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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2017 경민효백일장공모전 시작

16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2017 경민효백일장공모전 시작 경민대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017 경민효백일장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2017 경민효백일장공모전은 학생들이 효에 대하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내가 실천하는 효, 내가 생각하는 효와 관련하여 초, 중, 고 대상의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쉽고 용이하게 응모 할 수 있도록 한 점 이 특징적이다. 이를 기획한 경민대학교는 SNS 중심의 소통을 생각하면서 공모전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준비하고,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효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카카오톡을 통해 응모를 받는 이번 효 공모전의 목적이다. 공모전은 10월 16일 부터 11월 17일까지 카카오톡을 이용해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먼저 카카오톡을 설치하고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에서 경민효백일장공모전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한다. 그 다음, 플러스친구 내에 공지해놓은 것을 참고하여 응모할 작품을 1:1 대화로 전송한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의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초성을 이용한 초성글짓기 공모와 효 관련 사진과 그 내용을 댓글형식으로 작성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기존의 틀과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형식이 특징이다. 총 상금 390만원으로 대상의 상금규모는 100만원이다.

2017-10-02 23:0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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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서 이봉구 박사 장학금 기부 및 기부 기념 현판 제막식

한국항공대서 이봉구 박사 장학금 기부 및 기부 기념 현판 제막식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지난달 28일 세무법인 석성의 이봉구 박사의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강의동 209호를 '이봉구 강의실'로 명명하는 강의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항공대 CEO 아카데미 2기 출신인 이 박사는 그 동안 5200만원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추후 3년간(2018~2020) 석성장학을 통해 장학금 6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항공대에서는 장학금 전달식 후 이 박사의 기부 뜻을 기리기 위해 강의실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이 박사와 이강웅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박사는 지난 19년간 세무 공무원으로 근무 하였으며, 현재 세무법인 석성 경기북부지사의 대표 세무사를 맡아 현직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와 세금에 대한 상담, 조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항공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박사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집안형편이 좋지 못해 어른이 되면 나 같은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겠다 다짐했었다"며 "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부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져 기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10-02 23:03: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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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박해진 우상건설 대표이사 취임

국민대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박해진 우상건설 대표이사 취임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윤종웅)가 지난달 28일 이사회·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종웅 제37대 총동문회장의 뒤를 이어 박해진 수석부회장이 제38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제 37회기 2차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가수 축하공연(소리새·적우), 신임회장 축하연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동문회는 모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발전기금 100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또한 구성원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로 박해진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남상원 해공총동문회 명예회장, 유진현 해공총동문회장이 각각 1억 5000만원, 1억원, 5000만원씩 총 3억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웅 전임 총동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즐거움과 기쁨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은 모교와 총동문회의 성원과 열정 덕분"이라며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재단·본부·교수·직원·학생·동문 등 구성원 모두가 국민대의 미래를 위하여 정의롭게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총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전 동문이 참여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진 신임 총동문회장은 국민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우상건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과 유지수 총장을 비롯하여 박맹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석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7-10-02 23:03: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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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 국제학술지에 논문 낸 광운대 학부생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 낸 광운대 학부생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이 대학 전자재료공학과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홍은기(사진, 25) 학생의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Microelectronics Reliability' 10월호에 최종게재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Effect of microwave annealing on SOI MOSFETs: Post-metal annealing with low thermal budget'(SOI MOSFETs 소자에서의 마이크로웨이브 열처리 효과 : 낮은 에너지를 이용한 금속 열처리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초미세 반도체 소자가 직면한 공정기술 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미세 반도체 소자의 안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기존 공정 기술과 다른 마이크로파 조사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저온에서 단시간의 열처리 공정으로도 반도체 소자에서의 불순물과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그동안 반도체 소자의 특성 향상을 위해 고온으로만 실시된 열처리 기술을 저온에서도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이 인정받았다.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적인 기술로 기대되는 SOI(silicon-on-insulator) 반도체 소자는 열 손상 및 불순물의 확산을 줄여 반도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단채널 효과와 같은 난제를 극복해야 한다. 단채널 효과란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임에 따라 소자특성이 나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홍은기 학생을 지도한 조원주 교수(광운대 전자재료공학과)는 "해당 연구로 업계에서 반도체 크기를 좀 더 줄이고자 노력할 때,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열처리 방법을 활용하면 기존의 공정방법 대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 역시 저렴하다"며 "나노 금속산화반도체의 공정기술과도 호환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반도체 생산라인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은기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된 캡스톤 수업과 광운 IT작품 전시회(KWIX) 지도에 열심히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일선에서 활약을 하는 연구실 선배들의 뒤를 따라 초집적 반도체 메모리 소자 개발에 최선을 다해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기 학생은 전자재료공학과 반도체융복합기술연구소의 반도체첨단기술연구실에 소속되어 2016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10-02 23:03: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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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을 채워라] ② "빗속에서 길 잃어도 좋아" 북촌 한옥 마을

