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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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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Biz교류회 및 신규 가족기업 협약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지난 6일 동탄 신라스테이에서 '3월 Biz교류회 및 신규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택 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강민구 AI·SW대학장, 홍승필·이용걸·박기홍·이양선 AI·SW대학 교수, 이미옥(창업지원팀) 교수, 이상준·장홍영·김동석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 등이 참석해 3월 Biz교류회를 진행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수진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협업 가능성을 소개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창업보육센터의 새로운 가족기업인 ▲티월튼(대표 반재권) ▲테넷코드(대표 이경호) ▲닥터바이오앤이슈(대표 정덕영) ▲예비 창업자(대표 김영기) ▲예비 창업자(대표 유보람)의 가족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에는 총 21개 기업이 입주하게 됐으며, 이들은 센터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승택 센터장은 신규 입주기업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와 기술개발을 함께 모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입주기업인 티월튼 반재권 대표는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갖춘 이곳에서 우리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센터와 함께 발전하며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입주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경기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신 창업-UP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9 10:3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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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운오IT교양관 준공…‘IT-교양교육’ 융합 공간 탄생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6일 정운오IT교양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운오IT교양관은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7443평(2만4605.87㎡), 높이 41.5m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교양 물리·생물·화학 실험실이 마련돼, 기존 캠퍼스 곳곳에서 이뤄지던 교양 실험과 실습이 하나의 건물에서 이뤄지게 됐다. 또한, 반도체공학과 연구실, 정보보호대학원 연구실과 강의실, 산학협력단,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연구실 등이 입주해 반도체, 정보보안 분야 연구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운오IT교양관은 2019년 고 (故) 정운오 회장 유족이 전달한 기금으로 추진됐다. 정 회장은 1941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상과를 졸업한 후, 평생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정 회장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설립한 한강호텔을 매각한 뒤, 상속재산 가운데 200억원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김동원 총장은 "정운오IT교양관이 기후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연구·토론하는 핵심 거점이 돼 인류의 밝은 미래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뜻이 인류를 밝히는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재호 고려대 법인 이사장은 "정운오IT교양관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인재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건립을 계기로 자연계 캠퍼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 대표로 나선 이경태 교수는 "정운오 회장님이 보신다면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생전에 이뤄낸 일들의 의미가 적지 않았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모교인 고려대에, 그리고 본인 이름을 딴 건물에서 첨단 과학의 융합적인 교육‧연구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9 10:3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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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심의위원의 공정한 대처와 심의 전문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 모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6일과 7일 진행한 연수에는 심의위원(남부권역 285명, 북부권역 350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피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여부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며,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원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5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를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이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방안,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운영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5-03-07 20:3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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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 시 90만원…배우자도 받는다

혼자 일하기 때문에 출산이 곧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나홀로 사장님과 프리랜서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시도다.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시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가게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 생계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소득 감소를 일부 보전해줌으로써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도 마음 편히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 4월 22일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지원 대책을 최초 발표한 이후 그동안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됐다.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인 엄마는 '임산부 출산급여'를 지원받는다. 기존 고용보험 지원 150만원에 시가 추가로 90만원을 지원해 총 240만원을 보장받게 된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출산급여의 고용보험 가입자 하한액은 320만원이나,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한 지원은 다태아도 150만원으로 동일하므로 서울시에서 17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32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실적(2060명)을 토대로 올해 총 20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도 시작한다. 출산한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플랫폼 종사자 아빠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최대 80만원을 받게 된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 출산일 이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이 있을 경우 지원한다. 시는 이번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을 통해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이 배우자의 출산과 출생자녀의 양육을 위해 일시 휴업을 하게 되더라도 소득 공백을 일부 보전할 수 있어 출산·양육에 따른 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은 지난해 4월 22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부부가 '임산부 출산급여지원'와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 각각 지원한다. 지급 결정 및 통지는 신청 후 14일 이내 이뤄질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출산 가구 지원을 통해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엄마아빠 및 출산을 고민하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엄마아빠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정책에서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사회 모든 범위에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탄생을 응원하는 서울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14:43: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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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이버대학 AI·디지털 인프라 고도화에 19억원 투입

