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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는 28일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및 교수진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 김주영 개인정보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더불어 롯데멤버스, 엔씨소프트, 토스, 법무법인 율촌, 소만사, 에스에스앤씨, 파수 등 고려대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 얼라이언스 참여 산업체의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함께 자리해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산업·경제 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년간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특화된 전공과정 개설 및 운영 ▲산·학 협력 기반 체험 교육과정 연계 ▲개인정보보호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습환경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려대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보안학부, 법학전문대학원, 행정학과를 연계해 2023년 2학기 개인정보보호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정보보호 기술은 물론 법률과 정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은 고려대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정보보호대학원과 스마트보안학부를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를 육성한 경험을 지닌 점이 배경이 됐다. 고려대는 사이버공간 태동기인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했으며, '7.7DDoS 사건' 이후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2012년 사이버국방학과를 개설해 사이버전 전문 장교를 양성해왔다. 2021년에는 첨단학과인 스마트보안학부를 설립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보안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데이터를 다루는 현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라며 "고려대는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산업계와 협력해 국내 최대의 개인정보보호 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겠으나, 고려대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더 큰 성과가 기대되며 국내 많은 대학에서도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공 또는 학과 개설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을 이행하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심어준다는 책임감과 보람이 충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디지털대전환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데이터를 기술·법·제도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쓰는 것은 물론 타인의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전문성이 미래 리더의 기본 역량이라는 점에서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정보보호대학원·스마트보안학부가 지닌 역량과 금융, 헬스케어, 교통, 공공, 게임, 플랫폼서비스, 에너지, 경찰,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우들의 힘을 모아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30 12:58: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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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내 축산분야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 성료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내 축산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창업가 육성프로그램은 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 및 기업 대표 등 강사진을 필두로, '축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축산정책의 이해와 활용' 강의를 비롯한 총 8개의 이론 및 실습 강의, 1개의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산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축산분야 창업 계획수립 방법 학습을 목표로 했다. 이번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초급과정의 성공적인 수료를 시작으로, 내년 창업가 육성프로그램 중급 과정을 개최하여 몽골 내 축산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사업(이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몽골 축산대학의 특성화 및 교과과정 개선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실험·실습 기반 조성 ▲몽골 축산분야 고급전문가 양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인식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금번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3자간 공동업무 추진을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 및 유관기관인 Science park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몽골의 축산분야 고급 전문가를 양성하고 축산분야 창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6-30 09:0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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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6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근로자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임금이 1년 넘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집계된 4월 실질임금 또한 줄었다. ▲우리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전남 화순탄광이 1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화순탄광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소유 3개 탄광이 내 후년까지 모두 문을 닫는다. ▲여의도에 건립되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미국·유럽·일본 3국의 최종 승인만 남겨놓고 지지부진하다. 미국 법무부가 인수를 막는 소송을 제기할 조짐이어서 위기감도 높아지고 잇다. ▲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를 열고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 에너지 관련 민관이 모여 2050 탄소중립과 2030 탄소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청정 수소에 대한 명확한 분류 기준을 만들고 선진국 수준의 과감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M이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 모바일 MMORPG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양대 마켓 순위 최상단을 이어가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더운 날씨와 계속 되는 비소식에 가전 판매 기획전이 쏟아지고 있다. 고물가에 프리미엄 에어컨보다 선풍기 등 작은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에너지 효율성 등에 집중했다. 더불어 제습기와 음식물 처리기 등 삶을 쾌적하게 해주는 다양한 가전들도 할인 판매한다. ▲최근 커피 대신 차(茶)를 찾는 MZ세대가 늘면서 홍차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녹차, 우롱차 등에 비해 진한 향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커피보다 카페인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가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CO)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JC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로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다. <금융·부동산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경기 침체기 저신용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카드가 선제적으로 나서 영세 가맹점과 저소득층을 위한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체감경기가 좋아지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았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과 소비가 부진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저축은행이 월 기준 1조원 안팎의 대출 규모를 축소하면서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한 연체율에 대비하려는 포석이다. 