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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외국민전형 8.95대1…8월 23일 합격자 발표

건국대 재외국민전형 8.95대1…8월 23일 합격자 발표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60명 모집에 총 629명이 지원, 8.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건국대에 따르면 정원의 2% 이내로 선발하는 정원외 선발대상자는 537명이 지원했으며, 정원 제한 없이 모집 가능한 순수 정원외 선발대상자에는 92명이 각각 지원했다. 정원 외 선발대상자(정원의 2%이내) 경쟁률을 모집단위별로 보면 공과대학이 13.00:1로 가장높았고, KU융합과학기술원 11.67:1, 수의과대학 11.33:1, 문과대학 9.67:1, 상허생명과학대학 8.50:1, 이과대학 8.00:1, 건축대학 8.00대 1, 사회과학대학 6.60:1, 경영대학 6.57:1, 예술디자인대학 5.67: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7월14일)와 관련서류 제출(7월21~26일)을 거쳐 오는 8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문항으로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 출제된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파견 공무원 자녀/외국파견 상사직원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영주교포, 기타재외국민자녀(현지법인 근무자 자녀, 자영업자 자녀, 석박사과정 유학생 자녀), 외국인(본인만 외국국적 취득자, 복수국적자 제외) 등을 정원외로 60명 선발하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결혼이주민(전 과정 해외이수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모집정원에 제한 없이 선발(순수정원외 선발대상자)한다. 재외국민의 상세한 지원자격인 학생과 보호자별 연속·비연속 재학·거주·근무·체류기간별 자격부여연한과 자녀학생의 외국학교 재학기간 인정기준 등은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2017-07-07 14:02: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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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아리, 폐방화복 재활용 가방·팔찌 만들어 소방관 돕기 선행

건국대 동아리, 폐방화복 재활용 가방·팔찌 만들어 소방관 돕기 선행 건국대 사회적 기업 동아리 인액터스(Enactus) 학생들이 소방관들이 입었던 폐(廢)방화복을 재활용해 만든 패션 액세서리 판매 수익금으로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관 공상인정 돕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방관을 돕기 위해 결성된 인액터스의 'Rescue Each Other(REO, 서로를 돕자)'팀 학생 6명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입었던 폐방화복을 수거해 가방, 팔찌 등 패션 액세서리로 만들어 판매해왔다. 소방관 방화복은 3년간 입으면 안전을 위해 버려지지만 내구성이 강한 특수섬유 '메타 아라미드'로 만들어 패션 원단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건국대 REO팀 이승우 학생(24·건축학과 3)은 "평소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너무 미안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도울 방법을 찾다가 폐방화복을 재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와 펀딩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방관이 재직 중 암, 종양 같은 희귀질환에 걸려도 인과관계를 스스로 입증해내기 어려워 공상(公傷)인정을 받기가 어렵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화재현장의 유독물질, 위험상황에 노출된 소방관의 질병을 두고 직무와의 연관성을 폭넓게 인정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소방관이 기댈 곳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뿐이다. 인액터스는 한 달간 포털 사이트의 스토리펀딩을 통해 열악한 작업환경과 공상인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의 이야기를 누리꾼들에게 전했다. '소방관이 입던 옷으로 만든 제품'임을 알리자 많은 시민들이 호응했다. 인터넷 포털을 통해 '소방관과 우리 서로가 서로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구매와 기부를 결합한 클라우드 펀딩을 했다. 학생들은 한 달간 포털을 통해 모은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가운데 제품 제작비를 제외한 783만7306원을 1차로 전달했다. 이승우 학생은 "세척과 디자인, 제품 제작 등 생산비를 제외한 수익과 순수 기부금은 전액 소방관의 공상 인정을 위한 소송비용에 지원된다"며 "향후 판매량이 늘어나 제품 생산단가가 낮아지면 판매액 중 기부금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은 "대학생들이 스스로 만들고 주도한 활동에 감동했다"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소방관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6 18:50: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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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대학원 재학생 및 동문, 동국대에 3000만 원 기부

동국대 불교대학원 재학생 및 동문, 동국대에 3000만 원 기부 동국대 불교대학원(원장 신성현) 동문 및 재학생 3인이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불교대학원 발전기금을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해당 장학금을 불교대학원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열린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도안스님(불교대학원 불교학과 53기 재학, 보현정사 주지), 이경순 대표이사(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 53기 재학, 명 트레딩 대표이사) 및 허미욱 대표(불교대학원 CEO 25기 수료, 자연속의 밥상 대표)와 한 총장을 비롯해 이관제 대외부총장, 지창규 불교대학원 교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한 총장은 "소중한 정재 희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 귀한 뜻을 받들어 동국대와 불교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잘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도안스님은 "매주 목포에서 대학원 수업을 듣기 위해 상경하고 있다. 동국대에 대한 사랑으로 이번 기부도 결심하게 됐다"며 "학교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경순 대표이사는 "동문의 한 사람으로, 불교대학원과 학교가 더 발전했으면 한다.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미욱 대표는 "동국대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7-07-06 18:39: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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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육군 제25보병사단과 학군협약

경희사이버대, 육군 제25보병사단과 학군협약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지난 3일 육군 제25사단(사단장 안영호)과 경기도 양주 사령부 본청에서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 위탁교육에 대한 상호협력과 교육과정을 협의,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희사이버대 측은 육군 제25사단 관계자 및 가족들에게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대학원 입학 시에도 학비감면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부총장과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김정원 산업체·군위탁 입학TF 총괄 팀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으며, 육군 제25사단에서는 안영호 소장(사단장), 참모장, 인사참모, 군수참모, 교훈참모, 정훈참모, 재정참모, 주임원사가 참석했다. 안 사단장은 "육군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게 돼 매우 의미있다"며 "군 인재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다는 차원에서 상호 유익한 교류이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윤 부총장은 "미래 대학의 주역으로서 전 세계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고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육군 인재들의 자기계발과 역량강화를 통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7-07-06 18:39: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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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 '제1회 내시경 수술 워크숍 Wet Lab'

