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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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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김동원 고려대 총장, 12일 학생들과 대화 자리 갖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고려대는 12일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총장님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계획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며 학생들과 소통한다. 김동원 총장은 학교 미래와 비전, 시설관리, 학생 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총장 취임 이후 교내 구성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교내 구성원 중에서도 학생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김동원 총장은 지난 해 3월 취임 이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해 옥스퍼드, 예일 등 세계 명문 대학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 석학 초청 특강인 NIF를 개최하는 등 고려대 인프라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1 12:10: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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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1회 지·산·학 이차전지 성과포럼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제1회 지·산·학 이차전지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이차전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진행해 거둔 성과를 인천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 모여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차전지는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전기자동차·휴대폰 등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산업에서는 많은 전력을 낼 수 있는 이차전지가 필요해 미래 자동차 산업 등 첨단산업에 있어 중요한 기술로 꼽힌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2022년 7월부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부처 협업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생을 대상으로 이차전지공학 융합전공·부전공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인천시 에너지산업과 담당자와 이차전지 분야의 인천시·수도권 서부벨트 소재 산업체 담당자를 성과포럼에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수행과 이차전지 저변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포럼에선 이차전지공학 실습 교과목 우수자와 이차전지 동영상 경진대회 수상자, 이차전지공학 1기 졸업자 중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앞으로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이차전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 단장은 "i-BEST(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프로그램을 통한 이차전지 융합전공은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인하대의 이차전지 융합전공이 최고의 배터리 기술 성장, 배터리 교육으로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1 10:53: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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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입 AI 교과서에 EBS 콘텐츠 탑재…교육부, 콘텐츠 제공

내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개발한 동영상과 문항 등 교육콘텐츠가 탑재된다. 교육부는 11일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사에 EBS가 개발한 동영상과 수학·영어 평가 문항 9만7000개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 전과목에 걸쳐 2028년까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도입 첫해인 2025학년도에는 초3·4학년과 중1·고1 학생들이 수학·영어·정보 교과에서 활용하게 된다. 2026년 초5·6학년, 중2와 2027년 중3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학생들은 학습 이해도와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 학습경로와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강·약점, 학습 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도 제공받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오는 8월까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마치고 11월까지 검정 심사를 거친 뒤 내년 3월 학교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에 개발사 자체 개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교육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EBS가 보유한 개념 이해 동영상 1300여 편과 수학 평가문항 7만3000개, 영어 평가문항 2만4000개 등 총 9만7000개를 개발사에 제공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도 디지털 수학용 공학도구 '알지오매스(AlgeoMath)'를 AI 디지털교과서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에 중·고등학생용으로 개발된 알지오매스는 대수(Algebra), 기하(Geometry), 수학(Mathematics)의 합성어로, 대수 및 기하 학습을 돕는 수학 학습용 디지털 공학 도구다. 학생들은 이 도구를 통해 그래프 개형이나 도형 성질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교사가 학생 맞춤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콘텐츠 지원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등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0 14:2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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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창의나눔튜터링 참여자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1일까지 '2024학년도 창의나눔튜터링' 참여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의나눔튜터링은 전공교과 내용을 잘 알고 있는 튜터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 유학생, 편입생, 전과생 등의 튜티를 가르쳐주며 도움을 주는 협동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 과목은 전공선택, 전공필수 및 학문기초교양으로, 신청대상은 2024-1학기 등록 학부 재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튜터가 두드림 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2주다. 의무 활동횟수는 총 10회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총 활동시간은 900분 이상이어야 하며, 주간학습보고서와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OT, 중간설문, 성과공유회에 참가해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이수자 전원에게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명의의 이수증을,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에게 시상확인서 및 포상장학금을 수여한다. 튜터는 튜터장학금 40만원과 비교과 마일리지 50점을, 튜티는 비교과 마일리지 200점을 수여받게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두드림 홈페이지)나 교수학습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0 12:1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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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통령과학장학생 3년 연속 배출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이민희(4학년) 학생이 '제21회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삼육대는 지난 19회, 20회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 최우수 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는 장학제도다. 대통령 이름으로 장학증서를 주는 만큼 국내 최고 권위의 장학금으로 손꼽힌다.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과학활동, 성장계획,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민희 학생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기 코로나19가 터지자, 질병과 백신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꿈을 갖고 지난 2021년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입학했다. 관심 분야는 '면역학'이었다. 재학 중 교내 학술 동아리에서 논문 스터디를 하며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코로나 백신과 심근염의 상관관계를 밝힌 포스터 논문을 작성해 국제학술대회 'ICSU 2021' 후속세대 세션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백신의 종류와 기전, 부작용 등 실태를 정확하게 알린 논문으로 주목받았다. 면역학 공부를 심화하면서 '엑소좀(Exosome)'에 흥미를 갖게 됐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유래한 나노 단위 크기의 소포로, 세포 간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교내 생화학실험실에 들어간 그는 엑소좀을 통해 세포에 약물을 직접적으로 표적화(targeting)하는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을 연구하고 있다. 이민희 학생의 꿈은 의과학자가 되는 것이다. 이씨는 "과학자로서 목표는 인간을 더욱 행복하게, 고통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꿈이 성취된다면 제 성과를 단지 돈을 버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더 널리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0 10:3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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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4 신입생 대상 슈키트 발송…“대학서 꿈과 열정 펼치길”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 생활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축하 슈키트(SSU-Kit)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슈키트'는 숭실대의 영문 약어(SSU)와 키트(Kit)의 합성어로, 새로운 학업 도전에 대한 동기 부여와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뗀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발송하고 있다. 