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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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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더 나은 삶을 위한 AI’ 온라인 특강 성료

(왼쪽) 사회를 맡은 이광호 케이코딩 대표 컨설턴트의 특강 진행 장면과 (오른쪽) 박상규 중앙대 총장의 개회사 장면/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4일 원격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AI 교수진과 전문가를 초청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AI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학습역량을 강화는 물론, AI 교육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BK(Brain Korea)21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강연자로 ▲김형주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 ▲김병필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박선욱 Lunit AI연구팀 전문연구원 ▲이창희 중앙대 AI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강연자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인공지능의 역할, 인공지능을 통해 야기되는 사회적 이슈,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창을 운영해 강연자가 수강자들의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강연 내용을 공유하고 부연설명도 병행해 이뤄졌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특강 당일 오전 참석자 수는 320명을 넘겼으며, 오후 5시 20분 특강이 종료될 때까지 400명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은 "지난 특강에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공지능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또 한 차례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앙대는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AI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앞서 AI 온라인 특강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올해 1월과 2월에 연이어 '중앙대 교수진과 함께 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과 '기업과 함께 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7 10:1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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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글로벌기업 동문 선배 초청 특강 프로그램’ 성료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지난 8일 글로벌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동문 선배 초청 특강'을 열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은 글로벌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동문 선배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대는 지난 8일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를 초청해 기업소개, 입사전형 및 준비방법, 직무소개,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글로벌기업 현직자 특강이 타 대학 출신 강사가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 특강은 세종대 졸업생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의 참여율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예방과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궁금한 점을 사전설문지를 통해 미리 취합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에서는 이외에도 11월에 영문 이력서 작성법 특강과 영어 면접 대비를 위한 특강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7 09:5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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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오른쪽부터)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박두순 순천향대 대학원장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국내 임대주택 사업 발전의 선구자인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은 혁신적인 기업 경영으로 우리나라 임대주택 및 분양주택 사업의 발전을 이끌어 주거 안정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개선 지원 ▲쾌적한 농촌 사회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저소득층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지원 ▲미래 우수 인재 육성 지원 등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은 1980년대 대부분의 건설사가 외면한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주택산업 구조를 선진화했으며,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통한 기업의 이윤 추구를 기업 경영의 신념으로 삼아 임대주택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건설·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의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서민주택 건설, 공급에 전력을 다해 지금까지 약 6000세대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그 중 약 4500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개보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가구의 주택 보수를 지원했다. 김승우 총장은 "회장님의 한 생애에 걸친 기업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기리는 명예박사 학위는 학문적 성취 그 이상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지혜, 식견, 따뜻한 마음, 배려의 가치를 통해 기업을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 회장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학위를 'Great Ph.D.'라고 명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답사를 통해 이신근 회장은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충실한 교육과 헌신적인 사회봉사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향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순천향 구성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업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7 09:45: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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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경찰청 외사국과 업무협약 체결

(왼쪽에서 두 번째)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 원장, (왼쪽에서 세 번째)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왼쪽에서 세 번째)경찰청 외사국 임용환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하 특교원)은 15일 경찰청 외사국과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외대 특교원은 경찰청 외사과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스와힐리어, 이란(페르시아)어, 힌디어, 우즈베크어, 태국어, 터키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등 사업 대상 11개 언어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본 협약 체결을 통해 특수외국어의 국가적 수요에 부응하면서 사회적 활용 범위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 원장은 "특수외국어 교육은 해당 언어권의 사회·문화적 배경 및 관련 분야의 지식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며 "한국외대 특교원은 전공생뿐만 아니라 특수외국어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특수외국어 교육이 우리 사회의 통합과 치안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찰청 외사국 임용환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사경찰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특수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미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해 체류 외국인의 치안 접근성을 제고하고 인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국가 교류 다변화, 해외 취업 및 창업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대내외적 신수요를 반영해, 2016년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가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필요한 53개 언어가 특수외국어로 지정됐다. 특수외국어 교육진흥 사업은 특수외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 조성 및 사회적 요구에 따른 특수외국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5 18:02: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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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회원 드래곤모터스(주), 방위사업청과 특수목적 차량 생산 ‘맞손’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는 회원 기업인 드래곤모터스(주)가 최근 방위사업청과 손잡고 특수목적 차량을 잇따라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 은하면 소재 드래곤모터스(주)(대표 박하용)는 2016년 1월 설립된 드래곤모터스는 탱크로리, 소방차, 군용특수차, 환경장비차, 트레일러, 탑차, 유개트럭, 암롤박스, 항공기급유차량 등 10여종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위사업청과 손잡고 특수목적 차량을 잇따라 생산하고 있다. 앞서 2019년에 품질경영시스템의 유효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품질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KS Q ISO 9001:2015 국제품질규격 인증을 받았다.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같은 해 '혼유방지탱크'와 '유종 선택 공급 장치 및 그 제어방법'으로 잇따라 특허를 내는 등 특장차 제품군에 걸맞는 지적재산권 10건, 특허 8건, 디자인등록 1건, 실용신안 1건, 특허출원 5건 등을 획득했다. 특히 드래곤모터스(주)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을 통해 연구를 통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충남테크노파크 상생협력업체 선정 ▲2020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인증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지자체들이 수입에 의존해 왔던 '2층 시티투어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개발에 성공해 부산광역시관광공사에 납품했다. 김민우 총괄이사는 "지난 2016년 1월 11일 설립 후 특수목적용 차량(특장차류)에 대한 생산을 시작해 항상 신기술에 도전하고 정진하는 회사로써 해군본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에 납품할 정도로 수준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품질경영시스템 정착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력을 갖췄으며,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일선에 접목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모터스는 지난해 90억원에 이어 올해는 200억원의 수주 목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하용 대표이사도 "창립 이래 품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담보로, 선제적인 현장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대 주안점을 두어왔다"며 "이를 위해 각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신차개발에 전념하고,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어 최첨단으로 설계하여 특장차를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하용 대표이사는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자동차분야 위원장, 김민우 이사는 위촉이사를 맡고 있다.

