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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루스 국제세미나 개막…과학계 차세대 여성리더 한자리에

이화-루스 국제세미나 개막…과학계 차세대 여성리더 한자리에 세계 과학계의 차세대 여성리더를 키우기 위한 '이화-루스 국제세미나 2017 : 지평넓히기' 행사가 28일 개막했다. 세미나는 다음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이화여대와 미국의 헨리 루스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과 동아시아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의 경력개발과 상호 교류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여름 이화여대에서 열리고 있다. 헨리 루스 재단은 미국 타임(Time)지와 라이프(Life)지의 공동 설립자인 헨리 R. 루스(Henry R. Luce)가 1936년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이공계 여성 지원 단일재원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급하고 있다. 이 재단은 이화여대의 여성 차세대 리더 양성 역량 및 기여도가 높다고 판단해 아시아 최초로 이화여대를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하고 2015년부터 3년간 15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화여대의 성공적 프로그램 개최를 인정하여 4차년도에도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화여대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대학의 STEM(Sciences(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ematics(수학)) 분야에 종사하는 여자 대학원생(석·박사)으로 총 24명이 참가해 학제간 국제 네트워킹과 전문가들과의 교류 및 토론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대거 초청된다.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과 헨리 루스 재단 숀 버핑턴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이화여대의 가치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물리학자인 이공주복 이화여대 교수가 '통계로 살펴보는 여성 인적자원 개발의 최근 지위'에 대해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7월 4~5일 LG컨벤션홀에서는 오픈포럼이 개최된다. 포럼 첫날에는 미국의 보건IT 기업 '코그노상트(Cognosante)' CEO이자 한국계 기업가인 미셸 강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코그노상트는 미국의 유명 보건IT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60%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미국 주요 연방 보건기관들의 핵심 파트너기업으로 부상했다. 미 연방 보건IT 시장의 변화와 진보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글로벌 회계법인 'EY'가 제정한 미국 '올해의 기업인상'과 2017년 '여성 기술인 리더십 어워드(중견기업부문)'를 수상했고, '미국 연방 보건 IT분야 100인'(2017)에 이름을 올렸다. 둘째날에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최고전략임원(CSO)으로 활동했던 양현미 박사(서울대 수리과학부 객원교수)가 특별 패널리스트로 출연한다. 양 박사는 세계 통신산업계의 미래 전략과 비전에 대한 혜안과 더불어 한국 최대 통신사 KT에서 전무로 재직하며 국내 통신산업 선진화를 주도한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안착 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과학사에서의 숨겨진 여성들 ▲과학계의 떠오르는 이슈 ▲사회적 책무와 과학 ▲미래를 여는 과학 ▲더 나은 미래를 위한 STEM 혁신 등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 서부교육청 관내 중·고등학생들도 특별 초청됐으며,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사라은경 교수, 이화여대 물리학과 이상욱 교수의 '과학의 천 가지 얼굴'의 주제 특강(7월3일)과, 이화인문과학원 철학과 신상규 교수와 천현득 교수의 '과학과 철학'의 주제 특강(7월10일)도 각각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1996년 세계 여자대학 최초 공과대학을 설립했고 한국 최초의 여성 물리학 박사(모혜정, 물리학과 1962년졸), 화학 분야 여성 과학자(장혜원, 약학과 1950년졸)와 여성 의사(박에스더, 이화학당 1893년졸)를 배출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2011년 세계적 화학그룹 솔베이(Solvay)의 연구개발(R&I) 센터를 유치하고 2014년에는 산학협력관을 개관, 국내 최초로 '산·학·연·관'이 한데 어우러져 미래과학과 산학연구를 위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협업체제로 기능하고 있다.

2017-06-28 12:04: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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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MBA·특수대학원,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 MBA·특수대학원,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가 다음달 3일까지 후기 경영전문대학원(MBA), 공공정책대학원, 관광대학원, 교육대학원, 융합예술대학원, 산업대학원(100%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종대 MBA의 모집학과는 BD MBA(빅데이터경영학석사), FP MBA (파이낸셜플래너경영학석사), SAS MBA(세종-애리조나주립대 복수경영학 석사) 등이다. 세종대는 최근 흐름에 발맞춰 BD MBA를 개설했다. 구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트럼프 당선 등을 예측한 우종필 교수가 지도한다. 기업으로 하여금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소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공공정책대학원 교과과정은 행정, 사회복지, 부동산, 산업환경, 국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책임성을 다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수현 교수(대통령비서실 사회 수석)나 변창흠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진이 지도한다. 교육대학원은 중등학교 정교사(2급)자격증 및 평생교육사(2급)자격증취득을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상담심리, 유아교육, 평생교육과HRD 이다. 산업대학원은 교육부승인 정규 원격대학원으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미래형 대학원이다. 학과별 정기세미나 및 오프라인강의, 특강 지원, 매학기 최소 1과목 이상의 오프라인 강의개설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산업학과, 골프·리조트경영학과이다. 관광대학원은 1997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세종대는 국내 호텔관광계열 교수배출1위 대학이다. 국내 호텔관광 계열중 최다 교수배출 및 호텔관광경영 관광분야 세계 13위를 달성했다. 모집학과는 관광경영, 호텔·외식경영이다. 융합예술대학원은 독창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연문화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21세기 한국의 융합문화예술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한다. 모집학과는 음악학과, 실용음악학과, 무용학과, 공연예술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이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선정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5위를 차지했다. 또한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를 달성했다"며 "이처럼 국내에서 가장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4차 산업혁명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7-06-28 11:49: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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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고려대 총장, 국내 총장 중 유일 'APRU 집행위원' 선임

