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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공원서 더위 식히세요...평균 기온, 도심보다 1℃ 이상↓

서울시내 주요 공원의 기온이 도심 지역보다 1도 이상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녹지가 여름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한 것.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월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요 공원의 대기질과 기온 등을 측정한 결과를 24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과천 서울대공원의 기온은 서울시 도시대기측정소(25개소) 평균 기온보다 2.6도가 낮았다. 구로구 푸른수목원(1.9도), 도봉구 서울창포원(1.6도), 중랑구 중랑캠핑숲(1.4도), 서초구 시민의 숲(1.2도)도 서울 평균 기온보다 1도 이상 낮았다. 대기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서울대기환경지수는 서울대공원(0.86), 푸른수목원(0.87), 중랑캠핑숲(0.97)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서울대기환경지수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지수다. 일반 대기질 항목(PM2.5, PM10, O3, NO2, SO2, CO) 측정 결과를 서울시 도시대기측정소(총 25개소) 측정 항목의 산술평균으로 나눠 산정한다. 지수가 1 미만이면 서울시 평균보다 대기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원뿐 아니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의 대기질을 측정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서울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환경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2:17: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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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 1.9억...서울시민 1명당 20번 탄 셈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누적 이용 건수가 1억9000만건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따릉이 이용 건수는 지난 2010년 413건에서 작년 12만건으로 약 300배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1억9000만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민 1명당 따릉이를 20번가량 이용한 셈이다. 따릉이 운영 대수는 시범 운영 시기였던 2010년 440대에서 현재 4만5000대로 102배 늘었다. 동 기간 대여소는 44곳에서 2700곳으로 61배 넘게 증가했다. 오세훈 시장은 캐나다 공공자전거 시스템 '빅시(BIXI)'에서 착안해 2010년 따릉이 440대를 시범 도입했고, 2015년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공공자전거 이용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따릉이 이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지난 2019~2023년 월별 따릉이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동절기인 1~4월 이용 건수가 2019년 334만건(17.5%)에서 작년 1177만건(26.2%)으로 3.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릉이가 단순 레저용이 아니라 일상 속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따릉이의 주중 이용 건수는 2.5배, 주말은 2.1배 증가했다. 2019년과 2023년 모두 주중에는 오전 8~9시보다 저녁 6~7시 이용이 많았다. 주말에는 오후 5~6시에 따릉이를 가장 많이 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2019년에는 송파구(160만건), 영등포구(157만건), 마포구(136만건) 순으로 이용 수요가 높았다. 2023년엔 강서구가 524만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401만건), 영등포구(370만건)가 그다음이었다. '숫자로 본 따릉이 현황' 분석 자료는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4 12:03: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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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노조, "본사 루원시티 이전 반대· · ·노동조합 직접 참여 보장해야"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은 본사를 루원시티 복합청사로 이전을 결정한 인천시의 발표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 시 산하 6개 주요 공기업을 내년 하반기 서구 가정동에 짓고 있는 '루원복합청사'로 이주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이주화를 공식화한 뒤에도 일부 기관 내부에선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인천시가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수 백 명 노동자 의견은 배제한 채 어떤 협의나 합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식화했다"며 "이는 공공시설 재배치 당사자들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하며 인천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6개 시 산하 공공기관 일각에서는 구성원들과 최소한의 협의도 거치지 않은 이 같은 '밀실 행정의 결과물'은 계획 자체를 아예 없었던 것으로 철회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인천시와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이 이전에 대한 제반 사안들을 협의하는 과정이어서 조직원들의 입장이 하나로 통일되고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어떻든 인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계획은 시작부터 심각한 불협화음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인천도시공사노조 관계자들은 "지금과 같은 밀실행정으로는 인천시가 공사에 토지와 건물을 단 1㎡라도 매각하는 것을 결사 반대한다"며, "인천시는 향후 협상에서 노조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인천시는 공공시설의 효율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배치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실은 2022년 루원복합청사 착공 당시 계획된 공공기관의 입주계획이 무산되자 인천도시공사 등 일부 기관을 일방적으로 포함시킨 재배치계획일 뿐"이라며, "천억 원이 넘는 세금을 투입하여 입주 예정기관에 맞추어 계획하고 설계한 루원복합청사 공사가 이미 50% 이상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입주계획이 틀어졌다는 이유로 인천도시공사를 무리하게 끼워 넣는 것은 무책임한 편의주의 행정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성명은 이어 "공공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면 인천시는 각 기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수용 가능한 배치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인천시는 수천억 원 규모의 청사를 인천도시공사에 일방적으로 떠넘겨 매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시가 조성원가에 매입한 공공청사 토지와 건물을 감정가격으로 비싸게 매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회피일 뿐만 아니라 하부기관을 통해 수익을 챙기려는 옳지 않은 정책이자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창립 후 21년간 인천시의 무리한 사업추진 요구로 많은 손실과 경영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성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였고 사업 구조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에서도 업무역량을 인정받는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시의 악화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인천 도시발전의 투자금으로 쓰여야 할 인천도시공사의 순익을 몇 년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고수준으로 배당 받아가며 결과적으로 인천도시공사를 미래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의 주장이다.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이어 "지금은 인천도시공사 창사 이래 두 번째의 위기 상황이다. 급격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검단, 계양, 검암, 구월2 등 인천도시공사 자체 사업지구의 앵커시설(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로 공사 사옥 이전을 활용해 사업 활성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를 인천도시공사에 비싼 값에 매각하려 하여 오히려 인천도시공사의 재정 악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의 주장대로라면 인천시는 이제부터라도 공공시설 재배치계획을 재점검해 봐야 한다. 당초 계획대로 정해진 공공기관을 입주시키거나, 인천시가 직접 해당 건물을 책임지고 준공하여 직접 임대 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를 반드시 유치해야 할 사정이라면 지금이라도 인천도시공사 노동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도시공사가 루원시티로의 이전이 진정 필요한지, 어떤 업무공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직원들의 삶의 터전을 변경할 시간적 여유와 어떤 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 등을 숙고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지난 21년간 피폐해진 인천도시공사의 재무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도록 인천시가 대승적 차원에서 루원복합청사 조성을 완료하여 출자로 지원하는 것이 인천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정 건전화 문제에 책임지는 진정한 주주로서의 역할일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사(인천도시공사 등)를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는 것이 효율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이런 효율성을 보면 '인천도시공사가 들어가는 게 좋겠다'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시청) 그렇게 결정을 한 것"이라며, "그리고 성명서에서 보면 '직원들이 반대를 한다'는 내용도 있지만 운영이 어려우니 출자를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 것도 저희가 같이 재정관리 담당관실이랑 협의를 통해서 해결을 좀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시청) 지금 기관 입주는 결정했지만 세부 실행 계획 같은 것은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해 가면서 결정하겠다. 그렇게 한 다음에 매각이라든가 이런 것도 협의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고, 시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건 아니다"고 말했다.

