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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내부 회의와 행사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비정규직 임금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정규직 임금의 7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실증연구 활성화로 에너지 신산업 조기 성과 창출에 나선다. 9대 전략 프로젝트 추진에 민·관 공동으로 10년간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전용 신차를 대거 공개하고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18'에서 삼성 시네마 LED의 신규 브랜드인 '오닉스(Onyx)'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금융 ▲ 대기업 계열사들이 블랙홀 처럼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기관들이 앞다퉈 회사채 시장에 뛰어드는 데다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더는 우량 회사채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시장 판단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소비자심리가 5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 및 환율 하락에 따른 국내 기업 수출 둔화 우려 외 고용지표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40%∼3.65%로 이용할 수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면서 매장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식품업계가 할랄(Halal)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할랄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도축,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2018-04-26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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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NHN엔터, 국내 첫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약' 체결

숭실대-NHN엔터, 국내 첫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약' 체결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25일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클라우드 분야 연구 개발 및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숭실대는 NHN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며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양 기관은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 설립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 공급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 및 교과 자문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NHN엔터테인먼트는 숭실대 교직원과 재학생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TOAST의 인프라(IaasS) 상품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PaaS)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숭실대 학생들은 TOAST 계정을 통해 쉽게 클라우드 서버를 생성하고, 학교와 집 어디에서나 접속하며 양질의 클라우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숭실대 황준성 총장은 "한국 최초로 전산학과를 개설하고 국내 유수의 IT인재들을 양성해 온 숭실대는 이번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현장 중심의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업 수요에 적합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는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춰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향후 설립될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는 ICT 산업을 이끄는 클라우드 기반의 핵심 기술 역량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 전자계산학과를 창설해 최초의 컴퓨터교육을 시작했던 숭실대는 1987년 정보과학대학원을 신설했으며,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IT 대학을 신설해 IT교육 및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다.

2018-04-25 17:2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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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 합의… 86일 만에 농성 해제

동국대, 청소노동자 직접 고용 합의… 86일 만에 농성 해제 지난 1월 29일부터 86일간 장기화됐던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 청소노동자 파업 농성사태가 24일 오후 7시 전격 타결됐다. 동국대는 이날 저녁 예정된 봉축 연등 점등식을 앞두고 "청소 노동자들과의 화합과 상생 차원에서 그간의 갈등을 불식하고 미화원들의 요구를 전격 수용해 용역업체를 바꾸기로 결정한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화원들의 86일간의 파업과 농성, 9일간의 단식투쟁이 종료됐다. 그동안 청소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요구에 대해 학교 측은 오는 8월 말가지 검토해 방안을 마련하고 9월 1일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최선의 시행안을 도출해 2019년 2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가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을 약속한 것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내달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이사장 자광 큰스님과 총장 보광스님의 뜻에 따라 부처님의 넓은 포용심과 자비심을 베풀어 그동안 서로간의 불미스러운 일을 참회하고, 서로의 어려운 입장을 배려하는 차원의 참회, 화합, 상생을 도모하자는데 합일점이 모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합의식은 학교측의 합의문 발표, 학교-미화원 쌍방 삼배, 전체 불상 삼배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 교내 연등 점등식이 거행됐다. 한태식 총장은 "그동안 대학의 재정난을 돌파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우리사회의 약자인 청소노동자들의 애환을 외면하는 것은 부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에 이사장 큰스님과 뜻이 모아져 향후 상생과 협력 차원에서 이와 같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8-04-25 17:0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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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3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경희사이버대, 3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3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인증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돼 온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화 된 관리모델과 1대 1 대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증식은 ▲K-BPI 소개 ▲조사결과 브리핑 및 Q&A ▲인증패 전달 ▲기념촬영 ▲축사 및 선정소감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KMAC 주요 관계자와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 방성원 대학원장, 김지형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 강윤주 교양학부장 겸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김주현 학생지원처장, 임규섭 사회교육원장, 신봉섭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4년간 K-BPI 총점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브리핑을 맡은 KMAC 이기동 본부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인지파워 전반에서 수치가 상승했으며, 강한 브랜드 고착성을 보였다. 특히, 타 사이버대와 대비했을 때 적은 브랜드 관리비용으로 높은 인지도와 로열티 파워를 보인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발표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은 "치열한 온라인 고등교육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04-25 16:44: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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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비즈니스계 오스카 상 '스티비 어워즈' 휩쓸어