추석 연휴 애플 워치 활동 링을 채울 두 번째 장소는 서울 북촌으로 정했다. 1일 오후 1시 안국역 2번 출구.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데다, 꽉 끼는 청바지를 입은 탓에 걷기에 대한 의지가 한풀 꺾였다. 그때 손목에 '또독' 신호가 왔다. "이번 주에 운동하기 목표를 매일 달성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 하실 거죠?" 이렇게 동기부여를 하니 안 움직일수가 없다. 이때까지 소모한 칼로리는 116이다. 1일 목표는 400칼로리로 정했다. 비를 뚫고 링을 채우자. ◆길 잃고 싶은 동네, 북촌 북촌 안내소에서 오른쪽으로 향해 창덕궁길을 가려다 북촌로를 그대로 가로질러버렸다. 다시 길을 내려가 창덕궁길을 찾아 올라갔다. 마을 분위기를 반영하는 건물과 장식들이 북촌의 대문 역할을 하며 관광객을 맞고 있었다. 관광지도를 따라 원서동 고의동 가옥 방향으로 갔지만, 목적지를 또 지나쳤다. 조선시대 상궁이 살던 집터인 원서동 백홍범 가옥 옆에는 층층이 기와가 올라선 '한샘 DBEW 연구소'가 발길을 잡는다. 곳곳이 한옥이니, 한옥 보려다 길을 잃는 경우가 없다. ◆빗속에도 북적이는 마을 우리나라 첫번째 서양화가인 고희동 가옥을 둘러보고 창덕궁길을 따라가면, 인촌 김성수 동상 뒤로 고려대 양식 석조건물 세 채가 우뚝 서 있다. 이곳은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중앙중고교다. 사진을 찍기 시작할때쯤, 여성 관광객들이 하나둘 씩 학교 건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한옥에 살면서 이런 학교에 등교하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다 교문을 나섰다. 한옥 밀집지역은 북촌로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나뉘어 있다. 서쪽 밀집지역에 있는 '꼭두랑 한옥'에 들어가 꼭두 구경을 하고 나오니, 한복 입은 외국인들이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있었다. 꼭두랑 한옥의 입장료는 무료다. 내부에서 기념품을 판다. ◆아기자기한 생활사 박물관 다시 길을 잃자, '한옥 마을에선 종이 지도만 보자'던 다짐이 흔들렸다. 결국 왼손을 들어 말했다. "시리야, 북촌동양문화박물관까지 가는 길 안내해." '또독(톡톡) 또독(톡톡) 또독(톡톡).' 갈림길에 가까워질 때마다 알려주는 방향대로 움직이니, 북촌 최고 전망대로 불리는 박물관에 도착했다. 건물을 나와 동네를 걷다 보니 '북촌 생활사 박물관'이 나온다. 이곳에는 지난 100년 동안 북촌에서 사용된 생활 물건들이 모여있다. 2000년부터 시행된 북촌지역 한옥 개보수 과정에서 물건이 쏟아져 나오자, 이경애 관장이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수집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곳의 입장료는 3000원이다. 입장권을 보니, 나는 이곳의 11만3955번째 관람객이다. 돌계단길을 따라 내려오니, 음식점과 전통체험공방, 갤러리가 길 아래로 펼쳐져 있다. 북촌 마을 안내소에 다다를 즈음, 애플 워치가 '디리링' 소리와 함께 손목을 두드린다. 손목을 드니, 물 속에 퍼진 붉은 잉크가 한 바퀴 원을 그린다. 이날 안국역 5번 출구까지 425 칼로리를 소모했다. 시계가 운동으로 인식한 시간은 81분. 링을 채웠다.

2017-10-02 06:0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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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아름답지 못했던 서울세계불꽃축제 시민의식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9월 30일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지만 시민의식은 그를 따라가지 못해 아쉬움을 산다.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이탈리아, 한국 3개국 대표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으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올해 불꽃축제는 열정적인 불꽃의 향연을 통해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불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등에 운집한 인원은 100만명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서울시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와 환경미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에서 5000여명이 투입됐다. 시민 스스로가 쾌적한 행사장 만들기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I•SEOUL•U,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함께하는 ‘불꽃클린존’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클린캠페인 이벤트를 열었다. 주최측의 노력에도 이번 불꽃축제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많은 시민들이 질서를 지키고 주최측이 마련한 대형 그물망에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행사장 밖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고자 보행로를 막으면서 텐트를 치거나 쓰레기를 잔디밭 곳곳에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행사장 인근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에서는 불꽃놀이를 보려고 환기구 위에 올라섰던 7살, 11살 여아가 플라스틱 재질의 환기구 덮개가 부러지며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마저 벌어졌다. 이날 한화그룹 18개 계열사 임직원 7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행사 전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행사 후 자정까지 행사장 정리를 하는 등 클린 캠페인을 벌였다.

