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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3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자영씨/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가 주최하고 네이버 엑스퍼트가 후원한 '제3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온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한국 문화 영상과 비대면 실시간 한국어 수업 영상이 다양하게 접수돼 경쟁을 펼쳤다. 경희사이버대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유튜브 채널 '경희 한누리'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대중성, 독창성, 교육적 유용성, 완성도,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Everything about Korean culture in 1 minute'를 출품한 윤자영씨가 선정됐다. 윤자영씨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경희사이버대와 네이버 엑스퍼트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튜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에서 받은 상이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메타버스 경복궁 여행'의 고용휘씨, 한국어 동화 '만두 할머니와 털복숭이 괴물'의 추민경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김재희&김지우의 '한국인을 속여라! (Feat. TOPIK6급)' ▲박은혜의 'Learn 3 Korean Hand Gestures/한국인들이 쓰는 3가지 손동작' ▲채여진, Karolis Mackevicus의 'Guess Konglish!'가 선정됐다. 인기상은 '아리랑'을 주제로 응모한 Beginur, Zarnigor가 영예를 안았다.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학과장은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 전공을 개설한 학과로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활동할 교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공모전을 후원한 네이버 엑스퍼트 정윤영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배우는 해외 글로벌 학생이 제작한 작품이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네이버엑스퍼트는 다양한 어학 전문가들이 공간 제약 없이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최초로 열린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에서 주최하는 한누리 학술문화제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5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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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0개 동네 서점, 내달 1일부터 ‘서울서점주간’ 문화 프로그램 ‘풍성’

'2021 서울서점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내 동네 서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진은 서울서점주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내 동네 서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1 서울서점주간: 동네서점에서 만나요!' 행사를 운영한다. 서점주간 기간(11.1.~11.7.)에는 서울지역 동네 서점 60곳에서는 서점이 직접 기획한 ▲소리로 듣는 책 ▲문학운동회 ▲책옥션 ▲서점고충회 ▲복희 라디오 등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포구 서점 '관객의취향'에서는 단편 소설을 오직 소리로만 듣는 '소리로 드는 책·라디오데이즈' 공연이 열린다. 은평구 '니은서점'에서는 함께 시를 읽고 소설을 쓰고 서로의 문학을 교환하는 '문학운동회'가 마련된다. 구로구 서점 '질문서점 인공위성'에서는 자신의 질문을 담은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경매로 책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책방창업자 지원에 사용하는 '책옥션'을 진행한다. 관악구 서점 '엠프티폴더스'에서는 서점을 지속하는 이유에 관한 대담회 및 강연 '서점고충회'가, 종로구 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는 김복희 시인과 동요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현재의 삶을 다독이는 '복희 라디오'를 진행한다. 이밖에 서점주간 동안 서울 곳곳 동네 서점에서 서점의 개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이 릴레이로 운영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동네 서점 60곳은 지역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책방'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서점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비, 홍보비 총 5100만원을 지원한다. 서점주간에 동네 서점(200여 곳)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서울서점주간 홍보물 '서울시 책방지도 2021'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의 '일러스트 책갈피'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시 책방지도 2021'는 서울에 있는 500여 개의 책방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종이 지도다. 서점주간과 연계해 서점의 날 11월 11일을 기념하고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가 11월 1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도서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서점인과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서점주간 행사를 통해 아날로그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동네 서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5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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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200명 대상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최태성 선생님과의 역사여행' 개최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에듀 테크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이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역사는 최태성'이란 수식어를 낳은 역사 전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계사 특강은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오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특강 주제는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역사 여행 in 메타버스'다. 시간은 20일 19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열린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강의일 10시부터 서울런 사이트 내 팝업창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2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회원은 서울런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동 후 개별 아바타를 생성해 참여하면 된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런에서 메타버스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2학년도 수능 실시일을 고려해 11월 말에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중순에는 서울런 학생들이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 학년을 맞을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34: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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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시도 전입 1인 가구 청년에 '웰컴박스' 선물

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웰컴박스' 선물을 지원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서울로 전입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생활을 돕는 '웰컴박스'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웰컴박스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서울생활 정보와 서울지도, 안전키트를 담고 있다. '홈트세트', '식기세트', '홈인테리어세트' 등 3종 세트 중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공통 아이템은 서울시 정책소개를 담은 청년감성 맞춤형 안내책자인 '서울잘알쥐', '서울안내지도', 호루라기 등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스매씽 키트' 구급함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청년들이 서울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년시민위원의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해당 정책은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3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웰컴박스 기획단'을 구성했다. 청년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 청년 1인가구에 필요한 정책과 생활물품을 논의해 웰컴박스의 구성품을 직접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다른 시도에서 서울시로 전입한지 1년이 넘지 않은 만 19~29세 청년 1인가구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자격요건 충족자 중 36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2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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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호서대 본관/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컴퓨터공학부가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에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20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호서대 컴퓨터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산업체 수요분석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대학정보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 운영성과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복근 컴퓨터공학부장 교수는 "호서대 컴퓨터공학부는 인공지능, 정보보호, 사물인터넷 분야를 특성화 트랙으로 개편하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는 지난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우수(A+) 등급을 받아 교육과정의 현장 연계성과 우수한 교육수준을 인정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09:58: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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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국민대 교수팀, ‘부식 문제 극복’ 새로운 전기 촉매 개발

