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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 20명,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 합격

동명대학교 축구학과 1학년 재학생 가운데 20명이 지난 22일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 이들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상교육장 및 레포츠센터에서 수상 안전교육 및 육상 실습, 수상 구조 기술 및 영법 실습,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 취득 기초 및 심화 실습 과정 등 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가진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 평가에서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공유대학 하계스포츠 교육과정'의 하나로 국립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동명대 축구학과를 비롯한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전공,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부산교육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등 5개의 학교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다. 축구학과 진대근 교수는 "일반 학생과 학생 선수들이 함께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에 참여하면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이번 과정을 통해 축구학과 학생들이 스포츠 융합적 사고를 배양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 축구부는 2024년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U리그2 10권역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19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과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24-06-24 14:3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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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남구청, 디지털 문화 확산 ‘맞손’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남구청이 손을 잡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첨단 디지털 기술 체감 및 콘텐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남구청은 지역 주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를 체감하고,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용호별빛공원 등 남구 관광지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첨단 디지털 기술 및 문화향유 기회 지원 ▲아동, 청소년,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기능 대응 및 건강한 디지털 사회 조성 ▲ESG 경영 및 사회책임경영 실천 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 ▲기타 세계가 찾는 첨단도시 조성 및 디지털 체감 관련 공동 과제 발굴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남구청과 협력해 오는 여름 용호별빛공원에서 개최되는 물놀이 축제에 VR·AR 콘텐츠 및 디바이스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정보문화센터와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예방 및 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에 대한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디지털은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진흥원은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첨단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체감은 물론, 디지털 격차 해소와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용호별빛공원 물놀이 축제 참여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향유 기획를 확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디지털 사회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4:3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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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개최

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2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업 울산시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시와 구군 관급공사 담당 국장 및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도급률 산정 결과 보고 ▲부서별 하도급률 제고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하반기 하도급률 제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현재 하도급률은 32.17%로, 전년 2분기 대비 2.28% 늘어 올해 33% 목표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상반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대형 건설사 방문 및 현장 영업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2분기 대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이 2.28%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민간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담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6-24 14:33: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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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 기업 투자 협약 체결

