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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세종대 동문, 2022 부천만화대상 학술상 수상

세종대학교는 박세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동문이 2022 부천만화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부천만화대상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와 만화연구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이다. 박세현 동문은 박사학위논문 '웹툰 플랫폼의 큐레이션 구조에 관한 연구'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 웹툰 플랫폼의 구조를 설명했다. 원천 콘텐츠 IP로 각광받는 웹툰 산업을 미디어 현상으로 해명함으로써 웹툰과 미디어의 시너지 효과를 밝혀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논문은 웹툰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 선별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세계 최초의 박사학위 논문으로도 인정됐다. 해당 논문은 이미 2021년 한국출판학회가 시상하는 '우수 논문상', 한국만화웹툰학회의 '올해의 우수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박세현 대학원생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웹툰이 플랫폼 미디어로 진화하는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박세현 동문은 "만화평론은 만화에 비해 비교적 따분하다는 인식이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재미있는 만화평론을 해 고정관념을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문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임종수 지도교수님과 논문 심사를 맡아주신 이귀옥, 신은자 교수님과 박기수 한양대 교수님, 이승진 백석문화대 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6 14:34: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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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개포도서관 재건축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개포도서관은 그동안 노후 및 안전 문제, 개포택지지구 재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를 대비해 규모를 확장한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번 반려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교육청과 강남구가 협력해 도서관과 지하공영주차장 복합화시설로 계획하고, 건립비 지원 등 협약을 체결해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포도서관은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공영주차장을 포함해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3,781㎡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며, 총 건립비는 약 462억이다. 새로 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은 강남구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지역 중앙관 역할이 가능한 규모이며, 개포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파크 라이브러리'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개포도서관을 완공하면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경 1.5km 내 28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생 약 2만2000명에게는 학교 밖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2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은 10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서울 학생·학부모·시민의 독서와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교육청 도서관 중 최초 재건축하는 개포도서관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도할 공공도서관 모델이 되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단지 개포택지지구 개발로 주민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에 문화기반 시설이 취약한 점을 우려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포도서관 재건축 추진에 적극 지원해 주신 서울특별시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6 10:1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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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유니콘 협의체 공유·협업 활동 촉진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는 2일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니콘(UNICORN) 협의체 공유·협업 활동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니콘(UNIversity-Cooperation-Organization-Network) 협의체는 2018년 K-MOOC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중앙대와 계명대·동명대·동신대·전북대의 LINC 3.0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 협의체다. 협의체는 산학협력과 창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대학과 기관이 손을 맞잡은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그간 ▲산학협력과 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UNI-MOOC 개발 ▲지역 문제발굴과 해결방안 도출 교육 프로그램 On氣School ▲포럼·세미나·교육 등 교직원 대상 산학협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vator's City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협의체에 참여 중인 대학·기관들은 LINC 3.0(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역과 권역, 대학과 대학 간 공유·협업이 더욱 중요해진 점을 고려해 새로운 협약 대학을 발굴하고 유니콘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고중혁 중앙대 단장, 김범준 계명대 단장, 신동석 동명대 단장, 최효승 동신대 단장, 양윤석 전북대 부단장 등 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대표자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김영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고중혁 중앙대 LINC 3.0 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 거점 대학들과 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학·기관·지자체와 적극 협업하며 유니콘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역량 강화와 시야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4 14:49: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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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 오픈

순천향대학교 국제통상학과는 지역 유망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무역 실무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GTEP World Fair 2022)을 네이버 제페토상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관은 2022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순천향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국제통상학과 'Meta Commerce One' 동아리, Seoul Broz(대표 이황진, 순천향대 GTEP 사업단 14기 수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특히 10년 이상 축적된 국제통상학과 GTEP사업단의 수출 전시 노하우와 Seoul Broz 이황진 대표의 메타버스에 대한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전시관이 제작됐다. 지역 유망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전시관은 한국적인 미(美)와 문화를 접목해 디자인했다. ▲STACKUP(텀블러 도시락) ▲BEBEKIT(유아용품) ▲JUNG Cosmetic(화장품) ▲유기샘(친환경 견과류) 등 순천향대 GTEP사업단 협력기업의 대표 제품이 전시됐다. 바이어들은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에서 전시 참여 기업의 상품에 대해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은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계약 체결 의향을 직접 기업관계자에게 전할 수 있다.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는 향후, 본 전시관을 마케팅 대행 및 판매 중개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유망기업의 수출증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추봉성 국제통상학과장은 "디지털시대로의 급격한 전환과 함께 교육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실무중심의 새로운 교육과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을 통해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실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4 14:49: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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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국가재정 전략' 정책 토론회 개최

교육부·기획재정부는 이태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국가 재정 전략' 정책 토론회를 4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현재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산업 발전 등에 따른 고등·평생교육 혁신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유초중등·고등교육 간 재정 칸막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대학의 자체 혁신을 위한 재정 확충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고등교육 투자 확충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을 통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 제·개정안도 국회에 발의돼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정부, 교육 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여 고등교육 정책과 재정 투자 방향 등을 공유·논의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거점이 될 대학을 중심으로 한 고등·평생교육 재정 확충 방안과 구체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류성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해 고등교육 투자 확대를 위한 교육재정 개편의 필요성과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의 의의 및 주요 방향 등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 대한 국가 재정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효과적으로 투자돼야 하며, 특히 고등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는 개회사에서 대학이 미래 시대에 필요한 고급인력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가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등 지원체계를 갖추어 줘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어서 대학 혁신방안과 국가재정 전략에 대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발제하고 대학, 전문가, 학부모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상윤 차관은 대학의 여건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한 고등교육 혁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 대학이 고등교육 투자 부족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혁신 동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규제개혁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육성해 대학이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역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다. 이후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고등교육재정 확충 방향' 기조발제와 대학 현장 관계자,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해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방향과 투자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3 16:00: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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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81% 학교서…예방교육 실효성 의문

