인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청년 특유의 위트를 곁들인 활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하남시로 이사 온 후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하남시가 주최한 쓰줍킹에 참여하게 되면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또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9-26 10:2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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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 4~6일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최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후 2시 열린다.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판매·홍보), 새빛식당(일반),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새빛식당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멕시칸 타코, 만두, 갈비살꼬치, 육해공우동볶음, 수원불고기해장우동, 소유라멘, 전 등 다양한 메뉴(총 21개)를 판매한다. 음식값은 5000원~1만 8000원이다. 비즈니스관에서는 28개 업체가 소스류, 만두, 도넛, 수제 과일청, 커피, 주류, 빵, 텀블러, 젓갈, 떡볶이 등 가공·즉석 식품 등을 판매한다. 채험관에서는 머핀 장식하기, 맛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4일 오전 9시 시작된다.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 2개 부문에 총 18팀이 참가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에는 일본·루마니아·베트남 등 3개국에서 14명이 참여한다. 국제푸드쇼, 음식 시식, 세계 조리사와 다국적음식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10:19: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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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6곳과 8개 자매도시 협약 시설 이용시 시티포인트 지급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 QR코드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시민 인증을 받은 시민들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해 시민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에게 주어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QR코드 시민 인증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지 6곳과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 등 8개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 QR코드로 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용인시티포인트 앱에 가입해 최초 1회 시민 인증을 받고 시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청소년,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등 본인이 표출하고 싶은 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여행을 계획한다면 할인 혜택이 있고 이벤트까지 있는 지역 유명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QR코드 시민 인증을 다양한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0:18: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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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밥과함께라면' 3호점 개소

용인특례시의 대표 자활사업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25일 개소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기흥구 동백동에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인 '밥과함께라면'은 3호점을 개소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활사업단의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1호점 개점 후 시의 지원을 받고 자립역량을 키운 이 사업은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날 3호점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밥과 함께라면' 3호점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자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은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자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저와 시 공직자들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훌륭한 자활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곳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 10명이 경제적으로 자립을 이루고,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활모델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9월에는 수지구에 4호점이 개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 3호점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황금돼지 저금통을 매장에 선물했다. '밥과함께라면' 3호점 자활근로자들도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자활근로자 대표로 소감을 말한 조경일씨는 "'밥과함께라면'은 한동안 삶에 대한 실망감과 공허함에 빠졌던 제 삶을 마법처럼 변하게 했다"며 "'밥과함께라면'이 단순한 가게가 아닌 이곳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 10명의 열정과 노력, 꿈이 모인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개소한 '밥과함께라면' 3호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고, 용인특례시 자활기금 6000만원, 용인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 1000만원이 더해져 장비와 물품, 시설 공사를 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자활기업인 ㈜한우리 건축에서 담당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의 선순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밥과 함께라면'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앞으로 오후 8시까지 늘릴 계획도 세웠다. 휴일은 정기휴무다. 메뉴는 1호점과 2호점에서 선보인 '조아용 김밥'과 '화나용 김밥'에 더해 3호점만의 특별메뉴인 '당근라페 김밥'을 개발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자활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남은 수익은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밥과함께라면'의 레시피와 운영 노하우,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립을 꿈꾸는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고,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밥과함께라면'의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등록 신청을 했다.

2024-09-26 10:18: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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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학 교육·연구시설 '대전학발전소' 청사진 공개

근대건축문화유산인 옛 한국전력 대전보급소 건물을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大田學發電所)'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나왔다. 대전시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가 제출한 대전학발전소 제안서를 공모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학발전소는 현재 동구 인동에 있는 옛 한국전력 대전보급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복원과 내외부 보수 작업을 거쳐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된다. 건축사무소 강희재는 국가등록 유산인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과 부산근대역사관(문화유산자료)의 보수 및 개보수 설계를 했던 곳이다. 설계는 당선작의 키워드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를 토대로 진행된다. 1930년대 근대 건축 유산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설계안은 최소한의 개입으로 건축물에 남겨진 시간의 층위를 존중하고,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로 쌓은 건축 당시의 벽체 등을 그대로 노출하는 계획과 시대의 기억을 재현하게 된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설계안에는 재개발 과정에서 복토된 지반을 걷어내 건축물의 원래 높이를 찾고, 굴뚝 등 복원이 어려운 부분은 그 흔적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외부 공간을 재정비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전시는 제안서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학발전소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0:18: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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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개최

