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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초등학부모 대상 특강 개최

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초등학부모 대상 특강 개최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원장 마틴 존 프라이어)이 오는 9일 오전 11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시청 및 목동 센터의 2017년 새학기 론칭을 기념하여 열리는 행사이다. 이 날 특강의 1부는 루이즈 소렐(Louise Sorrell)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서초센터 수석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서초센터 수석교사가 알려주는 내 아이 영어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현 및 함양시켜 주는 영어 교육법에 대해 소개한다. 2부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유명한 소다 남매의 엄마이자 국제회의 통역사 이윤진을 초청, '소다맘도 함께 배우는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소울풀 잉글리쉬(SOULful ENGLISH)'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아카데믹 총괄 매니저(Head of Young Learners)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a)는 "이번 특강은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의 '스스로 학습하는'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자녀를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이 가지는 영어 교육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특히 국제회의 통역사이면서 두 자녀에 대해 남다른 영어교육 철학을 갖고 있는 이윤진씨의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하며 즐기는 영어 공부에 대해 또래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회의 통역사 '소다맘' 이윤진과 함께 하는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특강'은 사전 예약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4일까지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7-01-02 13:39: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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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민상기 건국대 총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건국가족 여러분! 우리의 자랑스러운 건국대학교는 '창학 85주년과 개교 70주년'을 지나 건국 100년을 준비하는 첫 해인 2017년 정유년을 맞이했습니다. 새해 아침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과 동문 등 건국 가족 모든 분들의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건국가족 여러분과 함께 지난 한 해를 잠시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습니다. 제가 총장으로서 소임을 맡은 지 한 학기가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와 대학 구성원들은 잠시의 쉼도 없었습니다. 지난해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은 건국대학교의 위상을 주시하였고, 우리대학은 각고의 노력 끝에 건국 이래 최대의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프라임 사업을 수주하여 다른 대학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서울과 글로컬 캠퍼스의 모든 단과대학뿐만 아니라 각 행정부서를 방문하여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우리 대학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매주 글로컬 캠퍼스를 찾아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을 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했습니다. 현재 서울 캠퍼스는 프라임 사업의 막대한 재정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단과대학과 학과를 신설하고,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우수한 석학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그 어느 대학보다 월등한 교육시설을 갖추고자 캠퍼스 곳곳에서 시설개선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신공학관에 구축하고 있는 SMART Factory는 세계 어느 대학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첨단 창의적 공학 교육 및 실습공간으로 우리 대학의 격조 높은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공학과 바이오 분야의 연구와 실습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기기원 설립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짧은 시간 동안 각종 대학평가에서 서울 캠퍼스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디어사인 톰슨로이터는 건국대학교를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으로 선정하였고,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 코리아 탑 브랜드 종합대학 순위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랭크되어 올해 신입학 경쟁률이 급등하였습니다. 한편 글로컬 캠퍼스는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벗어났고, 교육부의 대학특성화 사업, 즉 CK사업과 BK21플러스 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을 수주하는 쾌거를 일구어 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글로컬 캠퍼스는 올해 입시에서 충북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친애하는 건국가족 여러분! 한 세대가 지나면 우리 대학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저는 그 날을 바라보며 현재의 우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성찰하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70년 동안 많은 시련과 영광의 순간을 경험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상허 유석창 박사의 숭고한 건학이념을 계승하며 수 많은 건국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성장해 온 건국대학교, 과연 우리는 다음 세대의 후배와 제자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대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새해를 여는 오늘 여러분께 살펴보기를 청하는 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대학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증기기관이 만든 1차 산업혁명, 전기의 발명이 가져온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3차 산업혁명, 그리고 사물인터넷과 지능정보 시대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과 자원, 그리고 각각의 기능과 전문분야를 명확히 나누고, 전문화라는 이름으로 더욱 더 세분화 시키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2차 산업 혁명 시대의 모습입니다. 