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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7년만' 의대 증원 확정…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27년만의 의대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의대 교수와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다. 올해 치러지는 입시의 증원 규모는 '최대 1509명'이다.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 있지만, 각 대학이 이달 말까지 신입생 정원을 확정해야 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대입 수시모집 요강에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해 신입생 정원을 확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모집 요강 공고를 거쳐 7월 초 재외국민전형을 시작으로 9월 초 수시전형 접수를 실시한다. 이달 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이 수험생들에게 공고되면 내년도 의대 증원은 현실적으로 되돌릴 수 없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5년간 매년 2000명씩, 총 1만명 증원한다는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3월에는 대학별로 의대 입학정원 수요 신청을 받아 5월 초 배정 결과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규모는 '최대 1509명'으로, 현재 정원(3058명)과 더해 전국 40개 대학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의 예비 의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의대 정원이 증원되는 건 27년만이다. 입시계에서는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이 대폭 늘어나고 오는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상향지원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7:42: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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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0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제10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윤철 장학금'은 교사의 사명과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고(故)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장학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은 오전 11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0명에게 남윤철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장, 이경남 입학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김소영 학생부처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학생회 및 수여 대상 학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제10기 남윤철 교사 장학금은 ▲강인애(광일초등학교 교사) ▲김은주(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교사) ▲바실리예바 알렉산드라(러시아 모스크바한국문화한글학교 교사) ▲박은희(명륜초등학교 영양교사) ▲박지영(치동초등학교 교사) ▲서영신(중국 신장춘한글학교 교장) ▲신윤미(영국 옥스퍼드한글학교 교사) ▲이심전(도미니카공화국 Unapec대학교 한국어 강사) ▲장영신(새솔초등학교 교사) ▲정경숙(브라질 동양선교교회 한글학교 교사) 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국내외 재학생 10명이 받았다. 고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해 세 번째 학기를 공부하던 중,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이러한 남윤철 교사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2014년 7월 명예졸업장을 추서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가족은 이에 사재를 보태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기탁했고, 그 후 유가족의 뜻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한국어교육학과 신‧편입생 중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5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추가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더욱 뜻깊다"라며 "남윤철 장학금 수혜를 받은 본교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들이 남윤철 동문의 고귀한 뜻을 계속해서 잘 받들어 국내외에서 대한민국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기를 바라고 학교에서는 남윤철 교사 장학기금을 통해 훌륭한 한국어교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16 16:0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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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위기청소년' 음악치료 나선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여정윤)는 지난 7일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노동열)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앙 기관은 약물중독을 비롯한 청소년의 중독예방과 비행예방 전문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음악을 기반으로한 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행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다각적인 지원 및 캠프 등 회복 지원을 비롯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권침해 예방교육, 비행예방교육,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법무부 소속 비행예방 전문 교육기관이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학과장은 "음악은 청소년에게 가장 친근하고 동기부여를 자극하는 매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음악치료 프로그램과 가족 역량강화 음악캠프 등이 시행돼, 효과적인 청소년 심리정서지원 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5:5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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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취업’과 ‘진학’ 다 잡았죠”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사에 입사하거나, 해외학회에 학생대표 선발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전문 기술인으로 자리매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해외에서 한방병원을 경영하는 60대 여성, LG전자 연구원 등이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하며 '일'과 '학업'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24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하 전공심화과정) 입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학 사례를 16일 발표했다. 전공심화과정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실무와 연계된 직업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해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문대학 교육제도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공심화과정은 산업계 요구에 기반한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지난 3년 간 취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2008년 도입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지난 2월까지 약 14만 명이 배출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전문직업인으로 현장실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과 공부 둘 다 잡았죠"…60대 한방병원 원장·대기업 연구원 입학 미국에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해 LA에서 한방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선겸(61세)씨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2024학년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오래된 김 씨는 임상 현장의 최신 트렌드, 전문인의 소양과 지식에 대한 갈망을 전공심화과정이 채워 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지원했다. 