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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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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특전에 '상금 1억', '해외 탐방' 등 '억소리 나는' 공모전

- 엔라인, 공모전 1등에 1억, 사내벤처사업부 채용 특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거나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 또는 면접 면제,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입사 특전을 주는 공모전들이 인기다. 22일 알바몬이 자사 공모전 플랫폼에 공개된 공모전 중 입사특전을 내세운 공모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입사특전은 물론 거액의 상금이나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해외 탐방 기회를 주는 일거 양득의 공모전이 적지 않다. 여성 인터넷쇼핑몰 난닝구를 운영하는 엔라인은 공모전 1등에 상금 1억원의 거액을 걸었고, 입상자에게는 사내벤처사업부 채용 특전기회까지 줄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뷰티, 코스메틱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다. 신청양식 없이 아이디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출품수 제한이 없다. 출품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용량은 20MB로 제한된다. 출품작은 12월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1등인 대상 외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지급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26일까지 대학생 통신원 16기를 모집한다. 통신원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고, 통신원을 수료한 뒤 입사지원을 하면 1차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준다. 또 우수 평가를 받으면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국내 거주 중인 대학생이나 휴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10인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현대모비스 홍보 컨텐츠 제작 및 자동차/교통문화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영상과 사진, 디자인 가능자라면 유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년으로 매월 1회 기획회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파크랜드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3회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비즈니스웨어 시장 변화를 주도할 파크랜드의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략 등 4개 주제로 작품을 접수, 예선과 본선 PT를 설쳐 최종 수상작을 선발한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출전할 수 있다. 대상 1팀에 300만원 등 총 18개 팀 또는 개인을 선발해 총 상금 13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장려상 이상 수상자가 파크랜드에 입사지원하면 가산점을 받는다. 기네스, 조니워커 등 주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는 건전음주 캠페인을 기획하고 홍보, 운영할 쿨드링커 10기를 모집한다. 졸업 예정자를 제외한 전국 대학 재학생으로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에 이르는 행사 기간 중 캠퍼스 내 캠페인 활동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활동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팀 및 개인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디아지오 코리아 단기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모다아울렛은 12월 20일까지 제1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다아울렛을 즐기는 법'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 유튜브 게재 후 공모전 출품용 영상 URL과 함께 담당자에게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검쳐 대상 1팀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상금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자 중 대학생에게는 본사 마케팅팀 인턴십의 기회가 부여된다.

2018-11-22 15:3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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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시행 이후, 대기업은 '긍정', 중기는 '부정' 변화 많아

주52시간 시행 이후, 대기업은 '긍정', 중기는 '부정' 변화 많아 사람인, 기업 504개사 대상 조사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이 기업 경영과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기업이 10곳 중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무시간 단축 시행 이후 대기업은 긍정 변화가 많은 반면, 중소기업은 부정적인 변화가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사람인이 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52시간 근무제 이후 겪은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6곳(58.9%)이 현재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비율은 대기업(94.4%), 중견기업(70.7%), 중소기업(55.8%) 순이었다. 대기업은 대부분 시행하고 있었고, 중소기업은 아직 법안이 적용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과반 이상이 시행한다. 52시간 근무제 시행 기업(297개사) 중 39.7%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경영, 실적 등에 변화를 겪었다고 답했다. 대기업의 경우, 긍정적인 변화라는 응답이 75%로 우세한 반면, 중소기업은 부정적인 변화라는 응답이 69.9%로 더 높았다. 변화된 내용(복수응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정적인 변화의 경우, '전체 인건비 상승'(57.7%)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생산성 하락'(35.9%), '직원의 업무 효율성 저하'(33.3%), '근로자간 형평성 문제 발생'(29.5%), '새로운 근무 관리 시행착오로 인한 비용 발생'(23.1%), '서비스 운영 시간에 차질 발생'(21.8%), '물품 생산 기한에 차질 발생'(21.8%), '대외 및 타회사 협력 업무에 차질 발생'(15.4%) 등이 있었다. 전체 인건비가 상승했다고 답한 기업의 인건비 상승률은 평균 22.7%로 집계됐다. 반대로 긍정적인 변화(복수응답)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62.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들의 업무 의욕 상승'(45%), '생산성 증가'(22.5%), '전체 인건비 하락'(20%),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15%) 등의 순이었다. 52시간 기업 시행 기업 중 76.4%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그 내용(복수응답)은 '불필요한 업무 감축'(31.3%)을 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근태관리 강화'(24.6%), '집중 근무시간 운영'(23.6%), '유연근무제 실시'(19.2%), '회의, 업무보고 간소화'(16.5%), '인력 추가 채용'(14.8%) 등이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신규채용의 변화에 대해서는 16.2%가 '늘어났다'라고 답했고, '줄었다'는 응답은 14.1%, '영향 없다'는 69.7% 였다. 근로시간 단축법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복수응답)으로는 '임금보전 등 경제적, 정책적 지원'(43.1%)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업종·지역별 근로시간 단축 차등 적용'(36.7%),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31.3%),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 확대'(25.9%), '특수 분야 예외 업종 지정'(19.9%)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52시간 근무제를 아직 시행하고 있지 않은 기업(207개사) 중 28%는 조기 시행할 계획이 있었다. 이들 중 41.4%는 정부의 신규채용 지원, 임금보전 등의 정책이 조기 시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2018-11-22 14:43: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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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29일 애니메이션 '정글비트' 사업설명회

