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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압구정 아파트지구' 주변과 연계한 광역적 관리

서울시는 과거 70년대 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지구'로 지정됐던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대한 관리방안을 기존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은 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중심의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주거지역 뿐만 아니라 상업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관리 수단이다. 주변과 연계성이 결여된 개별 단지별 정비가 아닌 주거환경과 교통 여건, 도로 등 기반시설, 주변 지역과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일대에 보다 광역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1965년 한강변 공유수면 일부를 매립, 1976년 현대 1~3차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강남권 민영아파트 개발을 선도한 서울의 대표 대규모 아파트단지 중 하나다. 현재 약 115만㎡에 걸쳐 24개 단지 1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시가 마련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압구정역 역세권 기능 강화, 다양한 공공공간 확보, 디자인 특화 유도 등을 통해 폐쇄형 단지를 가로친화형 단지로 전환 ▲24개 단지는 6개 재건축 사업단위로 구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주민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 유도 ▲기존 압구정로변 중심시설용지(3개) 등에 대해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한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계획 초기단계에서 지구 전체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수행함으로써 개발 완료시 세대수 증가에 따른 도로 신설, 도로폭?선형 변경 등을 통해 교통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16-10-06 13:36:15 김성현 기자
한국 라면 수출 또 다시 최고액 경신…이슬람도 라면 열풍

우리나라의 라면 수출이 올해도 최고 수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2억2000만 달러(한화 약 2442억원)로 2011년 대비 17.2% 증가했다. 이는 당시 역대 최대 수출액이었다. 수입액인 146만 달러와 비교하면 149.5배가 높은 것이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8월 수출액은 1억7500만달러(약 194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라면 수출은 지난해 1800달러인데 비해, 올해는 8월까지 2만700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4.5% 증가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라면 수출 평균가격은 2013년 4.3달러($/kg)에서 올해 3.7달러($/kg)로 2013년 이후 하락세다. 반면 수입가격은 2014년 2.5달러($/kg)에서 올해 3.2달러($/kg)로 상승세를 보여 수출가격과 수입가격의 격차가 줄고 있다. 지난해 주요 수출국은 중국(17.7%), 미국(13.5%), 일본(8.5%), 홍콩(6.2%), 대만(6.2%) 순으로 중국은 2013년 이후 라면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수출액은 2011년 대비 국가별로 홍콩(488.6%↑), 대만(126.2%↑)이 크게 증가했고 대륙별로는 동남아가 119.1% 증가했다. 현지인 중심의 마케팅 효과가 최근의 수출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슬람국가로의 라면수출이 증가해 앞으로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인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슬람 국가의 2011년 대비 2015년 라면 수출 증가율은 아랍에미리트가 117.6%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카자흐스탄(87%), 파키스탄(80.1%), 인도네시아(39.4%), 사우디아라비아(30.4%) 순이다.

2016-10-06 12:29:30 김성현 기자
법원, "전기요금 누진제 문제없다"…국내 첫 전기요금 누진제 판결

법원이 주택용 전기요금에 누진세를 적용하는 것이 문제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누진세 관련 첫 판결로 지난 2014년 8월 시민들이 첫 소송을 제기한 지 2년 2개월 만에 나온 판결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8단독 정우석 판사는 정모씨 등 17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정 판사는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주택용 전기요금 약관이 약관규제법상 공정성을 잃을 정도로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씨 등은 약관규제법 제6조의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약관 조항은 무효'라는 규정을 근거로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전기요금 누진제가 해당 약관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정 판사는 "지식경제부의 전기요금 산정기준 등에 대한 고시는 전기공급에 소요된 총괄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요금을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전기사업자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규제 방식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산업 정책적 요인을 감안하도록 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시에 따르면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차등요금, 누진요금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며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체계의 근거가 마련돼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주택용 전기요금 약관이 누진체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특정 고객에 대하여는 요금계산을 달리하거나 전기요금을 감액하도록 하는만큼 누진요금도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각 나라의 전기요금 정책이 사회적 상황, 산업구조, 전력설비, 수요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정해지고 있다는 점도 판단 근거가 됐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목표로 전기절약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는 한전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씨 등의 소송을 대리한 곽상언 변호사는 "법원의 논리는 전기요금 산정기준이 고시와 규정에 근거가 있다는 것인데, 근거 규정이 있는 것과 약관이 위법이라는 것은 다른 얘기"라고 주장했다. 정씨측은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곧바로 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판결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전기요금 누진제 관련 소송 중 첫 판결이다. 때문에 다른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소송에 참여한 시민은 8500여명이다. 한전 측은 "법원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당정 전기요금 테스크포스(TF)에서 진행 중인 누진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은 6단계로 나뉘어 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 단가가 비싸지는 구조로 처음 100킬로와트시(kWh)까지는 kWh당 전력량 요금이 60.7원이지만, 500kWh를 초과하는 6단계에 들어서면 709.5원으로 11.7배가 뛴다.