김 씨는 "나는 60살이 넘은 나이지만 꿈을 향해 한발 더 성장하는 행복한 젊은이"라며 "'전공심화'라는 배움의 기회가 진학을 주저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학과 2024학년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한 박제규(25세)씨는 연암대학교 연구원이다. 박 씨는 "'농업은 힘들다'라는 인식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갖고 연암대학교를 진학했고, 데이터를 통한 정밀한 농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데이터 농업에 대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했다"고 진학 동기를 밝혔다. 그와 동시에 대학에서 LG전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LG틔운' 식물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연구원으로도 지원해 합격했다. 박제규 씨는 "취업과 진학 2가지 모두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학업과 업무를 병행해서 데이터 농업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항공 기업 취업 성공…해외학회 학생대표 선발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경영학과 전공심화과정을 2024년에 졸업한 박지연(24세), 서유진(24세)씨는 글로벌 항공 기업에 취업하며 꿈을 이뤘다. 박지연, 서유진 씨는 항공 인력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했으며, 졸업예정자 대상실무자 영어인터뷰와 면접 사전학습을 통해 졸업을 앞둔 시기에 외항사(싱가포르공항) 지상직으로 합격했다. 박지연 씨는 "외항사 취직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습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서 씨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전공심화과정은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24년 졸업생인 정수아(28세)씨는 지난해 10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한 임상병리사 교육의 혁신방안'을 발표해 베스트 연구상을 수상했다.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이던 때다. 이후 해외학회 초청 자격을 얻게 된 정 씨는 지난 4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제15회 임상병리사 아시아 태평양 포럼(APFMLS)'에 대한민국 임상병리학과 학생 대표 발표자로 참여했다. 정 씨는 "전공심화과정 입학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진단 검사결과의 정확성 및 품질 향상 분야에 기여하고, 후배 임상병리사 육성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문임상병리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공심화과정 진학 이유를 밝혔다. 정 씨는 현재 화순 전남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 디지털 전문 치과위생사 수석팀장으로 성장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강수빈(27세)씨는 2020년부터 세계로치과병원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면서 더욱 전문적인 보건 지식을 쌓기 위해 2021년 전공심화과정에 도전했다. 전공심화과정은 디지털 치과진료 시대에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임상 과목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과진료 수업을 통해 병원 내에서 사용하던 구강 스캐너의 원리나 3D 프린트 등에 대한 학문적인 지식을 쌓고,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진료 및 환자 관리 등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강 씨는 "직장에서 배운 기술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융합돼 더 전문적인 치과위생사로 진료에 임할 수 있었고, 그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병원 최초 '수석팀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라며 "전공심화과정은 디지털 현장 역량 강화와 환자 관리에 도움이 된 교육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5:44: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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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정보·신청 한곳에서”…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지원센터’ 개통

서울 고교학점제 정보와 수업 신청을 한 곳에서 아우르는 플랫폼이 17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이하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누리집(https://seoulhsc.sen.go.kr)을 개발해 17일부터 개통·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누리집은 개별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누리집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주요 정보로는 ▲고교학점제 기본 이해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선택과목별 주요 정보 ▲신설과목(교육감 승인 과목) 현황 ▲학교 밖 교육 운영 절차 및 승인기관 목록 ▲과목 이수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매뉴얼 ▲학점제형 공간조성 사례 등이다. 프로그램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위해 기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 신청 누리집인 콜라캠퍼스는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누리집으로 통합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콜라캠퍼스) ▲고교-대학연계 메뉴로 구성된 프로그램 신청 서비스를 제공된다. 특히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경우 공문으로 신청하던 기존 방식에서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업무가 매우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기능을 확대해 온라인 지원센터가 서울 고교학점제 지원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가 고교학점제 지원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등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의 장(場)을 확장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2:0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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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청색 OLED 소자 내부 발광층 특성 예측 초고성능 AI 모델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김재민 첨단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향후 유기발광소자(OLED) 소재·소자 개발을 가속화하며 디스플레이 초격차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초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청색 OLED 소자를 분석해 내부 발광층의 핵심 물성(물리적 성질)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현재 상용화된 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청색 소자는 수명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 효율이 높은 인광 발광체가 아닌 삼중항 융합 형광 발광체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발광체 분자·소자를 설계하는 데 있어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발광체의 물성을 측정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문제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시료 제작과 측정 과정이 매우 번거롭다는 점이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레드 소자를 분석해 내부 소재의 성질을 추출하는 방법론이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은 먼저 청색 발광체의 핵심 성질 중 하나인 삼중항 발광 비율의 계산 정확도를 개선한 모델링을 개발했다. 