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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원광디지털대 교수, 스승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는 이진수 차(茶)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게 수여하는 이번 표창에 대한 시상식이 30일 익산 본교에서 열렸다. 이진수 교수는 2004년부터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약 19년간 차문화를 선도하며 해당 분야인 다도학(茶道學) 관련 저술과 연구 및 국제 학술교류를 통해 학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학습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차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수의 저서와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학술진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교수는 교육 학술 분야에서 학문 발판을 위해 매년 2회 국제차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매월 전국 순회 차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 분야로는 대구 티엑스포, 익산국제차문화축제, 전주전통차문화축제, 서울차문화축제, 부산차문화축제, 나포리카페쇼, 부여 칠석다례, 티월드챔피언십 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를 진행하며 대중들을 위한 이색적인 차문화 체험 및 부대행사를 제공해왔다. 또한 국외에서는 중국, 일본, 영국, 인도, 미국,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차문화 관련 페스티벌, 연수, 엑스포, 박람회, 세미나 등을 열어 국제적인 감각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2003년 개설된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는 차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학부과정으로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7:32: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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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대리점주 피해구제시 과징금 70%까지 감경

대리점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대리점주의 피해를 구제하는 경우 과징금 경감액이 70%까지 높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자진시정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징금 감경상한을 종전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내용의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된 뒤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공정위가 사업자의 자진시정 등의 사정을 고려해 과징금 감경을 할 때 종전에는 자진시정과 조사·심의 협력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도 50%까지만 과징금 감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최대 70%까지 감경이 가능하게 된다. 개정안에는 현재 공정위가 수행하고 있는 계약서 미교부, 미보관 행위 등 대리점 계약서 작성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권한을 광역 지자체장에게 위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단순 사실 확인만으로 조치가 가능한 일부 과태료 부과업무를 지자체에 이관함으로써, 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다만, 과태료 부과권한 이양에 대해서는 법집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6개월간 부여한 후 2024년부터 시행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진시정 활성화 및 지자체장의 과태료 부과를 통해 소상공인인 대리점의 피해가 보다 신속하게 구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30 16:28: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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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신안군 초청 ‘신안군 예술섬 탐방 팸투어’ 총괄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윤병국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재단법인 예술섬 이사)가 지난 19·20일 신안군(군수 박우량) 초청으로 '신안군 예술섬 탐방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신안군 초청으로 경희사이버대, 경희대 교수 산악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 공원, 반월·박지도 퍼플섬과 라벤더 꽃축제, 안좌도 프로팅 뮤지엄, 수석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분재정원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인구 소멸 고 위험 지역에 재정 자립도 최하위권인 열악한 환경이지만 역발상 전략으로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며 "컬러로 말하는 1004섬 브랜드 개발, 1도 1뮤지엄 계획, 비금도 해변 약 150만 평의 바다 미술관 조성계획 등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게 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윤병국 교수는 "퍼플섬과 섬 산티아고에 이은 박우량 군수의 신안 예술섬 프로젝트는 신안의 바다자연이라는 캔버스에 예술을 입힌 것"이라며 "신안이 재창조하는 문화 예술에 관광을 접목해 일본 나오시마를 능가하는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3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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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여교수회 장학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여교수회는 제자사랑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여교수회 장학회 회원 74명은 매달 일정 금액을 출연해 구좌가 채워지는 학과의 교수가 해당 학기에 장학금을 받을 학생을 선발하고 추천한다. 이번 2023년 1학기에는 동물보건복지학과 장미임 학생을 포함해 19명의 학생에게 총 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어영문학과 조민지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기쁘고 출연하시는 여교수회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교수회 회장 강명화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호서대 여교수님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매달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늘어나 한 학기에 5명 정도 주던 학생수가 이제는 19명을 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출연하시는 여교수님 참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교수회 장학회는 1999년부터 25년째 매 학기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음 학기에는 약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2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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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년 긴급 점검] '외환위기' 8배, 마이너스 늪에 빠진 수출

