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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VS학생 '탄핵정국' 토론 모습 화제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탄핵정국 토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학교는 종업식과 함께 탄핵정국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로 토론을 펼친 교장과 학생들간의 토론회 모습이 동영상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정치적 음모'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교장은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엄중한 일을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처리했다"며 "언론에 나온 주장을 갖고 그대로 탄핵을 밀어붙여 적법한 절차나 객관적 근거가 없다. (언론이) 대부분이 허위사실을 말하면서 국민들과 사회를 선동시키고 있다"고 발언했다. 교장은 또한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인지 아닌지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언론의 주장에 피해를 보고 있는 피고 쪽에서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느냐에 대해 균형 있게 따져볼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교장의 주장에 몇몇 학생들은 반박을 내세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은 저희에게 '정의롭게 살아라', '진실된 걸 알아라'고 말씀하셨다. 저희는 탄핵되는 게 정의롭고 진실된 것이라 생각한다", "국회가 법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안 지켜진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국정농단을 벌이면서 각종 근거와 정황들로 범죄는 이미 밝혀진 상황이다. 굳이 태블릿PC에만 주목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한편 서울 디지텍고등학교는 지난 2014년 일명 '뉴라이트' 계열 필자들이 집필한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서울에서 유일하게 채택한 학교로 알려져있다.

2017-02-13 10:19: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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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특검 재소환...공정위 특혜 등 추가 혐의 조사(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지난달 12일 특검에 출석한지 32일 만에 재소환 된 것이다. 이날 오후 9시 28께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는 말만 남긴 후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이 이 부회장을 재소환한 이유는 삼성의 국가기간 특혜관련 추가 조사를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법원이 이 부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한 후, 특검은 3주간의 보강수사를 통해 영장 재청구를 준비해왔다. 당시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측은 범죄의 소명이 부족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특히 법원은 삼성의 뇌물공여 수수자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없이 이 부회장의 혐의를 단정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청와대 압수수색은 물론 박 대통령 대면조사까지 진행하지 못한 특검측은 최씨와 박 대통령을 '경제적 공동체'라는 전제를 두고 이 부회장의 최씨 관련 지원이 곧 박 대통령에게 뇌물을 공여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여전히 특검이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같은 죄를 적용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삼성의 순환출자 해소관련 특혜를 포함한 정부의 삼성 특혜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새로운 혐의가 추가돼 영장이 재청구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이 부회장의 재소환을 앞두고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주식을 보유한 삼성SDI의 통합 삼성물산 주식처분 규모를 당초 1000만주에서 500만주로 줄여줬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삼성이 공정위 등을 상대로 '부정한 청탁'과 함께 '대가성 뇌물'을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청와대가 공정위에 압력을 행사해 삼성SDI의 보유주식 처분 규모를 줄임으로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줬다는 것이다. 특검은 이와 관련 지난 8일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10일에는 정재찬 공정위 위원장을 소환해 삼성SDI 주식 처분에 관한 공정위의 조치와 청와대 지시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달 3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공정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12일에는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 부회장과 함께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황상수 전무도 '피의자'로 소환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추가 지원 의혹과 공정위 특혜 관련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2017-02-13 10:11:3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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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진 발생, 삼성·SK·LG 생산시설 "현재까지 문제 없어"

대전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자업계 생산시설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쯤 대전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대전소방본부에 40여 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업계도 별다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생산시설에 이상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지진의 규모나 진원지로부터의 거리 등을 감안했을 때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기흥과 화성에 반도체 생산시설, 충남 온양에 반도체 후공정 시설을,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과 청주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도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및 경북 구미에 공장을 갖추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과 천안에 각각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변화에 민감한 생산시설은 주로 규모 6~7 수준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7-02-13 09:26: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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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리인단 목표는 '고영태'...녹취록에 탄핵심판 새 국면

