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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개발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 삶의 기본인 사회성과 정서 관리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우울과 불안을 겪으며 사회성과 정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초·중·고용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각 15차시 이상)과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6차시)를 개발하고 있다.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김현구 교수,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우연경 부연구위원 등 전문가 자문단의 협조로 개발 중이며, 8월 중 교육청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을 통한 학생 성공 지원을 위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6-28 13:1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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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고기·반찬 양 제품별로 차이 커… "컵라면 함께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

1인 가구 증가 등 영향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기나 반찬 양이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트륨 함량도 대체적으로 높아 섭취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개 편의점 도시락 10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비교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시험 대상 모두 단백질의 양은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하지만, 반찬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또 반찬 수와 양이 제품별로 차이가 컸고 영양성분 함량표시가 실제 함량과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평가 항목별로 제품별 반찬 수는 5~11개, 반찬 양은 186~308g 사이로 최대 반찬 수는 2.2배, 중량은 1.7배 차이가 났다. 고추장 또는 간장 양념의 불고기와 김치류 볶음은 전 제품에서 반찬으로 제공했고 야채계란말이는 그 다음으로 많았다. GS25에서 판매하는 '11가지찬많은 도시락'은 반찬 수와 양이 시험대상 제품 중 가장 많았다. 단백질은 전 제품이 한 끼 필요량을 충족했지만, 고기 양은 제품별로 72~171g으로 최대 약 2.5배 차이가 났고, CU 판매 '백종원 고기 2배정식'의 경우 반찬 수가 적은 편이었으나, 고기양은 가장 많아 밥 대비 고기 비율이 90%에 달했다. 영양성분 중 당류는 많지 않았지만, 반찬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1101~1721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86%)으로 나타나 세끼 섭취기준으론 높았다. 특히, 한국소비자원 설문좌 결과, 편의점 도시락과 같이 컵라면을 먹는다는 답변이 44%로 나타났는데, 이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시험대상 제품 가격은 4500~5200원으로 제품 간 가격 차이는 최대 1.2배 정도로 크지 않았다. '고기고기고기 도시락'(이마트24) 제품이 가장 저렴했고, '뉴순창 고추장불고기 도시락'(미니스톱), '뉴언양식 바싹불고기 도시락'(미니스톱), '11가지찬많은 도시락'(GS25) 3개 제품은 가장 비쌌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28 12:00: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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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개막식 개최

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조문국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래된 기억 위대한 나눔'을 주제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랜 세월 개인 및 문중에서 소중히 간직한 유물을 기증·기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이날까지 기증·기탁받은 유물은 2817점이며, 자료적 가치가 높은 81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전시기간은 6월 28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다. 전시장 입구에는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57명의 명단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기증·기탁유물의 현황현황판이 자리해, 연도별 기증·기탁 유물 수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 유물은 도 지정문화재인 진민사 및 경덕사 고문서, 정수사지장시왕도가 있으며, 비안(병산)손씨 허제공파문중의 홍패 등 평상시 보기 어려운 유물을 기탁존에 전시했다. 기증존에는 박찬 변호사가 기증한 청동기시대 붉은간토기를 비롯해 개인이 기증한 토기·도자기류를 전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물을 기증·기탁하는 것은 아름다운 공유 중 하나이다. 역사의 숨결을 나눌 수 있도록 도음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기증·기탁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2023-06-28 11:58:4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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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5.7% 증가… '기저효과'·'대체공휴일' 영향

지난달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5.7% 증가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대체공휴일 연휴 등 영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5.0조원으로 전년(14.1조원) 대비 5.7% 증가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매출이 줄었던 기저효과에다 가정의 달, 대체공휴일 연휴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생활/가정 부문 매출이 7.3% 큰 폭 감소를 보였고, 아동/스포츠(-1.3%) 부문 판매도 저조했다. 하지만 대체 공휴일 연휴로 식품(7.5%), 서비스/기타(6.2%)에서 매출이 상승하며 백화점을 제외한 대부분 업태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오프라인 업태별, 근거리 소액 쇼핑 추세와 다양한 판촉행사로 잡화(19.6%), 즉석식품(18.4%), 생활용품(10.4%) 등 전 품목 매출이 상승한 편의점 매출이 9.2% 성장해 매출 증가가 가장 컸다. 대형마트는 스포츠(-7.7%), 잡화(-6.3%), 의류(-3.6%) 등 품목 매출이 하락했지만, 전년대비 공휴일이 하루 늘며 식품(4.3%) 분야 매출이 상승해 전체 매출은 1.7% 증가했다. 준대규모점포(SSM)도 일상용품(-4.3%)은 부진했지만, 신선/조리식품(10.0%), 가공식품(6.8%)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매출이 5.2%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경기 부진으로 인해 구매건수·구매단가가 모두 하락했고, 가정용품(-13.0%), 남성의류(-6.0%) 등에서 매출이 크게 줄면서 전체 매출이 0.2% 줄었다. 온라인의 경우 생필품류 온라인 규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19.0%), 생활/가정(11.9%)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며 1년 전보다 7.9% 상승했다. 온라인에서도 소비심리 악화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패션/의류(-0.2%), 스포츠(-4.9%), 서비스/기타(-1.2%) 등은 판매가 부진했다. 이에 따라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이 7조5200억원으로 오프라인 매출(7.45조원)을 뛰어넘었다. 1년 전엔 반대로 오프라인 매출(7.18조원)이 온라인 매출(6.97조원)보다 많았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백화점 구매건수는 다소 하락했지만, 대형마트·편의점 등은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4.8% 증가했다. 다만, 구매단가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화점(-0.0%)에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1% 줄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28 11:34: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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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국내외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산업 트렌드 한 자리에

'2023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27일,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면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의 미래 전략과 에너지 신산업 미래 전략을 제시할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3)'을 비롯해 △BIPV포럼 △PV월드포럼 △ESS세미나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배터리&충전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그린뉴딜 등 부대행사와 유관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개막과 동시에 국내 태양광 집열기 전문기업 금철과 UAE 에이아이 루야(AI Ruyah)간 10억 규모의 냉방시스템 수출 계약도 이뤄졌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적 규제를 수립한 이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환영사를 맡은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은 "2050 탄소중립까지 나아갈 길이 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올바른 대안을 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현재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철강·석유·화학 등 다양한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다만 단위 면적당 발전 설비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기존 설비를재생 에너지 설비로 바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세계 태양에너지·ESS·그린뉴딜·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국내외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업계의 많은 관계자들이 모인 만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사흘간 킨텍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6-28 11:21:3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