표준화된 상품을 대량생산하는 시기였기에 사람과 조직을 전문화 하고, 분업화하는 것이 필요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3차,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이러한 전문화, 분업화 보다는 모든 분야에서 융합과 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과연 건국대학교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지요? 지식이 융합되고 산업 구조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존의 전공과 입학 정원에 고착되어, 행정조직을 개편할 때마다 업무와 부서의 예산을 구분하고 자기의 권한과 이익에만 집착하는 행태는 없는지, 내 공간, 내 자리, 내 몫에만 연연하고 있지는 않는지 이 시점에서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인간은 물론 각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지능을 갖고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다중창조자의 세상이 도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내 전공과 내 학과, 내 부서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고 협업해야 합니다. 나의 경계를 넘어 타인을 이해하고 나와 내 학과가 아닌 건국대학교가 양성하는 인재, 그리고 그들이 활약할 이 나라 대한민국,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를 이끌 교육 공동체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것이 앞으로 건국 100년을 준비하는 현재의 건국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건국가족 여러분! 저는 2017년 정유년을 건국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위대한 대학으로 혁신하는 한해'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지난 70년의 전통을 지닌 자랑스러운 상허 선생의 정신과 대학의 뿌리는 건국역사박물관에 깃들이게 하고, 학문간 영역, 각 단과대학의 울타리, 각 학과의 담장, 각 행정부서의 칸막이를 없애며, 나를 넘어서서 타인과 함께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건국대학교를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학사구조는 보다 경쟁력 있는 대단위 단과대학으로 전환하고 교과과정은 산업계와 학생들의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바꿔 나갈 것입니다. 이제 어느 특정 학과의 입학정원은 따로 없으며, 나만의 공간도 별도로 없습니다. 앞으로 대학본부는 함께 연구하고 교육하는데 동참하는 용기 있는 교수님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사회 수요와 학생들의 취·창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학사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교육부는 이미 이렇게 탄력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그 어느 대학보다 선제적으로 학사제도 개선을 추진하였고 이런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기업과 같이 호흡하고, 미래를 꿈꾸며 끊임없이 토론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자랑스러운 캠퍼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학의 행정조직은 결과를 책임지는 경영을 해야 합니다. 예산을 사용하는 것만이 성과일 수는 없습니다. 제한된 대학 재정을 의미 있는 곳에 투입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각 구성원들의 존재가치가 인정받는 대학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학과 평가제도를 학칙에 구체화하고, 행정단위 성과평가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자가 대접받고 인정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배타적이고 부정적이며 조직의 어려움을 수수방관하면서 오로지 연공서열만 요구하는 오랜 관행과 타성을 우리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우리대학은 2차 년도 프라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의 신규 대학재정지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교육과 연구공간을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게 확충하고 재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통신서비스 분야는 통신 및 클라우드(cloud)컴퓨팅 시스템 본격 도입, 정보보호 강화, 전산실습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여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종합정보시스템도 편의성을 혁신하고 이제까지의 관리용 정보처리 차원을 넘어 구성원들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도구가 되도록 첨단화 하겠습니다. 20만 건국 동문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지금의 우리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이들의 작은 정성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소액기부제도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크라우드형 기부와 같은 창의적인 방법도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빛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건국가족 여러분! 새로운 건국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건국대학교로 만들겠습니다.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연구 및 학생교류를 통해 건국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대학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을 거듭하여 위대한 대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교육 당국은 작년에 이어 2017년에도 강도 높은 2차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시행을 공언하였습니다. 