2024-06-24 11:2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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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6개 기업, 일본 기술 전시회서 745만불 수출상담

화성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2024 일본 도쿄 기계 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4)'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 참가했으며, 총 42건의 수출 상담과 약 745만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무 웨더스트립을 제조하는 A기업과 유압 및 공압 피팅 부품을 제조하는 B기업은 각 20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최대의 기계 소재 부품 및 기술 전시회로 ▲기계자재 및 재료 ▲모션기술 ▲유·공압기기 등 기계 및 장비 물품이 출품됐으며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시회에 참가한 A기업은 "M-TECH 전시회를 화성시관으로 참여함으로써 단체관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유사업체들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금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10:0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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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이 24일 시작된다. 대상은 도내 27개 시·군(수원·용인·고양·성남 미참여)에 거주하는 일반 및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 예술인이다. 6월 24일 9시부터 7월 31일 18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를 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24(gg24.gg.go.kr),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접수된 신청대상자의 거주지, 소득조사, 지급 제외 대상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일반 예술활동증명유효자에게는 연 150만 원을 7~8월과 10월 중 2회로 나누어 각 75만 원씩 지급하고,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에게는 10월 중 일시금으로 1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도형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지난해 시작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사회적 가치창출 주체로 예술인을 인정하는 분위기 확산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부터는 신진 예술활동증명유효자까지 지급 범위가 확대되어 더 많은 예술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창착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예술활동기회'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선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예술인 7,252명에게 지원된 바 있다.

2024-06-24 10:09: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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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일반산업단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입주 확정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산업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지난 3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 R&D센터 건립하기 위해 개발동 설치계획, 업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 6월 11일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시는 원활한 산업단지계획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도로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원삼일반산업단지'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총 10만 8919㎡ 규모로 조성되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대거 입주해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4 10:08:0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