'미투', '인하대 추락 사건' 등으로 미흡했던 성폭력 예방이 지적됐지만 여전히 교내 성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 성범죄율에서 학교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음에도 교육부는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온라인 교육에 불참해 주목됐으며, 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 ◆교육부,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교육 불참...자체 교육 진행 중 3일 여가부는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81개 기관, 859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다만 81개 기관 중 정부 부처는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등 9개뿐으로 정부 부처의 절반 수준이다. 이 중 '미투운동'이 불거졌던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특히 교육부는 최근 여가부 점검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 81%가 학교에서 발생한다고 나타난 바 있다. 더불어 여가부는 최근 제7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에서 심의한 19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2024) 2021년 시행계획 실적 분석·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이행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여가부에 집계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총 922건이다. 이 중 학교 등이 746건으로 압도적이었고, 다음으로 공직유관단체 81건, 지방자치단체 53건, 국가기관 42건 순이었다. 여전히 교내에서 수많은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교육에 불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필수 교육이 아닐 뿐더러 앞서 관련 토론회, 설명회 등을 모두 참석했고, 교육부 자체에서 관련 교육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부의 담당 직원보다는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폭력 예방 교육, 실효성도 문제...온라인 강의가 전부 교육부가 공개한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에서 대학 종사자들의 예방 교육 참여율을 81.2%였다. 다만 종사자들은 예방 교육이 필수적인 경향이 있어 교육 이수율이 높을 수 있고, 줄어들지 않는 성범죄 발생 건수를 비교했을 때 실효성은 미지수로 판단된다. 한 대학 관계자는 "종사자들의 경우 필수적으로 성범죄 관련 예방 교육을 듣도록 돼 있기 때문에 다들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분석 결과에서 지난해 대학생들의 성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53.2%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미투', '인하대 추락 사건' 등으로 대학가 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됐음에도 관심을 갖고 예방교육에 임하는 대학생은 반타작에 불과한 셈이다. 올해 4학년이 된 대학생 A씨는 "(성폭력 예방교육을)학기가 끝나기 전 급하게 듣는 경우가 많다"며 "따로 통과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학 종사자들과 달리 학생들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교육에서만 의무교육 대상이기 때문에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의 이수율은 미산출됐다. 사실상 대학생들의 성범죄 관련 예방교육 시간은 더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방교육 실효성 저조에 대해 묻자 교육부 관계자는 "그 부분은 공감하고 있지만 정책의 주체가 여가부이다보니 실행 주체(여가부)와 현장 교육(교육부)이 갈리는 상황에서 예방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 정책 수단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학교 교육과정 안에 양성평등 교육 요소를 담는 등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자체에 예방교육이 녹아들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3 15:57: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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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삼양식품,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 위한 협약 체결

서강대학교는 11월 2일(수), 본관 접견실에서 삼양식품㈜과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장재성 부회장, 전병우 전략운영본부장, 김홍범 식품연구소장과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최정우 공과대학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식품 산업을 비롯한 미래 생물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간 긴밀한 협동 연구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강대 리치별관(RA) 재건축 및 연구소 개소 ▲식품, 생물공학 공동연구 진행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응용 기술력 확보에 협력한다. 심 총장은 협약 체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사회공헌을 기업 경영의 초석으로 미래 핵심 산업인 생물공학에 대한 비전을 지닌 삼양식품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우수 인력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생물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961년 국민 건강을 개선을 위해 식품 산업을 시작한 이후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k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삼양의 도전은 서강의 탁월하고 혁신적인 행보와도 방향성이 닮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다변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3 14:04: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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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수능...안전한 수능 위해 자율방역 실천 당부

3일부터 수능일인 17일까지 안전한 수능 시행을 위해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수능 2주 전인 3일부터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전국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준수사항 이행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게임제공업소(PC방 등),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 동안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이용시설 중 3밀이라 불리는 밀폐·밀집·밀접 환경 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인근 병·의원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의무 기간(7일)을 고려해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해당 사실을 관할 교육청으로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능 전날인 16일에 병·의원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학생의 경우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 시 검사기관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야 한다. 이후 양성판정이 나온다면 검사 결과를 관할 교육청에 즉시 알려야 한다. 수능 전날 받은 검사 결과는 당일 안에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별도 시험장 배치 등 원활한 응시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 전날에는 가급적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결과를 확인하고 관할 교육청에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시험장과 시험실을 준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격리대상 수험생의 응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수능 2주 전인 3일부터는 교육부·질병관리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합동으로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수능 원서접수자 중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상황을 일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3일 전부터는 수험생 감염 확산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전체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학원·교습소의 대면교습 자제도 권고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5:45:3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