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한신대-경기농협, 2023년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가져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지난 23일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2023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75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대숙 원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 UN초청경력의 김남중 비올리스트의 축하 무대, 그리고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과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번 수료생 일동은 한신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사회를 제안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향기가 여러분들의 지역, 가정, 삶 속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한 포용력으로 농협과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역량 있는 여성 리더들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 여성지도자 과정,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34:2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신대,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 진행

한신대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한신대 늦봄관 다목적실과 장공관 1318호 회의실에서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은 ▲창의융합부문 ▲지역상생부문에서 우수한 역량과 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총 400만원이 전달됐다. '창의융합'부문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캡스톤 디자인 방식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두 팀이 선발됐다. '지역상생'부문에서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 '2023 지역 상생 한신 별빛 페스타' 축제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지역상생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에는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축제 결과보고를 우수성과와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동아리 지도교수는 물론 오산시 지역경제과와 '한신꿈꾸는대로' 한신대상가연합회에서도 참석해 지(지자체)·상(상권)·학(학교)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성영 총장은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터불고 그룹의 김삼남 회장님께서 한신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셨는데, 시상식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재의 가치를 찾을 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오늘 수상하는 여러분들도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인터불고 그룹의 모토가 함께하고 나누자는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특히 한신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지난해 11월 학기당 1000만원, 1년간 2000만원씩 총 10년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21: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4회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제14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공모한 수기로 우수한 교육경험 사례를 소개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종찬 총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교무처장, 김향미 학생처장, 김남연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네이버 웨일온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네덜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튀르키예, 파라과이, 프랑스, 필리핀, 호주 총 20개국에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교사들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 등 총 22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임형재 한국외국어대 교수(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 이준호 경인교대 교수(국제한국어교육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종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계신 수많은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하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나이와 성별, 사는 나라와 환경은 각자 다르지만, 한국어와 한글을 잘 가르치기 위해 쏟으시는 정성과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모전을 주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체험 수기 공모전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눴다. 최우수상을 받은 미국 로고스 명품 한글학교 교사 강주은 양은, "그동안 봉사한 내용을 진솔하게 적은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가르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를 포함한 지난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5 06:15: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광명교육지원청, 광명 아동권리교육 업무협약 체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24일,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명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광명시청,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4개 기관장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 토론회 등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정책·사업 모니터링 및 자문 활동 협력에 필요한 지원 등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3월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온 결과, 그 결실로 2023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명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아동 관련 사업 노하우 공유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에서 나고 배우며 자라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아동권리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지원함과 동시에, 모든 아동들이 스스로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식하고, 본인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권한 기본적 권리를 잘 익히고 누릴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4 14:14: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공자학당 ‘성과공유 확산 워크숍’ 성료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2023년 공자학당 및 충남거점고교중국어교사협의체 성과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산고 공자학당을 비롯한 충남거점 고교중국어교사협의체의 현장 중국어교육 성과와 확산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협의체 발전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신규지역 거점고교와의 교류 협력도 논의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3일 오후 진행된 워크숍에는 아산고, 천안고, 공주여고 등 9개 고교와 중국 텐진외국어대 중국어교육 실습생, 교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회 ▲환영사 ▲중국 텐진외국어대 축하메세지 영상시청 ▲중국어전공 실습생 축하공연(中.