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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코로나 극복 'Stay Strong' 캠페인 동참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코로나 극복 'Stay Strong' 캠페인 동참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11일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대한민국 외교부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순천향대 제공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11일 코로나19를 전 세계인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가 진행하고 있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권혁대 목원대 총장으로부터 다음 참여자로 지목을 받은 서 총장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자(Fight against COVID-19)'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순천향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손을 씻는 모습과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함께 축약한 그림과 응원 문구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교일 총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전 세계가 힘들지만, 대학이 앞장서서 생활 속 거리 두기는 물론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을 지목했다.

2020-06-11 15:5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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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도봉구·효문고와 지역인재 육성 '맞손'

덕성여대, 도봉구·효문고와 지역인재 육성 '맞손'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 맺어 (왼쪽부터)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시우 효문고 교장, 김일목 삼육대 총장/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가 도봉구, 효문고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키운다. 덕성여대와 도봉구, 효문고, 삼육대는 지난 10일 도봉구청에서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서울시 소재 고교와 대학이 연계해 해당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학은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고교생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지자체는 사업 수행과 관련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고교는 사업에 대한 학생 참여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덕성여대는 올해 말까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학대학 지원을 희망하는 효문고 1·2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약학체험캠프'를 열어 면역학 강의, 천연물 분석실험, 항산화 효과 측정 실험 등 다채로운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수경 총장은 "우리 대학 약학대학의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교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봉구에 하나뿐인 대학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1 15:3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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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불리' 우려에 대학가 입시 요강 속속 손질

'고3 불리' 우려에 대학가 입시 요강 속속 손질 코로나19 여파 학사일정 차질…비교과 활동·최저 학력기준 완화 등 검토 지자체도 올해 제도 개선 요구…입시처장協 "오히려 역차별" 우려도 지난해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순천향대 상담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코로나19로 일선 고교에서 학사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학들이 고3 수험생 구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고3이 올해 입시에서 재수생보다 피해를 보지 않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등교 개학이 지연된 고3 재학생이 올해 대학 입시에서 재수생보다 불리할 수 있다고 우려하자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내 비교과 활동 반영 최소화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연세대는 주요 대학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올해 학종에서 평가 요소를 줄였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상대로 비교과 활동 가운데 각종 대회 수상 실적이나 봉사활동, 체험학습 관련 점수는 3학년 부분을 빼고 1∼2학년 때까지만 평가에 반영하기로 정했다. 출결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결손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고3 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존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고3 학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세부사항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수립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공표된 것이다. 이를 변경하려면 대교협 심의를 거쳐야 한다. 현재 대교협은 이들 대학이 제출한 대입전형 변경 사항을 심의 중이다. 고려대 등 서울 소재 일부 대학도 고3 수험생 '구제 방안'을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들이 올해 학생부 평가에서 3학년 1학기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비교과 영역을 최소화하는 방안,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자소서 등 특정 서류 폐지 등의 방안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논의는 올해 입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재수생보다 고3 수험생이 불리하다는 여론이 강해지면서 이뤄졌다. 코로나로 인해 고3 학생들은 거의 석 달 가까이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대면 강의 대신, 뒤늦게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면서 여름방학이 짧게는 일주일가량인 곳도 있는 상황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바로 2학기가 시작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으로 올해 대입과 관련해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3 구제 방안보다는 면접이나 실기 등 전반적인 대입 전형 운영이 담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방 교육청도 올해 대입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고3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입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각 대학에 요청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의 경우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최저 수준일 정도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제도가 변경되지 않을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다른 대학들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선 올해 대입에서 고3과 재수생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이를 보완할 공통적인 대책을 찾기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대학별로 진행하는 대입방식 변경이 지나치면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김민수 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는 의견문을 통해 "대학의 입학전형은 대학의 교육이념과 대학 상황에 맞춰 평가방법과 전형요소의 반영을 다르게 하면서 전형별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과도한 불안감과 이에 따른 전형 운영 방법의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대부분 수험생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다양한 공정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3학년 1학기에 수상실적이 있는 학생도 있을 수 있어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0-06-11 13:3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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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 한 번 충전해 반나절 비행…경상대, 개발 착수

