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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한국 고객 맞춤형' 카카오톡 채널 런칭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한국 고객 맞춤형' 카카오톡 채널 런칭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한국 고객들 대상으로 항공 이용 편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자사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이번 카카오톡 채널 런칭 외에도 지난해 7월 전용 온라인 상담 채널인 '라이브 채팅'에 한국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올해는 한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승객 항공편 정기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카카오톡 채널에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고객들의 불편 또는 문의 사항을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며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 예약과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 전용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5시 30분, 공휴일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하거나 한국어 이외의 언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캐세이퍼시픽 글로벌 웹페이지 내 전용 온라인 상담 서비스인 라이브 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해당 채널은 영어 또는 중국어로 24시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세이퍼시픽 고객은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항공권 예약 관리, 온라인 체크인, 항공편 출도착 정보, 수화물 이용 정보, 마일리지 프로그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행 제한 지역, 검역 요건 정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 업데이트 사항과 승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안전 조치인 캐세이 케어(Cathay Care), 격리 가이드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카카오톡 공식 채널은 카카오톡 메신저 검색 창에서 'cathaykr' 또는 '캐세이퍼시픽'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2021-05-03 14:12:01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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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무역기술장벽에 올해 TBT 전문인력 800명 양성 추진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최근 미·중 기술경쟁,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한층 높아지는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80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무역기술장벽(TBT) 인력양성 사업'을 대폭 개편해 과정별 대상·목적에 맞도록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TBT 교육 수료인원은 첫 해인 2017년 356명으로 시작해 2018년 390명, 2019년 502명, 2020년 676명에 이어 올해 최대 규모인 800명으로 확대된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TBT 통보문은 1023건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해, 지난해 전체 3354건에 이어 올해도 TBT 통보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TBT 분야는 환경보호와 개인정보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각국이 요구하는 기술기준이 복잡·정교해지고 있고, 생활용품과 식의약품에 대한 기술요건뿐 아니라 탄소중립, 디지털통상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다. 한편, 국표원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시공간적 제약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TBT 러닝 아카이브'를 구축해 교육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나라배움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올해 진행되는 강의를 녹화·편집한 맛보기 강의영상 콘텐츠를 지속 개발·보급한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TBT는 글로벌 비관세장벽의 주요 요소로, 우리기업에 새로운 장애물 발생을 알려주는 신호와도 같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이 TBT 대응역량을 갖추고 보호무역주의의 파고 속 수출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는 조타수 역할을 맡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3 14:06: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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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대학 인공지능 등 8개 신기술 공동교육과정 운영… 6년간 핵심인재 10만명 양성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선정 연합체 명단 /교육부 국내 46개 대학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8개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6년간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향후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이 사업에는 41개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선정 평가가 진행됐고, 분야별 주관대학 등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총 8개 연합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선정 연합체는 ▲ 인공지능(주관대학 전남대) ▲ 빅데이터(서울대) ▲ 차세대반도체(서울대) ▲ 미래자동차(국민대) ▲ 바이오헬스(단국대) ▲ 실감미디어(건국대) ▲ 지능형로봇(한양대에리카) ▲ 에너지신산업(고려대)으로 총 46개 대학(일반대 39개교, 전문대 7개교)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해당 신기술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참여 대학들은 온라인 강좌와 실험·실습 운영 매뉴얼 등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의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단기과정(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연계전공, 복수전공, 학·석사연계 등 수준별로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유연(집중)학기제나 대학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 등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개발된 교육자료는 사업 수행대학 전체가 공유·활용하고 일반 국민에도 공개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야별 대학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 이 역량을 결집해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미래자동차 연합체의 경우 캠퍼스 내 자율차 테스트 베드(충북대), 프랑스 Valeo 자율차 연구소(계명대) 및 완성차업체(현대·기아·GM 등), 부품업체(현대 모비스·LG전자 등)와 연계·협력하고 독일 Schaeffler 연구소나 미국 MIT 등 해외기관과의 학생·교수진 교류가 추진된다. 전남대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연합체는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 서울 디지털재단, 전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지역별 협력 기관과 NHN, KT 등 기업 참여를 통한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정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학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이나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자료 등 성과의 공유·확산도 기대된다. 