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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이기진 교수팀, 메타물질 센서 개발...마이크로파 반응 특성 연구

서강대학교는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이 메타물질 센서를 이용해 마이크로파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특수 목적을 위해 인공적으로 설계된 물질로, 자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기진 교수팀은 마이크로파와 물질과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할 수 있는 메타물질 센서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전자기파 측정 방법은 전기 배터리나 전기자동차 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파 영향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 교수가 현재 연구 중인 디지털카메라로 피를 뽑지 않고 혈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센서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전기자동차나 통신, 의료기 개발 분야에서 마이크로파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핵심 측정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27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2023-11-06 12:1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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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상욱 교수 '포스트 AI' 시대 신소재 전망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포스트 AI 시대의 핵심 신소재를 전망하는 초청 논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트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웨어러블 장치를 위한 스마트 섬유, 에너지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일원자촉매, 소프트 로보틱스를 위한 인공근육 등 AI의 한계를 보조·보완할 신소재 혁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실용적인 기술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김상욱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섬유 개발의 원천 소재인 그래핀 산화물 액정성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헤라클레스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원자촉매를 발견하는 등 미래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명예의 전당 특집에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명예의 전당 초청 논문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신소재 분야 석학의 미래 연구 방향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특집 논문이다. 김상욱 교수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포스트 AI 시대는 신소재 기반의 사물 혁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그래핀과 같은 2차원 소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1-06 12:16: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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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회원에 '북클럽 라이브러리' 무료 오픈

추가 비용 없이 1만2000여개 콘텐츠 자유롭게 이용 웅진씽크빅이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프리미엄 독서 솔루션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오픈한다. 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는 동화, 그림책, 전집, 학습도서 등 국내외 도서 8000여권과 KBS, BBC 등 방송사가 제작한 교육 영상 콘텐츠 1만 2000여개를 보유한 독서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웅진북클럽에 별도 가입해야 쓸 수 있는 유료 서비스였지만 앞으로 웅진스마트올 회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웅진스마트올 회원은 '세계창작그림책 상상몰랑', '늑대별책방', '신비아파트 한자탐험' 등 인기 신간을 포함해 다양한 도서를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유일의 AI 독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학생 관심사와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연관 있는 도서를 제안해 독서 습관과 문해력을 기르는데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인기 오디오북 플랫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웅진스마트올 회원에게는 국내 1위 어린이 오디오푹 플랫폼 '딸기콩' 구독권을 제공한다. 딸기콩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이번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에서 추천 도서를 읽은 이용자에게 기프티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별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김영진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유초등 교과 학습부터 폭넓은 독서까지 웅진스마트올 하나로 모든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3-11-06 09:2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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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열흘 앞으로…“EBS·오답노트 복습하고 생체리듬 맞출 것”

오는 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일이면 딱 10일 남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이 시기 새로운 내용보다 모의평가나 EBS, 오답노트로 복습하고 실제 시험 시간 따라 생체리듬을 맞추는 등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새로운 것보다 '오답' 위주 복습…모평·EBS로 마무리 올해 수능을 10여 일 앞두고 5일 입시전문가들은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 앞서 공부한 것들을 위주로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빠진 첫 수능으로, 수능 유형을 가늠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를 활용해 점검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번 수능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하는 기조로 출제될 전망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9월 모평 출제경향이 유지된다면 이번 수능에서는 중고난도 문항을 연달아 출제하는 식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중고난도 문제 풀이에서 핵심은 고등학교 1~2학년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한 만큼, 교육과정에서 핵심개념을 재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처럼 난이도 가늠이 어려운 수능일수록 쉬운 문제에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무작정 문제량을 늘려서 해결하려고 해선 안 된다"라며 "오답 정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중요 개념들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놓치지 말고 다시 한번 정리하라"고 강조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도 "수능 마무리 시기에 해서는 안 되는 학습법 중 하나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라며 "중요 부분이라 하더라도 세부 사항까지는 들추지 말고 익숙한 문제를 중심으로 점검하라"고 말했다. 평가원이 EBS 교재의 연계 체감도 상승을 예고한 만큼, EBS 교재를 적극 활용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EBS 교재) 수능 연계율 50%이지만, 9월 모의평가에서 보았듯이 연계 체감도는 더 높았다"라며 "(9월 모평이) 연계 교재 지문이나 문항을 가급적 소극적으로 변형해서 출제됐으며. 그런 경향은 실제 수능에서 이어질 것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컨디션 관리…"실제 시험 시간 맞춰 하루 보낼 것" 수능은 오전 8시40분 시작해 오후 5시45분 끝나는 시험으로 긴 시간 집중력이 필요하다. 생체리듬을 수능시험 당일에 맞춰 조정하고, 실제 시험 시간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답안 마킹 훈련까지 꼼꼼히 하면 좋다. 메가스터디는 "이제부터는 실전처럼 시간 내 문제를 푸는 연습을 되도록 많이 해야 한다"라며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 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연습해 두는 게 좋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거나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건 좋지 않다. 이만기 소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서서히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둬야 한다"라며 "수능 전 가장 좋은 컨디션 관리 전략에 대해 수험생들은 잠을 깊이 자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잠도 부족하지 않게 자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11:52: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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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청년창업 장려 ‘청년빌더 오디션’ 최종 수상작 발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일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청년빌더 오디션' 데모데이에서 총 4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23 청년빌더 오디션'은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 주최, 에스디지유스·어셈블리인사이더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외대, 서울특별시와 시의회, 동대문구가 함께 후원한다. 니어코리아와 NXTAZ 등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창업팀 및 창업동아리, 시드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됐다. 먼저, 10월 4일 마감한 참가 신청에 전국적으로 총 46개 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전문가 멘토링을 맡은 6명의 심사위원이 이 중 6개 프로젝트팀을 선발했다. 전문가 멘토단에는 이성산 니어코리아 공동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황윤식 푸딩코퍼레이션 대표, 김정섭 루센트블록 부대표가 함께했다. 이날 '청년빌더 오디션' 데모데이에서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에 마인드리더즈, 스카이로그, 리빗, 팀파운더스 등 4개 팀이 선정됐다. '마인드리더즈'(한혜원, 이소명, 최정훈)팀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심리상담 커뮤니티 플랫폼 '단호박상담소'를 제안해 청년빌더상을 수상했다. '스카이로그'(함상훈, 황보람)팀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원터치 학비 납부 서비스 '스카이로그'를 제시해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상을 받았다. '리빗'(이태훈, 최연재, 신슬기, 양희민)은 영업 마감과 오픈 사이 공백을 채우는 무인 냉장고 판매 부스 운영 서비스 '커넥트 팟'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팀파운더스'(이정욱, 구혜진)는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디지털 코칭 플랫폼, 'SPRINTT'로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데모데이 축사에서 "국가의 미래는 청년의 손에 달려있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우리 청년이 앞서가기 위해선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라며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투자연계형 프로젝트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청년빌더 오디션'은 동대문구청으로서는 새로운 시도"라며 "블록체인과 웹디자인 등 미래로 가는 길목에, '청년빌더 오디션'이 그 길목의 한 이정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09:39: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