국내 첫 '디자인싱킹' 교육을 도입한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스티비 어워즈'를 휩쓸었다. 단국대는 SW·디자인 융합센터(센터장 김태형)가 '2018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AWARDS)'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스티비 어워즈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국제상으로 전 세계 기업과 임직원의 업적, 기업 활동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교육 플랫폼'으로 금상을, '코쿤 센터_사고의 진화, 새로운 관계를 상상하다'로 용인시 투자사업국과 함께 공동 은상을 받았다. 2016년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문을 연 SW·디자인 융합센터는 '한국형 스티브 잡스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해 국내 디자인싱킹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디자인싱킹은 기존의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엎는 발상과 문제해결 방법으로, 2000년대부터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애플, SAP, IBM, PTC 등 세계적 소프트웨어·IT기업 등이 혁신을 위한 사고방식으로 많이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단국대 SW·디자인 융합센터가 설립되면서 비로소 체계적인 디자인싱킹 교육이 가능해졌다. 디자인싱킹을 적용한 교과목 '디자인 사고를 위한 통찰 훈련'을 운영하고 있고, 스탠포드 d.school 부트캠프, 도쿄대 I.school 공동워크숍을 여는 등 선진 노하우를 국내에 전파했다. '5급 신임사무관 창의 교육'(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016년), '글로벌 창업가 혁신역량 강화프로그램'(미래창조과학부, 2016년) 등 정부 위탁 교육 러브콜도 이어졌다. 지난해부터는 용인시와 함께 지역사회 창업 열풍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코쿤 센터'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태형 센터장은 "대학은 보수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벗어던지고 과감히 새로운 교육방법을 도입하게 도와주신 장호성 총장님과 대학 관계자 및 연구원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최근 센터가 힘쓰고 있는 스마트 시티 및 창의적 메이커 양성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홍콩 미라 호텔에서 열린다.

2018-04-25 16:19: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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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암 등 유전병 치료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

서울대 연구팀, 암 등 유전병 치료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 캐나다 연구팀과 공동연구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암 등 유전병 치료에 획기적인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표적 정확도를 기존보다 1만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 화학부 김성근 교수 연구팀과 캐나다 앨버타대 약학대학 바실 허버드 교수팀의 공동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핵심 구성 요소인 '가이드 RNA'(표적 DNA를 인식하는 유전물질)의 일부를 이용해 합성 가이드 RNA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표적이 되는 유전자가 담긴 DNA 가닥만을 선택적으로 잘라내는 효소로, 암이나 혈우병 등의 유전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가이드 RNA라 불리는 효소를 구성하는 짧은 RNA에 있는데, 자연에 존재하는 가이드 RNA는 표적 DNA에 대한 특이성이 높지 않아 표적 DNA와 비슷한 염기서열을 지닌 유사 DNA까지 자르는 낮은 정확도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합성 가이드 RNA가 표적 DNA에 대한 절단 능력은 유지하면서 염기서열이 비슷한 유사 DNA는 자르지 않는 결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 실제 유전병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실제 유전병 환자 치료에 활용하려는 궁극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13일자에 게재됐다.

2018-04-25 15:4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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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참관 외래객 96%, 방한 '만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5일 발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중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외국인관광객의 방한 만족도는 96.1%를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평창올림픽 개최로 외국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고, 구미주 관광객의 경우 전년의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림픽 기간 중 96%에 육박하는 높은 관광 만족도를 보인 외국인 관광객들은 세부 만족 요인으로 '치안'(91.1%) 및 '모바일/인터넷 이용편의'(85.7%)를 꼽았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 2월·3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각각 104만5415명, 136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동계올림픽 특수로 구미주 관광객이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만4709명, 3월 3.5% 증가한 22만6845명이 입국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방한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올림픽 개최 기여도'는 87.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관광객과 올림픽 관계자는 2월 방한 외래객의 27.1%(각각 15.0%, 12.1%)에 달하는 약 28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이 중 올림픽 관광객은 '일본'(38.7%), '미국·캐나다'(22.9%), '중국'(13.7%), '유럽'(10.6%), '러시아'(5.7%)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반 이상(51.3%)으로, 특히 미국/캐나다(71.4%) 및 유럽(68.3%) 관광객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및 강원도의 인지도가 급상승한 가운데, 올림픽 참관자 다수가 미주 및 유럽인으로 채워지는 등 방한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재방문을 도모할 수 있는 올림픽 후속 마케팅·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8-04-25 15:22: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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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 연휴…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56만원