교육부가 사이버대학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및 인프라 도입을 위해 사업을 신설하고 5개 대학을 선정해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사이버대학 재정지원사업이 신설된 건 4년 만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에 포함된 과제로,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등교육 선도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4년만에 신설된 재정지원 사업이다. 인공지능·디지털 30+ 프로젝트는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30대 이상 성인(30+)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향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됐다. 사이버대학은 신입생의 약 82%가 성인학습자이고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특성상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 사업은 AI·디지털 기술 및 인프라 도입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학습 확대 등을 지원한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사업관리·컨설팅 등 운영비 1억원을 포함해 총 19억원이다. 사이버대학 5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3억6000만원 씩 총 지원금 18억원를 지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사이버대학의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스튜디오 구축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제작된 콘텐츠 운영을 위한 학습지원 시스템까지 포함하는 사이버대학 맞춤형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학생 맞춤형 확장현실(XR) 콘텐츠의 개발·운영도 지원한다. 아울러 개발된 교육과정이 개별 대학 성과를 넘어 전체 고등교육기관 우수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가상 실험·실습 학습콘텐츠 공유 플랫폼'에 탑재해 교육과정의 공동 활용 및 확산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이버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평가를 실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사이버대학의 디지털·AI 교육환경 고도화가 온라인 고등평생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부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14:28: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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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성장산업 R&D 역대 최대 ‘410억’ 투자…“글로벌 AI 혁신도시로”

서울시가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글로벌 기술 대전환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자 올해 '서울형 R&D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41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혁신 기술 발굴부터 개발·실증·시장진출까지 전 과정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전년(367억원) 대비 약 12% 늘어난 41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미래 선도산업 선점 및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R&D 분야 서울시 대표 정책이다. 시는 올해 저비용·고성능 AI 모델 등장을 계기로 초기 기술개발부터 기업성장 등, R&D 전 분야에 AI 투자를 확대해 'AI 3대 강국 도약'의 초석을 놓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세계적으로 근본혁신기술(딥테크)이 산업을 주도하고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 서울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6대 신성장산업 육성에 195억원을 투입한다. 다음으로 R&D 스타기업 배출을 위한 기업 성장을 위해 78억원을 투입, 전폭 지원한다. 혁신기술 스타트업의 등용문이 된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초기 기술이 핵심 기술로 도약할 수 있게끔 돕고, R&D 투자와 자금 보증을 연계하는 '기술보증기금 연계 R&D 사업'을 신설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또 '민간투자연계 R&D(서울형 TIPS)'를 통해서는 투자사가 투자 또는 확약한 과제를 선발해 기술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지원, 민간 펀딩 및 기술개발과 연계해 기업을 빠르게 성장시킨다. 마지막으로 기술사업화 및 약자기술 전파에 102억원을 지원한다. '테스트베드 서울'을 통해 혁신 기술 실증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다양한 실증기관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기준도 마련한다. '약자기술 R&D'는 전년보다 공모 과제 수를 늘려 보다 많은 약자 기술기업이 기술개발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딥테크 기술은 이제 세계 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기술"이라며 "서울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거듭나 수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R&D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6 14:2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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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올해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접수 실시

