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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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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모의고사 등급컷, 스카이에듀에서 확인하고 피자 받자

18일 예비 수험생인 고1, 2를 대상으로 하는 11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특히 고2 학생들이 수능 후 예비 고3 수험생이 되어 치르는 첫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카이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의 온라인 교육업체들은 11월 18일 모의고사 당일부터 실시간으로 등급컷과 해설강의를 확인할 수 있는 '11월 모의고사 풀서비스'를 각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며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스카이에듀는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18∼19일 48시간 동안 사이트 내 모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스카이에듀 48 슈퍼프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청 즉시 사용 가능한 '2만원 강좌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되며 댓글만 달아도 간식을 나눠준다. 또 온라인 성장률 1위를 기념하여 매일 400명을 추첨해서 2000만 원 상당의 경품과 2015 학습 플래너를 제공하는 '슈퍼위크 이벤트'와 선착순 100개 1등 반에게 피자를 배송해주는 '피자 반배송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눈길이 간다. 스카이에듀 이현 대표는 "앞으로 1년 남은 2016학년도 수능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11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예비 수험생들이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본격적인 수험생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4-11-19 09:03:1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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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사태' 결국 법정 간다

교육부 서울 6개교 지정취소 '직권취소'…시교육청 법적 대응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의 6개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와 관련 직권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희고·배재고·세화고·우신고·이대부고·중앙고 등 6개교는 2016년 3월 이후에도 자사고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18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6곳에 대한 지정 취소를 철회하라는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음에 따라 직권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자사고 6곳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고 교육부는 이를 취소하라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7일 교육부에 전달했다.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1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관한 명령이나 처분이 법령에 위반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기간 내에 이행하지 않으면 이를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교육부는 자사고 6개교는 자사고로서의 지위를 회복하고 2016년 3월 이후에도 자율형 사립고로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 "자사고 재평가 실시는 교육감의 재량권 일탈·남용에 해당된다"며 "행정절차법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에 대해 교육부가 취소 처분을 내릴 경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최종 판단은 법정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3항에 따르면 명령이나 처분의 취소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취소처분이나 정지처분을 통보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19일부터 자사고 원서접수가 예정돼 있어 입시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법적 대응을 잠시 미룰 것으로 보인다.

2014-11-18 19:30:18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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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취업Q&A]자신에 맞는 영어시험 노려라

Q. 토익·토스·오픽 등 어학자격시험점수가 부족하다면 아예 이력서에 쓰지 않는 게 나을까요. A. 취업하기 위해 토익, 토스, 오픽 등 영어 관련 점수를 모두 다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셋 중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3가지 중에 스스로에게 잘 맞고 자신 있는 시험 하나를 선택해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형을 잘 파악하면 단기간에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최소 합격기준은 토익의 경우 문과는 평균 850점 대, 이과는 750~800점 사이 입니다. 토스는 레벨 6, 오픽은 IM2 이상이 가장 많습니다. 혹시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가지고 있다면 단기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다른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 가지 또 중요한 포인트는 어학성적이 필수인가 하는 것입니다. 필수로 요구하는 기업인데 성적을 적지 않을 경우 서류심사에서 아예 배제될 수 있습니다. 토익 점수를 구간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하는 경우, 토익 800점 후반과 920이 받는 배점이 같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기준을 명확히 확인해야 합격의 문을 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어학성적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합니다. 입사 후에도 승진을 위해서는 어학 성적을 필수로 요구하는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취업과 진급을 목표로 한다면 평균 이상의 점수가 필수적입니다. /취업단기(www.engdangi.com/job) 제공 정리=이국명기자 [!{IMG::20141118000099.png::L::240::}!]

2014-11-18 14:10:2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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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토크]임민욱 사람인 컨설턴트 “여우와 같은 현명함으로 살아남아라”

배려·소통 장점 강조해야 열정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여성친화기업 적극 노려야 '문과 여자 대학생이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은 다시 태어나는 것 밖에 없다.' 최근 취업관련 인터넷 게시판에 이같은 한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요 여대의 취업률은 40%대에 불과하다. 전국 대학 평균 58.6%를 한참 밑도는 수치다. 힘든 취업관문을 뚫고 입사에 성공하더라도 여성들은 '유리천장'에 막혀 승진에서 탈락하기 십상이다.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사회문제가 될 정도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임민욱 컨설턴트는 이럴 때일수록 여성만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함이 아닌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당당함을 지녀야 남성 중심적인 사고를 지닌 면접관의 시각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섬세함으로 '금녀 공간' 입성 "자동차 업체 품질관리(QC) 부문에 지원한 한 여성 지원자는 면접에서 '10살이나 많은 남성 기술직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불편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여성을 달가워하지 않는 면접관에게 이 구직자는 '나이 많은 직원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것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유리하다'고 강조했죠. 여기에 '완벽한 품질을 위해서는 여성만의 섬세하고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당당히 '금녀의 공간'에 입성했습니다." 남성에 비해 책임감이 떨어진다는 면접관들의 편견을 깨는 것도 필요하다고 임 컨설턴트는 지적했다. 강도 높은 업무와 야근도 견딜 수 있다는 열정까지 보여준다면 금상첨화라는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세상'인 통신업체 영업 관리 직무에 최근 입사한 여성 지원자의 사례를 참조할 만합니다. 이 구직자는 해당 업체 60여 곳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모은 명함과 함께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면접 때 제출했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구호에 그친 남성 구직자들과는 달리 행동으로 열정을 보여줘 면접관에게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선배가 돋보이도록 행동해야 입사 후 맞닥뜨리게 되는 선배와 동료들의 무시도 여성들이 극복해야 할 난관이다. 임 컨설턴트는 속상한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기 보다는 맞춤형으로 대응하라고 충고했다. "최근 인기를 끄는 tvN '미생'의 여주인공 안영이처럼 밥그릇을 빼앗길까봐 두려워하는 남자선배들에게 따돌림을 받은 여사원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기 보다는 선배가 돋보이도록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팀장 등에게 칭찬을 듣는 경우에도 '선배가 잘 가르쳐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는 현명함을 발휘해야 합니다." 임 컨설턴트는 여성친화기업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했다.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성장할 기회가 일반 기업보다 많다는 설명이다.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은 '그룹의 반은 여성인력으로 채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2년 여성인력 할당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효성ITX의 경우도 여성인력 비율이 80%에 육박하죠. 이런 기업에서는 여성들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임원으로 승진할 기회도 많습니다." ◆실력·전문성으로 인정받아야 임 컨설턴트는 여성 직장인도 실력이 무엇보다 확실한 생존무기라고 강조했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꾸준히 내는 직원을 여성이라고 차별하는 기업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은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영업사원 시절부터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의사들까지 '약에 대해 궁금하면 김은영한테 전화하라'고 말할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과장일 때는 부장처럼, 부장일 때는 임원처럼 일하자'는 신념과 함께 유연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여성 특유의 소통과 배려에도 힘썼죠. 김 대표처럼 '여자라서 안 돼'가 아니라 '여자이기 때문에 가능해'라는 여우같은 현명함을 발휘한다면 두꺼운 '유리천장'도 충분히 깨뜨릴 수 있습니다."

2014-11-18 14:05:4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