각 대학들은 정원조정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사구조로 개편을 하여야만 합니다. 향후 수 년 내에 국내 대학의 약 40%만 살아남는다는 예측이 가시화 되고 있음을 우리는 주지해야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변해야 합니다. 저는 혁신과 변화의 과정이 불편하다고 해서 다음 기회로 늦추거나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대학만을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고 혁신 과제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주저함이 없는 혁신, 제한이 없는 혁신, 역사를 새로 쓰는 혁신을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사회와 정부에 제안하고 선도하는 역할도 당당히 맡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건국가족 여러분! 한 해가 참으로 불확실하고 우리에게는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기듯, 우직한 황소의 걸음으로 묵묵히 큰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지난 70년의 위대한 존재가치가 있으며 이것이 대학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는 좀 더 큰 희망을 말하고 미래를 그려갑시다. 힘들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어려운 순간을 이겨 나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사랑하는 건국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며,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17-01-02 13:38:58 송병형 기자
YBM인강 자스민 강사의 '토익스피킹 고득점 전략 123'

YBM인강의 자스민(이소희) 강사가 2일 토익스피킹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토익스피킹 고득점 전략'을 공개했다. ▲채점 기준에 맞는 답변을 구성하라 ▲타이머를 활용해 시간을 분배하는 연습을 하라 ▲자연스러운 발음 표현을 위한 훈련을 하라 등 3가지다. 먼저 토익스피킹 점수는 Level 1부터 8까지 모두 8단계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토익 900점과 토익스피킹 레벨 7이 비슷한 수준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은 대개 레벨 7을 목표로 세운다. 레벨 7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모범답안만을 외워서 답변하는 것보다 파트 별 채점 기준에 맞는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 6에서는 제시된 문제에 적합한 나만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2가지 이상 답변하는 게 좋다.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접하고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모두 6개의 파트로 구성된 토익스피킹은 답변 시간이 파트 별로 15초에서 60초까지 다양하다. 응시자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가 요구하는 답변을 논리적으로 말해야 하는데, 시간 분배를 잘 못 하면 준비한 답변을 말하지도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이때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많은 문장을 말하려 하기 보다는 한 개의 정확한 문장을 5초 정도의 속도로 말하되 도입부·본문·마무리로 구성하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데에 유리하다. 토익스피킹 학습 앱이나 인강에서 제공하는 타이머를 활용해 연습시간과 녹음시간을 확인해가면서 답변의 구성과 길이, 속도를 적절히 분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답변 내용을 구성하고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연습을 충분히 했는데도 토익스피킹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면 발음의 문제 때문일 수 있다. 토익스피킹은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발음·강세·억양이 모두 평가 대상이 된다. 발음 훈련을 효율적·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답변한 것을 녹음해서 들어본 후, 발음기호를 바탕으로 다시 답변을 구성하고 소리 내어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어학원 강의나 인강을 듣고 있다면 담당 강사의 첨삭을 받아 답안을 더욱 매끄럽게 교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017-01-02 13:38: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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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캐드코리아, 건국대에 산학협력 소프트웨어 기증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건국대에 산학협력 소프트웨어 기증 건국대학교는 컴퓨터 지원설계(CAD) 전문기업인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하나로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CAD(컴퓨터 지원설계)솔루션 '지더블유캐드'(ZWCAD)와 통합 CAD/CAM소프트웨어 '지더블유3D'(ZW3D)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기부한 소프트웨어 제품은 50명이 동시 사용가능한 시가 3억5750만 원 상당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실습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라이센스 영구 무상제공으로 이뤄졌다. 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는 "실무자가 원하는 대로 3D구현이 가능한 ZW3D와 ZWCAD는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관리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도구인 만큼 학생들의 현장 실무경험 향상과 실습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공과대학을 비롯한 건국대 학생들을 위해 SW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뛰어난 소프트웨어(SW)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앞으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협력 교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퓨터를 이용해 각종 설계 계산을 행하고 동적인 도면을 작성하는 시스템 CAD는 건축이나 전자제품,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2017-01-01 14:50: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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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항공대 입학처장] "한국항공대 학생 누구나 조종사 도전 가능"

