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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장관, 중국 주최 국제포럼 축사 "국가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공조 중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이 주최한 공급망 관련 국제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국가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산업·공급망 국제포럼'으로 작년 10월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개최를 제한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국 공업신식화부 등 주최로 18일~20일 간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각국 정부 고위급 및 국제기구 등의 참여 하에 진행된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공동의 도전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국가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과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양자 협력 뿐 아니라, 지역, 다자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한국 또한 다양한 협의체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건설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경영 활동을 하는 한편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각국이 함께 지원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19 16:06: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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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교수학습정보센터, CTL 서포터즈 14기 발대식 개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정보센터가 8일 문화스포츠관에서 CTL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엔 CTL 서포터즈 14기 합격자(11명)가 참석했고, 교수학습정보센터 최수안 센터장을 포함하여 교직원(8명)이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이번 CTL 서포터즈 14기는 홍보, 영상, 이미지, 유학생 담당으로 구성돼 활동을 펼치게 된다. CTL 서포터즈는 교수학습정보센터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센터의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CTL 서포터즈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지원프로그램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신동주 CTL 서포터즈 담당 연구원은 "이번 CTL 서포터즈 14기에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뽑혀 기대가 크다"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서포터즈들과 함께 교수학습정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수학습정보센터는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기초학습지원, 학습부진 대상 학습컨설팅, 협력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와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5:47: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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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수-학생 공동창업 ‘휴로틱스’ 의료용 로봇슈트, 방사청 창업경진대회 1등 수상

중앙대학교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을 통해 개최한 '2022년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 이기욱 기계공학부 교수와 양승태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주식회사 휴로틱스가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사청의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적합한 국방기술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시각으로 국방기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휴로틱스는 일반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휴로틱스는 이번 대회에 재활치료 보조 로봇으로 불리는 '의료용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슈트'를 출품했다. 이들이 만든 로봇슈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착용자의 보행 주기를 파악하고 주행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 교수는 지난 2019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출간한 논문은 사이언스지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휴로틱스는 중앙대에서 수행한 연구과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구실 기술기반 창업 기업이다. 4단계 BK21 사업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교육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진행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물과 연계해 로봇슈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 산림청의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도움도 받았다. 향후 휴로틱스는 로봇슈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고령자와 근감소증·파킨슨 등 경증 보행환자의 보행을 보조하는 것은 물론 재활운동도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협력사인 로보웰코리아, 중앙대병원과의 협업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기욱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자체 개발한 로봇슈트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있을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5:41: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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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제 법원 대종사, 동국대에 5천만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제14대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가 19일 경상남도 남해 성담사에서 동국대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진제스님의 뜻에 따라 동국대 불교학술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K-Buddhism 문화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고승대덕 큰 스님들의 디지털 법어집을 구성하고 있다. 진제스님은 올해의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돼 이를 계기로 동국대에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진제스님은 "불교종립대학 동국대가 이번 중앙일보평가에서 9위를 하는 등 크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3대 사학의 위상을 찾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 마음을 모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지난 10년간 한국불교를 종정으로서 이끌어주시고, 꾸준히 동국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동국대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제스님은 1954년 해인사에서 출가해 1971년에 해운정사를 창건했고, 2004년 대한불교조계종문 대종사가 됐다. 2012년에는 조계종 제13대 종정으로 추대 돼, 제14대 연임 임기까지 10년 동안 대한불교 조계종을 대표해왔다. 이후 현재 남해 성담사를 건립해 선림선원에서 직접 죽비를 잡고 안목자를 양성하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5:36: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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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견 7800여건 몰려"...교육부, 개정교육과정 시안 의견 수렴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시안의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들의 우려를 확인했다며 정책연구진에게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한 수정·보완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소통채널에는 약 8000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특히 남침·자유 등의 표현이 삭제돼 논란이 있었던 역사과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덕·보건 교과도 성 관련 표현을 두고 의견충돌이 분분하다. 19일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개발 취지에서 정책연구진이 개발한 시안을 지난 8월 30일 '국민참여소통채널'에 공개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주요 내용을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했다. '국민참여소통채널'은 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처음으로 운영됐다. 참여 기간동안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일반국민(학부모 포함) 4751건, 학생 461건, 교원 2648건 등 총 7860건의 의견이 모아졌다. 총론에 대해 가장 많은 152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교과별로는 사회 1361건, 도덕 1078건, 국어 886건, 역사 715건 순이다.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역사 교과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역사와 관련된 의견은 역사 교과에 직접적으로 제시된 의견이 아닌 총론과 사회 교과를 통해 제출된 의견 중에서도 많이 발견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정 시안에는 교과별로 이슈가 발견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초등 사회과 역사 영역에서는 '광복에 8·15 명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지 말라'와 같이 현대사 관련 용어 수정 의견과 함께 6·25 전쟁 원인·과정,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특히 의견이 많았던 고교 한국사의 경우, '역사적인 6·25 남침 수록', '자유 표현을 삭제한 것에 대한 수정' 등 공개 시안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수정·보완을 요구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육부는 연구진의 시안에 찬성하거나 역사교육의 이념화를 반대하는 의견 또한 제시됐다고 전했다. '자유민주주의'란 박근혜 정부가 개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등장한 내용으로 이후 국민의 저항에 부딪히면서 해당 국정 교과서는 폐기됐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장 차관은 "국정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라고 해서 전부 편향된 내용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당시에 교육과정 개정 절차나 과정, 그게 가장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덕과 보건 교과에서는 성 관련 표현에 대한 의견과 우려가 접수됐다.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요구와 동성애, 성전환, 낙태 등의 사례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청소년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 용어를 삭제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장 차관은 "과거에도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과목별 갈등이 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논란을 교육부가 직접 개입해 수정·보완하는 것보다 국민에게 소상히 공개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연구진과 관련 전문가가 수정·보완할 부분은 하고, 검토를 했으나 반영이 어려울 경우 반영이 어렵다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국민의 의견과 연구진들과의 의견이 상반될 경우, 해당 사안이 극단적인 쟁점이 돼서 갈등을 일으킨다면 그 부분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공유하는 절차를 통해 조율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번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될 시안은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총론 및 교과별 공청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시안도 다시 한 번 국민참여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개해 추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교과는 공청회 이전이라도 각론조정위원회, 개정추진위원회에서 쟁점 사항을 조율해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수정 보완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5:3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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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7.74 대 1...부산 사립대 경쟁률 1위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44명 모집에 2662명이 지원해 7.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학년도 입시 결과에 따르면 창신대학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계고교전형에서 모집인원 195명에 지원인원 1723명으로 경쟁률 8.84:1을 기록했으며, 특성화고교전형은 16명 모집에 135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8.44:1의 기록을 보였다. 면접 40%를 반영하는 창신인재추천전형은 85명 모집에 522명 지원해 경쟁률이 6.14:1로 나타났다. 창신대는 2019년 8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고,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도 1년 전액장학금(간호학과는 50%)을 지급하기로 해 4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창신대학교는 부영연계트랙(현장실습학기제)을 신설해 부영그룹 계열사 현장 체험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영그룹 취업을 연계해 매년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창신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98.5%,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 창신대는 오는 10월 29일 토요일에 창신인재추천전형 면접고사를 시행하고 10월 28일 금요일에 음악학과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 25일 금요일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4:43: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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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시장경제 제한·소비자후생 감소시키는 규제 발굴해 개선할 것"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면서 소비자후생을 감소시키는 규제를 꾸준히 발굴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규제 개혁의 역점 사항을 묻는 질문에 "규제개혁 관련해선 공정위가 경쟁 주창자로서 역할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경쟁 정책 추진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는 시장의 근본 규범 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변함없는 원칙을 세우고 대기업, 중소기업, 소비자 등 경쟁주체 간 갈등과 이해를 잘 조정하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일인(총수) 지정과 친족 범위 등 대기업집단 규제 개선과 관련해서는 "대기업집단 제도는 기업집단의 투명성과 책임성, 공정한 경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당장 근본을 흔들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시행된 대기업집단 시책을 안정적,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공정위의 과제"라며 "다만 우리나라 경제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합리성이 없는 부분이나, 규정 자체가 불명확해 대기업들 입장에서 예측 가능성이 떨어져 부담되는 부분 등을 꾸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청문회를 거치며 규제 완화 부분이 부각되면서 친기업 위원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공정위가 경쟁 주창자로서 쟁쟁 질서를 활성화한다는 기조 하에 말씀드린 것"이라며 그 예로 공공기관 단체급식 입찰에서 소규모 업체가 낙찰받기 어려운 구조, 대형마트의 온라인 영업시간 제한 완화를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과 관련해 "무엇보다 플랫폼과 플랫폼 간 경쟁이 제대로 유지돼야 혁신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이 부분과 관련된 반경쟁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을 엄정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플랫폼과 납품업체 사이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공정위는 그 부분과 관련해 자율 규제를 일단 먼저 추진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 관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자율적인 분쟁해결 등 이런 부분이 제고돼서 실제 납품업체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그런 자율규제가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플랫폼 사업자와 납품업체 당사자 사이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공정위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자율 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플랫폼 업계를 만날 계획을 밝혔다. 최근 결정된 지주회사과 폐지와 관련 "신설 조직에 대한 평가 절차에 따라 폐지가 된 것"이라며 "인원이 줄었지만 지주회사를 비롯한 대기업집단 정책에 관한 기조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무고발 요청 기한 단축에 대해선 "심의·의결 이후 의무고발이 이뤄지면 피심인의 예측 가능성, 법적 안정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요청 기한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19 14:27: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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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3 수시모집 경쟁률 12.24대 1...전년比 상승