건국대서 '제1회 내시경 수술 워크숍 Wet Lab'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한진수 교수)이 지난 4~5일 교내에서 반려동물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인 내시경 수술의 확대를 위해 국내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제1회 내시경 수술 워크숍 Wet lab'을 개최했다. Wet Lab이란 생체나 생체로부터 얻은 시료나 장비를 이용해 실험하는 공간이다. 이번 워크숍과 Wet Lab은 국내 전문회사인 (주)베트컴코리아(대표 김찬수)와 함께 소동물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미국 캐스케이드 리퍼 동물병원의 팀 맥카시(Tim McCarthy) 박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첫 날에는 내시경과 관련한 총체적인 강의와 복강경수술(laparoscopy)을 전문적으로, 둘째 날에는 비경검사(rhinoscopy), 세포검사(cystoscopy), 이경검사(otoscopy) 등 세부적인 분야별로 실습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고품격 첨단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팀 캑카시 박사는 콜로라도주립 수의과대학에서 외과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오리건주 캐스케이드 리퍼 동물병원 수의사로 재직중이며 수의 내시경 분야 전문서인 'Veterinary Endoscopy for the Small Animal Practitioner'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세부 분야별 강의와 실습을 맡은 유진 린(Eugene Lin) 수의사는 시드니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싱가포르 'Animal Ark Veterinary Group'의 국장(Director)으로 활동 중이다. 수의과대학 윤헌영 교수는 "동물을 위한 내시경 수술 기법은 선진국에서 동물 친화적 치료와 동물 복지 차원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극히 최근에 소개되는 수준으로 앞으로 반려동물 의료현장에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워크숍은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진료에 필요한 새로운 진단방법과 치료방법을 습득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무엇보다 수의학 분야도 끊임없이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수술기법인 개복 수술은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물론 수술시간이 길어 수술 후 회복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내시경 수술은 시간을 매우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마취사고도 줄일 수 있어서 환자회복에 매우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최근 가장 작은 크기인 마우스를 포함한 실험동물에서도 그 사용법이 적용되고 있어서 보다 동물 복지적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한진수 동물병원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관련 산업이 매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어 의료시장도 동반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 동물병원에서는 사회변화와 함께 보호자의 의식구조가 바뀜에 따라 사람과 같은 수준에서 동물의 환경과 의료복지를 요구하고 있는 시대상황에 발맞추어 활발하게 기술개발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진료와 치료를 위해 조만간 공간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06 18:39: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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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서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NGO 리더 역량강화교육

이화여대서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NGO 리더 역량강화교육 이화여대에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NGO 리더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인 '제12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 EGEP)'이 열린다. EGEP는 이화여대가 전세계 NGO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2012년 개설한 2주 단기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2개국 2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12차 EGEP에는 총 20개국에서 선발된 22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아프리카 3개국(가나, 탄자니아, 말라위)과 아시아 17개국(인도, 우즈베키스탄, 부탄, 라오스, 중국, 한국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은 성폭력, 인신매매, 여성의 건강·교육권, 이주 등 차별과 폭력으로 억압받는 자국 여성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비영리단체, 국제기구, 언론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출신 국가와 기관만큼 참가자들의 경력도 다양하다. 인도 참가자 니키타 아로라(Nikita Arora, 22)씨는 월경이 부정하다는 가부장적 믿음에 저항하는 '해피투블리드(Happy TO BLEED)' 단체의 설립자이다. 이 단체는 2015년 월경 중인 여성의 출입을 금하는 힌두사원에 대한 항의 캠페인 '해피투블리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가나 출신의 참가자 페리다 아브바카리(Farida Abubakari, 29)씨는 '그녀는 특별하다(She is Unique)'라는 비정부기구를 설립해 강제결혼, 조혼, 여성성기 절단 등 아프리카 전통과 종교 속의 여성차별 철폐를 위한 운동에 전념해왔다. 부탄 참가자 양치 페마(Yangchi Pema, 35)씨는 여성 성폭력 생존자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리뉴(RENEW)'에서 근무하며,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동성애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번 EGEP 참가자들은 공개강의세미나를 포함한 강의, 워크숍, 액션플랜 등 다양한 교육활동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여(7. 19 낮 12시), 한국 여성 NGO 방문 등 다양한 현장방문 및 연대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공개강의세미나는 7월 14일 오후 2시(이화여대 ECC 이삼봉홀)부터 개회식과 더불어 개최된다. '종교와 젠더 정의'를 주제로 태국의 페미니스트 종교학자인 스와나 사타-아난드(Suwanna Satha-Anand) 태국 쭐라롱꼰대학 철학과 교수와 미국의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강남순 교수가 강의한다. 동서양의 종교 안에서 젠더정의를 논의함으로써 전 지구적 차원의 새로운 페미니즘 운동과 초국적 연대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김은실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김혜숙 총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EGEP 외에도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제3세계 여성 공무원을 위한 석사 학위과정인 이화-KOICA 프로그램 등 '글로벌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여성을 위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GEP 주관기관인 아시아여성학센터는 1995년 설립 이래 이화가 축적한 한국 여성학 연구의 성과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여성들의 경험과 정체성에 기초한 여성학 이론 및 실천을 발전시켜 전 지구적인 성 불평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2017-07-06 18:39:2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