모델링을 기반으로 과도 전계 발광(transient EL) 소광 곡선을 생성해 삼중항 발광 비율과 융합 속도 상수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만들었다. AI 모델을 최적화하고 광물리 이론 기반의 최적화 방법을 개발한 결과 삼중합 융합 속도 상수는 99.2%, 삼중항 발광 비율은 99.9% 확률의 예측정확도를 가진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새롭게 개발한 고성능 AI 모델은 과도 전계 발광 소광 곡선만으로 발광재료의 핵심 성능과 성질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발광층의 광 발광 특성, 올레드의 전계 발광 특성에 대한 이해가 없이도 예측을 가능하게 만들었기에 올레드 소재·소자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는 김재민 교수 연구팀과 이준엽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임준섭 성균관대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를 맡았고, 김 교수와 이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성과는 피인용도(IF, Impact Factor) 29.4를 기록한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1:5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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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 요구…“서울시의회, 헌법 부정”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지난달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의회가 평등권을 명시한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 학생 인권 침해 구제 수단이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323회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가결시켰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의결 이후 천막 농성 및 버스 이동 집무실을 통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이번 '폐지조례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의요구의 이유로 학생인권 조례가 교육활동을 침해한다는 객관성 있는 근거나 합리적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조차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폐지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차별행위는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서 명백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합의가 없다는 이유로 조례를 폐지해 서울시의회가 스스로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는 법령을 위반했다고 봤다.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적법성과 정당성을 인정한 기존 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부정해 중대한 위법을 초래했다는 점을 재의 이유로 밝혔다.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 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구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폐지조례안은 헌법과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등 국제협약이 의도하는 학생인권 보장의 목적과 효과를 저해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감의 의무와 권한(행정기구 설치)을 침해한다"라며 "학생 인권이 침해당했을 때 이를 구제할 수 있는 수단을 박탈함으로써 학생인권에 대한 보호를 현저히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조 교육감은 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대안으로 발의해 통과시킨 '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공포하겠고 밝혔다. 학교 내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조례로 의미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학생인권 조례 폐지는 교육공동체의 갈등만 조장할 것"이라며 "학생인권조례의 일방적 폐지가 아닌 보완을 통해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마련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길을 서울시의회가 만들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시의회에서 조례폐지안을 또 가결시킬 경우 대법원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제1항에 따라 교육감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저해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1:29: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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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과제 ‘기본 인성교육 강화’ 가장 선호

경기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본 인성 교육 강화'가 가장 많이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과제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전체 3,825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본 인성교육 강화(11.32%)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9.58%)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9.02%)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8.72%)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5.54%)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5.48%)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초등학교는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했다. 중학교는 ▲기본 인성교육 강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교육 강화와 기초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자율권을 강화하고 진로·진학 교육과정, 예술·독서·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선정한 학교자율과제별 지원 방안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 49개 실천과제별로 ▲학교 지원 사업과 예산 ▲교수·학습 지원 자료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자료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지원단 운영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자율과제로 가장 많이 선정된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활동 자료, 플랫폼, 학부모 연수 동영상 자료, 교사 대상 직무연수와 워크숍을 마련했다. 또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예술교육과 독서교육 플랫폼과 누리집을 제공하고 예산 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 내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어떤 교육을 할 것이며 어떤 학교를 만들어갈 것인지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2024-05-16 11:16: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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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트래블'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는? 