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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청소년과의 힐링토크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이 시장과 하남고 학생들과의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의 순간 등에 대한 질문에는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시정 운영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을 때가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일상생활과 관련해선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우리 시민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지역 곳곳을 살피고 봉사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학생들이 시장과의 소통을 희망한다면 언제든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07-17 15:30: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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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탄소흡수원 ‘맹그로브’ 신안 도초도에 재배시험 연구 시작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와 저장 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를 지역 내 도입하고자 지난 11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현지 적응실험을 위한 맹그로브 종자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도초도는 천혜의 청정해역의 해양생물자원과 육상 생물자원의 종보전 및 서식지 보호지역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자연보존지구, 자연마을지구로 용도지역을 설정하여 용도별 중점관리 시행 중이다. 또한 신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재배시험에서는 일본산 맹그로브 종자 120개체와 베트남산 400개체 등 총 520개체를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현재까지 현지 적응시험을 위해 이식된 맹그로브 종자는 잘 생육하고 있으며, 식재 후 생장 특성과 우리 지역 갯벌과 기후환경에서의 적응 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둥근 맹그로브(Kandelia obovata)는 최저기온이 -10℃ 이상인 곳에서만 생육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매우 협소하므로 외래식물로서 생태계를 교란할 염려도 없다. 맹그로브가 우리나라 갯벌과 섬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면 섬으로 이루어진 우리 신안의 탄소흡수원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흡수원에 대한 정책 및 과학적 연구는 초기단계에 있으나 탄소중립에 있어 숲과 나무는 지대한 잠재력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탄소흡수원의 발굴 및 확충이 필요하다"라면서, "맹그로브 도입을 통해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블루카본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블루카본은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이다.

2024-07-17 15:29: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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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부산대, 행동과학으로 기후 변화 인식 변화 분석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행동과학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팀과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설선혜 교수팀이 63개국 255명의 국제 연구진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분석했다. 국제 연구팀은 11가지 심리적 메시지가 대중의 기후 인식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메시지는 기후 변화로에 따른 어두운 미래, 기후 과학자 의견, 타인의 우려, 미래 세대에 대한 영향 등을 포함했다. 분석 결과, 어두운 미래를 강조하는 메시지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서 정보 공유에는 효과적이나, 정책 지지나 개인 신념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나무심기 캠페인 같은 활동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부정적인 메시지가 무력감을 유발해 행동 변화를 방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 유도가 어려운 과제임을 확인했다. 다른 메시지로도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람들은 다양한 기후 메시지에 다르게 반응했으며 국가마다 반응도 달랐다. 연구는 기후 위기 대응에 만능 해결책이 없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각 메시지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맥락에서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 과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각 청중에게 맞춘 메시지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동일 교수는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이끄는 메시지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와 정책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7일 Science Advance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2024-07-17 15:2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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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도권에 물폭탄...침수 피해 잇따라

17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기상청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서울 전역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17일 정오 기준 서울시내 하천 29개소와 도로 4개소(동부간선, 증산교, 사천교, 가람길)가 통제됐다. 침수 예보가 발령되면서 서남·동남·동북권 내 10개 자치구에서는 침수 재해 약자를 돕는 동행파트너 176명이 출동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등의 안전을 살폈다. 시는 빗물펌프장 14개소와 저류조 6곳 등 방재시설을 가동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10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 지역의 피해가 컸다. 17일 오전 일찍부터 집중호우가 퍼부으며 침수 신고가 잇따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총 424건의 폭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호등 고장 신고가 2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침수 신고 115건 ▲기타 69건 ▲토사 유출 21건 ▲교통사고 12건 ▲나무 쓰러짐 4건 순이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근길 전동차가 운행을 멈추는 피해도 있었다. 17일 오전 8시부터는 경원선 의정부역∼덕정역 구간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는 망월사역∼의정부역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전동차 운행은 50분 만에 재개됐다. 