삼육대학교는 17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39명(정원 내 799명, 정원 외 40명) 모집에 1만266명이 지원해 12.24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74대 1보다 중폭 상승했다. 정원 내 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전형이 47명 모집에 1049명이 지원해 22.32대 1,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205명 모집에 3979명이 지원해 19.41대 1, 일반전형은 171명 모집에 2400명이 지원해 14.04대 1, 세움인재전형은 178명 모집에 1844명이 지원해 10.36대 1, 고른기회전형은 41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5.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사회복지학과가 63.20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 이어 일반전형의 생활체육학과가 44.33대 1, 실기우수자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가 40.38대 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전형은 특성화고교 18.10대 1, 서해5도 0.33대 1, 기회균형 6.00대 1, 특수교육대상자 4.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삼육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하여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5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3:55: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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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3 수시모집 경쟁률 23대1...논술 수의예 최고 경쟁 441대1

건국대학교는 16일 2022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80명 모집에 4만5032명이 지원해 평균 22.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4.31대1이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 441.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인 249.33대1을 크게 뛰어넘은 숫자이다. 이어 논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7대1, 컴퓨터공학부 79.17대1, 융합인재학과 70.86대1, 전기전자공학부 68.84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17.93대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10.49대1, 논술(KU논술우수자) 52.87대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7.05대1,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9.73대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8.80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8.77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51대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6.50대1을 기록했다. 또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30.67대1,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15.77대1 등이었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9일에 시행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평가는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2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2인1조 10분 간 독립평가로 진행된다. 면접은 KU자기추천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만 진행하며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30% 반영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던 면접전형은 올해 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 전형이 11월 18일,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이 12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3:53:0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