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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ESG지원단, 고용부 ‘일경험사업 공모전’ 최우수

건국대학교 ESG지원단이 운영하는 '청년주도 NextGen 프로젝트'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23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일경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창의성을 실현하고 다양한 역량을 향상시켜 영향력 있는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획 단계를 거쳐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공간 내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한 스마트컵 IoT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Rounder'팀(팀장 홍유리) 역시 이번 공모전 프로젝트작품 부문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며 운영기관과 참여 팀이 나란히 수상하게 됐다. 윤동열 건국대 산학협력단장(겸 ESG지원단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으로 많은 청년들이 본인의 기획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ESG지원단은 마지막 실행단계까지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멘토링 및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청년 일경험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청년주도 NextGen 프로젝트'는 12월 19일까지 운영되며, 1월 중 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2:3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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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내달 9~15일 ‘색색인화전’ 개최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충남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2023 한국복식과학학과 정기 전시회-색색인화전(色色人化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 13대 총학생회에서 주관해 '조선 사대부 마실 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17세기 영·정조 시대의 유물과 자료를 기반으로 외출복으로서의 기능을 가진 평상복을 연구 및 재현했다.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시대상을 반영한 우리 옷의 다양한 구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는 단조롭고 소박하지만 절제미와 세련미를 갖춘 조선 사대부들의 옷과 여자 저고리의 형태 변화에 따라 그 시대의 패션 유행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테마별로 꾸며진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젊음을 가미한 현대적 외출복으로서의 패션 한복도 볼 수 있다. 이번 졸업전시회 '색색인화전'에는 제17대 학과 대표인 김정욱 외 40여 명의 한국복식과학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생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섹션별로 팀을 나눠 약 3개월간 집중 연구하고, 각 분야별 교수진에게 자문하여 손수 제작한 전통복식 60점, 신한복 6점, 쓰개류 10점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설명은 현장에 기재된 QR코드를 찍거나 전시장 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2:32: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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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다빈치캠 현직 동문과 함께 하는 ‘멘토링 데이’ 성료

중앙대학교는 인재개발센터가 10월·11월 두 달동안 다빈치캠퍼스 소재 단과대학 예술공학대학·생명공학대학·체육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동문 선배와 함께 하는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계에서 일하는 현직 동문 선배와 재학생이 '멘토-멘티'로 만나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 전반 분석 ▲관련 기업 이해 ▲실무자를 통한 현장 직무 학습 ▲채용트렌드 분석 ▲입사전형별 대비 전략 수립 등이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데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종근당 ▲신풍제약 ▲경기도청 ▲HK이노엔 ▲마크로젠 등 다양한 기업에 재직 중인 중앙대 동문들이 참여해 후배 재학생 620여 명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생명공학대학은 자체 학술대회인 바이오 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학생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 기업 직무 연계 멘토링, 동아리 참여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꾸렸다. 예술공학대학은 단과대학 특성에 맞춰 네이버, 쿠팡이츠, 스튜디어이온 등에 재직중인 동문들을 초청했으며, 체육대학은 N SPORTS 송이남 대표를 초청해 '프리미엄 키즈 스포츠 서비스 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태성 중앙대 인재개발센터의 센터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큰 관심을 볼 때 멘토링 데이가 다빈치캠퍼스의 명실상부한 진로지원사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느낀다"라며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재학생·기업·취업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2:29: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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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시작…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기간 20일로 확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예비 소집이 시작된다. 교육부와시·도 교육청은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와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등기)과 인편으로 취학 통지서를 다음 달 20일까지 송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맞벌이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취학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취학 통지서 발급 서비스 제공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다음달 1일부터 법정 시한인 다음달 20일까지 발급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발급을 받았더라도 등기나 인편 등으로 취학통지서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예비소집 날짜에 반드시 학교에 방문해야 하며 연락 없이 참석하지 않으면 신입생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의 가정 방문과 수사 의뢰가 이뤄질 수 있다. 취학통지서에는 입학 예정 아동이 다닐 초등학교와 예비소집 날짜가 명시돼 있다. 이와 함께 교육급여 등 교육복지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는 자료도 제공된다. 예비소집은 보호자가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학교 대면 방문이 원칙으로, 참석하지 않고 연락을 취하지 않으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만약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 등에도 응하지 않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소재를 파악한다. 