폭우로 집에 갇힌 시민이 긴급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께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집 안에 물이 들어차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오전 9시 2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승강기에 빗물이 들어와 작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사람 한 명이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북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358.5㎜, 연천 백학 208㎜, 남양주 창현 202㎜, 양주 남면 201.5㎜ 등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비구름대가 북쪽으로 빠져 나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200㎜의 비가 더 내리는 곳도 있다고 예보돼 관계 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2024-07-17 14:50: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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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제2회 스마트 시티 스타트업 살롱’ 26일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스마트 시티 분야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회 스마트 시티 스타트업 살롱'(이하 스스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부산창경 4층 교류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스살롱'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시티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커뮤니티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 시티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스스살롱에서는 '스마트 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실증 사례' 주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 장호경 팀장이 국가시범도시에서의 스마트 시티 콘텐츠 개발 사례, 사업 기회 발굴 및 실증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은 젠가 게임을 통해 다양한 질문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 27일에 개최된 제1회 스마트 시티 스타트업 살롱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정휸 교수가 'AI 경제 시대의 스마트 시티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네트워킹이 적극적으로 이뤄졌었다. 특히 강연 내용과 네트워킹 기회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스스살롱 참석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창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김다은 PM은 "스스살롱에서는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서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7 14:2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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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웅동지구 골프장 조건부 등록 취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웅동지구 체육시설업 영업 중인 진해오션리조트에 처분사전 통지, 청문절차 등을 거쳐 조건부 등록 취소 처분을 지난 16일 자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등록 취소 처분 내용 중에 골프장 이용자의 불편을 고려해 올해 7월 25일 자로 처분효력이 발생되도록 했고, 취소 처분에 따라 진해오션리조트는 25일 0시를 기해 영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웅동지구 개발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 225만㎡의 규모로 여가·휴양 사업을 추진하고자 2008년 9월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했고,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민간 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와 본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왔다. 진해오션리조트는 2018년 9월 조성 완료한 골프장 시설에 대해 준공검사 전 토지 사용허가를 받고 체육시설업 조건부 등록을 통해 현재까지 골프장 운영을 해왔다. 그러나 협약과는 달리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등 다른 사업에 대해는 추진하지 않았고 개발 및 진행 계획, 협약에 따른 사업 준공의 책임과 의무는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 잔여 사업 중단의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자청은 지난해 3월과 5월에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준공검사 전 토지 등의 사업 허가 취소 처분을 했다. 하지만 창원시가 이에 불복해 본안 소송 2건을 제기했고,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건에 대해는 진해오션리조트가 소송 보조 참가인으로 참여해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경자청은 골프장 등록 취소에 따른 사회적 파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본안 소송 종결 시까지 등록 취소 처분 잠정 유예 방침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판결 선고 예정이었던 소송이 변론 재개돼 소송 장기화가 불가피하고 골프장 처분 지연에 따른 부정적 지역 언론 보도 및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 정상화와 공익 실현을 위한 조치로 골프장업 조건부 등록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웅동지구내 골프장업 조건부 등록 취소 처분 사유는 웅동지구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우선 완료된 골프장에 대해 준공 전 임시사용을 통해 골프장을 2018년 9월 조건부로 등록했다. 등록 조건사항 가운데 ▲웅동지구 진행계획 인가 시 협의된 내용을 이행 ▲준공 시 준공검사서를 첨부해 본 등록을 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진해오션리조트는 잔여 사업을 미이행했고, 사업 기간 등록 조건을 이행할 수 없음이 명백해 취소 사유가 발생했다. 또 골프장업 등록 취소 처분을 통한 당사자가 입는 불이익 및 사회적 영향보다 행정 신뢰성 회복 및 웅동지구 조기 사업 정상화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골프장업 조건부 등록 취소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경자청 관계자는"앞으로 골프장업 취소에 따른 추가 소송이 제기되더라도 진행 중인 소송과 연계해 조기 종결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웅동지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대체 사업 시행자 발굴을 위한 공모 진행 등 적극행정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4:22: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