윤석열 정부 지난 1년을 평가할 때 최대의 아킬레스건은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된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수출국 수요 회복이 제한되는 등 불활실성이 여전해 마이너스 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정부는 올해 경제가 대내외 경기 침체로 '상저하고'(상반기 저성장, 하반기 고성장)을 보일 것이란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하반기도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다. 다만, 소비심리가 회복 추세에 있고, 5월 이후 산업경기 상승 전망이 나오면서 수출 경기도 회복세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1년간 무역적자 660억달러 … IMF때보다 8배 많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5월 이후 1년간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66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외환위기가 터졌던 1997년 85억달러 무역적자의 약 8배 수준이다. 새 정부 출범 이전 1년간 무역수지가 123억달러 흑자인걸 감안하면, 1년 사이 약 800억달러에 가까운 마이너스를 기록한 셈이다. 마이너스 성장은 수입이 증가한 대신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 4월까지 7개월 연속 수출 감소에 이어 5월에도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월까지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세청에 따르면 5월1~20일 수출액은 324억4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1%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43억400만달러 적자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295억4800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478억달러의 약 62% 수준이다. 이대로라면 연간 무역수지 1000억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 감소와 대중국 수출 감소 영향이 컸다. 지난 1년 대중 무역수지는 157억달러 적자로 전 정부때 무역수지 231억달러 흑자를 고려하면, 새 정부 들어 대중 무역수지가 388억달러 감소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수출은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에도 전년 수출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와 반도체 등 IT 경기 부진,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감소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 정부 '상저하고'… 하반기 전망도 안갯속 정부의 '상저하고'라는 전망과는 달리 하반기 전망도 안갯속이다.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교역량 둔화세가 이어지는 등 대외 수요 개선세가 더뎌지며 수출 개선 시점이 다소 지연되고 있고, 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부진, 투자 둔화 등 내수 위축으로 연간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1.4%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내외적으론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진정 여부, 주요국들의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의 불확실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미중 공급망 주도권 다툼과 자국우선주의 등 불활실성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내적으로는 무역수지 적자 지속 여부, 반도체 산업 회복 시점 등도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수출이 -9.1%로 감소하고 무역적자는 354억달러로 전망했다. 수출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의 증가세에도 글로벌 수요 둔화, 반도체 불황 지속, 대중국 수출 감소 등의 영향과 함께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이란 분석이다. 수입 역시 국제유가와 수입 중간재 등 주요 수입재 가격 하락의 영향과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0.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글로벌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교역량 둔화세가 이어질 경우 대외 수요 개선세가 더뎌지면서 수출 개선 시점도 다소 지연될 수 있다. 또 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와 투자 둔화 등 내수 위축이 이어질 수도 있다. ◆소비 회복세…산업경기 상승 전망 등 기대 가장 큰 변수는 하반기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진정 여부, 주요국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의 불확실성, 러-우전쟁 관련 불활실성 등이다. 글로벌 수요 회복을 가로막는 자국우선주의 등 부정적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친환경과 고령화의 메가트렌드에 대응한 친환경차, 이차전지, 바이오 헬스 부문의 세계 수요가 하반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 제조업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은 플러스 요인이다. 산업경기 전문가들은 5월과 6월 연속 제조 업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가 회복에 이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업황 현황 PSI는 전달 95에서 기준치인 100을 회복하고 6월 업황 전망 PSI는 104로 기준치를 상회한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개선을, 이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5월 내수(100)와 수출(109)이 동반 상승 전환하고 6월엔 내수(100)와 수출(110)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6월 업황 전망 PSI는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 업황은 기계부문이 5월과 6월 각각 107, 106으로 기준치를 상회하며 4개월 연속 개선을 유지한다. 소재부문의 경우 5월 94에서 6월 전망이 110으로 개선 추세로 전망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30 15:2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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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4% 증가… "대형할인행사·오미크론 기저효과"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 모두 상승했다. 유통업체의 대형 할인행사와 1년 전 오미크론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13.5조원) 대비 4.0% 상승한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7조2800억원, 온라인 부문은 3.2% 상승한 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달(3월, 6.4% 증가)과 비교하면 매출액 증가폭은 소폭 줄었고, 올해 1월(4.0%증가)과 함께 최근 1년간 매출 증가폭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프라인은 4월 초 '신세계 랜더스데이', '롯데마트 창립25주년 행사', '홈플러스 몰빵데이' 등 대형 할인행사가 진행되면서 식품, 해외 유명브랜드 품목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온라인에서도 유통업체 대형 할인행사와 병행한 다양한 판촉 행사와 간편식·밀키트 등 수요가 늘면서 식품(14.1%), 화장품(11.5)과 생활/가전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외부 활동 증가로 온라인 소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심리 악화로 패션/의류(-5.1%), 스포츠(-8.7%), 아동/유아(-4.7%) 등에서는 판매 부진을 겪었다. 