4일부터 온?오프라인 통한 응시자 접수시작 천재교육이 주최하는 '2025년 상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가 6월 14일시행된다. '2025년 상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 접수는 지난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정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 학력평가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평가는 개인 및 단체 응시가 가능하며, PC, 휴대폰, 태블릿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평가는 개별 학원 및 공부방, HME 참여 학원 등 평가를 신청한 기관에서 진행된다. 응시 학년별로 수준별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학습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응시료는 4만 원이며, 시험 당일 초등학교 1학년은 40분간(11:30~12:10),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60분간(11:30~12:30) 평가가 진행된다.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누적 응시생 234만 명을 기록하며,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천재교육 임지용 HME팀장은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평가"라며, "누적 응시생 234만 명이 선택한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 학력평가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14:1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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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임민정 그림책 연구가와 깊이 읽기 무료 온라인 강연 진행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사물의 '변형'으로 표현한 그림책 웅진씽크빅이 색다른 독서방법 '깊이 읽기'를 소개한다. 웅진씽크빅이 임민정 그림책 연구가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 깊이 읽기 무료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그림책의 주제와 숨겨진 의미 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색다른 독서 방법 '깊이 읽기'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 작품 중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낯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사물의 '변형'으로 설명한 그림책으로, 상상 놀이를 하듯 시시각각 변하는 독특한 이미지로 인기를 끈 작품이다. 임민정 연구가는 수강자들과 함께 깊이 읽기 방식으로 작품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새롭게 읽었을 때 보이는 재미를 알려줄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오는 16일까지 별도의 구글 신청 폼을 통해 강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당초 모객 시작 3일 만에 목표 인원 100명을 초과하였으나, 수강 니즈가 있는 독자들을 위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모객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가 확정된 독자들에게는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온라인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는 전혀 다른 두 개의 물체가 합쳐지고, 서서히 변하는 시각적 이미지가 '변형'이라는 주제와 맞닿아 깊이 있게 표현된 작품" 이라며 "많은 독자들이 임민정 그림책 연구가와 함께 그림책을 새롭게 읽고 작품의 매력에 빠져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14:1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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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대한교사협회·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 협력강화 업무협약 체결

교과서 발행기업 미래엔은 교사 모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교사협회' 및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엔과 두 단체는 ▲온라인 교육 자료 공동 개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교육 자료 통합 저작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하며, 콘텐츠 사용성 검토 및 자문,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모델링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대한교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와 실무진, 송성근 대한교사협회 회장 및 소속 교사들이 참석했다. 2024년에 설립된 대한교사협회는 분야별 강연 전문가, EBS 강사 출신, 교사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육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달 24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의 업무협약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와 실무진, 조하나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 회장 및 소속 교사들이 참석했다.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의 게이미피케이션교육연구회가 모인 연합 단체로,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교육용 보드게임, 교재 및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교육 현장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교사 단체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엔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교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14:13: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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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천원의 아침밥’ 3주년…“45만여명에게 천원의 행복 선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6일 2025학년도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 고려대는 올해까지 총 45만여명에게 '천원의 행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고려대 교우회관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취임 이후 김동원 총장은 매 학기 본 사업 시작 때마다, 학생들과 식사하며 의견을 듣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품질을 높이고 식단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8월 학생회관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2023년 3월부터 정부 지원금과 본교 기부금을 더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해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12만4460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고려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마음든든아침'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월 만원 이상 소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인 'KU Pride Club(이하 KUPC)' 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 식사 비용을 지원한 것이다. 이후 2023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에 선정되면서, 지원금을 더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만9983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총 17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간 이용 학생은 총 4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려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인원 제한 없음 ▲기간 제약 없음 ▲학생 불만 없음 등 3무(無) 방침을 실행 중이다. 사업 시작 당시, 학생증 소지 학부와 대학원생 누구나 천원으로 식사할 수 있었음에도 하루 인원은 600명으로 한정됐었다. 김동원 총장은 취임 후 고물가로 고충이 크다는 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식수 인원 제한을 없앴다. 또한 2023년엔 학생 식당 두 곳에서만 진행되던 식사를 지난해 기숙사 식당까지 장소를 확대했다. 이처럼 천원의 식사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수 있는 데는 정부 지원금 외에도 선배들의 기부금이 도움이 됐다. 지난 1월 박선원 미선장학회 이사장은 고려대 천원의 아침밥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학생 식당에서 만난 남수빈 (체육교육과 20) 학생은 "자취해서 매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데, 저렴한 가격에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예전보다 맛이 더 좋아졌다. 메뉴도 다양화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지원을 계속해 학생들이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13:35: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