차세대반도체 연합체는 온라인 강좌를 글로벌 공개강좌 체제, 공학교육 혁신센터 협의체, 공개강좌에 공유하고, 바이오헬스연합체는 유튜브와 테드 강좌를 개발하고 청년 창업사관학교, 교수자 대상 교수학습법 환류(피드백) 프로그램, 재직자 실습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 선정 관련 이의신청 기간(5월3일~12일)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8개 연합체에 각 102억원 씩 총 81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참여대학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계 등 우리나라 전반의 역량을 총 결집해 반도체, 미래차, 인공지능 등 전략산업 인재를 조속히 양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03 13:41: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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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운영…"코로나 블루 극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과 일반학생의 심리방역 지원 일환으로 마련됐다. 플라워트럭 사업은 예쁜 트럭이 메시지를 담은 식물을 학교나 기관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심리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전달자(청소년)가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간에 생명존중캠페인과 더불어 신체적 접촉 없이 호야, 테이블야자, 아이비, 천대전금 등 생명력이 강한 식물과 메시지꽂이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한 15개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 5개 곳을 통해 5000여 명의 학생과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사업으로 서울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 이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생 심리정서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심리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가까운 병·의원 등 전문기관 2차 연계를 지원하고, 병·의원 진료 시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3 13:08: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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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접비 받은 취준생 11.3%에 그쳐…면접비 '평균 3만5000원'

대기업 평균4만3천원 vs 중소 2만9000천원 잡코리아 조사 결과, 최근 면접 본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았다'는 취준생이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잡코리아 제공 한 기업 면접을 준비하기위해 취준생은 교통비와 이미용비, 면접복장 대여 또는 구입 등 비용을 투자하는 반면,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잡코리아 조사결과 최근 면접 본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았다'는 취준생이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중 최근 면접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1028명을 대상으로 '면접비 수령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이상인 88.7%가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면접비를 받은'는 취준생은 11.3%에 불과했다. 이는 2년전 동일조사 결과(22.7%)에 비해 11.4%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면접비는 '현금'으로 지급받은 취준생이 많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현금'으로 면접비를 받았다는 취준생이 91.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상품권이나 현물'로 면접비를 받았다는 응답자(16.4%)도 있었다. 면접비를 받은 기업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이 75.0%(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견기업(63.8%), 중소기업(53.4%) 순으로 많았다. 취준생이 받은 면접비는 평균 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면접 본 기업별 면접비는 대기업이 평균 4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평균 3만2000원) ▲공기업·공공기관(평균 3만1000원) ▲중소기업(평균 2만9000원)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비 수준은 2년 전 동일조사 결과 대비 큰 차이가 없었다. 2년 전 동일조사결과에서도 전체 면접비가 평균 3만5000원으로 나타났고, 대기업이 4만3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이 2만9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3 13: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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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개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전형 간소화' 유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및 논술전형 축소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3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2022학년도에 신설된 ▲문화재학과 ▲약학과 ▲인공지능(AI)융합학부를 포함해 총 3137명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전형 간소화'의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논술전형은 축소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4개의 전형을 통해 총 182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년대비 2.1% 증가한 972명, 2022학년도에 신설된 학생부교과전형은 407명, 논술위주전형 312명, 실기위주전형 13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1단계 선발 배수를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비중을 70%로 늘리고 서류종합평가 비중을 30%로 줄여 전형취지에 적합한 전형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고교별 추천인원을 확대하여 계열별 4명씩 총 8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40%에 해당하는 1257명을 선발한다. AI융합학부는 2022학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정시(다군)에서, 약학과는 2023학년도에 군을 옮겨 정시(나군)에서 모집한다. 2023학년도 동국대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3 12:5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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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박람회, 17~19일 코엑스서 개최…220여개 기업 참가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전문 전시회인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대한민국교육박람회 제공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전문 전시회인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1)'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전세계 교육 산업의 흐름을 조명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육이 미래다(Education is Future)'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 방향성과 글로벌 교육 시장의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EBS ▲네이버클라우드 ▲넥스트챌린지 ▲로보로보 ▲에스에이엠티(애플 총판) ▲캠퍼스멘토 ▲코더블 ▲크레이지 ▲퓨너스 ▲효성아이티엑스 ▲휴테코를 포함한 총 220여 개의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 기업들은 미래 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에듀테크 및 교육 콘텐츠와 그린 스마트 스쿨 조성을 위한 서비스 및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177개 도시와 75개 교육지원청이 소속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전시회를 통해 '평생학습 플랫폼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세계 각국의 교육기업이 원격으로 참석하는 '글로벌 스마트 러닝(Global Smart Learning)' 부스도 운영된다. 