윤선생, 29일 애니메이션 '정글비트' 사업설명회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애니메이션 '정글비트' 라이선싱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윤선생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정글비트는 지난 5월 KBS 2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네이버TV와 KT올레,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되며 유아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라이선싱 사업으로도 이어져 어린이 비타민, 밴드, 스티커, 쿨패치 등으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윤선생 측은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윤선생은 이 날 사업설명회에 출판, 문구·완구, 오프라인사업 등 관련 산업계 및 관계자 200곳을 초청해 정글비트 캐릭터 및 라이선싱 사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곤 정글비트 라이선싱사업팀장은 "이번 정글비트 라이선싱 사업설명회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정글비트 원작사인 ㈜선라이즈 프로덕션이 '정글비트 극장판'을 제작 중이며, 2020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글비트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봉제류, 생활용품류 및 뮤지컬 사업 등으로 라이선싱 사업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 정글비트는 전 세계 165 개국과 40여 개 다국적 항공사 기내 프로그램에 인기리에 방영된 작품으로 현재 KBS 2TV 'TV 유치원'과 '자동공부책상 위키2'에 각각 방영 중이다. '정글비트 오리지널', '정글비트 멍키와 트렁크', '정글비트 탐험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라이즈 프로덕션(Sunrise Productions)에서 제작, 국내 배급권 및 라이선싱 사업권은 윤선생의 유아사업 개발·유통 자회사 ㈜이노브릿지에서 갖고 있다.