텐진외국어대) ▲기조강연 ▲4개 고교 성과 발표 ▲2024년 발전방안 논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2023년도 각 고교별 교육현장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거점고교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글로벌 교육에 대한 특성화와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를 펼쳤다. 환영사를 겸한 기조강연에서 박형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공자아카데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과거 16년전에 설립된 공자아카데미가 충남지역 교육협력사업의 거점역할을 넘어 새로운 국제교육교류의 전진기지와 기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대학의 교육적 책무이자 충남거점고교와 손잡고 국제교육의 선순환 역할에 앞장 설 중요한 이유"라며 국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박우승 아산의 한올고 설립자이자 한올 어머니문학관 관장은 '국제교류와 나눔의 삶'을 주제로 글로벌시대에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역할과 나눔을 위한 언어소통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는 한올고의 글로벌교육에 대한 도전 역사를 소개하며 세계인과의 소통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이창섭 아산고 공자학당 교사는 '2024년 공자학당 교육계획 및 목표'에 대해 김길용 천안고 공자학당 교사는 '2023년 천안고 공자학당 운영성과와 진로지도'를 박연숙 공주여고 교사는 '중국어 교육 교과운영 현황'을 홍승길 공주영명고 교사는 '2023년 교수학습 활동'을 소개하면서 혁신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중국 텐진외국어대 중국어교육 실습생을 대표하여 팽준의(彭君儀, PENG JUNYI) 씨는 '한국에서의 중국어교육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각 고교의 차별화된 혁신전략과 추진실적, 2024년도 교육운영 계획과 올해 진행된 우수성과를 토대로 대학진학과 연계한 고도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논의도 펼쳐졌다. 이에 앞서, 특별 순서로 중국 텐진외국어대 7명의 실습생과 이시우 유치원생이 출연한 시(詩) 낭송, '인생에 있어서 젊은시절에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 슬픔과 후회뿐이다'라는 내용의 중국 고대시 '장가행(長歌行)'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번 2학기 3개월동안 순천향대에서의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에서의 교육실습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향후에 지자체 중심의 고교교육 지원정책의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지역사회 기반 중국어교육에 대한 학습과정 운영전략을 주제로 특강진행과 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김길용 천안고 교사는 "올해 실질적으로 학교별 글로벌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자발적인 단체의 하나로 충남거점고교중국어교사협의체가 구성되면서 현직 담당교사들의 참여와 급격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 개최는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천안고 공자학당, 아산고 공자학당이 선두주자 학교로써 존재해 왔다면, 이제는 중국어교육의 새로운 교육플랫폼으로써의 역할까지 대두돼 현장교육에 대한 성과 확산을 통한 글로벌 교육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매년 충남지역거점고교협의체와의 교류를 통해 각 고교의 현장교육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교 중국어 교수법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거점고교를 중심으로 한 공동 발전과 교내의 다양한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충남거검 고교협의체 간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아산고 공자학당과 천안고 공자학당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거점 고교를 9개 고교로 확대하면서 글로벌교육의 확산을 위한 언어교육과 문화교류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4 09:28: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전문가 특강 통해 1인 미디어 전문가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1인 미디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MBA 전공이 전문가를 초청한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영화와 광고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천경열 감독이 아이디어와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영상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실무 현장의 에피소드와 함께 공유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구원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는 "4차산업혁명 기술로 인해 일반인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따라서 광고미디어 학과와 MBA 과정 학생들이 실무 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1인 미디어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자신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전문서적을 출간해 유명 저자로 특강을 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서구원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이버대학교의 커리큘럼이나 교육방식이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높아졌으며, 사이버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와 광고미디어MBA 석사과정은 최근 소셜미디어와 SNS, 1인 미디어 등 새로운 커리큘럼을 추가하고 있다. 수업 방식도 오프라인 토크쇼, 현장 방문, 사례분석 등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부와 석사 전공 학생들은 광고와 미디어 관련 영상, 공연, 캐릭터, 음악 관련 산업의 경영자와 실무자뿐 아니라, K팝 가수, 배우, 쇼호스트, 작가, 정훈 장교 등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서 교수는 "광고미디어학과와 광고미디어MBA는 한양대 석사와 박사과정 협력 프로그램울 통해 다수 석사와 박사가 배출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국내외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달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에 관한 문의는 한양사이버대학원 홈페이지(http://gsgo.hycu.ac.kr)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23 17:42: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우수 동유럽 인재 고려대 대학원으로’…고려대-SK, 글로벌프로그램 운영 협약