상품군별로 식품(10.4%), 해외유명브랜드(4.5%) 매출이 상승했지만, 가전/문화(-0.9%), 아동/스포츠(-3.5%) 매출은 하락했다. 대형 할인행사와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리면서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건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구매단가는 물가인상 영향으로 백화점(-0.3%)에서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8%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 매출 비중이 0.4%포인트 감소했다.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18.3%), 편의점(17.1%), 대형마트(13.6%), SSM(준대규모점포, 2.8%) 순이다.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증감률은 편의점(8.9%)이 가장 컸고, 대형마트(3.3%), SSM(3.7%), 백화점(2.5%) 순이다. 편의점은 방문객수가 지속 증가해 잡화(24.1%), 즉석식품(22.5%), 생활용품(17.8%) 등 전 품목에서 큰 폭의 매출이 상승했다. 대형마트는 대형 할인행사로 식품(6.3%) 분야 매출은 크게 상승했지만, 다른 품목 매출은 하락했고, 백화점 역시 식품(10.2%), 여성캐주얼(6.2%), 해외유명브랜드(4.5%) 등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기타 매출 감소세를 보이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 상승폭 이하의 오름세에 그쳤다. 이번 산업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은 백화점 3사, 대형마트 3사, 편의점 3사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와 G마켓글로벌,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등 총 25개 유통업체별 협회와 개별 유통업체를 통해 조사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30 15:24: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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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고교생 200여명 대상 ‘제27회 청소년 과학캠프’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7일 교내 자연과학관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분야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27회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997년 처음 실행해 올해로 제27회째를 맞은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학캠프는 전국 고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 식품영양학, 환경보건학, 생명과학, 스포츠과학, 사회체육학, 스포츠의학 등 7개의 자연과학 분야에 대해 총 14명의 교수가 실험·실습과 체험활동 위주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개인별로 관심이 있는 4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화학전지, 배터리와 화학(오주원 화학과 교수) ▲가정용 회로시험기를 응용한 수질오염 측정(장봉기 환경보건학과 교수) ▲밀가루 속 과학(문세훈 식품영양학과 교수)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DNA 분석(이용석 생명과학과 교수) ▲나에게 맞는 최적의 신발 디자인(우상연 스포츠과학과 교수) ▲스포츠 레크리에이션(엄진종 사회체육학과 교수) ▲운동생리학 실험 및 실습(김철현 스포츠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권수인 학생(천안 월봉고등학교, 3학년)은 "평소 접했던 강연식 강의가 아닌 실험·실습 위주의 탐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전공 체험과 더불어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점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웅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청소년 과학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 기술 미래 인재들이 자연과학에 더욱 친숙해지고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2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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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AI: 보완인가 대체인가?’…중앙대, 내달 1·2일 ICAIH 2023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내달 1일과 2일 '인간과 AI: 보완인가, 대체인가?'를 주제로 '제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Humanitie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ICAIH 2023'이 다음달 1일과 2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BEXCO) 1전시관 211호에서 개최된다. ICAIH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인문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인간과 AI-보완인가, 대체인가?'라는 세부 주제로 열린다. ICAIH 2023은 총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일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데이터(Ai, Content, and Data) ▲심포지엄: 인공지능과 기계의 창의적 오류(Symposium: Creative Errors made by AI and machine) 세션이 진행된다. 2일에는 ▲디지털 젠더의 구상(Designing Digital Gender)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현실(AI, Communication and Reality) 세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8개국에서 온 28명의 석학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아프리카 파트너십 및 대외협력 부서(UNESCO PAX)의 클레어 스타크(Clare Stark)가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 중심적 접근(A Human-Centered Approach to AI)', 김진형 KAIST(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생성AI로 다시 보는 AI의 도약(Revolutionizing AI with Chat GPT: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에 나선다. ICAIH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나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규 총장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인문학 정립이라는 아젠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 균형잡힌 연구와 사회적 시각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중앙대 인문학 분야의 대표 연구소"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나온 연구성과와 논의들이 전 세계로 확산돼 인공지능의 올바른 활용과 인류의 번영에 큰 도움을 주게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0 15:13: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