2018-11-22 14:43:00 한용수 기자
서울여대 '2018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서울여대 '2018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서울여자대학교는 예술·디자인 주도의 도시재생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민병걸)이 22일~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공예트렌드페어'에 '가치: 빌딩 사이 林(림)같이'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예 전공자들은 섬유가 가진 포근함, 부드러움 그리고 도자가 가진 재질과 우아함을 살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서로 다른 소재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듯, 도시가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회복해 사람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현대미술과 시각디자인 전공자들이 함께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예술과 디자인의 힘으로 도시재생에 한몫을 더하기 위해 건축적,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같이 기존의 것을 무너뜨리거나 파괴해 새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닌, 도시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더하여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구하고자 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예술·디자인 주도의 도시재생 인재양성 사업단은 아트앤디자인스쿨 내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 시각디자인전공이 유기적 협력관계로 융합돼 도시의 문화적 가치 상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가, 디자이너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2018-11-22 14:42: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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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장·가족이 사교육업체도 운영"… 상당수 사립유치원, '영리 업무 겸직 금지 위반' 등 드러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인천·경기 유치원 감사결과 분석 결과 - 유치원 교비로 어학원 운영비 쓰고,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도 제 멋대로 # 용인 죽전 A 유치원은 유치원 옆 모 외국어학원 지하1층 무인가 수영장에서 원아들에게 수영 수업을 했다. 이 수영장은 자연유치원 설립자 소유다. 수영장 운영에 드는 연료비와 보수비용 등을 유치원 회계에서 써왔다. 인근 용인 B 유치원도 같은 사례가 드러났다. # 경기 군포 C 유치원은 원장 배우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영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해당 영어 수업 이후 유치원 통학 차량으로 원아들을 귀가시켰다. 통학차량 임차료와 차량 유지비는 물론 학원 각종 공과금과 유지보수 용역료는 유치원 회계에서 집행됐다. 상당수 사립유치원들이 어학원 등 사교육업체를 함께 운영하면서, 운영 경비를 유치원 회계에서 써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학교법상 학교인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은 영리 업무 종사를 못하도록 하지만, 이런 사례가 관행처럼 이어져 온 것은 아닌지 들여다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2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시도교육청이 지난달 25일 공개한 사립유치원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부와 각 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불법 학원 동시 운영 행태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사교육걱정은 '설립자와 원장의 영리 업무 종사 금지 위반한 사례'와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침을 위반한 사례' 등 두 가지 사례를 분석했다. 사립유치원 설립자·원장의 학원 겸업 사례로는 ▲같은 건물에 3개 이상의 학원을 동시 운영, 타 영리업체의 대표자로 겸직 근무 ▲방과후과정 및 체험활동을 가족이 운영하는 학원에 위탁 ▲배우자 운영 학원 시설공사 및 각종 공과금 및 유지보수 용역료를 유치원 회계에서 부당 집행 ▲남편을 정교사로 채용하고 학원 2곳 원장 겸직 근무하며 급여 수령 등 다양했다. 경기 성남의 D 유치원은 설립자 겸 원장이 같은 건물 3,4층 외국어학원, 보습학원, 음악미술학원 등 3개 학원을 동시에 운영하고, 모 영리업체 대표자도 겸직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 경고 처분을 받았다. 수원의 E 유치원은 정규 교육시간에 설립자 아들이 운영하는 학원에 원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을 맡겼고, 설립자 딸이 운영하는 학원 외 3개 업체에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고 유치원 운영비를 썼다. 사립학교법 제55조에 따르면, 유치원 등 사립학교 교원의 복무에 관해 국·공립학교의 교원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국가공무원법 제64조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5조는 영리 업무를 금지하고 있어, 사립유치원 원장과 설립자에게도 이 법 조항이 적용된다. 또 유치원 정규교육과정 시간 내 방과후 특성화 활동 사례로는 ▲외부 학원 소속 강사가 교육 실시 ▲가족 소유 외부업체에 위탁 운영 ▲특정 영어 교재 활용한 특성화 수업 ▲담임교사가 영어 수업 등이 지적됐다. 방과후 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누리과정) 이후 교육 활동으로 편성·운영해야 하며, 특성화 활동은 방과후과정 시간에서만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해 유아 1인당 하루 1개, 1시간 이내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지만, 하루 2개 이상 운영하는 유치원이 다수 발견됐고, 학부모 동의도 받지 않고 모든 원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 바깥놀이 1시간 이상 미확보 유치원 등 유아교육 원칙을 지키지 않은 유치원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걱정은 "유치원들의 이러한 비교육적 운영은 최근 폭증하는 영유아 사교육을 유발하는 핵심적 요인 중 하나"라며 "0세 사교육을 비롯해 왜곡된 수많은 교육 이론과 교육철학, 허위·과장 광고로 학부모 불안감을 부추기는 등 영유아 교육 생태계가 엉망이 되는 데 사립유치원의 비교육적 운영 행태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제기된 불법 사례는 대부분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이뤄졌고, 서울과 인천 사례는 거의 없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분석과정에서 서울과 인천교육청의 경우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지 않아 사립유치원의 불법적 학원 동시 운영 실태와 교육과정 비리 등이 제대로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심각한 위법사항에도 불구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처분 내용은 경고나 감봉 등 경징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이 합동한 내실있는 전수조사가 필수적"이라며 "밝혀진 불법적이고 비교육적인 행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처벌기준과 조사체계 등을 포함한 유아교육 공공성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2018-11-22 13:52: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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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에게 꽃목걸이 걸어준 화동의 회고담 '나는 보았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5시 여의도공원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의 임시정부 환국 회고담 '나는 보았다'를 진행한다. 여의도공원 내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담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 환국 당시의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회고담이 열리는 23일은 1945년 김구 선생을 비롯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날이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이범석·장준하·노능서·김준엽)가 미국 OSS 부대와 함께 착륙한 지점에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조성했다. 회고담에서는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위원장이 73년 전 기억을 더듬는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환국하던 당시 백범 김구 선생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 화동이었다. 이 위원장의 회고담은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시민위원310 단장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7시 시청 본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는 시민위원310 2기의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 공유회 '100주년을 위한 파티'가 열린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임정요인이 환국을 위해 탑승했던 동일기종 C-47 비행기에서 73년 전 환국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후손의 목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직접 듣는 것은 일상 속에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한 기념일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가 시민 여러분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2 13:29:2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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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이가 새 가족을 찾습니다" 23일 서울서 유기견 입양파티