김해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불안한 국제 정세와 고금리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 산업인 기계, 금속 및 전기전자 등 주력 산업 기업 6개사와 그 외 제조 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 밸브솔루션, 뉴텍, 에이엠텍, 정도의 8개 투자 기업 대표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는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해밀은 집진기 제조 기업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세대에이치앤씨는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제조 기업으로 산업설비 제작 관련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신광산업은 세탁기·식기세척기 부품 조립 기업으로 LG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노초음파는 기계 세척·플라스틱 가공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초음파기기 전문 기업이다. 밸브솔루션, 뉴텍, 에이엠텍, 정도는 부산에 거점을 둔 기업으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밸브솔루션은 산업용 밸브 판매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생산을 계획 중이며, 뉴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고기능성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에이엠텍은 산업유 제조·판매 기업으로 수입품의 국산화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도는 특수용접 기술을 이용한 산업용 밸브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우리 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우리 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과 다른 지방자치단에 오랜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해온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 체결 이후 실제 투자 이행이 중요하므로,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우리 시와 함께 성장할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4 14:32: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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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로 '세계 속 국제도시'로 도약 기회마련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우리지역 역사의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번 주 내로 준비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의결을 받아 들여 경주를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중수로 해체기술원 착공,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훈련장 개장 등 지방 소도시를 명품 도시로 성장시켰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어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R&D 거점 센터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억원, 지난해 2조 220억원, 올 1회 추경예산으로 2조 680억원을 확정 지으면서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공모사업에 총 86건이 선정되면서 국비 6919억 원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각 분야별 2년간 평가에서는 134건의 기관표창을 받는 등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다.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경주시를 포함해 단 6곳뿐이며, 경북 22개 시·군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다. 이 외 행안부 주관 다산목민대상 수상,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 '한국관광의 별'에 대릉원 및 동궁과 월지가 선정돼 대외적으로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4768만 명이 경주를 다녀가 경주는 곧 관광객 5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14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와 함께 디지털 복원, 세계유산탐방 거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찬란했던 신라의 옛 모습을 구현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숙박, 교통, 맛집의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경주로 ON' 앱 통합관광 플랫폼을 지난해 출시했다. 지난해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야간에 관광객들을 머무르게 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사계절 전천후 축구 훈련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은 지난해 2월 개장 후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현재(6.20. 기준)까지 총 1240팀, 2만9260명이 다녀갔다. 전 세계 원전시장을 공략할 150만㎡ 규모의 SMR 국가산단이 2030년까지 문무대왕면 동경주IC 부근 일원에 들어선다. SMR 국가산단이 관련 기업 집적·지원이 중심이라면,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SMR 혁신기술 연구개발의 요람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착공된 중수로 해체기술원이 완공되면 원전 해체 개발기술 검증 시설·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관련 분야 전문 인력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실증 공간이 될 전망이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다.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된다. 경주시가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가장 많은 예산 25억원을 투입해 빛광장·빛거리 조성은 물론 창업점포 12곳과 스타점포 10곳에 대해 골목길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한다. 여기에 불금예찬 야시장, 거리예술위크부터 아트페스타까지 다양한 계절별 문화행사를 펼치며 황리단길, 대릉원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한다. 최근 도심 빈집이 마을호텔로 변신해 지역 상권 회복과 빈집 정비의 일석이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 3월 현판식 당일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을 받은 마을호텔 4곳 외에도 경주맨션, 황오연가 등 9곳이 마을호텔 등록을 준비하고 있어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가 2028년까지 5년간 총 604억원을 투입해 건천·현곡·서면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복합문화센터 조성, 정주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마련한다.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탈률 0%)과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5개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3개항이 선정됨에 따라 방파제 정비, 다목적광장 및 활력센터 조성 등으로 어항·어촌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감포 나정 고운모래해변 일원이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해양레저 지원센터, 용오름길, 해양조각 공원 등을 조성한다. 또 환동해 오션플라자(엑스포 공원), 동해안 내셔널트레일(양남), 문무대왕 해양역사관(감포), 감포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등으로 경주가 내륙 관광을 넘어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4월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예정인 '청년 임대주택' 정책이 눈에 띈다. 입주자들은 월 5만원(1인당)의 사용료를 비롯해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부담하면 되고, 2년 간 거주할 수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시민들의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4개 반 30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7기에 이어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비롯해 SMR 국가산단 유치,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건립 등의 굵직한 역점사업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모든 역량을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한국적인 정체성의 뿌리와 대한민국 경제 기적 DNA의 근원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6-24 14:32: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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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청바지 염료’로 저비용-고성능 리튬이온전지 만든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은 청바지 염료로 잘 알려진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를 활용한 저비용 고성능 리튬이온전지를 개발, 전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24일 밝혔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이 프러시안 블루를 양극재로 활용해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이면서도 값싼 리튬 이차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의 배터리에서 사용되는 유기계와 수계 전해질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개선된 전해질은 배터리 작동 중에 물 분자를 제거하고 프러시안 블루 표면에 안정적인 보호층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500사이클 이상에서도 안정된 용량(125mAh/g)을 유지할 수 있다. 새로운 전해질이 배터리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해 고출력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기존 프러시안 블루 양극재는 유기 전해질에서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구조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밀도와 수명 성능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프러시안 블루의 활용도를 높여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배터리 소재를 만들 수 있다. 리튬이온전지의 주요 양극재인 리튬전이금속 산화물에는 코발트와 니켈이 포함돼 있다. 이들 자원 가격이 상승하면서 배터리 가격도 급등했다. 이에 따라 값싼 철이 포함된 리튬인산철이 주목받는 이유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 탄소, 질소로 이뤄진 값싼 물질로, 생산 비용이 낮고 이온전도도가 높아 다양한 이온을 수용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리튬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양극재인 프러시안 블루는 리튬이온전지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보였다. 전해질 개선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해 프러시안 블루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배터리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욱 교수는 "기존 리튬이온전지 시스템에서 괄시받던 프러시안 블루를 매력적인 저가 양극 소재로 탈바꿈해 값싼 양극 소재 개발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1저자 위태웅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프러시안 블루의 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배터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저자 박창현 연구원은 "전해질에 물 분자가 포함된 리튬수계 기반 전해질에서 프러시안 블루를 안정적으로 구동한 최초의 연구"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계 신진후속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Nano Letters에 6월 13일 자로 게재됐다.

2024-06-24 14:3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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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다아트와 ‘창작 뮤지컬’ 협력 제작 MOU 체결

동서대학교와 다아트는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창작 뮤지컬 협력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아트의 대표 작품인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인큐베이팅하며 작품에 출연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뮤지컬 제작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를 중심으로 부산의 청년 예술 인재들이 모여 제작하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성공적으로 공연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인큐베이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재 뮤지컬계가 겪는 작품 연구 개발의 어려움을 학교와 함께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중심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서대 IFS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 단원들을 중심으로 출연진이 구성돼 청년 예비예술가들에게 지역 정주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협약으로 다아트와 동서대는 ▲뮤지컬 및 문화 콘텐츠 작품 공동 개발 ▲뮤지컬 제작 인력 공동 양성 ▲상호 공동으로 연구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글로컬 대학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방송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필드 캠퍼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내 가상 기업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부산 지역 문화를 선도하며 나아가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 클라크 기념 국제고등학교 학생 46명과 함께 소향씨어터에서 공연을 펼쳐 국제 교류에도 적극적으로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청년 예비 예술가 그룹이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아트와 새로운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해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배급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아트 정민경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이 필요한 뮤지컬에 꾸준히 연구 투자가 이뤄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4-06-24 14:31: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