슈키트는 숭실대의 마스코트인 '슝슝이'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학용품(노트 2종, 키링, 파우치 등)과 텀블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박스 포장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리유저블백에 구성품을 담아 제공했다. 또한 숭실대 설립연도인 '1987'과 교화인 '목튤립', 상징인 '백마'를 각 구성품 디자인에 적용하고, 필통과 파우치 디자인에는 '숭실 평양교사'와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포함해 신입생의 정서적 적응을 돕고 숭실의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조상훈 입학처장은 "최근 3년간 진행해 온 슈키트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숭실의 철학과 정신을 새롭게 해석하여 담아낸 품목을 준비하려 한다"라며 "민족 최초의 대학 숭실대학교에서 신입생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0 09:13: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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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GMC 특수대학원 신설…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 인재 양성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새학기 특수대학원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GMC)'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외대 GMC는 1978년 창립된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디어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펼친다. GMC는 ▲미디어 비즈니스·디지털 커머스 ▲데이터·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K-컬처 등 세 개의 전공으로 구성된다. 또한, GMC는 디지털 미디어 영역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식습득과 선제적 직무 능력 배양, 경력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직장인들의 전문성 및 리더십 배양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년제(4학기) 과정인 GMC는, 효율적인 학위과정 이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시스템과 논문·비논문 트랙 과정을 운용한다. 이유나 GMC 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산업이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리더 양성을 위해 전통적인 미디어 대학원 교육 과정의 틀을 벗어나 미디어, 데이터 애널리틱스,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며 "GMC 대학원은 한국외대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임 교수진과 더불어, 업계 리더들이 초빙되어 강의를 전담한다"고 밝혔다. 한국외대 GMC 대학원의 2024학년도 후기 원서 접수는 오는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0 09:0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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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티오리와 MOU…"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와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티오리 박세준 대표, 국민대 신성환 미래혁신단장 겸 자동차융합대학장, 김종찬 자동차IT융합학과 주임교수, 임세준 자동차공학과 주임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전상훈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미래자동차의 보안 강화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대는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에 축적된 교육 역량을 제공하고, 티오리는 교육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담당한다. 티오리는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을 활용해 보안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 비기너즈(보안 초급 강의)',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등의 강의를 수료할 경우에는 학점 이수도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국민대가 이끄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COSS)과의 연계 하에 이뤄져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대학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성환 국민대 미래혁신단장은 "티오리가 보유한 다양한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교육 콘텐츠를 대학이 활용해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규 교육과정과 결합해 미래자동차 혁신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국민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의 기초부터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핵은 4만4000명 이상 회원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교육 플랫폼으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 전자, LG CNS, 두나무, 우아한 형제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의 사이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0 08:59: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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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발칸반도 3국 패키지' 출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 9일 일정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색다른 유럽을 느낄 수 있는 발칸반도 3국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1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웨이 위드 티웨이 9일'은 색다른 매력을 지닌 발칸반도를 찾는 상품이다.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되며 오는 5월 16일 첫 출발한다. 이 상품은 신규 취항한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이용한다. 버스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현지 특식으로 송어구이와 체밥치치, 해물 스파게티 등을 제공한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는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 마르크 성당, 반 옐라치치 광장 등을 관광한다. 여기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두브로브니크에서는 고풍스러운 시가지를 둘러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발칸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원시림으로 꼽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는 트레킹을 즐기면서 천혜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발칸반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슬로베니아에서는 수도 류블라냐를 비롯해 알프스 빙하가 녹아 생성된 푸른빛의 호수 블레드 호수,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포스토이나 동굴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발칸반도 여행을 통해 색다른 유럽을 경험해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0 04:5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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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15명 증원 신청…50명 규모 ‘의과학과’도 신설 계획”

서울대학교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15명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5학년도 의예과 정원 15명을 신청했다"라며 "증원 요청 반영 시 의예과 정원은 135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의약분업 당시 감축된 정원 15명을 회복해 필수공공의료·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대는 기초보건 및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가칭)'의과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임상의사가 아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다양한 교육·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라며 "특히 2008년부터 의과대학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초과학 연구에 전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는 2025학년도에 의과학과 신설을 전제로, 학부 정원 50명을 별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는 "이번 신청이 현재 우리나라와 국민이 직면한 어려움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 병원 구성원과 의료계에서 염려하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대는 학내·외 여러 제도를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는 "이번 증원이 필수공공의료 강화 및 의사과학자 양성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대학 차원의 정책적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금의 어려움은 정부와 대학, 그리고 모든 국민이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서울대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필수공공 의료와 첨단 바이오·헬스를 통한 신 성장동력 창출 등을 포함한 장기적인 의료 개혁에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의과대학 학생, 교수, 병원 구성원, 의료계에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7 16:18:1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