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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 11월14일… 출근시간 10시 이후로 늦추고, 대중교통 증편

올해 수능일 11월14일… 출근시간 10시 이후로 늦추고, 대중교통 증편 전국 1185개 시험장서 54만8734명 시험 치러 응시자 지난해보다 4만6000여명 감소 내년 대학 신입생 선발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되는 내달 14일은 관공서와 주요 기업 출근시간이 10시 이후로 늦춰지고, 대중교통편도 증편된다. 수능 영어 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도 이뤄진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22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교통 소통,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문답지 안전 관리 등의 내용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올해 수능 시험은 11월 14일 8시40분~17시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만6190명이 감소한 54만8734명이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우선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당일 지역의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 수험생 등교시간(6시~8시10분)에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중교통 수송이 원활하도록 전철과 지하철,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으 기존 2시간(7시~9시)에서 4시간(6시~10시)으로 연장하고, 지하철 증회 운영, 시내버스·마을버스 배차 간격 단축과 증차 운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여건에 따라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하며, 각 행정기관의 비상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운영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도 강화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해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수능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1시 10분~35분까지 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해 시험장 주변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간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되고, 포 사격이나 전차이동 등 군사훈련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시험장 주변에서 차량 서행 운전과 경적 자제를 요청하고 야외 행사장, 공사장, 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이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은 11월8일~14일까지 전국 1185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누리집(www.kma.go.kr)에서 제공한다. 지진 발생에 대비해 기상청 등 유관부처와 협의해 상시모니터링과 신속한 지진 정보전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진 발생 대처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진 피해 학교와 내진 미설계 학교 등 취약건물의 경우 배치전 안전성 정밀점검을 시행토록 요청했고, 특히 포항지역 시험장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환경부에서는 이달 말부터 산업단지, 건설공사장, 농어촌 등 미세먼지 불법배추을 집중 단속하는 등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해 미세먼지 관리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수송 시 경찰 지원을 받아 보안을 유지하고 문답지 인수, 운송, 보관 등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86개 모든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수능 당일 서울 60여개 시험장에서 수능 답안지를 담은 수능 특별판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2019-10-22 10:4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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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캐슬호텔앤리조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민대학교, ㈜캐슬호텔앤리조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17일 김종환 부총장과 (주)캐슬호텔앤리조트(아일랜드캐슬) 강호일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아일랜드캐슬 강호일 이사는 "지역사회의 리조트로서 지역의 기관 및 대학 등과 동반성장의 계기로 삼겠다"는 협약 목적을 설명했고, 김종환 경민대 부총장은 "혁신진행중인 경민대학의 인적자원 교류와 리조트 및 호텔관련 대학생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형필 행정지원처장은 "다양한 컨벤션기능 이용 및 복지혜택차원에서의 대학교 교직원의 시설이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김환철 산학협력처장은 "호텔관련 학생들의 실습처 및 취업경로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캐슬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민대 교직원들이 시설이용시 특별 혜택을 주고,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혁신과 동반성장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지속 교류를 통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9-10-22 09:2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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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유학, 필리핀어학연수 초특가 프로모션진행 …현지 상담케어 별도 시스템 구축

