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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가톨릭대·단국대 등…‘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가톨릭대·단국대 천안캠퍼스·원광대·계명대·울산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대학생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2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생의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 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기현장실습제는 학생들이 대학과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체에서 12주 이상 실무지식와 기술을 습득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선정 대학은 가톨릭대(수도권), 단국대 천안캠퍼스(충청권), 원광대(호남·제주권), 계명대(대경·강원권), 울산대(동남권)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사업을 신청한 30개 대학 가운데 장기현장실습 운영 실적과 추진 기반, 성과의 확산 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권역별로 1개씩 뽑았다. 가톨릭대는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인문사회계 모든 학과로 확대하고 실습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80% 이상 해당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원광대는 2013학년 입학생부터 전공현장실습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또 계명대는 실습에 참여할 학생들에게 4주간 사전교육을 하는 등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있고 울산대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지역 내 전략산업 분야의 실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개설했다. 교육부는 이들 5개 시범대학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장기현장실습 모델이 교육 현장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내년에 시범대학을 늘리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08-25 15:46:56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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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 교수회 "대학 교육 변질원인은 교육부의 평가지표·재정지원"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교수회(정민걸 회장)가 故 고현철 부산대 교수 투신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대학본부·전국대학노동조합 공주대지부와 함께 성명서를 24일 발표했다. 교수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부산대 총장이 교육부의 총장 간선제 규정을 공포했고 그 이듬해 부산대 교수회가 84%의 찬성으로 총장 직선제안을 결정하자 총장이 갑자기 말을 바꿔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해 고 교수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공무원법 제24조 3항의 '해당 대학 교원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른 선정' 방식으로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천하도록 규정해 헌법에 규정되어 있지만 교육부는 '평가지표와 재정지원'을 무기로 대학 교육을 변질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교육부가 대학구조조정이라는 이유로 입학정원에 미달하지 않는 국립대의 입학정원을 강제로 감축해 부실한 사립대가 입학정원에 미달하지 않도록 상황을 조정 해 사학재단의 배를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립대 교직원 연봉도 삭감 돼 우수한 인재를 국립대 교직원으로 유인하지 못하게 만들어 국립대 재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들은 "총장간선제로 선출된 총장은 교육부의 통제를 받는 꼭두각시가 될 수 밖에 없어 대학이 관료 통제의 단순 하위기관으로 변질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2015-08-25 15:45:38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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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입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7623건 ‘표절’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대학 입시에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이 심각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 자료에 따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623건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표절검사 프로그램은 웹 검색 등으로 자기소개서의 검증 결과 다른 글과 유사도가 5∼30% 미만이면 '의심수준', 3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분류한다. 교사추천서의 경우 20∼50% 미만은 '의심수준', 50% 이상이면 '위험수준'으로 나온다. 2015년 전국 10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 38만8309건 가운데 유사도가 5% 이상인 경우는 1271건(0.33%)이다. 이어 경운대, 경일대, 목포대, 원광대 등 10개 대학은 1% 이상이었다. 또 서울에 소재한 경희대(22건), 고려대(10건), 동국대(32건), 서강대(5건), 서울대(19건), 성균관대(23건), 연세대(10건) 등도 표절로 의심되는 경우가 나타났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유사도가 5% 이상인 자기소개서 1075건(전체 32만460건의 0.39%)에서 별로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교사추천서의 표절 의혹은 더욱 심각하다. 2015학년 대입 당시 48개 대학에 제출된 교사추천서 16만5107건 가운데 6352건(3.85%)는 유사도가 20% 이상으로 분석됐다. 이에 학생이 대학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의 표절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대책이 요구된다.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가 표절로 의심되면 평가에서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내달 9일부터는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원서접수가 시작돼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안민석 의원은 "입시비리는 다른 사람의 기회를 빼앗는 행위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부정행위 학교와 교사를 엄벌해야 하고 자기소개서 대필을 부추기는 입시 컨설팅업체도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8-25 15:42:28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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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양평군, ‘제12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경희대학교(조인원 총장)는 양평군(김선교 군수)과 내달 11일~13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제12회 황순원문학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故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인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9월 11일은 '황순원 탄생 100주년 기념-황순원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최동호 황순원학회 회장(고려대 교수)의 인사와 박이도 경희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단 10년이내 작가의 과거 2년 이내 발표작을 대상으로 한 '황순원신진문학상'과 최근 3년이내 황순원과 황순원문학을 소재로 한 모든 문화예술 표현물을 대상으로 하는 '황순원문학연구상'을 시상한다. 또 9월 12일은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백일장의 주제와 그림 그리기 화제는 행사 당일에 발표해 각각 대상 1편과 최우수·우수상 각 4편, 가작 20편을 선정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경희대 문학분야 입학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황순원 문학관(031-773-2299)이나 소나기마을 홈페이지(www.sonag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8-25 15:37:49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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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산업보안학과,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 지원 시범사업’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중앙대학교(이용구 총장)는 산업보안학과가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시범사업은 산업보안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를 지정,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안전문 교과과정과 실습·소양교육 등의 진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12월까지 산업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진행해 ▲문제해결 중심의 산업보안 전공수업 ▲산업보안 역량 단기교육 과정 ▲산업보안 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정덕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경제 지속가능 관점에서 산업보안에 대한 기초적인 기반조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앙대 산업보안학과의 이번 수시모집 모집정원은 ▲인문계와 자연계 각각 5명 ▲학생부 탐구형 인재 5명 ▲논술 5명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 수시 합격자중 수능성적 기준 상위 50%와 정시 합격자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15-08-25 15:36:24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