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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4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화성시가족센터와 함께 협성대학교 이공관에서'제4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 및 가족,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화성시 거주 중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총 35명이 신청해서 예선에서 경합을 벌여 최종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국을 소개합니다 ▲나의 롤모델 ▲내친구 등 자유로운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로 원고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대회 발표언어는 중국어(15명), 베트남어(10명), 러시아어(6명), 일본어(3), 우즈베키스탄어(1명) 순이었다. 대상에는 '나의 한국 생활'이란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간 삼괴고등학교 김유진학생이, 화성시장상에는 대상 지도자 고정은씨가, 화성시의장상에는 최다학생 발굴 지도자인 웨이홍메이씨가 이름을 올렸고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남양초등학교 돈마리야 학생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화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09:1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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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5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 개최

신안군은 지난 20일 제5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1004굴은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길러져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하며, 유통기간이 길고 맛과 풍미가 좋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한, 노동강도가 적고 사료비, 인건비 등 어업경영비 절감으로 순소득률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안정적인 양식산업이다. 이번 제5기 1004굴 양식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 12명을 대상으로 1004굴의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 분야와 관련된 전 과정을 학습한다. 수료 후에는 양식시설 임대 및 보조사업, 양식어장 면허확보,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1004굴 양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2027년까지 공공과 민간주도의 공동관리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110억을 확보하여, 현재 자은면 등 10개소에 15명의 수료생을 모집 선발하여 양식시설을 임대 운영 중이며, 2028년 이후부터는 민간주도형 1004굴 양식 산업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홍콩 국제 FOOD EXPO에 1004굴을 출시하여 전문 바이어들로부터 프리미엄급 개체굴로 인식되면서 올해 홍콩(city super)으로 첫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아시아를 교두부로 삼아 전 세계 수출길을 개척하여 외화소득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안군 인구유입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5-27 09:09: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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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멸종위기 참달팽이 보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진행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참달팽이 보전을 위해 지난 21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와 홍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홍도에서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2021년 3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하였고, 2022~2023년에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40개체를 홍도와 하태도 일원에 방사했다. 참달팽이 방사 목적은 환경부의 제3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달팽이 보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도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달팽이 외에도 신안 섬 지역 등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은 가거누운끈이끼, 가거꼬리고사리, 가거애기닥나무, 가거개별꽃, 가거양지꽃, 흑산가시나무, 홍도까치수염, 홍도서덜취, 홍도고들빼기, 가거줄사초, 흑산도비비추, 홍도원추리, 신안새우난초, 다도새우난초가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참달팽이 보전협의체 서식지 정화활동은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다"라며, "이를 통해 교육과 홍보를 통한 자발적인 참달팽이 서식지 보호 유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5-27 09:08:5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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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브랜드·지식 성채·건강 먹거리...선진 정책 펼치는 세계도시

세계 주요 도시들이 화훼 브랜드 런칭, 종합 연구단지 조성 프로젝트, 건강한 먹거리 계획 등의 선진 정책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26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는 농업 협회·화훼 단체와 손잡고 이탈리아 최초로 자국 꽃 브랜드를 런칭했다. 토스카나주는 약 300개의 농장을 보유한 곳임에도 시·도나 국가 차원의 지원과 브랜딩이 부족해 지역에서 소비되는 꽃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에 주는 이탈리아 농업 협동조합, 화훼 생산자 및 플로리스트 협회와 협력해 이탈리아 최초의 꽃 브랜드 '피오리 이탈리아니(Fiori Italiani, 이탈리아의 꽃)'를 만들었다. 각종 기념일과 행사 때 토스카나주에서 생산된 꽃을 소비할 수 있도록 화훼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는 많은 사람이 일상적인 꽃 소비로 자기 땅의 가치를 음미하며 살 수 있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주는 지속 가능한 산업과 문화가 되도록 토스카나 땅에 맞는 꽃 종류(라넌큘러스·데이지·제비꽃·아네모네·카네이션·튤립 등)와 재배 방법을 고수하고, 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유행에 맞춘 화훼 재배는 지양키로 했다. 서울연구원은 "토스카나주는 유행을 따르는 화훼 문화가 아닌 고유한 땅에 맞는 품종을 개발·재배했다"며 "꽃이라는 상품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산업 철학"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는 유럽 과학 연구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우타데야 공원' 일대에서 '지식의 성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우타데야 공원은 1888년 만국 박람회가 개최된 문화 유적지로, 과거 군사 요새로 사용됐다. 시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공간의 용도가 바뀔 필요가 있다고 보고 '시우타데야 공원 종합 개선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시우타데야 공원의 옛 수산시장 대지를 중심으로 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지식의 성채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예다. 종합 연구단지는 총 4만6000㎡ 규모로 만들어진다. 바르셀로나 과학기술연구소, 폼페우파브라대학교 행성복지연구혁신센터, 폼페우파브라대학교와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의 공동연구센터인 진화생물학 연구소 총 3개 건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원 남쪽에는 바르셀로나 시립중앙도서관도 들어선다. 시는 지식의 성채 프로젝트를 통해 8~10년 내 약 1600명의 연구자를 유치, 해당 지역이 남유럽의 과학 지식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프랑스 파리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은 ▲식재료의 75%를 유기농으로 쓰고, 절반은 파리에서 250km 이내 지역 생산물로 사용하기 ▲설탕·소금 사용 줄이기 ▲질산염화합물이 들어간 식품, 팜오일과 GMO 식품 금지 ▲가공식품 이용을 제한하고 직접 요리하기 ▲공공식당 내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새로운 시험의 장으로 공공식당 개방·발전 등을 골자로 한다. 서울연구원은 "시는 파리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부하를 줄인 농업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며 "물류와 가공에서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먹거리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이 건강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2024-05-26 15:45: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