필통유학, 필리핀어학연수 초특가 프로모션진행 …현지 상담케어 별도 시스템 구축 어학연수 전문 필통유학에서는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필통유학의 이번 프로모션은 필리핀어학연수의 모든 어학원을 최저가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뿐만 아니라 객관적이고 꼼꼼한 상담, 세심한 출국준비, 확실한 현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필통유학은 필통유학만의 시스템으로, 현지에서 상담이 가능한 카톡 상담 케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필통유학의 현지 카톡 상담케어 시스템은 필리핀어학연수 전과 연수 중, 언제라도 현지 액티비티, 필리핀생활, 비행기 변경문의, 귀국준비 등 전반적인 부분 등을 상담 가능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상시케어 시스템이 운영중이며, 실제로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친절하게 응대중인 필통유학의 상담 케어 시스템은 소비자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얻고 있다. 필리핀어학연수는 수업의 대부분이 1:1 수업과 소스룹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업시간에 스피킹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뽑힌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어학원들은 기숙형의 어학원으로, 숙식과 빨래, 청소 등이 제공 되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돼 연수생들에게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어학연수 기간이 길지 않다 하더라도 영어실력 집중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필리핀어학연수 시장 점유율 20%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필통유학은 필리핀 최다 어학원과의 계약으로 인해 모든 어학원 상담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정보 왜곡을 하지 않고 모든 어학원의 최저가 제공이 가능한 국내 유학원으로, 필리핀의 12곳의 어학원으로부터 '우수유학원'으로 선정된 필통유학은 어학원들로 부터 트로피를 수여 받은 바 있는 신뢰도 높은 유학원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현재 필통유학의 필리핀 최저가 보장 진행은 필리핀의 모든 어학원이 대상이며 지역별로 세부에는 SMEAG어학원, CIA어학원, CIJ어학원, CEA어학원, 아이브리즈어학원, 큐큐어학원, EV어학원, 블루오션어학원, CG어학원, 셀라어학원, IMS어학원, 이모어학원, MJ어학원, OMGE어학원, CDU어학원 등이 있는데 세부는 외국인 비율이 높으며 바다가 가까운 편이고 대형 쇼핑몰들이 많아 도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어 가장 많은 어학원이 위치한 곳이다. 다음으로 학원이 많은 지역은 바기오로 헬프어학원, 베씨어학원, 파인스어학원, 토크어학원 모놀어학원, JIC어학원, 이에듀어학원, CNS2어학원, 웨일즈어학원 등의 어학원이 있으며 시원한 날씨와 우수한 강사진이 강점으로, 수업의 질을 중요시 한다면 꼭 고려해야 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그리고 치안을 중요시 하거나, 네이티브 수업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 클락에는 CIP어학원, EG어학원, 헬프어학원, 하나어학원 등의 어학원들이 운영 중이다. 현재 필통유학은 필리핀어학연수 뿐 아니라 캐나다어학연수 역시 국내 최저가 보장을 진행중이며, 캐나다의 모든 어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필통유학의 최저가 서비스와 친절한 상담이 궁금하다면 필통유학 홈페이지의 연락처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2019-10-22 08:00: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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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SNK-VITAMIN센터,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 운영

광운대 SNK-VITAMIN센터,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 운영 최근 3D 프린터를 활용한 취업,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광운대 SNK-VITAMIN센터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모은다. SNK-VITAMIN센터는 보급형 장비와 전문 시제품 제작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보급형 장비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 입주기업,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대여할 수 있으며 큐비콘 싱글 플러스, 조 트랙스, 3D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이 있다. 전문 시제품 제작장비는 입주기업 및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기업에 한해 대여 가능하다. SKN-VITAMIN센터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를 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및 시제품 제작 개요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 시제품 제작 장비는 Projet MJP2500, FabPro1000, Form2 등이 있다. 이에 광운대 SKN-VITAMIN센터 관계자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1인 1일 1장 비만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단, 전문 시제품 장비의 경우 출력물에 따라 횟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 SKN-VITAMN센터는 서울시와 노원구 후원으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2019-10-21 16:51: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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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개선 놓고, 교육부-대학 엇박자 가능성 제기

