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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1동, 주민총회 및 연수1동 머그미 축제 개최!!

연수1동, 주민총회 및 연수1동 머그미 축제 개최!!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앞 함박어린이공원에서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우리 마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자리로, 이번 주민총회에서 7개의 제안사업 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총회 안건은 ▲머그미 마을 생활지도 만들기, ▲함박어린이공원'공연무대' 개선사업, ▲보안등 기구 교체사업, ▲비류마을 완충녹지 대상 울타리 기능 수목 식재사업, ▲팝업 놀이터 "애들아~ 맘껏 놀자!", ▲외국인 안내용 종량제봉투 제작(러시아어, 영어), ▲비류마을 지킴이사업으로 이날 주민투표 결과 7개의 안건 모두 과반수 찬성표를 얻어 확정됐다. 주민투표 현장에서는 연수1동 예산협의회 민간위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총회 안건에 대하여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은 연수1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화)주관으로 제11회 머그미 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연수구립관악단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먹거리 마당, 체험마당, 알뜰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연수1동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연수1동 주민은 "오늘 가족과 머그미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또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예산사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10-01 09:51:26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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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도서관, 책으로 만나는 가을 '도전 골든벨'

송림도서관, 책으로 만나는 가을 '도전 골든벨'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지난달 30일 학교지원 독서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만석초를 찾아「송림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을 운영했다. 이번 달 독서골든벨 선정도서는 '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독서골든벨은 만석초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0명의 골든벨 본선 진출자들이 독서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허인환 동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골든벨 문제를 읽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스마트폰 등 각종 대중매체의 발달로 책과 멀어질 수 있는 초등학생들이 독서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서골든벨 대회는 초등 독서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송림도서관에서 독서골든벨 도서를 선정한 후, 관내 초등학교에 책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릴레이식으로 돌려 읽고 각 반마다 예선을 치른 후, 예선진출자들이 모여 결선대회를 치르는 대회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들의 주도적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9-10-01 09:51:13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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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실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실시 인천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순태)는 지난 29일,'2019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리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은 인천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5개소(동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합으로, 건전음주캠페인을 진행하여 알코올 및 기타중독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인식변화와 중독자에 대한 편견해소, 가족과 지역사회의 알코올 및 기타중독문제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9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캠패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알코올 및 기타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립건강증진원에서 홍보물도 지원받아 다양한 홍보물 제공을 통해 중독문제에 관심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가상음주고글체험, 음주관련 O,X 퀴즈, 캠페인 홍보 포토존)과 알코올 및 인터넷 사용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알코올 중독문제를 극복하고 회복 중인 분들이 마라톤 주자로 참가하여 자신감 향상 및 회복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회복중인 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의 알코올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건전한 음주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9-10-01 09:50:56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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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골든벨 성료

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골든벨 성료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28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4회기'내일, 우리, 여기-진로편'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동구 및 인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일반상식, 진로관련, 사회문화 등 50문제를 풀며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계속되는 시험기간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우승자는 동산고등학교 2학년 장현빈 학생, 준우승자는 동산중학교 1학년 이정훈 학생, 장려상은 동산고등학교 3학년 이정효 학생이 차지했다. 앞으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마지막 한 회만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26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자치조직의 날로 진행된다. 인천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조직의 체험부스 운영, 공연마당으로 이루어지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032-777-7942, 내선312)으로,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2019-10-01 09:50:3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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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2019 재난대응한전한국 토론훈련'역대 최대규모 진행

남동구,'2019 재난대응한전한국 토론훈련'역대 최대규모 진행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오는 4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1일차인 지난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지진발생에 다른 대형 복합 재난발생에 대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인천지사, 인천도시가스, 길병원, 전병원, 인천체육회의 12개 유관기관과 남동구 안전총괄과 등 12개 협업부서가 훈련에 참여했다. 토론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대형 복합재난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순으로 실시하여 구 자체 대응체계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돌발 상황을 훈련 주재자가 즉석에서 제시하면 훈련 참여자가 평소 재난역량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방식을 시도하여 신속한 지휘부 의사결정 도출과 재난대응반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토의형 훈련을 실시했다. 또, 구는 전국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재난안전 민간전문가인 동국대 민금영 교수를 초빙하여 토론훈련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듬해 훈련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2020년 전국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이강호 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구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란다." 며 "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을 강화시켜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오는 4일에는 남동체육관에서 현장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며 "남동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미래세대 주인공의 재난안전의식이 한 단계 성숙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0-01 09:50:20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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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