우수한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려대와 SK가 함께 손을 잡았다. 고려대학교는 23일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C&C와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고려대와 SK는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고려대는 2024년 9월부터 4년동안 매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는 동유럽 국가 학생 20명에게 반도체, IT/AI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SK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4주간의 한국어 연수비용 및 4학기 간 등록금(입학금 포함) 전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진행을 위해 왕복항공료와 매월 생활비 등을 후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SK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와 교류가 적은 동유럽 국가 학생들에게 첨단분야 석사과정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동유럽과 학생교류 외에도 연구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첨단 산업에 관심이 높은 동유럽권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AI 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SK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6:43: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기술사업화의 장 ‘CAU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 성료

중앙대학교가 학내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가족 회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최근 'CAU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310관(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CAU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대 연구진들의 우수 연구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사업화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사업화도 함께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 연구진을 비롯해 중앙대 교수 창업기업, 중앙대 가족회사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김 경우 중앙대 의학부 교수의 '리보핵산분해효소 5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각막 내피 재생 치료 기술'을 시작으로 중앙대 연구진들은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를 통해 ▲신갈나무 및 개서어나무 혼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민감성 피부 치료 및 예방 조성물(약학부 이민원 교수) ▲비접촉·비파괴 광학 측정으로 효율적인 CMP 연마패드 표면 거칠기 측정 장치(전자전기공학부 최우준 교수) ▲암 특이적 당쇄를 표적하는 렉틴이 부착된 야누스 나노 입자를 활용한 췌장암 유래 엑소좀 검출 기술(융합공학부 최종훈 교수) ▲열적 안정성이 향상된 신축성 실리콘 복합고무 구조체(화한신소재공학부 이종휘 교수) ▲실시간 데이터 전달 능력이 향상된 링크 스케쥴링 장치(소프트웨어학부 조성래 교수) 등이 소개됐다. 백준기 교학부총장도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고품질 합성데이터 생성 방법 및 소트웨어' 기술을 직접 소개했다. 기술 소개 이후 중앙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은 교수 창업기업, 중앙대 가족회사들과 함께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사업화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IR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월 향후 10년간 모교인 중앙대에 2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중앙대 벤처투자자 동문회(VCBD, Venture Capital Blue Dragon)의 이용성 회장도 참석해 신기술들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특히 이기욱 기계공학부 교수의 '착용성 및 보조 효율이 우수한 경량 웨어러블 슈트'와 기계공학부 최승태 교수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햅틱 피드백 버튼'이 주목받았다. 이 두 기술은 기존 과학계가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과학기술정통신부 주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참가 기업들의 기술이전 문의가 쏟아졌다. 중앙대는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내 R&D를 통해 발굴한 유망기술들의 이전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 사업단장은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그간 우수 유망기술의 확보와 기술사업화에 주력해왔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많은 기업에 소개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네트워킹 데이와 같은 활발한 교류 행사들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6:39: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조희연 교육감, ‘수능 부정 적발 감독관’ 위협한 학부모에 “고발 등 단호 대처”

한 학부모가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감독관 학교를 찾아가 위협적 항의를 이어간 것과 관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감독관 위협 행위는 고발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감독 선생님을 향한 학부모님의 부당한 항의를 멈춰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라며 "수능 감독관을 위협하는 불법적 행위에 고발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올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지난 21일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피켓팅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관은 해당 수험생이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하자 이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은 시험 종료 이후 답안지 작성 행위를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수능시험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수능 감독 선생님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교직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며 선생님에게 심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능 시험장에서의 부정행위 판단은 교육부 매뉴얼에 따라 시험 실내 감독관에 의해 현장에서 행해지는 공식적인 판단으로, 이는 객관성과 엄격성, 공정성을 전제로 한다"라며 "감독관은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해당 학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고 이 판단에는 감독관 3명 모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공식적인 이의신청 절차가 아닌 감독관의 신원을 개인적으로 확보해 협박하고, 학교 앞에서 피케팅을 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된 이의 제기 방법"이라며 "이는 명예훼손,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교사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멈춰달라"며 "감독관 위협행위를 비롯한 불법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4:17: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