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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몽골에서 항공직무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몽골민간항공청 및 몽골 이즈니스(EZNIS) 항공사에서 항공학부 학생들의 해외 항공직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서대 HS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항공학부 9개 학과와 3개 교육원(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의 추천을 받은 한국 학생 7명과 몽골 유학생 8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직무체험은 몽골 민간항공청에서 실시된 항공교통관제교육과 이즈니스 항공사에서 이뤄진 항공기술교육 등 두 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교육과 연계한 실전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격납고 관리, 산업 안전 교육, 유지 보수관리, 울란바토르의 구 공항과 신공항 견학 등 7일간 교육을 통해 글로벌 항공 종사자로서의 귀중한 체험을 쌓았다. 한편, 2017년 8월 몽골항공청은 한서대의 항공학부 4개 기관(항공운항-비행교육원, 항공교통전공-항공교통관제교육원, 항공기계학과-항공기술교육원, 항공관광학과)을 몽골의 항공교육 기관으로 선정했다. 한서대는 "외국 정부가 자국의 교육기관으로 인가한 세계 최초의 대학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몽골민간항공청 인증 이후 한서대를 졸업한 몽골 유학생 28명이 몽골민간항공청 및 항공 관련 분야에 현재 재직 중이다. 이런 성과를 인정한 몽골항공청은 지난해 7월 5일 한서대를 다시 몽골의 항공 교육기관으로 인증함에 따라 한서대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5년간 몽골의 항공 전문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06:4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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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니 장학금도 주네요’…구미대, 독서인증공모전 시상식 개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달 3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3 독서 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961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심사, 3차 독후감 발표 및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정김경숙 작가의'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언어치료과 2학년 조영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 ▲다독상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이 수상했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다독상 1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승환 총장은 "독서인증공모전을 통해 마음의 양식이 더욱 넓어지고 풍부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06:2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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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日한국어교육학회, 10일 나고야에서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임형재)는 일본한국어교육학회(회장 문희진)와 오는 10일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의 방법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아이치가쿠인대학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35차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립국어원을 비롯해 재일본학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와 관동지역협의회가 참여해 해외 및 일본 한국어 교사 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개회식은 김성수 주고나야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두 개의 주제발표와 주제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하세가와 유키코 전(前) 규슈산업대학 교수와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이 각각 '일본의 한국어 교사 교육 현황과 전망'과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발표힌다. 또한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에 대한 요구와 지원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문희진(일본한국어교육학회장), 이은숙(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장), 서명환(재일본한글학교 관동지역협의회장), 육효창(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의 집단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좌장은 조수진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1개의 기획분과, 7개의 일반분과, 2개의 온라인분과를 통해 약 35개 발표와 함께 도서기증식과 두 학회 간의 학술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임형재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이니 만큼 더욱 뜻깊고 기대된다"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해외 한국어 교사의 현황을 짚어보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학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는 2001년 9월 창립 이후 한국언어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학술지 발간과 함께 매년 국내 및 해외에서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01 06:1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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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교육 파트너' 사립학교와 균형성장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를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사립학교와의 균형성장 추진을 위한 '사립학교 현장 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집행에 대한 기술 업무 지원 ▲원활한 인사교류를 위한 자문 지원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 등이다. 우선 시설업무 지원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협의 창구를 마련해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현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제1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122개 학교를 선정해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 개선 등 306개 사업에 대해 약 573억 원을 지원했다. 사업 집행에 따른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 감소와 전반적인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사립학교지원과에 시설직(시설, 공업 직렬 각 1명)을 배치한다. 교육지원청에는 시설지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립학교와 사업계획, 집행 절차 및 일정 등을 협의한다. 시설업무 지원을 위해 컨설팅도 연 2회 이상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인사 지원단 역할을 강화해 인사 분야에 대한 현장 지원 시스템을 갖춘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직 경력 15년 이상 교원과 계열별 교원으로 지원단 구성·운영 ▲과원 교원과 상피 교원 문제 해소를 위한 파견 및 초빙제도 안정화 ▲법인 간 협의를 통해 희망 교원이 타 법인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경기도교육청형 교원 교류'등이다.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사립학교 인사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운영 정례화를 통해 사립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교류 환경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사립학교 교육주체 및 다양한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 사립학교 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외부위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협의를 통해 ▲법인운영비 사용 한도 30%까지 확대 ▲사립학교 전담 시설지원 인력 2명 배치 등 현장 중심 지원 방안 마련 ▲사학기관 평가 주기 및 항목 개선 ▲사립학교 사무직원 유공 표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2월, 8월 정례화된 협의회를 열어 공교육의 한 축인 사립학교가 공공성과 책무성, 자주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현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립학교 지원업무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공?사립학교의 균형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15:40: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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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강북구청,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운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과 지난 25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덕성여대는 강북구 소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의 세계 : 탐색 통찰 실행을 중심으로' 제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의실과 기자재 등 교육자원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7~8월 여름방학 계절학기(16시간)다. 강북구청은 6개 대학과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대학 및 사업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 6개교가 각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업체로는 국립재활원, 에이스애견미용학원, 로보로보, 쇼콜라티에코리아, 케미필라테스&플라잉요가 등 5개 업체가 함께한다. 