대입 개선 놓고, 교육부-대학 엇박자 가능성 제기 교육부, 내달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할 듯 대학들과 협의 없이 대입 개선 '깜깜이' 우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내달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당국과 대학들의 시각차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문 대통령이 지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과 관련해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 교과 이외의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대폭 축소하거나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학부모 능력과 인맥 등이 영향을 준다는 학생부 비교과영역 자소서 등 현재 대입제도 내에서 부모 힘이 크게 미치는 부분을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문제가 되는 대입 평가 요소를 없애겠다는 입장이지만,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줄어드는 만큼, 학생 선발의 변별력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학생부의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등 비교과는 대학이 학종 등을 통해 학생의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이나 학업에 대한 열의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이런 평가항목이 대입에서 제외될 경우 대학들은 변별력을 위해 다른 전형요소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기현 서울대 교육부총장도 조승래 의원이 "대입 학종에서 비교과활동을 폐지하면 수능 위주 정시를 확대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다"면서 "면접을 강화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전형요소가 줄면 다른 전형요소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교육부가 대입 개선안을 마련하면서 학생 선발 주체인 대학들과는 소통하지 않고 있는 것도 '깜깜이 대입 개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학들은 교육부가 대입을 공정성 측면에서만 보고 있다면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중요한 만큼 대입제도의 잇따른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박태훈 회장(국민대 입학처장)은 "조국 사태 이후 교육부의 대입 개선 논의가 정무적인 판단에만 치우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대학입시를 공정성 측면에서만 보고 있는데, 대입은 공정성도 중요하지만, 안정성과 예측가능성도 그만큼 중요하다. 초중학교 학부모는 물론 곧 대입을 치를 고등학생조차 모르는 대입 개편은 사교육을 더욱 부추기는 등 학부모 혼란만 부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회장은 "아직까지 교육부가 협의회나 대학 측에 대입 개선 관련 논의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학생 선발의 주체이자 대학 입시와 교육 전문가인 대학을 제외하고 대입 개선안을 만드는게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학종의 불공정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발인원 확대 여론도 일고 있으나,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정시 30% 룰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하지만 여당에서조차 정시비율 확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해영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정시가 확대되어 부유한 가정에서 상위권 대학을 더 많이 진학하는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이 학종으로 야기되는 불공정성보단 더 공정하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다"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정시를 확대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말씀하시는 만큼 그러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다만 정시를 확대하더라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변별력을 낮추는 방향으로 출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와 고교등급제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마무리된 이후 내달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고교 서열화 해소방안,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 방안 등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2019-10-21 15:4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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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사립대, 등록금 높고 국고보조금 편중 '심화'

서울 주요 사립대, 등록금 높고 국고보조금 편중 '심화'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의 등록금은 전국대학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보조금도 이들 대학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진단' 정책자료집 등에 따르면, 등록금 장기동결과 구조조정 여파에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 등록금 수입은 2013년 2조 9082억 원에서 2018년 2조 9817억 원으로 5년새 735억 원 증가했다. 반면, 다른 사립대는 같은 기간 3904억 원 감소했다. 2019년 기준 인문사회계열은 경희대, 자연과학계열은 한국외대와 홍익대, 의학계열은 건국대와 동국대(바이오메디캠)를 제외하고 모두 전국 평균 수업료를 상회했다. 특히 인문사회계열과 공학계열은 연세대(각각 847만 원, 976만 원), 자연과학·예체능·의학계열은 이화여대(각각 917만 원, 992만 원, 1290만 원) 수업료가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국고보조금 편중 문제도 심각했다. 2018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 국고보조금은 전체 사립대의 36.4%인 2조 880억 원을 차지했다. 교육부 장학금을 제외하면 46.5%(1조 7206억 원)로, 전체 사립대 국가보조금의 절반 가까이를 서울지역 사립대가 가져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수입 재원 편중으로 2018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의 재정수입총액은 전체 사립대의 35.3%를 차지했다. 2013년 33.2%와 비교했을 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재원의 편중이 심각하지만, 법인책무성 지표는 오히려 낮았다. 2018년 교비회계 수입총액 대비 법인전입금 비율이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은 2.9%지만, 이외 사립대학은 4.1%였다. ◆서울 사립대 최근 10년 내 종합감사 받은 대학 '0'곳 이외에도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중 10년 이내에 종합감사를 받은 대학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 종합감사는 2007년 한양대다. 반면,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는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다. 2004년 도입된 회계감사도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는 받은 적이 없다.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은 대학은 건국대(1991년), 국민대(1984년), 동국대(1989년) 등 8곳 뿐이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 중 정원 6000명 이상'인 16개 사립대학을 선발했고,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학 중에는 2019년 연세대, 홍익대 2021년까지 경희대와 고려대가 종합감사를 받을 계획이다. ◆분교 2캠퍼스 정원 줄여 본교 정원감축 최소화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는 타 대학보다 정원감축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분교나 2캠퍼스 입학정원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본교 피해를 최소화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당시 서울지역 대규모 사립대의 학부 입학정원은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타 사립대는 9.6%, 국공립대 7.7%, 전문대 16.1%로 차이가 크다. 그나마 3.3%도 서울 본교 입학정원은 거의 줄이지 않고 분교나 2캠퍼스 입학정원 대폭 줄인 결과로 밝혀졌다.