당분간 저신용차주의 대출 비중을 줄이고 채권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BOE)은 지난 22일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5.0%로 0.5%p 인상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0.25%p 인상이 유력하다고 전망했지만,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7%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빅스텝(0.5%p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군 복무 중 경험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전·현직 군인과 가족을 위해 '우리(Woori) 히어로 트라우마 치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 참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30일부터 실시한다. <자본시장부>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시발점이었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중단을 두고 시시비비가 갈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 단체 등은 서비스 완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CFD 폐지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모의·실전 투자대회, 팝업스토어 등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MZ세대는 장기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어 미래 고객 확보 차원에서 증권사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하반기 채권과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06-30 06:0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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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 재학생 정식 음원 '응원''퇴근' 출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실용음악과(학과장 최정한 교수)는 2023년도는 3학년 천장원 학우의 '응원'과 최용주&서주원 학우의 '퇴근'이 발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실용음악과는 2021년부터 매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원 발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곡의 자작곡을 선발하여 재학생들에게 음원 제작의 기회를 제공해 대중음악을 비롯한 실용음악 전 분야의 전문 음악인을 양성한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실용음악과 교수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편곡을 진행하고,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레코딩,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와의 믹싱·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천장원 학우의 '응원'은 힘들 때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만든 노래로, 다른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탄생한 곡이다. '퇴근길'은 4학년 최용주 학우가 작곡하고 2학년 서주원 학우가 보컬로 참여한 곡으로, 삶을 살아가며 꿈을 잃지 않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발매된 음원은 유튜브, 멜론, 지니뮤직, FLO, 벅스, 바이브 등 각 음원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들어볼 수 있다. 앞서 2021년도에 BlueBird '시계파편(feat.우지)', 장재혁&승찬 'P.L.M.K'이 발매된 것에 이어, 2022년도에는 김소은, 김은혜 학우로 이뤄진 '소은자매' 팀과 최정원 학우가 선발되어 소은자매 '빛', 정원 '잊지 못하는(feat.정유진)'이 발매됐다. 최정한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재학생들의 음원제작을 지원, 꿈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실용음악과는 다양한 특강 진행 및 재학생 지원을 통해 전문 음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버클리음대 및 미국 유명 대학원 출신의 우수한 교진이 연구한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한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실기 및 레슨의 병행을 통해, 대중음악을 비롯한 실용음악 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구와 작곡, 레코딩과 음원제작까지 1인 프로듀싱을 수행하는 싱어송라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언택트 시대에 음악인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필수적 요소인 1인 프로듀싱이란 작사와 작곡, 편곡으로부터 노래와 연주, 컴퓨터음악 작업과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음원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혼자서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7월 12일까지 2023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30 06:0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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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칭화대 등 대만 대학과 국제교류 MOU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대만 칭화대를 비롯해, 차오양과기대, 국립연합대 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칭화대, 차오양과기대, 국립연합대와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한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총장은 앞서 지난 1월 이들 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까지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각 대학과 매년 혹은 매 학기 최대 2명의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연구, 교환교수, 출판물 및 정보교환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총장은 또한 이번 출장 기간 대만 내 기존 자매대학인 타이중과기대를 방문해 셰쥔훙 총장을 만나 기존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또 타이중 지역 대학 총장 만찬 자리에 초청받아 각 대학과도 국제교류 협약을 맺기로 약속했다. 김 총장은 "최근 'K컬처' 열풍으로 한국 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류는 물론, IT 강국인 대만 대학과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칭화대(National Tsing Hua University)는 대만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연구중심 국립대학이다. 중국 칭화대와 같은 뿌리로 설립됐다가, 국민당 정부가 1949년 타이완으로 옮긴 뒤 1956년 대만 신주시에서 재개교했다. TSMC 등 첨단기업이 밀집해 있는 '대만의 실리콘밸리' 신주과학단지에 소재해 있으며, 이공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차오양과기대(Chaoyang University of Technology)는 1994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사립 공과대학이다. 6개 단과대학, 25개 학과를 운영하며, 1만 4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THE, QS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꾸준히 순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국립연합대(National United University)는 1972년 설립된 국립대학이다. 6개 단과대학 19개 학과와 18개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2023-06-29 18:1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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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 영어교육 학술단체 연합 2023 국제 학술대회 개최

