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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11월 ‘달빛 정례회’ 개최

진도군은 11월 3일(월) 오후 5시, '보배섬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에서 11월 '달빛 정례회'를 개최했다. 11월 정례회는 매월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국화 향기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드는 진도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남은 기간의 행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국제무형문화축전', '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 등 최근 잇따라 열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부서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의 업무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되 효과가 검증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관 평가와 재정집행 관리 ▲공공비축미 수매 ▲겨울 채소 재배지도 ▲산불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행정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수매 현장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며, "공직자 여러분이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활기찬 11월을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진도전통식품의 김민아 씨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김순복 이사와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 의신면위원회 주명계 사무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025-11-05 09:36: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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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 기획전시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2025년 하반기 기획전시 두 번째 순서로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황산면 연자마을 어르신 11명이 참여한 공동 작품전으로, 버려지는 농가 부산물과 전통 재료를 활용해'순환'과'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맥간(보릿대), 폐한지, 짚풀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전통 공예의 정성과 현대적 조형 감각을 결합, 버려진 것 속에서도 새 생명을 찾아내는'순환의 미학'을 표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물찬제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상징인 제비를 모티프로 생명과 순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시대에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공예를 통해 순환경제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싶다"고 전하며, 예술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연자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버려진 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예술의 힘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의 기획전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열리는'자원순환·지속가능발전(SDGs) 환경 전시회'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 등 글로벌 환경 의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1-05 09:35: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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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케냐에 선진 해기 교육 시스템 전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케냐 선진 해기 교육 시스템 전수사업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케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진수 특임교수를 단장으로 방한동 케냐해기교육지원센터 대표 등 해기 교육 전문 교수진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케냐 해양수산부 및 해기 교육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현지를 찾았다. 수원국 및 대상 학교 기초 조사와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해기 교육 시스템을 전수하고 앞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대표단은 케냐 해양부 차관 및 고위 관리 회의,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 케냐 해사청, 몸바사기술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10월 21일 케냐 해양부 차관 및 고위 관리가 참석한 공식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협의했다. 차관은 한-케냐 해기 면허 상호 인정 협정(MoU on Mutual Recognition of Seafarer Licenses) 체결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이후 방문 일정에 차관실 직원 3명을 동행시키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같은 달 23일에는 케냐의 모든 해기 교육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케냐 해기 교육 기관 협의체(Collaboration Committee of Maritime Education Institutions)를 공식 출범시켰다. 인적 자원과 실습 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한 교육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이 협의체는 케냐 해양교육 현실을 고려한 실질적 협력체계로 평가받는다. 마지막 일정인 10월 24일에는 사업 대상 기관인 몸바사기술대에서 커리큘럼 개선 결과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교육 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은 "케냐 해양수산부 및 해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기교육 시스템을 전수해 케냐 해기 교육의 질적 도약과 양질의 해양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며 "국제 해사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5 09:3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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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농업기술센터와 ‘보호수 살리기’ 협력 추진

춘해보건대학교는 울산시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울산시 보호수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생육 상태가 악화되는 보호수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춘해보건대가 진행 중인 RISE 사업의 '지역 공감형 문화·관광 힐링도시 활성화' 과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춘해보건대에서 울산시 보호수 생육 환경 개선 프로젝트 운영 협력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업의 핵심은 수목 진단 기술과 토양 분석 기술의 융합이다. 춘해보건대 수목 진단센터는 비파괴음파 측정기, 수목 활력도 측정기 등을 활용해 보호수의 건강 상태와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 분석한다. 울산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의 pH, 유기물 함량, 미량 원소 등을 측정해 수목 생육 관련 토양 환경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수목과 토양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보호수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담은 종합 처방전을 개발해 울산시에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시민정원사와 농업인 교육 자료로도 활용돼 과학적 녹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쓰인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1차년도 사업에서는 웅촌면 갈참나무, 삼남면 팽나무 등 10본의 보호수를 정밀 진단한다.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울산시 보호수 62본 전체의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하는 것이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연구 시설을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하는 RISE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철 RISE 사업단장은 "울산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으로 울산의 녹색 자산을 보전하고, 산업도시 울산이 지속 가능한 생태 힐링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09:3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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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씨, 울산과학기술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자동차 동력 전달 장치 전문 기업 디아이씨에서 발전기금 1억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박종래 UNIST 총장의 사재 출연으로 시작된 '함께해U 2050' 발전기금 캠페인에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이 동참하며 이뤄졌다. 울산 지역 과학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 자산을 내놓은 것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가 담겼다. 기탁식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김성문 회장과 김성주 부사장 등 디아이씨 관계자, 박종래 총장과 안현실 연구부총장 등 UNIST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김성문 회장은 "디아이씨는 50여 년간 자동차 동력 전달 장치 분야에서 기술 독립과 품질 혁신을 추구해왔다"며 "이제 인공지능이 제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UNIST와 협력해 AI 기반 자율주행 다목적 농업차량 테리안(TERRIAN)을 개발하고, 현장 문제를 AI·스마트 제조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UNIST는 지역 기업과 함께 미래 기술 인재를 키우는 상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박종래 총장이 지난달 개인 자산 1억원을 마중물로 내놓으며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고, 김성문 회장의 참여로 지역 산업 생태계와 교육·연구 기반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기부금이 지역 산업 현장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도전하고 다시 일어서 세상을 놀라게 할 혁신 기업을 일구는 개척자 생태계 조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UNIST는 오는 7일 학술정보관 1층에 공식 기념품점 유니크 스토어를 연다. 대학 마스코트 윤이 인형과 문구류·생활용품 등 굿즈 80여 종을 선보이며 수익금은 장학금과 연구비, 복지시설 확충 등에 쓴다. 암각화와 고래 등 울산의 상징을 굿즈 디자인에 담고, 지역 기업 협업 제품 수익금 일부는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공익사업에 투입한다. 1976년 설립된 디아이씨는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본사를 둔 자동차·중장비 구동계 전문 기업이다. 기어, 샤프트,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을 설계·제조하며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동화 구동계와 EV 감속기 등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11-05 09:3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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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5 산학연 협력 EXPO’ 장관상 및 이사장상 수상

동서대학교는 대구 EXCO 서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산학연 협력 EXPO'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동서대 RISE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지역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시그니처 과제 분야에서 'CENTUM Open UIC 기반 부산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 과제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과제는 이현동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책임자로 진행하고 있다. COU(CENTUM Open UIC)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부산대, 유관 기관, 연구소,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 관광 및 디지털 테크 분야의 교육, 연구 개발, 창업, 대형(GIG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심사단은 대학 안팎의 벽 허물기를 실현하고 지역 산업과 지산학연 협력의 선도 모델로서 부산형 RISE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현동 교수는 산학 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공유·협업 교육 체계 설계, 정규·비정규 교육 과정 확대, 우수 사례 발굴 및 전국 확산,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문제 해결형 창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기현 라이즈 사업단장 겸 산학 협력단장은 "동서대의 산학 협력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EXPO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357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협력 행사다.

2025-11-05 09:35: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