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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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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12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운영하는 창의인성교육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4시 대사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이미지 헌터빌리지의 북 마임을 통한 책 여행' 공연이 준비돼 있다. 판토마임과 마술로 꾸며진 왁자지껄 소동극을 비롯해 마임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친숙한 책의 내용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7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창의인성교육센터 하늘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유명한 오페라 및 뮤지컬 아리아 등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을 비롯해 테너, 베이스 등 전문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하는 공생과 상생, 그리고 공동체적인 정신을 전하는 인문학 특강이 예정돼 있다. 창의인성교육센터 1층 Gallery We에서는 10일 수요일부터 학교 선생님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마미 전'이 열린다. 아울러 18일~27일에는 '한상진 작가의 소요(逍遙)전', 12월 29~1월 10일에는 사실적 표현의 실내전경 위에 추상적 선을 드로잉한 작품들로 구성된 '최인선 작가의 미술관 실내' 전시 등 수준 높은 전시회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서울교육청 초등교육과 이용환 과장은 "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한번쯤은 여유롭게 지난날들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G::20141201000001.jpg::C::480::}!]

2014-12-01 07:11:40 유주영 기자
조희연 혁신교육 체제 갖춘다…서울교육청 조직개편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혁신과·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희연 교육감의 교육비전인 혁신미래교육이 본격적인 체제를 갖추는 것이다. 서울교육청은 부서 일부를 신설·폐지하고 유사 업무를 통·폐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구 개편은 중·소폭 규모로 시행하고 기능 조정 및 인력재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우선 초·중등교육과와 업무 구분이 모호했던 교육과정정책과를 폐지하고 혁신 미래 서울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교육혁신과를 신설해 조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혁신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해 민주시민교육, 열린 세계시민교육, 학생인권교육 등을 담당하도록 하고 교원정책과는 폐지해 유·초·중등교육과로 기능을 분산시킨다. 학부모, 지역사회 및 지자체 등과의 협력·연계기능을 모아 민-관 협력체제를 강화할 참여협력담당관도 신설한다. 또 집행업무 중심의 교육복지담당관을 폐지해 기획 기능은 참여협력담당관에, 집행 기능은 교육지원청에 각각 이관한다. 교육연구정보원에 교육정책연구소를 신설해 서울형 교육정책 연구 개발 기능 중심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 교육협력복지과를 신설해 지역사회 협력·연계 및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자체감사 기능을 부여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한다. 현재 1실 3국 7담당관 13과 94팀인 교육청 조직을 1실 3국 7담당관 13과 83팀 체제로 재정비해 조직 및 인력을 감축하고 감축인력 94명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등으로 재배치해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교육부 승인과 규칙 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2014-12-01 07:09:08 유주영 기자
서울교육청, 2015학년도 혁신학교 44개교 선정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일반고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서울형혁신학교를 공모해 모두 44개교(초 26·중 13·고 5)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45개교에 55개교를 추가 선정해 내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공모신청한 학교 수는 47개교로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심사 기준은 교직원 역량(20점), 학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가능성(20점), 교육여건(20점), 혁신학교 운영계획(40점) 등이었고 신청 학교 가운데 3곳(중 2개교, 고 1개교)은 기준 점수에 못 미쳐 탈락했다. 선정된 학교 중 20개교(초 9개교, 중 8개교, 고 3개교)는 내년 2월에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4년차 혁신학교이며, 현재 운영 중인 예비혁신학 6개교도 이번에 신규 지정된 혁신학교에 포함됐다. 해당 학교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 수행을 위해 연간 평균 6천500만원(재지정 혁신학교는 4500만원)의 예산지원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에 신설되는 중학교 1개교를 추가 지정해 이번에 선정된 44개교를 포함, 내년 3월 1일 기준으로 모두 89개교(초 52개교, 중 25개교, 고 12개교)를 혁신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공모시기 6월)에 17개 혁신학교를 공모해 서울형 혁신학교를 내년까지 100개교, 2018년까지는 모두 2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2014-11-30 22:19:1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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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8000여명 “어린이 경제교육, 저희가 책임질게요"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www.jakorea.org 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29일 국민대학교에서 JA Korea 제 17기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서울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하여 40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JA Korea의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은 전국 9개지역(서울/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주, 진주, 창원)의 대학생들이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경제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부 활동으로,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8000여명의 대학생이 약 11만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제 17기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으로서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 전에 소속감과 경제교사로서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지식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학년별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번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말까지 각 지역별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거친 대학생들이 2015년 2월부터 전국 62개 학교 1200개 학급에서 62개 학교 1200개 학급에서 어린이들의 경제선생님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역 발대식에는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식봉사활동의 첫 걸음을 떼는 대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경제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마음에 깊게 새기고, 봉사를 통해 참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대학생경제교육 봉사단 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생은 "경제교육 봉사단 활동은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을 얻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교육봉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014-11-29 20:39:04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