수소연료 한 번 충전해 반나절 비행…경상대, 개발 착수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이공학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80억원 지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가 경남TP 항공우주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미래형 연료전지드론/경상대 제공 경상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소장 남상용)가 단 한 번의 수소연료전지 충전으로 반나절 비행할 수 있는 드론 개발에 나섰다. 이때 사용되는 수소는 바닷물을 직접 전기분해 해서 얻을 수 있는 그린에너지다. 경상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총 연구비 8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수소연료전지 드론 ▲바닷물로 만드는 그린수소 ▲폭발하지 않는 차세대 전지 ▲휘어지는 태양전지 ▲웨어러블 전자기기용 센서 등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친환경 고효율 미래 에너지 소재·소자 연구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 사업이다. 연구소는 ▲열감응센서와 유연 태양전지 소재 개발 ▲고용량 2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수소에너지 변환용 소재 연구 ▲지능형 에너지 부품·플랫폼 개발 4개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남상용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소장/ 경상대 제공 남상용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소장은 "경남 지역의 에너지 소재·부품·장비 거점연구소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첨단에너지분야를 개척하면서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06-11 12:5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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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9.4%, 1학기 기말고사 '비대면' 방식 선호

대학생 69.4%, 1학기 기말고사 '비대면' 방식 선호 "언택트 대학생활 대체로 만족, 스펙 쌓기ㆍ알바에도 영향" 알바천국 제공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대학 기말고사를 '비대면'으로 치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1847명을 대상으로 1학기 기말고사 시행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9.4%가 '비대면' 시험에 손을 들었다. 비대면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로는 '방역 및 위생 수칙 준수 등 안전이 우려돼서(83.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해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방 및 해외 거주 학생들의 시험기간 내 교통, 거주 문제 때문에(55.3%)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며 온라인 시스템에 익숙해져서(17.6%) ▲변화하는 시험 제도에 발맞추기 위해서(7.9%) 순이다. 반면, 대학생 10명 중 3명은 기말고사를 대면방식으로 치르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77.6%, 복수응답)'를 주 요인으로 꼽았다. 학년별로는 ▲1학년 76.9% ▲2학년 70.5% ▲3학년 76.6%에 비해 4학년은 82.2%가 '대리시험, 단체 커닝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를 선택해 타 학년에 비해 졸업이 가까워진 만큼 시험의 공정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언택트 위주로 진행된 1학기 대학 생활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39.2%)' 다음으로 '매우 만족(7.2%)', '만족(24.1%)' 등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등교·하교 등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60.4%, 복수응답)'가 1위로 조사됐다. 근소한 차이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59.0%)'가 그 뒤를 이었다. '불만족(22.9%)'과 '매우 불만족(6.5%)'으로 답변한 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강의가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질적으로 하락해서(81.4%, 복수응답)'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으나 2위 답변은 학년별로 극명하게 갈렸다. 2ㆍ3ㆍ4학년의 경우 '실험, 실습 등 대면이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기 어려워서(43.6%, 47.5%, 28.4%)'라는 답변이 2위로, 강의의 질적 하락에 이어 교과 특성을 살리지 못한 강의 진행 방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1학년은 '동아리, 학회 등의 교내 활동을 할 수 없어서(53.4%)'가 2위 답변으로, 강의 외에 다양한 대학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엿볼 수 있다. 대학 생활 외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활동 중 언택트 도입을 원하는 부문은 '자격증 시험(57.0%,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인턴십(39.8%) ▲어학 시험(36.9%) ▲기자단, 마케터, 서포터즈 등 대외활동(31.9%) ▲공모전(31.2%) ▲봉사활동(22.1%) 등이 이었다. 언택트 도입을 원하는 이유는 '학업과 병행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49.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대면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가능한 활동이라서(48.0%)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사비 등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36.7%) ▲온라인 활동 이력이 취업에 더 도움이 돼서(19.9%)' 등이 있다.

2020-06-11 11:58: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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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부 연차평가 '최우수' 획득

인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부 연차평가 '최우수' 획득 인천대 본관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Ⅰ(자율협약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자율협약형(전국 131개 대학, 수도권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수도권 대학 53개 중 전체 상위 30%인 A등급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강좌수 유지 및 확보와 강사 강의담당 비율의 정량지표와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수행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자율성과지표의 적절성, 달성도, 우수프로그램 운영성과, 사업관리조직 및 제도 운영의 적절성, 자체평가시스템 운영 및 문제점 분석의 타당성, 사업개선 방안의 적절성의 정성지표 등으로 이뤄졌다. 허진 사업단장(기획예산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로 기획한 Bottom-UP방식의 사업 운영으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인천대 대학혁신사업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타 4개분야의 혁신전략으로 ▲INU SURPRISE 학습지원 체계 구축 ▲WISE-inU 교양교육 과정 혁신 ▲STAR-inU 취·창업 교육혁신 ▲INU 연구클러스터 조성 사업 ▲스마트 지역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고등 교육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실험 실습·교양 교육 및 창의 협업 공간 구축의 7개 대표 프로그램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밀접하게 연계해 추진됐다. 조동성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는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지역사회와 국가성장동력에 기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1 11:5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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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진성·민자경 교수,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 사업' 선정