카오락, 서울, 쁘렌띠안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구글 트렌드 검색 유입량을 보면 지난 5년간 슬로우 트래블에 대한 검색은 3배가 증가했다. 슬로우 트래블은 여행객이 특정 지역에 오랜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현지의 문화 및 사람들과 더 깊은 유대관계를 쌓고, 뜻깊은 여행 경험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여행 방식이다. 국내는 물로 해외로 떠나는 장기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여행문화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지역과 또한 접근성이 좋은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슬로우 트래블' 성지가 생길 정도다. 이에 발맞춰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장기 여행객들을 위한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을 위한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서울은 태국의 카오락에 이어 여행객들이 가장 긴 기간을 보내는 관광지로 꼽혔다. 아고다가 2024년 1분기 동안 여행 플랫폼 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집계했다. 아시아 8개 시장에서 평균 체류 기간이 가장 긴 여행지는 태국 카오락, 한국 서울, 말레이시아 쁘렌띠안 제도, 일본 도쿄, 필리핀 시아르가오 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베트남 호치민, 인도 아마다바드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기간 동안 머무르는 국내 도시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과 제주가 차례로 2, 3위를 차지했다. 슬로우 트래블을 추구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해외로 떠날 때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최근에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이 왜 가장 매력적인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쉽다. 오늘날과 같이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많은 여행객들은 휴가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그들이 방문하는 장소 및 현지의 사람들과 보다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아고다는 열정적으로 여행을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하고자 하며 이런 여행객의 모습이야말로 바로 아고다가 추구하고 장려하는 것이다. 해변의 빌라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즐기든 또는 세련된 도시의 호텔에 머무르든 휴가지에 흠뻑 젖어있길 원하는 여행가라면 아고다의 슬로우 트래블 순위에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카오락(Khao Lak) 서핑의 천국 카오락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슬로우 트래블 여행지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이 많은 이곳은 일상의 걱정을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저녁 펫카셈 로드로 나가면 거리를 채운 바와 레스토랑이 태국 현지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고 동네 당구 고수들과 겨뤄보는 재미가 있다. ◆한국 서울 서울은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지만,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고즈넉한 곳들도 숨겨져 있다. 부암동의 조용한 골목길에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카페들 뿐만 아니라, 정미소나 이발소와 같이 1960-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게들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있다. 또한 평화로이 흐르는 백사실 계곡은 여행자들이 맑은 물과 잘 보존된 숲을 통해 도시의 분주함을 잊고 자연의 휴식처에서 재충전할 수 있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1930년대부터 한국 유명 작가들이 모인 역사적 한옥 거주지인 성북동 방문도 추천한다. ◆말레이시아 쁘렌띠안 제도 테렝가누 연안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해변 낙원인 쁘렌띠안 제도로 탈출해 여유로운 열대 휴양지다.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과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만나는 쁘렌띠안 케실 섬과 쁘렌띠안 베사르 섬은 다채로운 산호초 속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기면서도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울창한 숲을 지나야만 다다를 수 있는 쁘렌띠안 케실의 아담 앤 이브 해변(Adam & Eve Beach)에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온전한 자연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한적한 곳에서, 그 누구의 방해도 없는 평화 속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일본 도쿄 도쿄는 세계적인 여행지이자 번화한 대도시로, 한 번의 여행으로는 모든 것을 경험하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속도를 늦추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일본 수도의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빈티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모키타자와,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나카, 얼터너티브와 펑크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보헤미안 지역 고엔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를 거닐며 현지인처럼 도쿄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 ◆필리핀 시아르가오 섬 수리가오 델 노르테 주에 위치한 고요하고 보석 같은 시아르가오 섬은 여행객을 정신없는 도시 생활로부터 벗어나도록 유혹한다. '필리핀의 서핑 수도'라고도 불리는 이 섬의 유명한 서핑 명소 '클라우드 9'은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고 일년 내내 최고의 파도로 서핑 애호가들을 유혹한다. 섬의 크기와는 별개로, 시아르가오는 탐험할 가치가 있는 경이로운 자연으로 가득한 곳이다. 오토바이를 빌려 섬을 횡단해 보거나, 막푸푼코 락풀에서 다이빙을 즐기며, 소호톤 코브의 화려함 속에서 빛나는 하구칸 동굴의 신비를 풀어보자. 시아르가오는 탐험의 매력을 만족시키기에는 한 달도 부족한 곳으로, 여행자들이 반복해서 찾고 싶은 곳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수마트라 섬 리아우주의 북적이는 수도 페칸바루에는 활기찬 도시 생활과 풍부한 말레이 역사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시아크 호수와 카얀간 호수 등 평화로운 명소에서 보트를 대여하거나 수영이나 풍경 감상을 하고 힐링하며 여유롭게 물가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다. 목조 가옥이 줄지어 있는 캄풍 반다르의 고풍스러운 골목에는 따뜻하게 여행객을 맞이하는 현지인으로 가득하다. 역사 여행을 떠나보는 문화 경험을 하고 싶다면 무아라 타쿠스 불교 사원 단지를 방문도 추천한다. ◆베트남 호치민 북적이는 거리로 유명한 호치민은 뿜어내는 활기찬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곳이다. 현지인의 생활을 느끼고 호치민을 진정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느긋한 아침을 즐기며 베트남 전통 커피인 카페 쓰어다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베트남의 문화를 맛보기도 하고, 북적임에서 벗어나 잠시 쉼이 필요하다면 도시 내 가장 오래된 공원인 따오단 공원을 추천한다. 사이공은 느긋한 속도로 다양한 경험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인도 아마다바드 아마다바드는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 식민지 시대의 중정형 주택인 하벨리, 상징적인 도시의 성벽을 발견할 수 있다. 마넥 초크 시장에서는 진정한 인도의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사바르마티 강에서는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간디의 사바르마티 아슈람과 칼리코 섬유 박물관을 방문하는 여행자는 도시의 풍부한 역사 및 목화 섬유 산업의 유산을 만날 수 있다. 슬로우 트래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플랫폼을 통해 나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2024-05-16 10:38:0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