한국항공대학교는 입학한 학부(과)에 상관없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조종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과 제도를 항공운항학과를 포함한 전 학부(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항공대 이윤철(사진) 입학처장과 만나 한국항공대 입시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한국항공대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17학년도 입학의 가장 큰 변화는? "2017학년도 입학의 가장 큰 변화는 전과 제도가 항공운항학과를 포함한 전 학부(과)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전과는 소속 학부(과)에 관계없이 1학년 또는 2학년을 마치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조종사의 꿈을 키운 학생들도 조종사로 진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입학한 학부(과)와 상관없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조종분야, 항공정비분야, 무인기분야로의 연계ㆍ융합 전공에 도전할 수 있게 한 연계·융합전공도 2016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예컨대, 공학계열 학부(과) 학생이든, 항공교통물류학부 또는 경영학부 학생이든 본인의 전공을 유지하면서 조종분야의 운항연계전공, 항공정비연계전공, 무인기융합전공에 지원해서 조종사, 항공정비사, 무인기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본인이 원하는 학부(과)에 여러 이유로 지원하기 어려웠던 학생들도 입학 후 전과제도와 연계·융합 전공을 통해 다른 학부(과)에 재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항공대는 이런 제도를 통해 항공우주분야에 경쟁력 있는 재원을 양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다." -정시전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첫번째, 군별 모집 학부(과)가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2016학년도에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와 항공전자정보공학부는 가, 다군으로 분할 모집했으나, 2017학년도에는 가군에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항공교통물류학부, 나군에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운항학과, 경영학부, 다군에서 항공재료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로 모집한다. 두 번째, 소프트웨어학과가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었다. 따라서, 수학 가/나 및 사탐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세 번째, 한국사 과목 가산점이 신설되었다. 전형총점에 4등급까지는 10점, 5등급부터 0.1점씩 감점된 점수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형별 모집인원과 성적 반영비율은? "한국항공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을 통해 307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05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4명을 모집하고,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38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5명, 다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52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3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수능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고, 본교 지원학부(과)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정영역에 응시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므로 원서접수 기간 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학부(과)별 기준학과가 정해져 있으나, 기준학과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특성화고교에서 이수한 교과목이 해당 모집단위와 관련된 전문교과를 30단위 이상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항공교통물류학부와 항공운항학과는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수학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전 영역 모두 반영하며, 계열별 반영영역 반영비율은 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 제외)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30%, 탐구 15%를, 이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 포함)은 국어 20%, 수학 가/나형 30%, 영어 35%, 탐구 15%를, 사회계열은 국어 30%, 수학 가/나형 20%, 영어 35%, 탐구 15%를 반영한다." -장학제도, 취업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은? "한진그룹 장학(학과 수석), 수능최우수 장학, 정석 장학 등 성적우수장학을 비롯해 저소득층에게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원되는 은익 A·B장학, 예상치 못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은익 C 장학 및 국가장학, 입학 시부터 졸업 시까지 지급되는 국가 이공계·인문사회계 장학, 근로학생들에게 지급되는 근로장학, 봉사장학, 외부 사설 및 기타재단 장학, 군 장학 등 교내외 10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 기준으로 재학생 중 장학금을 받는 학생의 수가 62.6%에 이를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취업지원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러 취업 교과목을 정규 강좌로 운영하고 있고, 각종 취업특강과 입사서류(자소서) 클리닉, 대기업 직무적성시험 프로그램, 면접 클리닉 등 채용 시즌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덕분에 75.2%의 높은 취업률(2014년 12월 31일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보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유지취업률도 96.2%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한국항공대 지원자에게 조언을 한다면?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분야의 미래를 개척하고 다양한 학문지식을 사회에 응용할 수 있는 화합과 봉사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에 꿈과 열정과 목표를 갖고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능력 있는 학생이라면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에 지원하시길 바란다."