덴마크와 헝가리, 일본, 호주 빅토리아주,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등 각 국의 대표 에듀테크 기업 및 교육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교육 콘텐츠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사흘 중, 17일과 18일에는 국내외 교육산업의 저명인사들이 모이는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1)'가 동시에 열려 세계 교육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 및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3 12:52: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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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 간담회' 성료

숭실대가 1일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기독교학과 간담회 장소를 방문한 장범식 총장(왼쪽)과 김선욱 학사부총장 모습./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1일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과별로 간담회 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인문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대학,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했으며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IT대학은 8일 진행할 예정이다. 장범식 총장은 23곳의 간담회 장소를 방문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좀 더 편안한 여건에서 부모님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다"며 "자녀가 입학한 숭실이 어떤 대학인지 많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된다. 통일, 창업,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교육을 혁신하고 이끌고 있는 숭실에서 여러분의 귀중한 자녀들이 마음속에 품은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과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커리큘럼, 교육 프로그램, 학사 제도와 비전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누며 학업과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백승애 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자녀의 교육 과정과 환경은 어떨지 궁금하고 취업도 어려운 상황이라 걱정도 많았다"며 "캠퍼스에 직접 와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대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더욱 신뢰와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진행된 학부모 초청행사는 매년 약 600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각 학부(과)별로 나누어 축소 진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3 12:47: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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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입, 수도권은 '수능'…비수도권은 '교과' 위주 선발

올해 고2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수도권 대학은 수능으로, 비수도권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많이 선발한다. 서울 주요 16개 대학에서는 정시 비율을 높였지만, 전국 대학에서는 정시 비율이 줄고 수시모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서 정시 줄고 수시 늘어 최근 3년간 정시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의 비율이 줄고 수시모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2022년도에 비해 1만 64명이 증가한 27만2442명(78.0%), 정시 모집인원은 7493명 감소한 7만6682명(22.0%)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2022학년도보다 2571명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차이가 있다.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감소했지만, 수도권에서는 정시 모집인원이 2022학년도 대비 2023년에 825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의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1361명이 증가해 수도권 전체 모집인원의 32.8%를 정시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도권에서 신입생을 많이 선발하는 전형의 순서는 2023학년도에도 ▲수능위주 ▲학생부위주(종합) ▲학생부위주(교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학생부위주(교과) 전형으로 가장 많이 선발한다. 2023학년도의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에 비해 5337명 증가한 12만7026명으로, 비수도권 전체 선발 인원의 58.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 수능 위주 전형은 7428명이 감소해 전체 선발 인원의 12.3%에 지나지 않는다. 수도권에서 3분의 1 가까이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비수도권 대학, 수능 부담 '덜'한 전형 늘려…"미충원 사태 심화" 예측 수도권의 정시 선발인원 증가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이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16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으로, 이들 대학은 교육부가 지난 2019년 11월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한 곳이다. 이 중 경희대, 광운대, 서울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등 2022학년도에 40%에 미치지 못했던 대학들의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이 2023학년도에는 모두 40%를 웃돌게 되면서, 이들 16개 대학에서만 1715명의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주요대학에서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지 않는 패턴도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서울 소재 다른 대학 상당수도 수능 위주 선발 인원을 확대하면서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처럼 수도권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이 높아진 만큼, 이에 대한 대책으로 비수도권 대학들은 수능 부담이 덜한 학생부 위주 전형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비수도권 대학의 미충원 사태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시에 올인하는 전략보다는 정시 준비를 끝까지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5-03 12:40: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