염재호(사진) 고려대학교 총장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총장포럼'에서 국내 대학 총장으로는 유일하게 APRU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28일 고려대에 따르면 APR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대학들이 교육, 연구 분야에서 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 과학,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대학 간 연구 중심의 국제 협의체로서 스탠포드대학,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싱가포르국립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북경대 등 현재 총 16개국 45개 대학이 회원교이며 국내 대학으로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가 가입돼있다. 염 총장은 각 대륙별로 선임된 주요 대학 집행위원들과 함께 향후 2년간 APRU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 주요 정책 의사결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APRU 집행위원 중의 한 명인 중국 북경대 린지안화 총장은 염 총장에 대한 추천사에서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있어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혁신적이며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을 보여주어 아태지역 우수 대학들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염 총장은 APRU 뿐만 아니라 17개국 27개교 우수 연구중심대학의 국제 협의체인 'Universitas 21(U21)'의 집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U21에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고려대가 가입돼있다.

2017-06-28 11:25: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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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대학-공기업 상생발전 모델' 추진

경희사이버대-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대학-공기업 상생발전 모델' 추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과 공기업이 상생발전하는 모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문성 강화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상호 경쟁력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학문과 인재육성, 공공의 가치 창조에 공동보조를 취하고 정보공유 및 데이터 개방과 활용으로 정부3.0 국민 맞춤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 김경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공사 임직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복지혜택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교류사업 확대를 통해 대학과 공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우리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산업 전문가 양성에 일조해 거제 관광산업분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2017-06-28 11:01: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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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 '생명공학 인재들' 커리어 개발 축제

건국대서 '생명공학 인재들' 커리어 개발 축제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특성화학부(시스템생명공학과·융합생명공학과)가 지난 27일 교내에서 학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CUS: Career for Undergraduate Students)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대학 '생명공학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단장 정선호 교수)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융복합적 생명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CUS는 그 세부사업 중 하나로, 다른 사업으로는 'RUS'(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와 'GUS'(학부생 글로벌인재양성과정: Globalization for Undergraduate Students)가 있다. 이번 학술제에는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명공학 기업 현황 파악 - 화장품 산업 중심의 생명공학기업 현황 파악 ▲생명공학 융복합 창업 - 아이템과 실제 창업 사례 중심 ▲효과적인 개인별 취업전략 - 자기소개서부터 실전면접까지 ▲4차 산업혁명의 바이오기술 동향과 생명공학 융복합기술 ▲생명공학 관련 기업 채용 - 직무분야 파악과 분석 ▲효과적인 개인별 취업전략 - 자기소개서부터 실전면접까지 등 그동안 각 분야별로 심층 탐구한 내용을 6개 조로 나뉘어 발표했다.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CK-II 사업단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간 4억원의 지원을 받아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융복합 연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학습지원체제와 교육환경 인프라구축을 통해 생명공학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7-06-28 10:50: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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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서 '전태웅 강의실' 명명식

고려대, 세종캠퍼스서 '전태웅 강의실' 명명식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지난 26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고 전태웅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를 기리고자 세종캠퍼스 제2과학기술대학 310호를 '전태웅 강의실' 명명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 지난 3월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전 교수는 1981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부터 2017년까지 22년간 고려대 세종캠퍼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평소 연구에 대한 열의와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동료 교수들로부터는 신망을, 제자들로부터는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교수였다. 이날 명명식에서는 남다른 학교 사랑과 후학들에 대한 마음을 눈여겨 본 고인의 가족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는 한편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보태달라며 2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동생 전찬웅 씨가 매년 2000만 원씩 10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부약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고려대 교수들과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규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남겨진 우리는 모두 전 교수님을 잊지 않고,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정신으로 학생은 학업에 교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찬웅 씨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 부총장님을 비롯한 고려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형님이 생전에 애정을 갖고 몸담으셨던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7-06-27 12:59: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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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화과원 국가사적지 지정 위한 MOU 체결

동국대, 화과원 국가사적지 지정 위한 MOU 체결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지난 26일 (재)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이사장 혜총스님),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와 함께 백용성 대종사 화과원 유허지의 국가사적지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백용성 대종사 화과원 유허지 국가사적지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등 행정사항 추진협의 ▲함양군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함양군 내 고등학교 동국대 입시정보 제공 및 설명회 개최 등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성공적인 협약이행 및 화과원 국가사적지 지정을 위한 실무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백용성 대종사는 대각교를 창시한 승려이자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사람으로서 대표적인 불교계 독립운동가이다. 화과원은 백용성 대종사가 1929년에 황무지와 임야를 개간하여 과수원을 조성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조달을 위해 세운 농장이다. 이곳을 거점으로 일제의 억압을 피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백 대종사의 업적이 대중들에겐 덜 알려졌다는 인식 아래, 재조명을 위한 노력들이 불교계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태식 총장은 "백용성 대종사의 업적이 그동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 대종사의 각종 업적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군수로서 백 대종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것은 소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함양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번 협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문 대각회 사무국장은 "먼저 함양군에서 이렇게 나서줘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세 기관이 모두 합심해서 화과원이 국가사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7 12:59:3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