2016-10-06 12:20:4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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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아름답고 귀여운 글자"…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글 솜씨 자랑

"한글 아름답고 귀여운 글자"…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글 솜씨 자랑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제 17회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에서 이 학교 언어교육원 외국인 학생 다수가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민간 외교의 차원에서 한국과 참가국 사이의 우호 증진 기여에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세종대왕기념관 앞뜰에 모여 200자 원고지에 예시된 '한글 노래 쓰기' 예문을 보고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에 걸쳐 글씨를 적었다. 글씨쓰기는 띄어쓰기, 글자체 등을 예쁘고 정확하게 적는 것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총 9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 6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한성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과정에서는 25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가했다 한성대는 이들 중 양리아(중국,여), 후옥결(중국,여), 학생이 은상을, 동상에는 다나카 토모카(일본,여), 모리 히마와리(일본,여), 그리고 마염란(중국,여), 양우청(중국,여), 서준걸(중국,남) 학생이 입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에 앞서 한성대 응웬티홍머(베트남,여) 학생은 "그 동안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한글이 아름답고 귀여운 글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글씨쓰기 대회에 참가해서 한글을 정확하고 예쁘게 써 보겠다"고 말했다.

2016-10-06 11:55: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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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국내 최고 동물병원" 비전 선포

건국대 동물병원 "국내 최고 동물병원" 비전 선포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병원장 한진수)은 6일 동물병원의 경영 방향성 확립과 동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국내 최고 동물병원으로 발전해 동물의료와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진수 동물병원장은 건국대 설립자인 유석창 박사의 상허정신을 이어받아 '구료제민(救療濟民)의 창립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수준 높은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하여 국내 최고의 동물병원으로서 반려동물의 건강 및 복지와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동물의료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진수 동물병원장은 "지금까지 동물병원은 임상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왔지만, 앞으로 반려동물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대적 요구에 맞춰 '고객감동 및 동물복지 중심 동물병원'을 지향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 사립대 부속 동물병원으로서 고객감동 동물복지 중심병원이 되는 것은 또한 학생들을 위한 참다운 교육병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인 동시에 고객과 사회,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물병원은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정성을 다하는 의료진, 마음으로 행하는 세심한 의료 서비스(誠)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의료진, 전문적이고 신속한 최적의 의료서비스(信) ▲최고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의료서비스(義)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동물병원 임직원을 대표해 이성준, 박혜미 선임수의사가 수의사 신조를 선서했다. 선서에 동물병원 의료진들은 "수의사로서 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수의기술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할 것"을 평생의무로 약속하였으며, "수의사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성실과 양심으로 수의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국내 반려동물시장의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협진 시스템과 종합병원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고, 수익경영 체제 전환을 위한 혁신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그 일환으로 보인다.

2016-10-06 11:26: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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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벡스코서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 부산행사 열려

8일 벡스코서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 부산행사 열려 오는 8일 서울에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가 행사가 열린다.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는 edm유학센터와 유켄영국유학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 2일 총 83개의 영국대학교 및 어학원 등 교육기관 담당자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 행사는 사전 예약 신청자가 역대 최대라는 설명이다. 부산 행사에서는 워릭대, 킹스컬리지런던, 골드스미스대학 등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 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대학랭킹 100위 내에 속한 영국대학들을 비롯해 어학원 관계자가 대거 방한해 대학교 및 대학원부터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영국 유학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한다. 유학생 준비생들을 위한 유학 및 취업 관련 세미나도 마련했다. edm아이엘츠 어학원에서는 헤더 조 강사가 연사로 나서 아이엘츠 시험 소개와 준비법 등을 소개하고, 이 밖에도 워릭대 입학 담당자 등 여러 유학 전문가들이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 영국 유학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현장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학연수 수강권, 애플워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사전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6-10-06 10:56:58 송병형 기자
전기요금 누진제 무효 소송, 법원 오늘 첫 판결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무효인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온다. 시민들의 첫 소송 후 2년 2개월 만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8단독 정우석 판사는 정모씨 등 시민 17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판결'을 선고한다. 4차례의 선고기일이 잡혔지만 매번 변론이 재개되거나 연기된 끝에 이날에서 판결이 나오게 됐다. 지난 2014년 8월 정씨 등은 "한전이 위법한 약관을 통해 전기요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만큼 정당하게 계산한 요금과의 차액을 반환해야 한다"며 각자 8만∼133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소송에 대한 근거는 약관규제법 제6조로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약관 조항'은 무효로 규정한다. 재판과정에서 정씨 등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청구금액을 1인당 10만원으로 일괄청구하는 청구 취지 변경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소송대리인인 곽상언 변호사는 "한전이 여러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금액을 다시 계산해야 하지만, 여론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빨리 판단을 받기 위해 청구금액을 일괄적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정씨 등은 이번 재판이 항소심으로 이어질 경우 청구금액을 다시 산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와 비슷한 사건 6건이 전국 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판결이 다른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전기요금 반환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시민은 올해 8월까지 1만명을 넘어섰다.

2016-10-06 08:16:5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