남동구,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 남동구평생학습관(남동구 소래로 645)에 자리하고 있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는 2015년 보건복지부 지원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되어 같은해 11월에 설립된 인천지역 최초 제빵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다.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세이상 어르신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 계셔서 다른 곳보다는 느리기는 하지만,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양질의 빵을 생산하고 있고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무료급식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질좋고 맛좋은 빵을 공급하고 있다. 카페 2개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네베이커리는 어르신들이 일하시고, 어르신들에게 돌려드린다는 가치를 실현키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핫아메리카노 한잔을 천원에 드려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실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기부를 하고 있다. 항상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2019년 8월에는 ㈜보네베이커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1호점(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카페 2호점(남동구청 지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우수등급을 받았다.

2019-10-01 09:49:49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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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절반의 성공... '내실 부족'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축제 기간 중 해외 축하사절단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지만, 일각에선 축제가 규모 확장에만 몰두해 콘텐츠의 내실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올해 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 소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주제의 등(燈)을 선보인다. 진주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을 모티브로 제작한 '백악기월드 인 진주',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그린 '진주성전투 재현 등 ' 등이 기획됐다. 그런데 일각에선 몇몇 등의 주제가 진주의 지리적 특성 및 역사와 무관해 규모 확장에만 너무 몰두하고 있다고 말한다. 행사일정표를 본 시민 A 씨는 "유등 주제가 다양한데, 갈수록 진주와 무관한 주제가 눈에 띈다"면서 "진주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콘텐츠를 발굴해야지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콘텐츠로는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즉, 동화나라, 10월의 크리스마스, 삼강오륜 같은 등의 주제는 올해 유등축제의 주제와도 맞지 않고 진주의 역사 및 지리적 특성에도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이다. 시민 B 씨는 "거창한 주제보다 진주만의 것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지난해 10월 3일 세상을 떠난 고(故) 허수경 시인은 고향 진주보다 타지에서 더 조명받는 분위기"라며 "분명히 찾아보면 고 허수경 시인처럼 축제와 함께 기릴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다른 지역에선 고 허 시인의 시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선 지난해 말 aT센터 외벽에 'aT 양재글판' 겨울편을 운영하면서 고 허 시인의 시 '혼자 가는 먼집' 일부를 첫 문안으로 골랐다. 그런데 고 허 시인의 고향 진주에서는 시인의 생전 발자취나 작업물인 시가 축제와 동떨어져 있다. 평거동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다음달 3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제를 준비하고 있을 뿐이다. 진주시에서는 유등 축제의 주제를 외국인 및 다른 지역의 관광객까지 고려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화나라 등의 주제는 해외관광객 등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주제"라면서 "주제 선정은 축제의 기원 및 정체성, 지역민 참여,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예술가의 추모제도 그해의 세부 주제와 맞으면 얼마든지 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10-01 09:48:28 류광현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1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대해 검찰은 물론 법무부와 대통령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부족했던 점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내 유승민·오신환 원내대표·유승민 의원을 주축으로 한 비(非)당권파 의원들이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비상행동)을 출범했다. 바른정당계 의원 8명과 안철수계 의원 7명으로 구성된 비상행동은 안철수 전 의원과 바른미래당 창당을 주도한 유 의원이 대표를 맡기로 했다. 사실상 당내 손학규 대표의 지도력을 실패로 규정하고 제3신당 창당을 구상 중인 유 의원이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간 것이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30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국회의원 자녀 입시 문제의 전수조사 방안을 논의했으나 조사 시기에 이견을 보였다. 결국 여야는 관련 내용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국감이 '조국 이슈'를 중점으로 정치 공방에 휩싸일 전망이다. ▲심한 '난기류'에 흔들리고 있는 항공업계에 재편의 바람이 불어올 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철강업계가 안전과 환경을 책임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우리금융지주 설립을 제외하더라도 자산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8조5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 1조1797억원이 새로 포함됐으며, 이를 제외해도 3164억원, 4.5%가 늘었다. ▲3분기 기업공개(IPO) 시장 성적표가 나왔다. 올해도 투자은행(IB) 최강자를 두고 정영채 사장이 이끄는 NH투자증권과 정일문 사장의 한국투자증권 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규모에서는 NH투자증권이 앞섰고, 상장 주관 건 수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선두를 기록했다. 올해 IPO 선두를 향한 경쟁은 4분기에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86세 고령의 뇌사 환자가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국내 장기기증 사례 중 최고령 사례다. ▲최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불확실성 탓에 위기론에 휘말린 쿠팡이 신주 발행으로 38억 달러를 조달해 에쿼티 파이낸스(Equity finance, 신주 발행을 동반하는 자금 조달)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롯데는 627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롯데의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른 찬바람에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고있다. 사회 ▲공공부문의 '고용세습'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2018년 12월3일부터 지난 2월1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해 총 31건을 감사해 채용 업무를 부당하게 한 관련자 등 72명에 대해 신분상의 조치를 요구했다. 그 중 29명을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서울시장에게 인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해임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시가 30일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친인척 채용 비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일반직 전환 업무 처리가 부적정했다는 지적은 "동의할 수 없다"며 재심의를 청구하기로 했다.

