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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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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 대림대 방문, "반도체 역량·의지 있는 대학 어디든 적극 지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을 검토하고자 경기도에 위치한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반도체기술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최근 대림대 반도체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의 골자인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와 관련해 수도권 대학에 집중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역량과 의지를 가진 대학이라면 적극 증원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특히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특성화대학 지정 시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권역별로 반도체 교육 실습·장비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통해 각별히 배려하겠다"며 "우려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는 입장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반도체 교육과정 및 관련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10년간 반도체 인력 15만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 4만5000명은 정원 확대로, 10만5000명은 신규 및 기존 인재 양성사업 등을 활성화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직업계고와 전문대학에서는 5만9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림대는 신산업분야 선도 전문대학 마이스터대 시범사업 대학으로서 특성화고 학생 현장기술인력 양성프로그램과 재직자 재교육과정 등 반도체 산업 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장 차관은 이날 대림대 반도체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복무 기간 동안 반도체 관련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적용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기능요원은 일정 기준을 갖춘 인원에 한해 군 복무 대신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 산업체에서 근무하며 생산 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대해 장 차관은 "군입대를 하더라도 반도체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보직을 배정받거나 관련 분야에서 근무해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산업기능요원은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보고 산업기능요원이 아니더라도 군내에서 반도체와 관련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재 병무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5 15:22: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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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보증인은 위탁자를 상대로 우선수익권을 대위행사할 수 있는가?

乙(을)은 甲(갑)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채무에 대해 연대보증을 했다. 한편 丙(병)은 위 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자신 소유의 토지에 관해 신탁회사와 우선수익자를 금융기관으로, 위탁자겸 수익자를 자신으로 하는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신탁회사에 신탁등기를 마쳐줬다. 乙은 위 대출금채무 중 일부인 약 2억원을 금융기관에 대위변제했다. 이처럼 연대보증인이 채무자의 채무를 대신 변제한 경우, 채권자를 대위해 채권자의 채권 및 담보에 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민법 제481조, 제482조). 그후 신탁회사가 신탁부동산의 처분 및 정산을 거친 결과, 수익자인 丙에게 지급될 금원은 약 19억원이었다. 그렇다면 이 사건에서 乙은 丙을 상대로 금융기관의 우선수익권을 대위해 행사할 수 있을까? 즉, 위 19억원 중 乙이 대위변제한 2억원에 대해 丙보다 우선하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최근 이에 관한 대법원 판결이 있었다(대법원 2022. 5. 12. 선고 2017다278187 판결). 원심은 결론적으로 "乙이 丙을 상대로 금융기관의 우선수익권을 대위하여 행사할 수 없다"고 봤다(창원지방법원 2017. 10. 19. 선고 2017나53191 판결). 원심은 乙이 변제자대위의 법리에 따라 금융기관의 우선수익권을 대위해 행사할 수는 있다고 봤다. 그런데 (연대)보증인과 물상보증인이 여럿 있는 경우, 민법 제482조 제2항 제5호에 따른 '인원수에 따른 대위비율로 정한 방식에 따라 산정한 부담부분'을 초과하는 대위변제를 하지 않으면, 다른 보증인과 물상보증인을 상대로 채권자의 권리를 대위할 수 없다(대법원 2010. 6. 10. 선고 2007다61113 판결 등). 이 사건에서 丙은 물상보증인 지위에 있고, 乙은 자기의 부담부분을 초과해 대위변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대법원도 원심과 결론은 같이 했다(대법원 2022. 5. 12. 선고 2017다278187 판결). 대법원은 먼저 보증채무를 이행한 보증인이 채권자의 우선수익권에 대해 변제자대위를 할 수는 있다고 봤다. 채권자가 가지는 우선수익권은 민법 제481조, 제482조 제1항에 의해 보증채무를 이행한 보증인이 법정대위할 수 있는 '담보에 관한 권리'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먼저 보증채무를 이행한 보증인이 채권자의 우선수익권에 대해 아무런 제한 없이 보증채무를 이행한 전액에 대해 변제자대위를 할 수는 없다고 봤다. 다른 기준이나 별도의 약정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채권자의 우선수익권에 대한 보증인의 변제자대위도 인원수에 비례해 채권자를 대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대위자 상호간의 합리적이고 통상적인 기대에도 부합한다는 것이다. 즉, 채권자의 우선수익권에 대한 보증인의 변제자대위도 보증인과 물상보증인 상호간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그 인원수에 비례해 채권자를 대위하는 제한을 받는다고 봤다. 다만 대법원은 원심과 달리 "丙이 물상보증인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위탁자가 자기의 재산 그 자체를 타인 채무의 담보로 제공한 물상보증인은 아니라는 말이다. 우선수익권은 그 성질상 금전채권과는 독립한 신탁계약상 별개의 권리이고, 수익급부의 순위가 다른 수익자에 앞선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수익권과 법적 성질이 다르지 않으며, 채권자가 담보신탁을 통해 담보물권을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대법원 2018. 4. 12. 선고 2016다223357 판결, 대법원 2017. 6. 22. 선고 2014다225809 전원합의체 판결).