교육부는 예비소집 결과와 취학대상 아동 소재 확인 결과를 내년 2월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이나 발육 등으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아동은 보호자가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나 다음 학년도까지 입학을 보류하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2:23: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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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영어 챗봇 도입, “학생 개별 인식해 상호작용”…내년 5곳 시범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튜터 로봇과 음성형 챗봇 등을 도입한다.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AI 기반 영어 공교육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우선, 내년 1학기부터 초·중학교 5곳을 대상으로 민간기업과 협력 개발한 영어 튜터 로봇을 도입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튜터 로봇을 통해 실생활 속 영어 표현을 이해하고 학습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튜터 로봇을 정규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 활동에도 활용해 개별 학생 맞춤형 영어 학습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수요 조사를 거쳐 튜터 로봇 배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음성형 챗봇(앱) 사업'도 시범 도입한다. 영어 튜터 로봇과 마찬가지로 내년 1학기부터 초·중학교 3개교를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교사가 교실 수업에서 수업 도구로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기주도적 영어 말하기 연습에 사용할 수 있다.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튜터 로봇은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이동이 가능하고 개별 학생을 인식하는 기능도 갖춰 학생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학생 흥미와 동기부여 유발에 유효할 것"이라며 "챗봇은 서울 학생대상으로 지급되는 디봇과 전자칠판 등과 연동한 앱을 탑재해 교사와 상호작용 및 평가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BS 마스코트 '펭수'의 AI 캐릭터와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는 시스템 'AI 펭톡'도 홍보와 연수를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AI 펭톡'은 컴퓨터나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에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며, 펭수와 학생이 1대1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어 발음, 문장 발음, 대화 유창성 등 분야별로 평가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에듀테크 기반을 활용한 '다중양식 영어 독서교육'도 시행한다. 다중양식 학습은 학생이 읽으면서 듣고 말하는 등 시·청각을 비롯한 여러 감각을 활용하는 도구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이다. 영어 전담 교사 인력도 강화한다. 영어교사 중 에듀테크 활용 전문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지원단을 구성해 교사를 지원하고, 내년 2월에는 초등 영어교과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과 함께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방안'도 내놨다. 국제화 추진방안은 기존 부서별로 운영돼 오던 국제화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공동수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가평에 있는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을 서울로 이전해 세계시민교육원으로 바꾸고 원어민 선생님 관리, 다문화교육 등 국제화 정책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도 수립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 다문화 국가, 다문화 시대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고 다문화 시대로의 이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기에 '공존'을 위해서는 '교육'부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어 공교육과 사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2:0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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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24 수능 문제·정답에 이상 없다”…내달 8일 성적표 발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모두 오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성적표는 내달 8일 나온다. 28일 평가원에 따르면, 수능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이의 신청은 총 288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하고 72개 문항 115건을 대상으로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문제 및 정답에 이상아 없다고 판정했다. 올해 수능은 킬러(초고난도)문항 배제 방침에도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 오류를 심사 받은 문항은 17개, 선택지 등 정답을 따져 본 문항은 56개였다. 영어 33번은 유일하게 문제와 정답 모두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13건이 제기돼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제기된 문항이기도 했다. 수능 이후 가채점 정답률이 1%대로 '킬러문항' 논란을 불렀던 수학 22번은 문제 오류와 관련 이의심사가 진행됐지만 문제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심사가 이뤄진 문항을 영역별로 살펴보면, 사회탐구가 총 27개로 가장 많았다. 선택과목별로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가 각각 5개씩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지리'와 '동아시아사','정치와 법'이 각각 4개씩 있었으며 '윤리와 사상','세계사'가 각각 2개씩, '세계지리' 가 1개 있었다. 국어영역에서는 14개 문항이 있었다. 이어 ▲과학탐구 13개 ▲영어 8개 ▲직업탐구 5개 ▲수학 3개 ▲제2외국어/한문 영역 2개 문항이 심사를 받았다. 한국사 영역은 심사를 받은 문제나 정답이 없었다. 평가원은 이날부터 확정된 정답을 바탕으로 채점에 돌입, 다음 달 8일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21:0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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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한신대 교수, ‘제21회 한국색채대상’서 레드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이미옥 평화교양대학 교수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레드(RED)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옥 교수는 한신대에서 '한신꿈꾸는대로 BI(Brand Identity)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국내 색채 문화의 발전과 색채 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색채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며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시상 부문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색채 등 11개로, 각 부문별로 레드(RED, 혁신), 그린(GREEN, 공간환경), 블루(BLUE, 기술) 상으로 나뤼어 1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색채기술부문 레드(RED)상을 수상한 이미옥 교수의 '한신꿈꾸는대로 B.