2019-10-01 06:00:00 우승준 기자
친인척 청탁 채용...공공부문 '고용세습' 사실로

친인척 청탁 채용...공공부문 '고용세습' 사실로 감사원 5개 기관 대상 '비정규직 채용 및 정규직 전환' 감사결과 공공부문의 '고용세습'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2018년 12월3일부터 지난 2월1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해 총 31건을 감사해 채용 업무를 부당하게 한 관련자 등 72명에 대해 신분상의 조치를 요구했다. 그 중 29명을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서울시장에게 인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해임하라고 통보했다. 이번에 감사를 받은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PS주식회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다. 감사원은 이들 5개 기관의 정규직 전환자 3048명 중 333명(10.9%)가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였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정규직(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192명(14.9%)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로, 위 공사가 당초 감사원에 제출한 자체조사 결과인 112명보다 80명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특히 과거 기존 직원의 추천을 받은 친인척 45명을 면접 등 간이 절차만 거쳐 기간제로 채용했고, 구 서울메트로는 사망 직원의 유가족 1명을 아무런 평가 없이 기간제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위 46명은 2018년 3월 서울교통공사 일반직으로 전환됐다. 이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협력사 직원의 정규직 전환 추진에 부적정한 면이 발견됐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부가 2017년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 발표 이후 비정규직 채용은 금지됐음에도 협력사 채용의 공정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대 협력사가 신규 채용한 3604명을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5년 12월 직장 예비군 참모를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했는데 공항공사 사장이 조카사위를 합격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비정규직 채용 시 공사 직원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하여 동생에게 최고점을 부여하거나 채용 담당자에게 자녀 등 친인척의 채용을 청탁하고 채용 담당자들은 이를 들어주는 식으로 친인척 5명을 부당채용했다. LH본부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직원이 면접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친동생이 포함된 것을 인지하고도 면접을 진행해 동생에게 최고점을 부여했으며, 파견근로자 채용 시 직원이 자신의 조카를 채용시키기 위해 채용담당자에게 특정인을 채용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채용 담당자는 위 특정인만 불러 단독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한전KPS주식회사는 비정규직 채용 시 채용공고 상 자격요건을 미충족한 4명과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1명을 부당하게 채용했다. 한전KPS 사업처는 계약직에 공석이 발생하자 직원이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자신의 아들을 채용해 줄 것을 채용담당자에게 부탁한 사례도 있었다. 감사원은 이들 사례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하여금 지방공기업 등이 무기계약직을 일반적으로 전환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능력의 실증 절차를 거치도록 했고, 불공정하게 채용된 무기계약직은 일반직 전환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위의 형태나 초래된 결과가 중대한 경우 관련자에 대해 중징계(서울교통공사 등 2개기관 7명)을 요구했고, 기관장 등에 대해서는 책임의 경중을 따져 인사권자에게 해임 등 적정한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상세히 분석해 감사원 지적사항과 유사한 불공정 채용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 채용이 공정하고 능력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블라인드 채용을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고용부는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과 관련해서는 10월 중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채용절차법은 구직자 본인과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개인정보 요구와 수집을 금지하고, 채용과 관련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및 금품 수수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채용절차법이 안착될 수 있도록 10월 중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지방관서를 통해 공공기관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지역별로 실시해 개정 채용절차법을 준수하고 법 위반사실에 대해서는 적극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30 16:01:56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