2022-07-25 12:5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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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2 모의고사 응시, 이과 응시생 첫 역전

2022학년 고2 재학생 전국 6월 모의고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학탐구 응시자가 사학탐구 응시 인원을 넘겼다. 종로학원이 2022학년도 고2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통계자료(부산교육청 주관)를 분석한 결과, 과학탐구 전체 응시자(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가 26만3434명으로 사회탐구 전체 응시자(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25만5770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고2 재학생 전국 모의고사 기준으로 봤을 때, 2022년 올해 처음으로 이과(과탐 응시자)가 문과(사탐 응시자)를 역전했다. 최근까지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탐 응시생이 과탐 응시생보다는 항상 많았다. 이는 2022 첫 통합형 수능, 올해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응시한 '2023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고2 재학생들의 이러한 결과에 대해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기조와 맞물렸다는 평가다. 문이과 유불리 구조는 이과생 주요 선택과목인 미적분·기하 과목이 문과생 주요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에 비하여 상위 표준점수를 받으면서, 과탐 과목의 변별력에 의해 사탐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현상 등이 있다. 또한 2022년 약대 학부 선발, 2023년 반도체공학과 상위권 대학 계약학과 신설, 2023년에서 2024년의 반도체공학 전공 수도권 소재 대학 신설 및 증원 등에 힘입어 이과 응시생이 종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도 이과 쏠림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꾸준히 깊어지고 있는 문이과 유불리 기조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대입에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유불리 구조의 반복은 불가피하며 학생들에게 현명한 학습 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2022-07-24 16:5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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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수도권 중심 증원…'수도권 쏠림 현상' 우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지방대학 시대'의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정부의 반도체학과 증원 계획이 수도권 중심으로 추진되는데다 편입생 쏠림 현상도 심화될 전망이어서 재정난 등에 처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학과 증원, 사실상 지방대학 소멸 가속 정부는 최근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자 확대를 통해 향후 10년간 수도권대 중심으로 15만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학 4대 요건' 중 교원확보율만 충족한다면 학부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비수도권 대학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수도권 대학에 집중될 모양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일명 지방대학 살리기 정책과는 상충되는 기조로 원활한 병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40개 대학에 (반도체학과 학부 증원) 수요조사를 한 결과 수도권은 14개교가 1266명, 지방은 6개교가 315명 증원 의향을 제출했다"며 "수도권은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두고, 비수도권은 여기에 더해 수도권보다 재정지원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 증원은 현재 2000명 정도가 예상되지만 다수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과 다름없어 '수도권 쏠림' 구조의 형성이 불가피해진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함께 지방대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임희성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으로 수도권 정원을 더 늘려주는 식의 이야기는 지방대학에게 굉장한 위기감을 조장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영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제397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이를 반대하고자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 증원 반대' 대정부건의안을 교육위원회 안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대학학부 수준의 인력양성은 지방대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 반도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 소멸 현상을 억제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이 가능하려면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력양성이 선행적으로 추진돼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가 재정난…편입생 확대 추세 반도체학과의 수도권 증원은 대학별 양극화를 야기하며 재정난을 부추길 여지도 존재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관련 학과는 대기업과 상위권대 위주로 집중돼 대학 간, 학과 간 양극화까지 심화될 수 있다"며 "일부 경쟁력없는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에서는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학은 지금도 학령인구 감소, 자퇴생 증가,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급증한 N수생 증가 등의 이유로 신입생 충원에 점점 어려움을 느끼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메우기 위해 편입생 모집 인원도 확대됐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편입 모집 인원은 2018학년도 1229명에서 2022학년 1761명으로 43.4% 늘어났다. 1761명은 최근 5년 사이의 수치 중 최대치이다. 우려되는 지점은 국내 편입의 루트이다. 국내 편입은 지방대에서 수도권대로의 이동하는 구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역별 양극화 심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대학 재정난의 원인을 14년째 동결중인 등록금을 지목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의 대학 등록금은 14년째 동결임에도 경쟁국에 비해 비싼 축에 속하며, 오히려 재정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는 실정이다. 2021년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2019~2020년 연평균 등록금 기준 사립대학은 7위(8582달러), 국립대학은 8위(4792달러)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등교육 공교육비 지출액은 OECD 평균 1만7065달러인 것에 비해 한국은 1만1290달러로 평균의 66%에 불과하다. 이는 GDP 대비 0.6% 수준이다. 자세히 살펴봤을 때 대학 재정난의 원인은 등록금 동결이 아닌 부족한 고등교육 재정 지원에 있다. 