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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 오프닝 무대 장식

장안대,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 오프닝 무대 장식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스타일리스트과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에 참가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전시회 첫날에 진행되는 오프닝 컬렉션 무대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 및 스타일링까지 완성한 화려하고 파격적인 아트웨어와 웨어러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롯데홈쇼핑의 패션부문 메인 MC인 김현우 쇼호스트의 사회와 DJ 겸 프로듀서인 DJ 총명의 퍼포먼스로 보다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 내 마련된 학과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패션, 이미지 등을 제공하는 퍼스털 스타일링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 2회 연속 참가하는 것으로 특히, 이번에는 대학생 부문에서는 우리대학 스타일리스트과가 유일하게 선정돼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은 NFM프로모션과 ClusterK, 패션뷰티기업수출지원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B2B·B2C 스타일 축제이다.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닌 패션,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아시아 브랜드 대상, 코스윅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2017-03-21 15:00: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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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민상기 총장이 말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란?

건국대 민상기 총장이 말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란?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이 지난 20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KU융합과학기술원(KIT) 신입생 초청 특강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총장 특강 콘서트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 8개 학과 신입생 333명과 교수 직원 등이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강연에서 민 총장은 과거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이었던 1차 산업혁명과 전기 에너지 기반의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인 3차 산업혁명에 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 후 4차 산업혁명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이 국가 산업의 흥망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총장이 바라본 4차 산업혁명이란 'IT 및 전자기술 등 디지털혁명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보다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며, 창의성 교육은 정답이 무엇(What)인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How) 구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사회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 공감 능력과 도덕성,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민 총장은 "기업들의 인재상도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가치와 물질의 균형), 소프트웨어적 지식, 전문성, 상상력과 창의성, 더불어 사는 인성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수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예측하기보다는 학생들 스스로가 기회와 위협 요인을 찾아 4차 산업에서의 핵심 기술을 창조해나가는 주역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2017-03-21 14:37:40 송병형 기자
효성, '분식회계' 조석래 회장 해임권고 취소 소송 2심 패소

분식회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조석래 회장에 대한 금융 당국의 해임 권고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낸 효성그룹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1부(최상열 부장판사)는 21일 효성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상대로 낸 조사·감리결과조치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효성은 2006∼2013년 증권신고서 17건에 회계처리 기준을 어긴 재무제표를 사용해 공시했다. 효성은 이를 근거로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했다. 국세청은 금감원 조사 이전인 2013년 5월께 세무조사에 나서 효성의 분식회계를 적발했다. 검찰 수사는 같은 해 10월 시작됐다. 조 회장 등 책임자들은 지난해 1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증선위는 2014년 7월 효성에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을 해임하고 2017 회계연도까지 외부 감사를 받으라'는 취지로 조사·감리결과 조치 처분을 내렸다. 효성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효성 주식을 매입한 사람들이 허위 재무제표 공시 내용을 믿고 투자했다는 점 등이 근거였다. 조 회장은 분식회계와 탈세, 횡령, 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1365억원을 선고받았다. 82세로 고령인 조 회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2017-03-21 13:43: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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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 對 검찰, '뇌물죄' 둔 공방 시작...자정 넘는 조사 가능성

'뇌물죄' 혐의를 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전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 등의 대기업들에게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뇌물수수' 사건을 이첩했다. 검찰 특수본은 특검팀의 수사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21일 오전 9시 24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박 전 대통령은 10분 가량의 짧은 티타임 후 35분부터 조사실에 들어섰다. 검찰측에선 '특수통'으로 꼽히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과 함께 배석검사가 투입됐다.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에서는 유영하 변호사와 정장현 변호사가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이 특검과 검찰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조사실에서는 검찰과의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수본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관련 내용과 함께 특검이 검찰에 이첩한 삼성 관련 '뇌물수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에 따르면 준비한 질문 사항만 200여개에 이른다. 질문의 초점은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관련 내용과 함께 특검이 검찰에 이첩한 삼성 관련 '뇌물수수', 최씨에게 넘긴 국가 비밀 47건에 맞춰졌다. 이밖에도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 개입 의혹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과 특검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세부 혐의만 13가지에 달한다. 그만큼 조사 내용도 방대하다. 그 동안 박 전 대통령은 여러 공식석상 또는 대리인을 통한 입장발표를 통해 해당 혐의를 부인해 왔다. ▲"최순실은 친한 사이일 뿐, 공모관계가 아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다" ▲"사익추구가 전혀 없었다" 등이 주된 주장이다. 이 밖에도 박 전 대통령의 최씨의 공직 인사개입 방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의 혐의에 대해선 "전혀 알지못했다"로 일관했다. 박 전 대통령의 이러한 태도는 검찰 조사실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자정까지는 마친다는 입장이지만 자정을 넘기는 밤샘조사 가능성을 부인하진 않았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 소환 후 17시간에 걸친 조사 후 귀가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4월 30일 검찰에 소환돼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었다.

2017-03-21 11:28:5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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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몸 수색부터 2천여명 경찰 투입까지...철저한 전직 대통령 예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환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검·경찰과 청와대의 노력이 빛을 바랠 정도로 상황은 신속히 끝났다. 21일 오전 9시 24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두 마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새벽부터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모인 취재진의 입에서는 탄식만 나왔다. 청와대의 전직 대통령 경호 준비는 전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됐다. 청사내의 모든 취재진을 내보낸 검찰은 이날 새벽 4시부터 미리 허용된 기자에 한해 청사 구역 출입을 승인했다. 출입이 허가된 기자들은 자신의 주민번호와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걸고 다녀야 했다. 일부 기자들은 "개인정보를 목에 걸고 다녀야 한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청와대 측은 가방과 소지품 등을 철저히 검사하며 경호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경찰 투입인원만 1920명에 달한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복경찰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직 중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필요한 기간'에는 경호와 경비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경호 외의 전직대통령으로서 필요한 예우는 받지 못한다. 오전 8시께 검찰 공무원들이 내려와 포토라인을 둘러쌌다. 한 고위 공무원이 내려와 "청사 쪽 보지 말고 뒤로 돌아서있어"라고 명령을 내렸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보다는 뭔가 모양을 내기 위함으로 보였다. 포토라인은 평소보다 유독 멀리 위치했다. 서울중앙지검 정문에서 20m가 더 떨어진 거리였다. 근접 취재가 허가된 소수 기자들은 좁은 공간에서 카메라와 함께 몸살을 겪어야 했다. 오전 9시 24분 검은색 에쿠스 3대, 베라크루즈 1대가 청사에 도착하며 박 전 대통령이 내렸다. 포토라인 근처에서는 플래시가 터졌으며 포토라인 바깥쪽의 기자들도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데 열을 올렸다. 한 검찰 공무원은 "아이 XX, 찍지말라고" 욕설과 함께 사진촬영이 허가되지 않은 기자는 촬영을 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냈다.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삼성동 사저로 들어설 때와는 반대로 굳은 표정이었다. 두 마디 말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 특수본은 박 전 대통령과 10분정도의 티타임을 가진 후 9시 35분부터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측에서는 '특수통'으로 꼽히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과 배석검사가 들어섰다.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에서는 유영하 변호사와 정장현 변호사가 함께 했다.

2017-03-21 10:57:5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