세종대 김진성·민자경 교수,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 사업' 선정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김진성 교수(오른쪽)와 민자경 교수/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김진성·민자경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교수는 정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 사업'에 선정돼 식물생태계 융합형 공기청정기 개발 및 구현 과제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교수는 지난달 27일 식물생태계 융합형 공기청정기 개발 및 구현 과제에 응모해 선정됐다. 주민 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은 행안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출연해 주민과 연구자가 함께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의 선정으로 세종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고양시를 상대로 1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대는 최적화된 공기 순환모듈 디자인과 사용자를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기기를 개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공기청정기의 필터 등 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김진성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교수는 "평소 목표하던 산학협력연구 활성화가 이뤄져 기쁘다"면서 "이번 과제의 연구 성과를 통해서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이 디자인 분야 융합산학연구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11 11:4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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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도봉구-효문고와 손잡고 지역인재 키운다

삼육대, 도봉구-효문고와 손잡고 지역인재 키운다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협약 체결 (오른쪽부터) 김일목 삼육대 총장, 이시우 효문고 교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서울시 도봉구, 효문고와 손잡고 지역인재를 육성한다. 삼육대는 10일 도봉구, 효문고, 덕성여대와 도봉구청 간송홀에서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도봉구로부터 32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관내 효문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소장 한금윤)는 ▲창의성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정보제공 등 3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생물로 배우는 생명과학 ▲로봇 동아리(아두이노와 로봇) ▲평화인권지킴이 ▲도심 속 문화유산 산책 ▲진로 탐색 특강 ▲생명과학 진로 체험 등이다. 한금윤 소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1 11:43: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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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숭실대,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현장중심 안전보건환경 융·복합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숭실대 전경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안전보건환경융합연구소(Institute of Smart Safety-Health-Environment Convergence Technology, iSHE, 소장 류희욱 연구·산학부총장)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숭실대 연구소가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것은 16년 만이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대학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학술 지원 사업이다. 숭실대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통해 1단계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21억원을 지원받으며, 3단계에 걸쳐 2028년까지 최장 9년간 최대 6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책임자는 연구소장인 화학공학과 류희욱 교수(연구·산학부총장)다. 화학공학과(김병직, 김일원, 박경원, 김윤곤, 정재현, 박교식, 이태호)와 건축공학부(최경규, 정수광)의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보건환경융합연구소는 설립된 지 3년에 불과한 신생 연구소임에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연구소는 숭실대의 특성화분야로 안전보건환경(Safety-Health-Environment, S.H.E)을 육성하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안전보건융합공학과를 대학원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학부과정에도 융합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다. 류희욱 연구·산학부총장은 "우리 연구소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보건환경'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숭실의 특성화 분야로 안전보건환경 분야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6-11 11:4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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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국제 학술대회서 '코로나19 방역 성공요인' 발표

한국산업기술대, 국제 학술대회서 '코로나19 방역 성공요인' 발표 박상철 교수 "민주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개방적 방역" 온라인 국제 학술대회서 발표하는 박상철 교수(아래) 모습/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는 박상철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20일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Adam Mickiewicz University)이 주관한 '제1차 국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성공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 유행병 대유행과 대유행 이후의 세계'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정치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유럽연합국가에서 유럽 관련 및 유럽 이외의 의제를 다루고 있는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온라인으로는 처음 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 일간 진행된 이번 국제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 부총장과 정치대학장 등의 오프닝 연설을 필두로 40여개 국가의 교수와 연구자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상철 교수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성공요인 분석(Korean Approach to Control COVID19 and Its Successful Factors)'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 방역활동을 알렸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코로나19 펜데믹을 경험하면서 세계 모든 인류의 공동대처 및 협력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며 국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부족한 점이 코로나 사태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라며 "한국의 민주적이며 투명한 정보공개, 철저하고 효율적인 방역, 신속한 격리, 단계별 치료 방식 등을 통한 개방적 방역이 코로나 확산 억제에 더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2020-06-11 11:37:2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