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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집중 점검

거제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을 통해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조합 놀이대 등 일반인에게 개방된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에는 올해 가동하는 시설 중 독봉산 웰빙공원 물놀이장 포함 공공시설 9개소, 민간이 설치 운영 중인 14개소로 총 23개소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설치 운영 15일 전까지 신고하고, 수질검사 진행 여부,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유무, 용수 적정관리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게시 등 시설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에서 자체 수질검사 이행여부와 주기적인 용수교체, 소독시행 여부 등을 점검해 시료를 채취해 수질기준에 맞는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수질 및 관리 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지 시킨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고, 수질 개선 조치가 완료될 경우 재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에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수경시설 이용자 등이 안심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4:06: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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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회상을 통한 삶의 의미 재탐색 ‘마음건강백세’ 운영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석보면 택전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15명 대상으로 회상 과정을 통한 삶의 의미 재탐색 및 여생의 계획 수립을 위한 노년기 정신건강지원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빨라짐에 따라 많은 노인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나 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4년(42%)로 전국 평균(19.2%) 보다 두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노년기 정신건강문제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 불안, 자살행동)을 실시하고 노인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상을 통한 8가지 주제로'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회상을 통한 자기 인식 및 현재 자신과 자아통합으로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을 가짐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2024-07-17 14:06: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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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빈집 문제 해소 위해 빈집 실태조사 진행

창원특례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한국부동산원과 추정 빈집건축물 대상으로 '빈집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금회 진행하는 빈집 실태조사는 2020년 실태조사 이후 4년만의 조사로, 창원시 관내 빈집 추정 통계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른 실태조사 주기보다 1년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그간 빈집 문제 해소를 위해 2020년 빈집실태조사를 했으며 2022년 창원시 빈집정비계획 수립하고 빈집철거지원사업, 빈집활용사업 등 적극 추진 시행한 결과, 금회는 지난회에 비교해 다소 감소된 1417호에 대해 빈집정비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진행 방법으로 사전조사, 현장조사, 등급 산정조사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택 노후·불량 상태 및 주변 위해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4등급으로 분류됐던 빈집건축물을 3등급으로 단순화해 분류할 예정이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원형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기존에 진행하던 빈집정비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등급별 정비전략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빈집정비 접근방법을 철거만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태조사 기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7 14:05: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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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최

밀양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연극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79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작은 극단 실험극장의 연출가 이한승의 '에쿠우스'로 1975년 뉴욕 비평가상과 토니상 최고 연극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알런스트랑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광기와 이성, 사회적 억압 등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분석한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지난해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선보여 역동적인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25일 오후 9시, 26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8월 4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펼쳐지는 밀양 출신 방성호가 지휘하는 국내 최정상급의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썸머 환타지아'다. 배우 홍지민, 테너 류정필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한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올해 대학로 추천 연극들로 꾸며진 대학로 초청작이다. 코믹 연극 '그놈은 예뻤다'를 포함해 뮤지컬'WHAT IF'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역 초청작으로 배우 이유준이 출연하는 극단 마루의'책방지기'와 향토 코믹 음악극인 '지금 내려갑니다', 극단 밀양의 가족뮤지컬 '알콩달콩 우주별'등이 있으며 연극제 우수 프로그램 교류작으로 '개는 물지 않는다', 관객 심의를 받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실험적인 연극 '예술적 예술'등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으로 해태 타이거즈 초대 응원단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1인극 '하이타이', '굿바이 햄릿', 창작무용극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탈놀이' 등 국내외 우수작품을 선보여 공연예술축제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인 현대 도시민의 삶을 통찰하는 신랄한 블랙 코미디극 '스프레이'와 마흔살 소녀들의 헤비메탈 입문기를 그린 '헤비메탈 걸스'도 이번 축제에서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극 '꼬미의 마음청진기'와 춤과 노래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피노키오' 공연도 마련돼 있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 MZ 연출가전이 스튜디오 1, 2극장에서 열리며 경연을 통해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우수작품을 선정해 밀양희곡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개·폐막식 종료 후 밀양아리나 하늘을 뒤덮는 환상의 오로라 쇼'시티 오브 오로라'를 물난장 파티와 함께 진행해 무더위를 잊는 신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중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연극 아트마켓을 열어 국내 공연 유통 관계자, 축제 관계자, 공연예술전문가들의 교류 및 공연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체험 전시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김김랩 작가의 'I Scream in 밀양'이 꿈꾸는 예술터에 전시된다. 흥미로운 시각예술 이미지를 활용해 친근하고 새로운 밀양의 여름 이미지를 다양한 볼거리로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연극인, 연극애호가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며 올해도 특별하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밀양이 가진 내재적 자원과 열정을 바탕으로 문화 도시, 연극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일정 및 작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yes24에서 할 수 있다.