2021-10-15 14:37: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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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감소… 친환경차 수출은 10억달러 돌파 '선전'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부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이 장기화된 영향에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9월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33.0%, 내수는 -29.7%, 수출은 -20.7%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에도 올 들어 지난 8개월까지 연속으로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시현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가 4일 감소한 영향이 겹치면서 생산과 수출 모두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과 아산공장이 지난달 각각 두 차례씩 공장 가동을 멈췄고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33.1% 급감한 22만9423대 생산에 그쳤다. 다만, 로노삼성은 XM3(하이브리드 포함)의 유럽 수출 호조세가 생산 증가를 견인하며 타업체 대비 유일한 증가세(+20.4%)를 보였다. 다만, 생산차질이 빚어졌으나,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와 비교할 경우 우리나라는 올해 8월 누적기준 자동차 생산 5위로 전달보다 1계단 올라섰다. 1~8월 누적 글로벌 자동차 생산대수는 중국 1616만대, 미국 622만대, 일본 542만대, 인도 283만대, 한국 235만대, 독일 229만대 순이다. 내수도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출고 적체 현상 심화 등으로 29.7% 감소한 11만3932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차는 신차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출고 적체 현상 심화 등으로 33.8% 감소했고, 수입차는 독일계와 미국계 등의 판매 감소로 올해 처음으로 7.0% 판매가 줄었다. 수출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과 친환경차 수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 영향 등으로 20.7% 감소한 15만1689대에 그쳤다. 미국 내 국내 브랜드 점유율은 올해 9월 11.1%로, 유럽의 경우 10.1%로 각각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차는 전기차 수출 호조세로 31.3% 증가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23.8%를 차지하며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친환경차 수출대수 비중은 2019년9월 15.0%, 2020년 9월 14.4%, 2021년 9월 23.8%로 급등했다. 고부가가치인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커지면서 수출금액은 상대적으로 소폭 감소(-6.1%)한 3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24.8% 증가한 3만428대,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1.3% 증가한 3만4823대로 9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했다. 친환경차 중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출 대수가 월간 최다 수출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대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아이오닉 5 EV, EV6 수출 호조세와 9월 수출을 개시한 쏘렌토 PHEV 등 최근 신차효과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해외 현지공장의 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자동차부품 수요도 함께 감소해 전년동월비 5.1% 감소한 1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1-10-15 11:2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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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문화가정 자녀 경쟁력 있는 특별한 존재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쁜 정치 일정 속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문화TV에 출연해 다문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공익채널 다문화TV는 특별기획 ‘다문다각’에 오는 19일 밤 9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초청, 다문화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다문다각’은 다문화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해법을 제시해본다. 첫 방송에는 송영길 대표를 초대해 다문화인들에 대한 차별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한 계획을 들어본다. 진행은 장영선 다문화TV대표가 하며, 패널로는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한국이민정책학회 이사), 파키스탄 출신 이주민인 사킵(더불어민주당 청년다문화분과위원장) 씨가 나선다. 송영길 대표는 녹화 현장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출산율 0.8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OECD 국가 중 최저다. 이렇게 가면 우리 민족은 전멸이다”라면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개방할 수 밖에 없다. 보수, 진보를 넘어 다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마와 아빠의 나라 양쪽 문화와 역사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특별한 존재다”라면서 “소중한 존재로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을 말했다. ‘다문다각’은 다문화TV의 본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1-10-15 11:04: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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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차량 카메라 교정 기술 개발’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 활용 기대

차량 카메라 교정 연구에 활용된 직진 주행 차량과 소실점 간의 관계/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최근 각광받는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에 활용 가능한 차량 카메라 교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중앙대에 따르면, '시각및지능시스템 연구실' 소속 연구자 4명이 개발한 '각도를 활용해 차량 카메라의 방향을 추정하는 방법'을 담은 논문이 해당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IEEE TITS를 통해 출판됐다. 연구진은 직진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운동방향과 평행선들이 2차원 영상에서 모이는 소실점이 평행한 특성, 차량의 3차원 축과 도심 내 건물 등 구조물들의 선분이 이루는 축 간의 기하학적 관계를 이용해 이번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차량 카메라의 방향을 각도로 추정하는 해당 기술은 주차 시 차량 주변의 상태를 보여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을 비롯해 물체의 위치 측정, 3차원 지도 생성 등 차량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기술 전반에 있어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논문의 주저자인 장진범 박사는 "우리가 사는 세계는 3차원이지만, 영상은 이를 2차원 형태로 저장한다. 다시금 3차원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각도를 추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대표적인 운전자 보조기술 중 하나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도 사각을 전부 보기 위해서는 3차원적인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외에도 여러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연구의 상세 내용은 IEEE에서 출간하는 'IEEE TITS' 10월호를 통해 출판된 '자율주행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위한 모션 기반 소실점 검출을 활용한 카메라 방향 추정 방법(Camera Orientation Estimation Using Motion-Based Vanishing Point Detection for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5 09:21: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