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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면접, "자신 '학생기록부·자기소개서' 완벽 숙지해야"

올해 대학별 입시 면접고사가 한창인 가운데, 앞으로도 이화여대·삼육대·한국외대·상명대·고려대 등이 학생부위주(교과·종합)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면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수능 전 면접고사는 수는ㅇ 준비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세심한 대비가 필요한 가운데,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업준비도, 인성, 의사소통능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앞으로 28일 명지대와 이화여대에서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이 치러지는 가운데 가천대·한국항공대· 삼육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8일 면접을 시작으로 한국외대·광운대 등이 수능 전 수시 면접을 실시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 입시 면접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입학사정관은 무엇보다 서류의 신뢰도와 함께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한다"라며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서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부에 쓰인 내용이 사실인지 평가한다는 것이다. 서류에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와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됐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좀 더 세부적인 질문과 꼬리 질문을 활용해 사실 여부를 파악한다. 여기서 진위는 활동의 실제 수행여부도 포함되나, 이를 통해 드러난 학생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한다는 점이 더 크다고 우 소장은 강조했다. 서류 신뢰도와 더불어 면접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을 차지하는 게 학업 준비도이다. 이는 지원 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갈 수 있는 학업적 역량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업 우수성에 대한 경험이 드러난 경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본인이 한 활동이라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바로 답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성 영역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다. 인성의 경우 교내 활동에서 드러난 지원자의 가치관, 공동체 정신 등 확인한다. 우연철 소장은 "다만, 서류에서는 다소 추상적인 표현들이 많다 보니, 면접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갈등 상황에서 먼저 용서를 구한 경험이 있다면 그때의 동기와 감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말하기 능력'보다 '소통'을 평가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말하는 태도와 분석과 판단이 필요한 질문을 함으로써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우연철 소장은 "면접은 말하기 시험이 아니다. 면접에 있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바로 이 부분인데, 능수능란한 표현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게 포인트"라며 "말을 조금 더듬어도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다면 평가는 좋을 수밖에 없다. 위 4가지 포인트를 중점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들려주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5 14:51: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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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의대 정시 신입생 5명 중 4명은 N수생…‘의대 쏠림 심각’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학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서 단 1명만 첫 수능을 치룬 고교 예정자이고 나머지는 모두 N수생인 대학도 있었다. 의대 진학을 위한 N수생들이 늘어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 정시 입학생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 신입생 1121명 중 N수생은 911명으로 전체의 8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N수생 비율은 ▲2021년학년도 84.2% ▲2022학년도 82.0% ▲2023학년도 77.3%로 집계됐다. 학교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일부 대학의 N수생 강세 현상은 더 심각하며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대 의대인 A대학의 경우 2022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중 단 1명을 제외한 모두가 N수생(96.6%)이었고 2023학년도에도 N수생 비율이 93.3%나 됐다. B대학도 2021학년도에 90.9%로 10명 중 9명은 N수생이었다. 한편 C대학은 N수생 비율이 최근 3년간 79.6%, 84.0%, 88.6%로 증가 추세다. 마찬가지로 D대학도 최근 3년간 84.2%, 86.7%, 87.5%로 증가 추세다. 안민석 의원은 "의대 열풍과 재수생 증가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입시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라며 "학생·학부모는 물론 우리 사회와 대학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국회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교육현장이 머리를 맞대고 공론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5 14:1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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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한’ 인권센터에 ‘학생 참여’ 배제…교육위 국감서 서울대 '학생인권' 도마 위