2024-07-17 14:05: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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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통영에서 일상에 변화를 기획하고 싶은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문화기획클래스가 열린다. 통영시와 통영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대한민국문화도시 예비사업의 하나로 문화기획클래스 '기획자? 기획자!'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문화기획클래스에서는 사진, 영상, 공예, 디자인, 여행, 행사 등 문화기획 활동 또는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10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전문가 초청강의, 기획서 작성 및 멘토링, 현장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 접수 후 신청 인원에 따라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될 예정이다. 조수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시민이 직접 문화기획 전문가로 성장해 문화도시 본 사업 및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생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진행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참여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문화기획 심화 과정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7 14:04: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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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신청기간 운영

사천시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략작불직불금은 논에 콩·가루쌀·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쌀 생산량을 조절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여름철 논에 벼 대신 두류나 가루쌀 재배시 ha당 200만원, 조사료는 ha당 430만원, 옥수수는 ha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이모작을 할 경우 ha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신청 가능하며 조사료는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여름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지 또는 이전에 하계조사료 관련 사업 혜택을 받은 농지만 해당된다.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7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는 일반벼를 총체벼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가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수를 늘려 쌀 값 안정, 식량자급률 및 논 이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 제고 또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7 14:04: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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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주택조합 이행실태 합동점검 진행

울산시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시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수립한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 9개 조합,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6개 조합, 공사 진행 사업장 9개 조합 등 모두 24개 조합이다.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공무원 11명으로 점검반 2개반을 구성해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 ▲공사 진행 사업장 등 사업 진행 단계별로 점검한다. 조합설립 준비 사업장인 중구종갓집 · 삼산리버사이드 · 태화양정 지역주택조합 등을 대상으로는 ▲조합원 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조건 준수여부 ▲주택조합의 업무대행 및 자금운영 적정여부 ▲계약서 필수 명기사항 확인 ▲실적 보고 및 자료공개 ▲총회 의결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법적점검사항 외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의 중요사항 설명 이행 등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 사업승인 준비 사업장인 울산신정동더파크·옥교동한마음 지역주택조합 등에 대해서는 '조합설립 준비 단계' 점검사항과 ▲회계감사 적정 여부 ▲조합설립인가 3년 이내 사업승인 미이행한 경우 해산총회 개최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사 진행 사업장인 우정리버힐스·울산온양발리스타 지역주택조합 등은 '사업승인 준비 단계' 점검사항과 ▲예정 세대수 대비 적정 조합원 구성 여부 ▲토지소유권 확보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사항 등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권리를 위해 시정지시나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합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역주택조합에 비치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거나 조합원 분담금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개요와 추진현황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7 14:04: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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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폐기물 저감·녹색산업 육성...탄소중립 실현

서울시가 생활폐기물 저감과 녹색산업 양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에 29억2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혁신적인 녹색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역량 강화,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녹색산업지원센터 운영 및 혁신 창업기업 발굴 ▲교육·컨설팅 ▲시제품 제작·기업평가 지원 ▲온라인 판매전 ▲투자상담회에 나선다. 혁신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녹색기업 창업펀드'도 조성해 운영한다. 조성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시가 20억원을 출자한다. 시는 펀드 운용사 공고 및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 10월부터 조합 결성·운용에 들어간다.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실증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실증 장소와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지급하는 '예산지원형'과 실증 공간만을 제공하는 '비예산지원형'으로 나눠 수혜 대상을 선정, 올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실증을 실시한다. 종량제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도 추진한다.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 확대,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강화, 수거체계 개선 등을 통한 생활폐기물 감축으로 오는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연면적 1만㎡ 이상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178곳(38.2t/일)을 자체 처리로 전환하고, 698개소를 점검해 대상지를 추가 발굴할 방침이다. 관악구 등 4개구에서는 하루 3t의 폐비닐을 열분해하는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 상업시설 대상 감축 방안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마포, 양천구를 포함 서울시내 15개구 3295개 매장에서는 커피박(일 11.5t)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10개 자치구에서 하루 32.4t의 폐봉제 원단을 재활용하고, 중랑물센터 내 전용 집하장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사업장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해 자치구와 특별 점검을 하고 1개월 이상 신고 지연시 공공수거 중단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상가 등 25만개소에는 폐비닐 전용봉투(30·50L)를 보급해 분리 배출을 중점 관리한다. 대기 오염 물질 저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사업 지원에는 254억원을 투입한다. 현재까지 4·5등급 경유차 2420대, 건설기계 92대를 포함 총 2512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했다. 경유 지게차 등 총 15대의 저공해화(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11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 1대, 전기 굴착기 보급 3대)도 지원한다. 대기질 개선을 통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공사장 관리에는 93억원을 투자한다. 소규모 사업장 108곳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저감장치(730대) 부착 지원 사업을 벌인다.