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접근 방식과 창의적인 색채 활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옥 교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색채와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되며, 한국색채학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신꿈꾸는대로'란 한신대 상가거리의 새로운 네이밍으로 BI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오산시 등의 지원으로 진행된 대학상가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를 청년 문화거리로 재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상가로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BI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소통, 젊음과 젊음을 이어 손잡는 열정을 형상화했으며, 다채로운 칼라로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의 뜻을 담았다. 한신대는 이 BI를 적용해 상가거리 안내 간판 및 조명, 상가 안내 리플렛, 홍보 포스터, 카드뉴스, 영상, 굿즈 등을 제작해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6:18: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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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울산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2기 민간위원 위촉

울산대학교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2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명식에서 김 교수는 국가 R&D 재정지원 방향에 대해 "정부의 한정된 예산은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매년 예산의 일정 부분은 부처 간 칸막이 없이 국가의 과학기술 전략에 따라 조정해 예산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상용차용 연료전지 성능 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연료독립형 3kW급 연료전지 백업전원 개발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6:0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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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옥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삼육대학교는 김일옥 간호대학 김일옥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일옥 교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며,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로서 지난 27년간 교육·연구활동에 매진하며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을 역임하며, CK-II(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지원 공모로 대학에 중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기도 했다. 대한간호협회 임원으로서 간호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협회 홍보위원장을 맡아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해 홍보와 여론 수렴, 기고문 작성, 관련 연구 등에 활발히 참여했다.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 발굴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했다. 중독예방 및 재활교육 전문가인 김 교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과 이사, 산하 마약퇴치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중독재활실습 지침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관련 정책자문과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통해서도 불법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려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5:0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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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수시 논술 결시생 늘었다…“최저등급 미충족 N수생 많은 듯”

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시 논술고사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낮아지면서, 수능 가채점 후 등급이 하락해 시험을 포기한 학생이 많아졌다는 추측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4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고사 계열별 응시율'에 따르면, 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 문과의 논술시험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이화여대는 41.7%로 지난해 응시율 49.9%보다 8.2%p 하락했다. 지원자 과반수가 시험을 포기한 셈이다. 성균관대 응시율은 2023학년도 53.8%에서 2024학년도 50.1%로 3.7%p ▲경희대 (62.5%→60.7%) ▲중앙대 (45.3%→43.7%) ▲한양대 인문계 (83.2%→82.3%) ▲한양대 상경계 (68.1%→67.6%) 순으로 응시율 하락폭이 컸다. 이를 두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등급) 충족이 어려워 수시 논술전형에 응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N수생 중 올해 문과 지망 반수생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수가 줄어들었을 수 있다"라며 "특히 반수생은 논술 지원자의 상당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요 대학 인문계열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하락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한다. 논술을 응시하지 않는 이유는 시험일이 겹쳐서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거나, 수능 점수가 평소 실력보다 높아 정시를 노리는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 위주로 응시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춘 서강대(56.7%)와 동국대(57.3%)는 지난해보다 응시율이 각각 2.5%p, 7.8%p 높아졌다. 반면, 같은 대학 자연계열은 인문계열과 반대로 응시율이 상승세를 보인다. 한양대 자연계열은 72.3%이던 전년 대비 1.5%p올라 73.8%를 기록했으며, 경희대는 53.8%에서 55.9%로, 중앙대는 지난해 39.7%에서 42.9%로, 건국대 58.2%에서 58.7% 응시한 것으로 나타냈다. 임성호 대표는 "수능 고득점 수험생은 수시 논술전형을 포기하고 정시전형을 노릴 수 있지만, 수시 논술전형 자체가 대부분 상향지원 패턴이기 때문에 정시에서 상향지원 학생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3:58: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