대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와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120여 개의 부스에서 우수 상품 체험 행사와 먹거리, 50% 상품 할인 판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인기가수 공연과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참여 가수왕 대회,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 준 소상공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조금이라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6 10:17: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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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경기과학고는 성남시여야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1일 '경기지역 과학고등학교 신규 지정을 위한 세부 공모계획'을 발표하면서, 경기지역에 하나뿐인 과학고를 20년 만에 추가 신설하는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지정학교 수와 지역은 정해지지 않았다. 과학고는 이공계·자연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 분야에 대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특수목적 영재고등학교로, 과학고 용지와 설립에 필요한 예산, 운영예산 등은 기초자치단체가 부담하며 학생 전원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과학고는 특수목적 시립학교 또는 도립학교인 셈이다. 현재 과학고는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26.68%에 이르는 경기지역에는 과학고가 지난 2005년 의정부시에 개교한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경기도의 인구는 1천367만 명이다.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부산·경남 등 광역시·도에는 과학고가 각각 2개교씩 있다. 따라서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를 감안할 때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신설 될 경우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과 지역사회 발전 속도 등을 고려해 신설되는 과학고는 경기남부에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이다. 경기남부권 인구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73.8%인 1천9만 명이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과 협력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교다. 과학고는 시·도 광역단위로 학생모집이 이뤄지는데, 경기북과학고의 입학경쟁률은 전국 20개 과학고의 평균 3.83대 1보다 무려 2.7배나 더 높은 10.38대 1이다. ◇ 공모 신청은 '전환' 및 '신설' 중 선택 공모 신청은 '전환'과 '신설'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 별 1개교를 제출해야 한다. 즉, 신청 때 교육지원청 별로 기존의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안과 과학고를 신규로 신설 지정하는 두 가지 방안 가운데 한 가지 방안을 선택해 1개교를 신청해야 한다. 다만, 통합교육지원청의 경우 지자체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고등학교가 과학고로 전환되는 전환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 과학고는 203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 초 과학고 유치신청을 받아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설립·학교 운영·교육과정 등 종합적인 검토와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말 예비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 지정학교 수는 이번에 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경기지역 학생 수 등을 고려하면 경기도 내의 과학고는 3~4개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과학고 수는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 성남 분당중앙고 '과학고 전환' 추진으로 예산 절감 효과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예비 지정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005년 이후 약 20년 만의 과학고 신설에, 현재까지 성남·화성·광명·용인·평택 등 1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런 가운데 많은 성남 시민들은 "객관적으로 검토해 볼 때 경기도 내 과학고 추가 설립 지역은 '전환'이든 '신설'이든 성남시가 선정되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과학고 유치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는 서로 보완적 역할을 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두 영역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풍부한 교육환경을 만든다."고 했다. ◇ 성남 과학고 유치· · ·초등생 부모 90% '찬성' 최근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학고 설립 유치에 대한 동의율이 84.7%로 높게 나왔다. 또 초등학생 학부모 동의율은 90% 이상이었다. 성남시 미래교육과 권순창 과장은 "교육부는 지난 8월 성남지역 '판교고, 성남고'를 포함해 신규 자율형 공립고 4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설명하고, "판교고는 기업협약형으로 성남 소재 네이버·카카오 등 굴지의 IT기업과 협약을 맺고 4차산업 관련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성남고는 대학 협약형으로 성남지역 대학들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처럼 성남에 다양한 특수고교가 생기는 현상은 그만큼 성남에 과학고 설립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는 당위성을 반증한다. 성남은 지리적으로 교통과 최첨단 산업의 중심지다. 성남 분당은 300조원 투자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를 품에 안고 있는 대단위 배후도시, 곧 도시계획이 잘 정비된 주거지역으로 학생들이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병행하는데 유리하다. ◇ HD현대·네이버·게임산업체 등 분당·판교에 즐비 뿐만 아니라 성남시 분당·판교에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IT산업이 밀집해 있다. HD현대·네이버 등 대기업과 반도체·게임산업 등 4차산업 중심의 주요 기업이 즐비하다. 경기도 경제과학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분당구 판교에 1천622개의 4차산업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4차산업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은 7만8천750여 명에 이르고 그 중 이공계가 주종인 연구 인력은 2만4천여 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연 167조7천억 원에 이른다. 따라서 성남시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로 불리고 있다. 성남의 이들 첨단산업 기업들은 갈수록 더 많은 과학기술 인재들을 계속해서 필요로 하게 되며, 이 같은 수요를 과학고 출신 과학기술 인재들이 충족시키게 될 것이다. 권순장 과장은 "성남에는 초·중·고·특수학교를 포함해 157개교 약 9만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창의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분당중앙고 등 6개교를 과학 중점학교로 선정·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는 이들 과학 중점학교 선정과 함께 지난 4월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세계 최고봉인 미국 카네기 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캠퍼스의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당 학교와 맺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강대가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준비 중이며, 국내 최초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한 성균관대는 판교에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AI혁신연구센터를 열 채비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IT교육도시인 성남에 과학고가 유치되면 성남시는 4차산업의 산·학·관 생태계를 보다 더 탄탄하게 구축하면서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6개 과학 중점학교 가운데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어온 분당중앙고는 현재 경기도 내에서 과학고로 전환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첫 번째 대상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게 되면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수년의 소요기간을 1년 정도 단축할 수 있으며, 기존 시설을 활용해 부지 매입비 등 시 예산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지난 12일 시청에서 열린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해 "과학고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 됐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서 반드시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상진 시장님도 잠깐 언급했지만,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다고 했다. 시의 높은 재정을 활용하고 여러분들의 높은 교육 열망과 뜻을 함께 모아 저희가 준비를 해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에 과학고가 한곳밖에 없어 우수한 성남시 학생들이 멀리 있는 과학고를 다녀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성남시가 과학고 유치 입지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남에 과학고가 들어서면 공유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과 일반 시민도 과학고의 첨단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최선을 다해 과학고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09:40: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