2024-07-17 13:23: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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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등 세계적 확산 논의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6일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난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정인교 본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인교 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것에 공감한다"며 "다가오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가능한 한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 시장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경남서부 음악창작소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지난 6월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전시하고 있는 진주실크등이 미국 LA,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도 소개돼 한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과 경남서부 음악창작소 설치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며 "올해 1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진주시와 함께 한국의 빛인 진주실크등이 전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정인교 본부장과 용호성 제1차관에게 '2025 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행사를 진주시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했다. 두 사람은 국가적 규모의 국제 행사에 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부대행사를 제안해 준 것에 고마워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 진주시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1월 경주시 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한 해 동안 200여 개의 외교·통상·에너지·관광·중소기업 등 각급 회의 및 부대행사가 개최지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7-17 13:13: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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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장-마리 스트로브 & 다니엘 위예 회고전 개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획전 '지나간 미래 X 다가온 과거: 장-마리 스트로브 & 다니엘 위예 회고전'을 개최한다. 현대 영화에서 가장 독보적이고 아름다우며 타협하지 않는 작품 세계를 일궈낸 장-마리 스트로브와 다니엘 위예의 사후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장편과 단편을 아울러 총 3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두 감독의 예술과 미학을 지배한 정치적·감각적 시선을 조명하며 그들의 영화가 남긴 영화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마리 스트로브(1933~2022)와 다니엘 위예(1936~2006)는 1954년 파리에서 만나 예술적 동료이자 삶의 동반자로서 평생을 함께한 영화 작가들이다. 하인리히 뵐의 소설을 영화화한 단편 '마쇼르카-무프'(1963)와 중편 '화해불가'(1965)로 영화 연출을 시작한 두 사람은 1968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첫 장편 영화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연대기'(1968)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이목을 끈다. 이후 '계급 관계'(1984), '안티고네'(199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영화 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실험적인 영화 문법과 정치적 메시지가 두드러지는 독자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한다. 2006년 위예가 타계한 뒤에도 스트로브는 '아르테미스의 무릎'(2008) '코뮤니스텐'(2014) 등을 연출하며 위예와 함께했던 영화적 실험을 이어 갔다. 이번 지나간 미래 X 다가온 과거: 장-마리 스트로브 & 다니엘 위예 회고전에서는 스트로브와 위예의 첫 번째 작품이자 나치 군국주의자들이 전후 사회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냉소적으로 다룬 단편 '마쇼르카-무프'(1963)와 나치 독일 전후 세 세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비서사적으로 배치한 작품으로 스트로브와 위예 특유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화해불가'(1965)를 함께 상영한다. 이어 ▲바흐의 아내 안나 막달레나가 바라본 바흐의 인생과 바로크 시대 음악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연대기'(1968) ▲이탈리아 소설가 체사레 파베세의 저서 속 고대 그리스인의 대화들과 종전 후 고향에 돌아와 변화한 사회를 마주하는 바스타드의 이야기를 병치해 저항 정신을 일깨우는 '구름에서 저항으로'(1979) ▲18세기 시인 휠덜린이 번역하고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각색한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를 상연한 영상으로 담은 실험적 걸작 '안티고네'(1992) ▲한 이탈리아의 이민자가 어린 시절을 보낸 시칠리아로 돌아와 삶과 고향의 의미를 탐구하는 희비극 '시칠리아!'(1999) ▲다니엘 위예 사후 작업을 이어 온 장-마리 스트로브의 후기작인 '아쿠아리움과 국가'(2015), '호수의 사람들'(2018), '로봇에 대항하는 프랑스'(2020) 등 총 2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여기에 더해 스트로브와 위예를 열렬히 지지하고 따랐던 감독들로, 스트로브와 위예가 '계급 관계'를 연출하는 현장을 관찰한 독일 작가 하룬 파로키의 '프란츠 카프카의 '아메리카'를 영화화하는 장-마리 스트로브와 다니엘 위예'(1983), 포르투갈의 거장 페드로 코스타가 '시칠리아!'를 편집하는 스트로브와 위예를 관찰한 다큐멘터리 '당신의 숨겨진 미소는 어디에?'(2001)와 '여섯 개의 바가텔'(2001)을 통해 스트로브와 위예만의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지나간 미래 X 다가온 과거: 장-마리 스트로브 & 다니엘 위예 회고전은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7월 20일 오후 4시 '구름에서 저항으로' 상영 후에는 임재철 영화평론가의 특별 강연, 7월 26일 오후 6시 30분 '안티고네' 상영 후에는 김은희 독립 큐레이터의 특별 강연, 8월 3일 오후 4시 30분 '시칠리아!' 상영 후에는 김이석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의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이 밖에 김은정, 김필남 영화평론가와 이지행 영화연구자 그리고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시네도슨트 영화 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7-17 13:13: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