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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LUPIC 사업단, 캄보디아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덕성여자대학교 글로벌교육ODA개발협력센터는 캄보디아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캄보디아의 영양사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영양사제도 소개'를 주제로 마련됐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웬톨(MoEYS, Ven Thol) 부국장, 농림부 먹씨음(MoAFF, Mak Soeun) 부국장, 농업농촌개발위 쏙시로(CARD, Sok Silo) 사무총장, 왕립농과대학 호운 타워락(RUA, Huon Thavrak) 부총장 등 캄보디아 영양사제도 정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수과정은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운영 및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의 식품영양학과 교육과정 소개 ▲농촌진흥청의 한국과 캄보디아의 농업기술개발협력강화를 통한 캄보디아 영양개선 방향 ▲서울시 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의 학교급식 품질위생관리 정책 소개와 학교급식현장(서울공덕초등학교)방문 ▲학교급식재료 납품회사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김건희 총장은 초청연수단 환영사를 통해 "덕성여대는 2020년부터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eading University Project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LUPIC)을 통해 캄보디아 최초로 왕립농과대학(Royal University of Agriculture: RUA)에 식품영양학과를 개설하고 식품영양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험·실습실을 구축해 오고 있다"라며 "덕성여대와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교육역량강화와 영양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MoEYS) 웬톨(Ven Thol) 부국장은 "어린이 성장과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이 가장 효율적인 중재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해, 캄보디아 학교급식정책(National Policy on School Feeding Program)을 수립 중"이라며 "유엔세계식량계획-교육청소년체육부(WFP-MoEYS) 학교급식 전환전략을 통해 1999년부터 유엔세계식량계획(WFP)가 시행해오던 학교급식사업을 2028년까지 교육부(1113개 학교)로 완전히 이양하는 것을 목표로 공립학교의 학교급식을 확대할 계획"아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09:32: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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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日 동경이과대학,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동경이과대학교에서 일반대학원 통계학과 주관으로 동경이과대학(학장 세키카와 히로시)과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통계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에는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통계학과와 동경이과대학 대학원생 총 12명이 각자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통계 이론부터 기계학습 및 딥러닝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하며 그동안 한일 양교가 거둔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추진한 박성오 성신여대 통계학과 학과장은 "대학원생이 그간 활발히 진행해 온 연구 및 논문 작업을 국제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학문적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향후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와 이번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한 일본 동경이과대학은 14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사립 종합대학이다. 성신여대는 이 대학과의 심포지엄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성신여대는 디지털전환(DX) 분야의 우수기업인 ㈜교림소프트(대표 김명희)를 비롯한 협력 기업이 후원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보다 확대하여 통계학 이외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연구 교류 및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09:1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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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LINC 3.0 DAY’ 성료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에서 Medicine(MediBio) & Mobility(이하 M&M) 분야 선도기술 창출을 위한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LINC 3.0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은 재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공 이해도 고취를 목적으로 이번 융합학술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M&M 분야와 관련 있는 공과대학, SW융합대학, 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 자연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6개 단과대학과 30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AI 수어통역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재난 대응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청각장애인 보조장치 개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219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올해는 시공간을 초월한 융합학술제로, 경진대회 본선 진출 출품작을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 전시하고 메타버스(하이플렉스) 플랫폼 'SCHU Hyflex City'에서 오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와 2차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각 분야별 우수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메디슨(Medicine) 분야 영예의 대상은 의료생명공학과 사오정팀(4학년 양은지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최근 인구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국내 호흡기 질환에서 현행 사용 중인 IPF 치료제가 삶의 질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석하고, IPF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모빌리티(Mobility) 분야 대상은 사물인터넷학과 Ubee팀(전시온 학생 외 1명)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LiDAR SLAM과 객체탐지 기술을 결합한 재난 대응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안해 구조원이 직접 투입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서 인명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공과대학, SW융합대학, SCH미디어랩스대학이 참여한 시제작품 분야 대상은 사물인터넷학과 RealeaR팀(박준혁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및 생활을 위한 보조 장치를 제안하고, 위험상황 대처능력 상승, 금전적 부담 감소, 대중성을 고려한 시제작품 개발로 실제 상업화에도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융합학술제는 6개 단과대학이 협력해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소통과 융합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M&M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08:23: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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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일까지 진행한다.