2019-10-21 13:18:3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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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 플랫폼' 20대는 모바일, 40대는 PC로

'구직활동 플랫폼' 20대는 모바일, 40대는 PC로 잡코리아·알바몬, 구직자 848명 설문조사 구직자들이 기업 채용정보 검색 등 구직활동을 하는 모습이 연령대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구직자 8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요옹고를 검색할 때 주로 어떤 기기를 사용합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2.0%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검색한다는 답변은 20대 구직자가 69.8%로 가장 많았고, 30대(52.1%), 40대(42.6%) 순으로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은 'PC'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73.6%로 크게 높았다. '채용정보나 기업정보 등은 주로 언제 찾아봅니까?'라는 질문에 20대는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찾아본다'는 응답자가 67.7%(복수선택 응답률)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어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그 시간 동안 찾아본다'는 응답자가 42.8%로 뒤를 이었고, 20.3%는 '특정기업의 채용공고가 게재됐다는 알림이나 문자를 받으면 찾아본다'고 답했다. 30대 구직자의 구직활동 모습도 이와 비슷했다. 반면 40대 구지자는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그 시간 동안 찾아본다'는 응답자가 54.1%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어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는 응답자가 47.5%로 뒤를 이었다. 취업전략이나 기업정보 수집처로(복수응답)는 '취업포털/취업앱'이 79.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채용기업 홈페이지(47.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20대 구직자들은 '취업커뮤니티/스터디'(25.0%)'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30대(27.9%)와 40대(39.3%) 등 연령이 높을수록 포털사이트에서 정보를 찾는다는 비중이 높았다.

2019-10-21 11:0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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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63% "유튜버 꿈꾼다"… 월 기대수입 396만원

성인남녀 63% "유튜버 꿈꾼다"… 월 기대수입 396만원 사람인, 3543명 설문조사 최근 한 유명 유튜버가 청담동 소재 시가 95억원 빌딩을 매입해 화제를 모으는 등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유튜버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는 '유튜버 도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유튜버 도전 의향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가 70.7%로 가장 높았고, 30대(60.1%), 40대(45.3%), 50대 이상(45.1%)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낮을수록 유튜버 도전 의향이 컸다. 또, 남성(65.2%)이 여성(61%)보다 유튜버 도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유튜버를 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 '관심 있는 콘텐츠가 있어서'(48.1%)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33.3%), '미래가 유망할 것 같아서'(25.3%), '직장인 월급보다 많이 벌 것 같아서'(22.2%), '말솜씨 등 관련 재능이 있어서'(20.4%), '주위에서 많이 도전하는 것 같아서'(13.3%), '취업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10.2%),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아서'(7.5%)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유튜브 콘텐츠 분야로는 '일상'(31.1%)이 1위를 차지했다. 특정한 콘텐츠보다는 유튜버의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 등 평범한 일상을 나누고자 하는 것. 이어'게임'(13.9%), '먹방'(10.4%), '요리'(6.3%), '음악'(5.9%), '교육'(5.6%), '뷰티'(5.1%) 등이 꼽혔다. 이들이 기대하는 유튜브 수입은 월 평균 39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인남녀 10명 중 6명(62.9%)은 언론 등을 통해 유튜버들의 수입을 듣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2019-10-21 10:44: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