2017-01-01 14:49: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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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천장호 광운대 총장

[신년사] 천장호 광운대 총장 광운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하였던 2016년 병신년을 뒤로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광운가족 여러분의 건승, 건강, 평안을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아울러, 광운 곳곳에서 광운의 발전과 각자의 소임(所任)을 다하기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광운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도 대학사회는 각종 국가평가, 구조개혁, 재정악화 등 시련의 시기였으나 우리대학은 대학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인내로써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구성원 사이에 미흡한 소통과 착시(錯視)현상에 따른 기대, 실망, 화합, 고통분담에 괴리(乖離)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겸손과 배려로 풀어가겠습니다. 1997년 겪은 IMF 위기가 국가적 재난이었다면 2020년부터 예상되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대학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재난으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대학사회는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고통분담 요구가 예견되며 대학구성원 모두의 대비, 인내, 협조를 당부합니다. 대학의 경쟁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대학은 전자공학 기반(基盤) ICT(정보·통신·기술) 특성화 대학에서 ICT 기반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으로 전환하여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신설하였으며, 새해부터 전교생에 대한 소프트웨어 소양교육이 시행됩니다. 또한 우리대학은 교육 및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융합하여 특성화된 작지만 강한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사업으로 알려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4차 년도에 접어들며,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지능형 국방 ICT 연구센터 사업,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등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대학의 목표와 비전에 부합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수고하시는 모든 교직원께 감사드립니다. 특성화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한 정직서약 시행, 광운명예헌장 선포, 학점세탁제도 폐지 등은 교내외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명품에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듯이 광운의 자부심, 자긍심, 애교심을 높이기 위한 감동적인 광운스토리 개발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숙원사업인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은 성공적으로 준공되었으며, 행복기숙사가 오는 8월에 준공되면 우리대학은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이루게 되며, 우수한 지방학생 및 외국유학생 유치에 따른 대외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평소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광운대학교의 근간(根幹)으로서 상생과 유기적 관계임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우리함께는 소중한 덕목으로서 대학은 법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은 늘 있었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광운가족 여러분의 지혜와 합심을 부탁드립니다. 광운가족 여러분! 시작은 미미(微微)하나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여 세상을 바꾸고 기적을 만드는 현상을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나비효과는 각 분야에서 필요한 동기부여와 원동력으로서 대학구성원 모두에게 광운효과로 중시하며 강조해 왔습니다. 새해에는 각자의 소임에서 나비효과=광운효과가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광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광운가족 여러분의 행복한 새해를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1일 총장 천장호

2017-01-01 11:44: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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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모집 1590명(정원외포함)으로 늘어

건국대 정시모집 1590명(정원외포함)으로 늘어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017년 1월 2~4일 원서를 접수하는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 인원보다 157명(정원내 140명, 정원외 17명) 늘어난 총 1590명(정원 외 포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정시모집 인원은 기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올해 입시에서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에 선발하는 모집인원이 많은 편에 속하는 건국대에 그만큼 수험생 입장에서 보면 정시 도전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학생전형 정원 내 '가'군은 562명을 모집하며, '나'군 769명, '다'군 242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원 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전형 3명, 농어촌학생전형 3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KU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에서 8명(다군)을 각각 모집한다. 건국대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과 선발 방법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31 13:12: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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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성과보고회

삼육보건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성과보고회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특성화 사업단은 지난 29일 교내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특성화 사업을 통한 성과보고회를 통해 NCS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성과와 각 부분별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보완해가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피드백하기 위함이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상(非常)의 시기에 1년 동안 구성원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그동안의 여러 행사들을 회고했고 "정유년은 더 높이 비상(飛上)하는 한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본 추진성과 발표에 앞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ACE교직원상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히 업무를 이행한 13명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인성교육원에서는 국가 및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지역주민)초청 건강세미나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 운영했으며 이는 예방의학적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삶의 질과 건강유지와 관련된 의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산학취업처는 취업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등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해 ▲2014년 취업률 68.0%로 목표 취업률 68.0%에 달성했으며 ▲2015년 취업률 75.6%로 목표 취업률 73.0%를 상회했다. ▲2016년 현재까지 집계된 취업률은 77.5%로 목표취업률 77.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7년도 80.0%, 2018년도 82.0% 목표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학과 및 교수들과 취업관련 부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이 요구된다. NCS지원센터는 치위생과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이 1월 중에 완료 예정이며 ▲사회수요 맞춤형 산업체 전문가 초청 현장 밀착 특강 ▲직업기초능력 골들벨 ▲내인생의 포트폴리오 ▲토론능력 향상과 문서이해능력 증진 프로그램 ▲MOS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대인관계능력 향상 특강 ▲교직원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TL(Teaching & Learning) 매거진을 발간해 NCS에 대한 이해를 돕고 PBL 방식의 수업 사례를 들어 흥미롭고 효과적인 수업을 재구성했다. 산학협력단에서는 ACE MIND UP LEVEL 1~4를 통해 ▲재학생 적응 향상조사 ▲심리건강증진 프로그램 ▲솔리언 또래 상담사 양성 ▲36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건강한 대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전공 및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대학이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보건교육 특성화대학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와 사회가 건강해지도록 노력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12-30 15:00:5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