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세종대, 수능최저 완화 동시에 자기소개서 폐지로 부담 줄여
세종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148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5.2%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7명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면접형), 창의인재(서류형),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으로 697명 ▲논술우수자 전형 31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으로 76명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세종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균형전형의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및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를 통한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서류형)전형의 신설 등이다. 세종대는 2022학년도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을 통합해 2023학년도에는 지역균형전형으로 310명을 선발한다. 또한 지역균형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했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전년도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비해 인문은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에서 6 이내, 자연은 6 이내에서 7 이내로 완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353명), 창의인재(서류형)(107명), 고른기회(95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30명), 서해5도학생(3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109명) 등이다. 올해 신설된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을 제외한 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세종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완화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5 이내, 자연계열은 5 이내에서 6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신설 학과 중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있으며, '기계항공우주공학부'의 학과 분리 및 학과명 변경 등의 이슈가 있으므로 전년도 입결을 잘 참고해야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