5월 황금 연휴…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56만원 전년보다 18% 더 쓴다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대체공휴일(5월7일), 부처님 오신날(5월22일) 등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연차 하루를 사용하면 3~4일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이어진다.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도 전년보다 18%나 늘 전망이다. 25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5월 휴가계획과 예상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2명 중 1명 꼴인 49.2%가 개인연차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5월 첫주 개인연차를 사용할 계획인 직장인은 50.4%로 과반수에 달해 가장 많았고, 이어 5월 셋째 주, 부처님 오신날 전후로 사용하겠다는 직장인도 35.2%로 많았다. 근로자의 날을 전후로 연차를 쓸 계획이란 응답자는 26.4%였다. 연휴 기간 대부분 여행이나 당일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42.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내 여행'(38.8%), '해외여행'(11.1%) 순이었다. 특히 기혼 직장인 중에는 '국내 여행'(41.9%)과 '당일 나들이'(41.0%)를 계획한다는 응답자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나, 미혼 직장인 중에는 '당일 나들이'(43.5%), '주로 집에서 휴식할 것'(37.8%) 순으로 나타났다. 긴 연휴때문에 5월 예상경비도 작년에 비해 높았다. 5월 예상 경비는 평균 56만원으로 전년 동일기간 조사결과 평균 48만원에 비해 16.7%나 많은 비용을 쓸 계획으로 조사됐다. 공휴일별 예상경비는 ▲어버이날 예상경비가 평균29만원 ▲어린이날 예상경비가 평균 14만원 ▲스승의 날 평균5만원 ▲부부(성년)의 날 평균 8만원이었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는 평균71만원으로 작년(평균 60만원) 대비 18.3% 높았다. 기혼직장인들은 ▲어버이날에 평균 33만원을 예상했고 ▲어린이날에 평균 19만원 ▲스승의 날 평균 7만원 ▲부부(성년)의 날에 평균 12만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5월 공휴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어버이날(68.8%)'을 꼽았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이 크기 때문(76.4%)'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어딜 가나 사람들이 북적여서(12.1%)'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할 선물 1위는 '용돈'이었다.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현금'이 응답률 69.8%로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식사(52.3%)'와 꽃(35.9%)'을 준비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외에는 상품권(9.9%)을 준비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외출을 할 것(8.3%)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2018-04-25 15:21: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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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LG전자에 과징금 33억 부과

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LG전자에 과징금 33억 부과 LG전자가 하도급대금 수십억원을 깎았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LG전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3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LG전자는 2014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4개 하도급 업체와 휴대폰 부품 총 1318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합의일 이전에 생산한 품목까지 인하 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하도급대금 총 28억8700만원을 감액했다. LG전자는 G3·G4·G5 등 스마트폰 외장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하도급업체에 분기별로 생산성 향상,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사유로 합의를 통해 납품단가를 인하했다. LG전자는 납품단가 인하 합의일이 아닌 해당 달의 1일부터 인하 단가를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4월 30일에 납품단가 인하에 합의했다면, 4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납품한 부품도 인하 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소급적용 기간은 최소 1일에서 최대 29일이었으며, 한 부품에 최대 9차례에 걸쳐 단가를 인하하고 소급 적용한 사례도 있었다. 이같은 행위로 24개 하도급 업체들은 이미 종전 단가로 납품되어 입고까지 완료된 부품에 대한 하도급대금 평균 1억2000만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LG전자는 월말 정산에 따른 소급 적용이며, 이와 같은 소급 적용에 대해 하도급 업체와의 합의 또는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이와 같은 사항은 하도급대금 감액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합의된 단가의 소급 적용과 관련해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적용한 경우를 위법 요건으로 규정했지만, 2013년 5월 법률이 개정되면서 동의 유무를 불문하고 소급 적용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하된 단가를 소급 적용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체의 합의 또는 동의 여부를 묻지 않고 원칙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 법위반 행위에 대한 법집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8-04-25 15:12: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