서울대 학생 인권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대가 대학 구성원 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인권센터 심의위원에 필수로 포함해야 하는 학생위원을 참여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애 학우를 위한 캠퍼스 환경 조성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철민 교육위 위원장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지난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절반이 넘는 대학이 학생이 피해자여도 심의위원 참여 불가능하거나 학교 재량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서울대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부터 대학은 구성원 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대응을 위해 인권센터 운영이 의무화됐다.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하며, 운영위원회에는 2인 이상의 학생위원을 포함해야 한다. 그러나 학생이 피해자인 사건에 학생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대학은 45%인 67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민 의원은 "서울대 규정집을 보면 심의위원에 교직원, 변호사 등 전문인이 포함되지만 학생 참여는 보장하지 않고 있다"라며 "학생이 피해자인 경우, 학생이 참여해 피해사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서울대와 함께 국감 대상 기관인 서울과기대와 인천대는 심의위원에 학생을 포함하고 있다. 사립대 중 중앙대, 이화여대 등에서는 학생이 피해자면 학생 대표 2명을 학생 심의위원으로 추천받아 위원장이 위촉도록 하고 있다.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환경도 턱없이 미흡하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도종환 의원은 "서울대 교내 대부분 건물 층계는 계단으로 이뤄져 있어 장애 학우가 다니기 힘든 환경"이라며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어도 휠체어를 타고 동아리방에 갈 수 있는 길이 마련되지 않아 활동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도 의원은 "장애인용 화장실 자동문이 고장난 채 방치돼 있고 음악실도 책상과 의자가 일체형으로 설치돼 장애 학우가 앉을 수 없는 상태"라며 "불편을 느낀 장애 학우들이 지난해 11월 학교에 개선을 요청했지만, 대학 측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리모델링 및 개선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가 교육부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어떻게 몇 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는지 의문"이라며 "특히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국내 대학 최고 수준임에도 장애 학우를 위한 개선을 이뤄질 수 없는 것이냐"라고 질타했다. 서울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5804만원으로 다른 국립대(평균 2200여만원)의 2배 이상 규모다. 이에 대해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해당 사안을 파악해서 이른 시일 내 장애 학우에게도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4 16:5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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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인도연구소, 26·27일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26일·27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한국 관계의 대전환: 우정 50주년 기념(Great Transition in India-Korea Relations: Celer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riendship)'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30여 명의 인도학 관련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문화와 정치, 경제 등 한국과 인도의 관계와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문화적 관계와 인도 태평양 시기에 한국과 인도의 정치적, 경제적 관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급변하는 시기의 인도의 외교 정책과 한국-인도 관계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학자가 바라본 한국과 해당 국가의 국제 역학적 관계를 논의하게 된다.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여러 학문 분과와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접근하여 이해를 고양하고, 대화와 협력을 위한 저변을 확장함으로써 두 나라의 관계를 굳건히 다지고 미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4 15:3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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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대산업재해 미리 예방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 방식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작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정기 평가 연 1회, 수시 평가 사유발생 시)를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기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 절차는 ▲자료수집 등 사전 준비 ▲현장점검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기록 및 보존이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지난 23일 용인 서원고의 위험성 평가에 참관해 안전보건 전문기관 담당자와 학교 근로자의 의견을 듣고 "교육 현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1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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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세계시민교육 시·도 선도교사 심화 역량 강화 연수를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4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연수는 지난 학기 동안 학교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또한, 학교급별 토의로 우수 운영 사례를 나누고 하반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 내용은 ▲국제기념일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학생들과 다각도로 보는 인권교육 이야기 ▲읽고 걷고 쓰는 세계시민 교육 등이다. 이밖에 중앙 선도교사 중심으로 분과별 주제 협의를 통해 인권과 평화, 생태환경, 문화 다양성 등의 주제를 기반으로 수업자료 연구 개발 방향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성을 키우는 기본 역량"이라며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11: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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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회장 모교 사랑 이어가겠다”…㈜삼구, 고려대에 10억원 쾌척

고려대학교는 ㈜삼구가 '고려대 Crimson Research Fund 기금' 10억원을 쾌척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고 박종구 회장(정치학과 51)은 ㈜삼구 회장이자 제26대, 27대 고려대 교우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2000년 고려대에 120억원을 기부해 현재의 교양관으로 신축 준공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 전액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고려대는 선생의 아호에 따라 신축 교양관을 명칭을 '우당 교양관'으로 명명했다. 이번 기부는 생전 모교를 사랑했던 그의 마음을 기리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에 고려대는 고 박종구 회장의 사모인 이성자 여사와 그의 사위인 김상문 ㈜삼구 대표(서어서문 83)를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어윤대 고려대 전 총장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성자 여사는 "고 박종구 회장은 '기업은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이익을 창출해야 하며, 그 이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셨던 분"이라며 "선대 회장의 신념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문 ㈜삼구 대표는 "장인어른이신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나 또한 자랑스러운 고려대 교우로서 모교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싶다"라며 "모교의 발전과 고려대 후배 재학생들의 성장에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교우회장으로 지내시며 항상 각별한 모교 사랑을 베풀어 주셨던 고 박종구 회장님과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이성자 여사님, 김상문 대표님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쾌척해 주신 'Crimson Research Fund' 기금은 고려대가 선도적 연구를 통해 위대한 미래 120년으로의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데 쓰일 것이다. 회장님과 ㈜삼구의 고귀한 뜻을 구현하여 고려대가 세계 명문으로 도약하는 행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4 14:07: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