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건국대, 대구·광주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실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송희영 총장)는 오는 13일 비수도권 지역 고교에 대한 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와 광주에서 '찾아가는 입시상담' 프로그램인 'KU아웃리치(Out-Reach) 진학교사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U아웃리치 진학교사 설명회와 간담회는 건국대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비수도권 지역을 찾아 지역 고교 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에 필수적인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지도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지역 고교 진학지도 교사 100여명을 초청, 지역 고교별로 2명씩 교사가 참석할 예정으로 ▲2016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입학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논술·교과·수능 위주 전형 등에 대한 상세한 전형별 안내와 토론이 진행된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수험생들은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열게 됐다"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9 17:15:35 복현명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제7차 국제학생포럼 시행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이화여자대학교(최경희 총장)는 오는 10일부터 이화여대 재학생들과 유럽·아시아 명문대학 경영, 경제학도들이 참여하는 '제7차 국제학생포럼(ISF, International Student Forum)'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제학생포럼은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이화여대 경영대학과 국제교류협력을 하고 있는 독일 과테보른대학교·일본 오이타대학교·태국 치앙마이대학교를 비롯한 6개국 명문대학에 재학중인 경영·경제학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어 '기업가정신, 경영혁신, 그리고 경제적·사회적 공정성'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조별 토론을 진행해 한국과 아시아, 유럽 국가들 간의 경제·정치적 협력방안을 학생들의 시각에서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대학장은 "국제학생포럼을 통해 참여 학생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에게 생각과 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독일·중국·일본·태국·베트남의 7개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50명과 인솔 교수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2015-08-09 16:39:14 복현명 기자
기사사진
한예종...비전임비율 75.6% 최고, 중앙대(안성)5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국내 4년제 232개 대학중 비전임교원비율(겸임교원·초빙교원·시간강사·비전임교원 포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로 나타났다. 한예종은 서울에 위치한 국립예술종합대학으로 특별법을 적용 받으며 2015년 평균 등록금 474만41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6월 교육부 대학공시센터 대학알리미 '2015 교원 담당비율'에 따르면 한예종은 전체 강의의 75.6%가 비전임교원을 이용해 강의를 개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전임교원은 전임강사 이상이 아닌 시간강사나 겸임·초빙교원을 말한다. 김동애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대학강사교원지위회복과 대학교육정상화 투쟁본부(대학강사 투쟁본부) 본부장은 "지난 7월 발생한 인분교수 사건처럼 비전임교원은 신분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수는 비전임 제자의 인권을 무시하고 극단적인 경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예종에 이어 비전임교원비율이 높은 10개 대학은 수원가톨릭대학교(71.4%)·칼빈대학교(68.8%)·대전가톨릭대학교(66.7%)·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64.8%)·대구예술대학교(62.4%)·한국전통문화대학교(61.5%)·대전신학대학교(58.3%)·침례신학대학교(58%) 등으로 주로 종교계·예체능계 대학들이 차지했다. 이는 전체 대학 비전임교원비율 평균인 37%를 훨씬 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감리교신학대학교(56.6%)·추계예술대학교(56.6%)·경인교육대학교(55.2%)·그리스도대학교(55%)·서울교육대학교(54.8%)·신한대학교(53.6%)·대신대학교(52.8%)·숙명여자대학교(52.2%) 등도 비전임교원비율이 50%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5년 강사 강의료'를 보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시간강사 강의료는 5만원~7만원 사이로 시간당 7만원을 적용받는 시간강사의 비율이 67.1%를 차지했다. 수원가톨릭대(5만원)·칼빈대(4만8000원)·대전가톨릭대(5만원)·중앙대 안성캠퍼스(5만원)·대구예술대(3만8000원)·한국전통문화대(8만원)·대전신학대(4만원)·침례신학대(3만6000원) 등도 시간강사의 처우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전임교원비율이 높은 대학은 한려대학교(100%)·경동대 제2캠퍼스(97.3%)·광주과학기술원(93.2%)·예수대학교(85.4%)·신경대학교(92.8%)·서남대학교(89.6%)·인제대학교 제2캠퍼스(88.2%)·가톨릭대학교 제2캠퍼스(86.4%)로 나타나 비수도권의 대학들이 전임교원비율이 높았다. 김동애 본부장은 "대학 에서 비전임교원비율이 높다는 것은 대학강의의 질이나, 교수의 교육권, 학생들의 수업권리가 하락될 수 밖에 없다"며 "엄밀하게 말하면 비전임교원(시간강사)은 고등교육법상 교원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이 신분을 보장해주려는 노력과 비전임교원을 줄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국립대학 시간강사료의 경우 최근 3년동안 꾸준히 증가했지만 사립대학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대학이 교수에게 줄 급여가 없다면 교원보수총액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5-08-09 16:37:11 복현명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학교 성범죄 척결과 학교문화 개선 대책’ 발표

[메트로신문 복현명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은 일선 고교에서 일어난 성범죄 사안과 관련해 '학교 성범죄 척결과 학교문화 개선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해당학교 학생·교사·학부모에 대한 치유 지원과 학교운영의 조기 정상화 ▲성범죄 교원에 대한 강력한 격리 조치와 징계 ▲학교내 권위주의 문화의 척결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시교육청은 이번 일선 고교에 대한 즉시 시행조치로 학생·학부모·교원에 대한 치유 지원과 대학입시 특별지원 등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어 학교 성범죄를 인지하는 즉시 특별감사를 통해 직위해제로 격리조치하고 한 번이라도 성범죄에 연루된 교원은 명단을 공개하고 교단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또 교육청 성범죄 신고처리 시스템의 일원화로 학생인권옹호관에 전담책임자가 배치돼 신고와 처리를 특별관리 한다. 시교육청은 박백범 부교육감을 책임자로 특별대책기구를 설치·운영하고 학교 성고충상담위원에 외부위원을 의무적으로 위촉해 상담 사안을 교육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 발표로 학교 성범죄에 대한 철저한 예방교육과 대응 시스템을 구축, 학교의 권위주의 문화 대신에 인권친화적인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8-06 19:03:53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