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4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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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기후환경대응사업단-8개 시민단체, 기후위기 대응 ‘맞손’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도봉지역 8개 시민단체 및 기관과 지역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이 학교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덕성여대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도봉구 시민단체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지윤) ▲사단법인 도봉시민회(대표 문경수) ▲사회적협동조합 도봉이이서(이사장 이은경) ▲도봉환경교육센터(센터장 마은희) ▲사단법인 숲속애(대표 정동원) ▲안녕협동조합(이사장 조은샘) ▲한살림북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은주) ▲행복중심서울동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수화) 등 8곳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시민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합의에 따른 근본적 프로세스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과 시민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과 학생의 환경의식 개선 및 실천을 위한 제반활동 ▲현장 교육강화 목적의 학부생 파견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대학과 시민단체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사업단은 덕성여대 평생학습지원센터와 도봉시민회 간 삼자 협약을 통해 지역적 차원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과 시민사회간 소통 창구인 동북시민학교를 정기적으로 운영 및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길 단장(덕성여대 사회학전공 교수)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전 지구적 문제이자 동시에 지역 현장을 덮친 문제이기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이 자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사업단과 여러 지역시민단체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들이 발굴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2 15:3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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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재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동국대학교는 최민재 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 포스코사이언스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12일 삼성역 포스코센터 타워에서 진행됐다. 최 교수는 양자점 소재를 기반으로 한 광전기화학 반응 연구의 독창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자점은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의료기기, 바이오이미징, 에너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노벨화학상 연구로 선정된 바 있다. 최민재 교수는 2017년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20년 9월에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양자점 및 나노소재 분야 연구에서 'Nature Communications', 'Advanced Materials' 등 다수 논문을 게재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이 운영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신진 교수를 매년 30여 명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학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분야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 응용과학 신진교수에게 2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2 15:2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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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내년 시범운영…지방시대 교육개혁 본격화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가 그 지역 학교로 진학하고 취업·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주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발전전략을 제시하면 정부가 이를 심사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지역은 내년부터 3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 내년 시범지역 선정…3년간 운영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아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이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5대 전략 중 하나로, 위원회는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이라는 기본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당초 '교육자유특구'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이번 시안에서 교육발전특구로 변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구한다는 정책목표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본격 운영에 앞서 정부는 시범운영을 우선 실시한다. 지역의 다양한 특례 수요와 우수한 특구 운영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운영은 지정 규모(개수)를 사전에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심사과정에서 유형별 특구 신청현황과 추진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단계적으로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3년이다. 특구지정 신청단위는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1유형과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 3유형으로 운영된다. 유형별로 복수의 광역(기초)지자체가 연합해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장 차관은 "교육발전특구 이야기가 나온 초창기부터 미리 준비해 온 지자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지역마다 재원과 내용, 준비도가 다를 수 있다"라며 "우선 골고루 신청받아서 (선정 과정을 거친 뒤) 시범운영을 하도록 열어주는 게 기본적인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여건 강화…'지역인재전형' 확대 기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해당 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돌봄,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지역교육 발전전략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구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지역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한다. 이를테면, 특구 내 대학은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늘리고, 초·중·고교는 학생과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정부는 의대를 포함한 대학 지역인재전형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구 내 대학은 의대뿐 아니라 학생 선호도가 높은 첨단학과 등에서도 지역인재전형 선발을 확대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역 졸업자가 지역산업에 특화된 기업에 취업이 용이하도록 고교 단계부터 관련 과목들을 구성해 수업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인재가 그 지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라며 "특화된 지역인재가 맞춤형으로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 재원을 우선 투입해 30억~100억원 안팎의 사업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단, 특구별 지역교육 발전계획 내용에 따라 사업비 지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기존 운영되는 사업 간 연계도 강화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시대 4대 특구, 라이즈(RISE), 교육국제화특구 및 주요 교육개혁 과제와 연계해 운영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협력하는 우수 사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2 15:25: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