협약의 주관을 맡은 주은선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대사회에서는 마음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상담심리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희 총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긍정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이번 진로교육과정이 강북구와 대학, 사업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4:4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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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서울캠-다빈치캠, 지역사회와 취업지원·인재양성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가 취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30일 동작 취업지원센터에서 동작구·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청년 취업 지원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동작구·KOSA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대 학생들과 동작구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개방하는 등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동작구 행정 인턴십'이 대표적인 협력 사례가 될 전망이다. 중앙대 학생들과 동작구 청년들이 동작구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중앙대는 다빈치캠퍼스 소재지인 경기도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우수대학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년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 러닝센터와의 연계 확대, 취업 지원 서비스 활성화 등에 나선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기관들의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때"라며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연계 산업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교육의 허브(hub)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4:3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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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KBS '동행', 지속적인 학습지원 '동행'· · ·8회째 진행

바인그룹이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 401회에 출연한 남매에게 학습지원을 진행한 모습이 지난 27일 방영됐다. 학습지원은 이번이 8회째이며, 바인그룹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ESG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행 401회 '울 엄마는 슈퍼우먼' 편은 두 남매를 키우는 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로, 어머니 홍가인 씨는 홀로 남매를 키우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남매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돕고, 할머니를 찾아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은 학생들이다. 바인그룹은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교육콘텐츠와 담당코치를 지원한다. 남매의 담당코치가 된 상상코칭 이진화 코치는 "회사에서 동행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함께하고자 담당코치로 자원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성적향상을 위한 수업 외에도 남매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플래너 작성을 통한 공부 습관개선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매도 "성적이 많이 떨어져 고민이 많았다. 코치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도 올리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올리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바인그룹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자기성장을 위해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위캔두' 프로그램도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과 기관 및 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장애인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사회공헌 캠페인, 사랑의 쌀, 김장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3-05-31 14:1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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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창학11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내달 23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학교법인 동덕학원 창학113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7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가 지난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 문화유산이 집중된 '종로'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실경 산수화 작가로 꼽히는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원로 민화가 송규태 화백 등이 출품했다. 수묵화와 채색화, 그리고 민화와 연필화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종로 일원의 문화유산과 풍경 등이 화면에 담겼다. 인왕산과 경복궁, 종묘, 북악산 등 종로의 대표적인 문화재와 상징은 물론 지금은 사라진 경희궁을 그린 '서궐도',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민화 등도 출품됐다. 개막식에서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동덕학원이 문화의 보고로 꼽히는 '종로'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나아가 전통문화의 재해석과 재발견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애 총장도 "이번 '종로, 세상을 깨우다' 특별기획전에 귀중한 작품들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종로구가 문화1번지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동덕여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역시 "종로가 우리문화의 보고이자 중심이라는 점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여타 지역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으로 앞으로 종로를 하나의 문화 벨트로 엮는 행정을 보여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2023-05-31 14:0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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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 한국가스기술공사 ‘우수협력업체’ 표창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회원사인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가스기술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제2창업 선포식'에서 우수협력업체로서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3년 5월 30일 창업한 삼정이엔씨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냉각기를 개발해 3만6000대 이상의 냉각기를 국내 산업 현장에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수소냉각기 국산화를 이루고, 에너지 절감률 32% 효과를 나타냈다. 설치 면적 축소율도 49%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우수협력 기업체 활동하며 수소충전소 구축에 참여해 왔다. 충주 이동식 수소충전소 방폭형 수소냉각기 실증사업 등 민간과, 공기업, 지자체, 산업체, 연구기관 단체 등과 함께 수소산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삼정이엔씨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관계자는 "삼정이엔씨가 세계 최초 수소냉각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달성하고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과 보급은 물론 안정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은 것으로 열려졌다"고 설명했다.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는 "세계 1등 수소산업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지난 2021년 9월 산자부로부터 국내 수소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았고,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수소충전소 구축은 물론 안정화에도 앞장서 노력했다"며 "향후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수소냉각기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 등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밖에도 우수협력업체로 ㈜이화테크, ㈜일우기공 등 8개 기업체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우수 직원으로 정민구 지사장이 뽑혔다. 보령LNG터미널(주) 등 7개 유관기관에게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93년 설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전국의 5개 생산기지와 5000Km가 넘는 공급배관망을 비롯한 천연가스설비에 대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 30주년 기념 행사는 공사의 지난 30년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용돈 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 부사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3:30: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