정부도 해당 부분을 인정하며 유·초·중등의 교육교부금 중 일부를 고등교육에 나눠 주는 교부금 개편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오히려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 (고등교육 재정 지원을) OECD 기준에 맞춰 평균 1%라면 1.1% 정도를 목표로 하자는 이야기 나왔다"며 "고등교육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고등교육도 내국세를 연동하는 등 특별법을 만들어 안정적인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7-24 16:51: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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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협약 체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과 최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윤태진 대학일자리본부장과 이석우 시청자권익본부장, 류위훈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행사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는 최신 미디어 교육 시설을 갖추고 메타버스, 코딩,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뉴미디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대학 연계 교육을 적극 추진함은 서울센터의 최신 시설을 성신여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오늘날, 미디어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미디어 관련 전문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최고의 미디어 교육 인프라를 갖춘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산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5:4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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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 프로그램 풍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여름 방학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책읽기 및 질문하고 토론하는 습관 형성을 돕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책, 세상과의 통로)'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올해 주제는 환경과 미래 기술이며 강동도서관(8월 9~10일), 고척도서관(8월 8~10일), 구로도서관(8월 16~19일)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하여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동대문도서관(8월 3~5일), 어린이도서관(8월 8~17일), 고덕평생학습관(8월 10~19일)에서 마련되며 청소년 대상으로는 고척도서관(8월 1~4일), 영등포평생학습관(8월 3일~17일)에서 운영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어린이도서관, 7월 25일~8월 21일) ▲여름방학! 신나는 도서관 플레이 테이블(정독도서관, 7월 27일~8월 23일) ▲도서관에서 여름나기(정독도서관, 7월 27일~8월 24일) ▲도서관에서 세계여행(강동도서관, 8월 4~8일) 등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칼럼으로 세상 읽기(남산도서관,8월 13일~9월 3일) ▲진로진학 워크숍 : 꿈꾸는 진로 탐험대(영등포평생학습관, 8월 13~28일), 학부모 및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찐! 소통하는 방법(동대문도서관, 8월 13일~9월 17일) ▲어린이 놀이 명상(동대문도서관, 8월 22~26일) 등이 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것에 대비하여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5:03: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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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학장 유성용)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2022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의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3개 학과 교수진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학기 사업단 운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이후 참여 기업체와의 신뢰도 증진과 학생들의 기업현장 실무능력 향상 제고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어졌다. 유성용 사업단장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발전방향' 주제 특강에서 많은 변화에 노출돼 있는 대학 환경에서 정부지원사업이 중단됐을 경우를 대비해 학과 자생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조직문화와 업무효율화 개선 ▲수동적 업무처리에서 능동적 업무처리와 추진자세 ▲학생중심의 교육과 행정서비스 향상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소명의식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송명규 교수는 '미래로 한걸음 더, 모두가 행복한 산업경영공학과' 주제 특강에서 산업체 재직자 과정으로 운영되는 일반계약학과인 산업경영공학과의 학생교육 및 질 관리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문철 교수는 박슬기, 이상호 스태프와 공동으로 창의라이프대학 사업운영 협력방안에 대해 '기성세대와 Z세대가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사업단 부단장인 심철우 교수는 계약학과 운영 실무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에 대한 수시모집을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4:33: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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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55기·56기 졸업생들이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최근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55기 원우회는 3000만원, 56기 원우회는 2000만원을 각각 대학에 기부했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은 1992년 출범해 지난 30년간 3000여 명에 달하는 각계각층의 리더를 배출해 낸 과정으로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는 그간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 1994년부터 기수별 기부 문화가 정착된 결과 지금까지 대학에 전달한 기부금은 30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회 55기 김성란 회장, 56기 김건덕 회장과 원우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박희봉 행정대학원장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55기 김성란 회장은 "중앙대에서 경험한 최고위정책과정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모교가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56기 김건덕 회장은 "중앙대와 맺은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앙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55기와 56기 원우회가 보여 준 화목한 모습들을 통해 최고위과정이 갖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행정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4:3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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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지원센터,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지원센터는 지난 7일 2022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인 세종소반2와 군자로 S.I.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두 프로그램은 군자로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고 세종대 캠퍼스 권역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캠퍼스타운지원센터 계영아 사무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6월 27일과 29일에 진행한 평가회 결과에 따른 시상 이후 우수 활동가들은 한 한기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상은 프로그램별로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에 주어졌다. 김남수 상인회장과 컨설팅 전문가로 참여한 이완 교수, 윤정희 오삼부대찌개숙주삼겹살 대표, 안희정 요리연구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세종소반2 최우수상인 '세종대학교 총장상'은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김성준 학생이 차지했다. 그는 광진구의 중식당 세종원과 한 팀이 돼 마라짜장면이라는 세종메뉴를 개발했다. 군자로 S.I. 프로그램 최우수상인 '광진구청장상'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이진형 학생이 차지했다. 그는 광진구의 셀프빨래방이자 만화카페인 모지트와 한 팀이 되어 상점 SI(Store Identity)를 개발했다. 계영아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캠퍼스타운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3:55:4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