2017-10-01 17:30: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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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을 채워라] ① 수원 화성에서 세 시간 걸으니 '톡톡' 9㎞

추석이 있는 가을은 걷는 재미를 느끼며 애플 워치(Apple Wacth)의 활동 링도 채우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살 찌기 쉬운 명절 연휴일수록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목표 열량을 채우지 않고 보낸 시간이 아쉬웠다면, 이번 연휴에 도시 곳곳을 누비며 링을 채우자. 첫 번째 길은 경기도 수원 화성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목표 열량을 정하자 목표 활동 링을 평소보다 높게 잡았다. 우선 애플 워치의 '활동' 앱을 연다. 다음엔 과녁처럼 생긴 세 개의 링 한가운데를 꾹 누르면 '포스터치'가 적용돼 선택지가 뜬다. 여기서 '움직이기 목표 변경'을 누르면 목표 열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시계 오른쪽의 용두(디지털 크라운)을 굴리면서 목표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9월 30일 목표 열량은 510칼로리다. ◆'삼위일체 준비물' 챙기기 산책 하기 좋은 날씨에 음악이 빠지면 섭섭하다. 여기저기 걸리는 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애플 에어팟(AirPods)을 주머니에 넣자.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서 음악을 튼 다음, 애플워치의 용두를 굴려 음량을 조절하면 된다. 시리를 부르고 싶다면 에어팟 위쪽을 '툭툭' 두드리면 된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에어팟 한 쪽을 빼면 음악이 자동으로 멈춘다. 귀에 다시 꽂으면 바로 재생된다. 아이폰은 사진 찍을 때 쓸 수 있도록 가방 앞 주머니에 넣는다. ◆걷기 운동-자유 목표 오후 4시 40분. 장안공원이 있는 화서문에서 성벽을 따라 걷는다. 손목을 들어 '운동'을 누른 뒤 '걷기 운동-자유 목표'를 누른다. 3. 2. 1. 시작. 화성은 산과 평지에 두루 쌓인 요새다. 꽃을 구경하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서장대 가는 방향에는 수크령과 구절초가 만발해있다. 얼마 가지 않아 왼편으로 고개를 돌리면, 축성에 동원된 각종 기구들을 설명하는 실사모형이 있다. 보호자가 아이와 함께 설명문을 읽으며 축성 과정도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서장대를 지나 서포루 밖으로 나오면, 성곽을 겉돌 수 있다. 왼편에는 성곽이 있고 오른편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운치를 느끼며 걸을 수 있다. 팔달문으로 내려가 영동시장과 지동시장 등을 거치면, 창룡문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다. 계속 걷다보면 창룡문 근처에 떠 있는 열기구 '플라잉 수원'이 점점 가까워진다. 플라잉수원은 수직 상승해 머물렀다가 그대로 하강하는 고정형 열기구다. 상공 70~150m까지 올라간다. 10월 1일~9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정상 영업한다. 마지막 비행은 오후 9시 45분이다. 추석 당일인 4일은 휴무다. 화성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에 닿으니 418칼로리를 소모했다. 주변 감시와 지휘라는 목적에 충실한 이곳은 '꽃을 찾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정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화성을 걷기 시작했을 때의 소모 칼로리가 132였으니, 여기서만 286칼로리를 썼다. 신발을 벗고 방화수류정에 올라 앉으면, 해가 뉘엿뉘엿 지는 화성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3시간 걸으니 목표치 '훌쩍' 해가 진 뒤에는 화홍문 앞으로 흐르는 수원천 위에 조명으로 만든 물고기가 헤엄친다. 물고기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수원천 둔치를 가까이서 걸을 수 있다. 이곳에서 화홍문으로 되돌아가면 물 위에 비친 문을 찍을 수 있다. 확인해보니, 목표치에 거의 닿았다. 움직일 만한 곳이 없을까 두리번거릴 틈이 없다. 화홍문 바깥으로 돌아 나가면, 물에 비친 방화수류정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은 뒤 장안문에 올라, 화성행궁 방향으로 걸었다. 시민들이 추석 기념 행사를 보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오후 8시가 다 됐다. '톡톡.' 이쯤 되면 중간 알림은 아니다. 손목을 드니, 2시간 52분동안 9㎞를 걸었다. 이날 총 690칼로리를 소모해 링을 채웠다.

2017-10-01 06:00:0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