#. 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가 6월에 구조한 '씽씽이'는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썩어 절단해야 했다. 직원들은 다리는 불편하지만 힘차게 달리라는 의미로 강아지를 '씽씽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씽씽이를 선뜻 입양하겠다고 나선 가족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시는 유기견이 새 가족을 찾는 '도기 인사이드 입양파티'를 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 23일~25일 진행한다. (사)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견이 건강을 되찾아 새 가족과 희망을 찾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씽씽이를 포함한 강아지 16마리가 새 가족을 기다린다. 시민들은 행사기간 현장에서 반려견·반려묘에 대한 전문 수의사 교육,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동물 입양이나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라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입양행사장에서 직접 동물을 만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할 시 현장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고, 방문이나 교육 후에 입양이 확정된다. 올해 서울시 유기견 입양행사는 5회 열렸다. 이 과정에서 유기견 23마리가 새 가족을 찾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유기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몸과 마음 건강을 되찾아 반려동물로 손색이 없는 소중한 생명을 위한 시민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2 12:59:0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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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전통시장 초기화재, 땅에 묻은 소방함으로 해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통시장과 쪽방지역 도로에 지하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민자율소방함 설치는 길이 좁아 소방차 통행이 어렵고, 곳곳에 옥내 소화전함을 설치하기도 어려운 데 따른 대책이다. 소방재난본부가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을 시범설치한 지역은 종로, 중부, 용산, 동대문, 영등포소방서 관내 쪽방과 전통시장 등 이다. 최근 3년간 전통시장 화재는 지난 6월 말 기준 총 51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22건, 부주의 17건, 미상 6건, 방화 3건이다. 지난 1월 23일 오전 강동구 명일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소방대 도착 전에 인근 상인이 주변 소화기 6대로 초기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로 40개 점포중 3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 시민자율소방함 설치가 상가밀집 등 시장의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소방재난본부는 내다봤다. 소방재난본부는 시민자율소방함 설치에 그치치 않고, 이를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훈련을 22일 실시한다. 재난본부 관계자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이 설치된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장상인과 함께 실제 화재를 가상한 시민자율소방함을 활용한 화재초기 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이어가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11월 불조심 강조'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불시에 진행해 시장 상인의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반응시간을 확인 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는 난방용 화기의 잦은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는 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18-11-22 12:36:5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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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폭행' 이재록 징역 15년…일부 무죄에 피해자 "대법원까지 간다"

교회 신도 여럿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2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목사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할 때 재범의 위험성이 높지 않다며 검찰의 보호관찰 명령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이 사건 교회에 다니며 피고인의 종교적 권위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피고인의 지시에 반항하거나 거부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했다"며 "당시 20대인 피해자들을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추행하거나 간음했고, 집단으로 간음하는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자신이 절대적으로 신뢰한 종교적 지도자에 대한 배신감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가장 행복하게 기억되어야 할 20대가 평생 후회스럽고 지우고 싶은 시간이 된 것에 대하여 고통스러워하며,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재록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8명을 42차례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신도 수 13만명의 대형 교회 지도자로서 지위나 권력, 피해자들의 신앙심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봤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 중 피해자의 진술 등으로 범행을 특정하기 어려운 9건을 제외한 대부분 범행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 목사 측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계획적으로 음해·고소했으며, 20대 성인으로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목사 측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목사가 오랜 기간 자신을 직·간접적으로 신격화하는 취지로 신도들을 가르쳐왔다고 판단했다. 유아기나 아동기부터 만민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항거불능상태에 놓이기 충분했다는 설명이다. 피해자들의 고소 경위 또한 문제가 없다는 판단도 이어졌다. 재판부는 "피해자 중 5명은 2014년~2016년 이 사건 교회에서 탈퇴한 이후에도 한동안 피고인을 고소하거나 문제삼지 않다가, 한 명이 미투 운동을 보고 힘을 모아 피해 사실을 밝히자고 나서 피고인을 고소하게 됐다"며 "그 중 2명은 피고인을 옹호하는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한 적이 있음에도 (피해 고발) 방송 후 이 사건 교회의 대응 방식에 회의감이나 죄책감을 느껴 피고인을 고소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경위가 자연스럽고 납득할 만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이 신빙성을 갖춘 이유로 ▲피해자들이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준강제추행이나 준강간의 주요 부분에 관해 비교적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게 진술한 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꾸며내기 어려운 세부적인 사항까지 진술한 점 ▲그 내용에 경험칙상 합리적이지 않거나 진술 자체로 모순된 부분을 찾기 어려운 점 등을 들었다. 재판부는 범행에 상습성이 없다는 이 목사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 다른 여신도들도 범행 전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점, 1999년 MBC 'PD수첩'에서 이 목사의 성추문 폭로 프로그램을 방영하려 했음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 등을 근거로 들었다. 형법 305조의2에 나온 '상습'이란 표현은 강간·위계에 의한 간음 등 해당 조항에 열거된 모든 범죄를 포괄한 성폭력 범죄의 습벽을 의미한다고 해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선고 직후 피해자 측 신진희 변호사는 "1심에서 일부 무죄 나온 부분에 대한 증거를 검사와 모아서 항소심에서 증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연히 대법원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1:57:4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