전 세계 영어 교육의 전문가들이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모여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영어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건국대학교는 사범대학 황종배 교수(영어교육학과)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영어교육학회가 다음달 6~8일 건국대 캠퍼스에서 9개 영어교육 관련 학술단체와 연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영어교육: 기회, 연결, 그리고 지속 가능성(English Language Education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Opportunities, Connectivity, and Sustainability)'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를 통해 글로벌·디지털 사회에서 영어 학습 환경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영어교육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AI 기반 영어교육 업체들의 실전 교육 사례 발표도 마련돼 있다. 이슈로 부상한 미래 사회 영어과 교육과정 및 대입 영어 수능체제 개편 등 영어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영어교육 일선에서 뛰고 있는 초·중등 영어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 및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Tony McEnery(Lancaster University) ▲Joan Kelly Hall(Penn State University) ▲Julio C. Rodriguez(University of Hawaii) ▲Kazuya Saito(University College London) ▲Yuko Goto Butler(University of Pennsylvania) ▲Youngjoo Lee( Ohio State University) 교수 등 6명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영어교육학회를 비롯해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글로벌영어교육학회,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현대영어교육학회, 팬코리아영어교육학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9 18:08: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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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ChatGPT 프롬프트 경진대회’ 성료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인문콘텐츠연구소와 학술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ChatGPT 프롬프트 경진대회'가 28일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능력을 증진하고,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활용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생성형 AI 기술 수준과 문제점을 체험하며 비판적인 수용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00여 명의 학생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50여 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10일 2시간 동안 진행된 본선을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 등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8일 학술정보원 4층 미디어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의ICT공과대학 융합공학부 최태민 학생은 "공학 분야에서는 사실 판단이 중요해 ChatGPT를 자주 이용했다.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열어준 주최 측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결과값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 학생이 많다는 점을 볼 때 아직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ChatGPT의 추론 수준을 측정토록 한 본선에서도 기존 방식대로 답을 한 경우가 많았다. 문제에 대한 창의적 접근 능력과 비판적 수용 능력을 길러야 할 필요가 크다"며 "이번 대회는 기술을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학술정보원장은 "현재 ChatGPT 이외에도 200개 이상의 생성형 AI 모델이 존재한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콘텐츠 편향성, 부정확한 정보 등의 문제점을 잘 인지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학생들이 건전한 방향으로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키며 생성형 AI 모델들을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9 18:0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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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교협-한국ESG경영원-글로벌ESG협회, ESG 확산·실천 MOU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한국ESG경영원(원장 홍남석), 글로벌ESG협회(회장 황인경)와 29일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ESG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을 공유·협의 지원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 한국ESG경영원 홍남석 원장, 글로벌ESG협회 황인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교육경영 실천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 학문연구 교류 및 ESG 정책연구 협력 활성화 ▲ESG 가치반영 공동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들은 ESG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을 공유·협의 지원하고, 상호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의 실천, 생활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ESG 학문연구 교류 및 ESG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한 교류를 확대해 전문대학이 ESG 확산의 중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남석 한국ESG경영원 원장은 "대학 ESG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공표해 대학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돕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대학의 발전을 위해 ESG心(이심전심)으로 모인 만큼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황인경 글로벌ESG협회 회장도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체계적인 ESG 정착과 인프라 구축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G 글로벌 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의 선도적 구현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ESG경영원은 'ESG 플랫폼'을 지난 해 8월 15일 공식 오픈했다. 현재 'ESG心(이심전심) 동행,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ESG의 생활화, 대중화, 공유화를 추구하며 'ESGKO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ESG협회는 대한민국과 개도국의 ESG 확산을 통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기업의 지속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ESG 가치와 지식을 창출하는 비전을 가지고 2023년 설립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체 전문대학의 지속 발전 지원하고, 전문대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고, 전문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74년 4월 18일 설립됐고, 132개 회원전문대학으로 구성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9 18:0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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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학-지자체 협력 논의...2023 하계세미나 개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6월 29~3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3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대학-지자체 협력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198개 대교협 회원대학 중 127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세미나 첫째날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홍성태 상명대 총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의 토론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 체제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어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고등교육정책실·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총장들과 대학 재정·평가·혁신 등 고등교육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둘째날에는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를 비롯해 경인,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부산·울산·경남·제주, 서울, 충북 등 전국 6개 지역별 총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제국 대교협 회장(동서대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간 연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협력 체계가 잘 구축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교협은 '대학-지역혁신 TF'를 발족해 대학의 의견을 적극 수렴,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9 14:47: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