헌법재판소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이었으며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폭로자인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녹취록이 전달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헌재는 오는 22일을 최종 변론기일일로 보고, 23일까지 양측에 주장을 정리해 달라고 통보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3일에는 변론을 마치고 3월초에는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증거의 출연으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추가 증거로 인해 변론기일을 늘리고, 고 전 이사의 도덕성 등을 언급해 탄핵심판을 사유를 부정할 것으로 추측된다. 헌재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이 10일 오후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이 임의제출한 녹음파일의 녹취록과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의 컴퓨터 내 녹음파일 일체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힌바 있다. 같은 날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검찰이 헌재에 제출한 고 전 이사 관련 녹음파일 2000여개를 복사해 듣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고 전 이사가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박헌영 과장 등 자신의 지인들과 공모해 K스포츠재단을 장악하고 정부 예산을 빼돌려 사익을 추구하려 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당초 고 전 이사와 최씨의 '부적절한 관계'를 언급하며 고 전 이사의 증언, 증거의 오염성을 강조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헌재 증인으로 출석 통보를 받은 고 전 이사가 불출석하며 고 전 이사를 목표로 한 공격은 무산됐다. 하지만 검찰의 녹취록으로 그 동안 국회 탄핵 소추위원측의 주장에 이렇다 할 대응을 못했던 대통령 대리인단은 다시 반격의 기회를 잡게 됐다. 대리인단 측은 녹음파일과 녹취록의 분석을 마치는 대로 중요 내용을 박 대통령 탄핵사유 부정의 증거로 헌재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회 소추위측은 고 전 이사의 사적인 대화와 개인적인 과거사가 탄핵사유와는 관계없다는 입장이다.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일도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00여개에 달하는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분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헌재에 제출해 추가 변론을 하게 될 경우 새로운 기일을 잡아야 한다. 앞서 대통령 대리안단측은 세 차례나 고 전 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전부 불출석했다. 고 전 이사의 녹취록이 나온 만큼 대리인단이 새로 고 전 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고 전 이사의 출석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변론기일을 잡아야 한다.

2017-02-12 16:22:0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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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과 MOU

원광디지털대,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과 MOU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뷰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원장 김수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12일 원광디지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용 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 진행 ▲한방미용예술 분야 자문과 지원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 임직원 및 회원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 시 장학 혜택(수업료 30% 4학기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은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에서 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받아 현장 실무 경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 김효철 교수(한방미용예술학과장)는 "국내 뷰티 산업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관련된 교육이나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뷰티 전문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 김수련 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뷰티 업계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은 포털사이트 '최고피부관리사들의모임' 카페에서 출발한 비영리 단체로, 국내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약 2만여 명이다.

2017-02-12 16:15: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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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지난해 취업률 79%…산학일체형 교육 선도"

삼육보건대 "지난해 취업률 79%…산학일체형 교육 선도"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해 12월 자체조사결과 취업률 79%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교육부 취업통계조사에서 2014년 12월 기준 68%취업률을 기록했고, 본격적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 정착되기 시작한 후로는 2015년 12월 75.6%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과 관련해 삼육보건대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헬스케어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의 기틀을 다졌다. 이어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상위 70%에 포함돼 국고 계속지원 대학으로 향후 3년간 80억원의 국고를 확보했다. 삼육보건대는 급변하는 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 현재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과 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과는 꼬망세, 신금호자이 어린이집 위탁운영 등의 협약을 맺고 산업체와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간호·의료IT분야 최초 헬스케어 NCS기반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발해 간호학과는 'SAN(Sahmyook ACE Nursing)'반을 운영, 30명중 23명 취업에 성공했으며, 의료정보과는 브레인컨설팅 외 13개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맺은 후'CS기반 의료IT반'과 'WEB기반 의료IT반'2개의 별도반을 운영, 27명의 졸업자 중 19명이 약정된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강리리 특성화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은 서울유일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과정을 개발함은 물론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성화 사업 2017 목표취업률 8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12 16:10:1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