(왼쪽부터) 김진영 교수, 이찬우 교수, 임현우 박사과정./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이찬우 응용화학부 교수 연구팀과 김진영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임현우 박사과정)이 염소 발생 반응 분야 핵심 난제인 높은 귀금속 함량과 부식에 의한 내구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 촉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염소 발생 반응은 바닷물과 같이 염화 이온이 포함돼 있는 수용액으로부터 전기화학적 산화 반응을 통해 염소 가스 및 활성 염소를 생산해내는 반응이다. 생성된 활성 염소 화학종은 표백 및 살균 효과를 이용해 선박 평형수 등 물을 정화하고 처리하는데 활용될 수 있으며, 수산화나트륨 및 수소 기체와 함께 매년 약 8800만 톤 가량의 염소 기체를 생산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기술이다. 국민대 연구팀은 티타늄 산화물에 니오비움 (Niobium, Nb)이라는 전이 금속을 소량 도핑하고, 그 위에 1-2 nm 크기의 루테늄 산화물 나노입자를 고르게 증착했으며, 최종적으로 저온 열처리를 통해 루테늄의 함량은 원자 백분율 기준 1%까지 낮추면서도 촉매 성능은 월등하게 향상된 신규 조성의 전기 촉매를 개발했다. 상용 DSA 전극의 91%를 능가하는 높은 전류 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찬우 교수는 "본 연구결과가 물 전기분해 및 염소 생산 반응을 비롯한 다양한 산화 반응에서 전극 촉매 소재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산업에 활용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성능 지표가 내구성인 만큼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원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분야 저명학술지인 ACS 카탈리시스(ACS Catalysis, IF 13.084, JCR 분야 상위 8.95%)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09:48: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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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스스로 형상 바꾸는' 메타물질 개발…“차세대 5G·6G 무선통신 기술 활용”

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티리얼스 표지 논문(형상 기억 메타물질 개념도)/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임성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4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형상을 바꿀 수 있는 형상 기억 메타물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의 물질로 얻을 수 없는 특이한 현상을 구조적 설계를 통해 인위적으로 만든 구조체다. 기존에는 각 단위 구조의 위상을 가공함으로써 입사되는 전자기파 신호를 반사·투과·흡수하거나 특정한 방향으로 반사·투과시키는 목적으로 메타물질을 사용했다. 임성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기존 메타물질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구조를 개발했다. 위상을 전기적으로 가변시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구조를 변형함으로써 입사되는 전자기파 신호의 반사 각도를 가변할 뿐만 아니라 전자기파 신호를 양방향으로 분리시키는 데 성공했다. 임 교수 연구팀은 구조의 형상을 기억하고 기억된 형상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과정을 프로그래밍함으로써 형상기억을 통해 2가지 전자기파 기능을 달성할 수 있는 메타물질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 모든 과정을 3D 프린팅과 잉크젯 프린팅으로 제작하면서 최초의 4D 프린팅 메타물질 발표라는 업적도 함께 달성했다. 연구팀은 2가지 형상으로 변환되는 힘을 최소화하고자 접은 종이를 절단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종이접기 기법인 기리가미 기법을 이용했다. 또한, 열을 이용해 메타물질이 스스로 형상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임성준 교수는 "입사되는 전자기파 신호를 원하는 특성을 가진 신호로 제어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 형상 기억 메타물질은 차세대 레이더·스텔스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며 "차세대 5G·6G 무선 통신 기술 중 하나인 지능형 반사체에 개발된 기계적 형상 가변 메타물질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결과물로 전파·광파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티리얼스(Advanced Optical Materials)' 10월 4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상세 내용은 '기계적으로 스스로 형상을 바꿀 수 있는 공간 변조 방식의 빔 방향 조정 및 분리 가능 메타표면(Mechanical and Self-Deformable Spatial Modulation Beam Steering and Splitting Metasurface)'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09:4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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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한컴인텔리전스, AI 기술 교류 및 사업화 MOU

성균관대와 한컴인텔리전스의 인공지능 기술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지창건 대표, 이지형 학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와 19일 인공지능(AI) 기술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컴타워(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와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컴인텔리전스가 성균관대로부터 인공지능 화풍 창작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미술, 음악, 소설 등 문화예술분야의 인공지능 창작 기술을 상용화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국책 인공지능대학원 1차로 선정돼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성균관대는 2019년 국내 대학 최초로 'AI 비전전략 선포식'을 통해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연구소, 인공지능교육원, S센터(AI 컴퓨팅 인프라) 등 4개 기관을 신설했다. 이지형 인공지능학과장은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AI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력이 서로 협력하면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컴인텔리전스는 음성인식, 기계번역 등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솔루션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를 인수하며 메타버스 분야로도 인공지능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09:1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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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 입학식 성료

인천대 트라이버시티 연구소가 18일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 입학식을 열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트라이버시티 연구소(소장 하병훈)는 18일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우석 책임교수(무역학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교수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등 입학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및 전문가 양성,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대는 인천·경기지역 대학으로 유일하게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대는 'All-Ways On-line, 경인상공인'이라는 비전과 '소상공인, 1인 1개 이상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목표로 총 8회 강의실 교육고 3일에 걸친 워크샵을 통한 집중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대는 평생학습 연구기관인 트라이버시티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전임교수진 중심의 성인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우선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7일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09:08:3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