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수능 D-200일 앞으로…'대입 반영 마지막 학기' 5월 활용전략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수능시험이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5월은 수능 D-200일을 시작으로 3학년 1학기의 핵심이라 해도 될 만큼 다양한 입시·학습 이슈가 포진한 달이다. 고3 수험생들은 1학기까지 성적이 대입에 반영되므로 내신부터 수시 준비, 수능 학습 등 대입과 관련해 신경써야 할 일이 많다. 학교생활 연장선상에서 교과·비교과 모두에 유의미한 전공 관련 활동을 전개해 학생부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다. ◆ 5월 각종 교내 대회·행사 참여해 학생부 보완…'수시 모집요강' 발표 확인 다양한 교내 대회 및 행사가 이어지는 5월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일수록 대회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학생부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수상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기당 1건만 대입에 반영되므로, 자신의 희망 진로와 연관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회를 하나 골라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5월~6월까지는 대회 외에도 적극적인 수업 참여 및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등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풍부히 채우는 게 좋다. 특히 5월 초에는 모든 대학이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한다. 모집요강이 나오면 관심 대학뿐 아니라 그 대학과 경쟁풀이 겹치는 대학의 자료 역시 꼼꼼히 살펴 전년도 대비 올해 변화사항, 지원 참고사항 등을 정리해야 한다.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제출 서류 등을 완화할 예정이므로, 수시 모집요강 발표 이후에도 틈틈이 추가 변동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단순히 전형방법만 보고 마는 게 아니라 전공별 모집인원, 지원자격, 대학별고사 일정,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수시 지원을 위한 핵심 항목들은 모두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때 입학처 사이트 또는 대입포털 '어디가'에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확인, 과거 합격자의 전형별 평균 내신 성적대를 함께 참고한다면 보다 선명한 수시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상반기 학습 성취 시간 활용 전략…6월 모평 목표로 수능 대비 5월은 지금까지 학습 성취와 생활패턴을 점검해 여름방학까지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나만의' 학습 습관을 새로 짜기에 좋은 시기이다. 특히 수시와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기말고사 대비 및 수능 학습 간의 균형을 따져 학습 시간을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새로 설정하는 것도 이때가 적합하다. 이때 목표는 '기말고사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 10점 이상 점수 향상', '6월 모의평가 전 영역에서 2~3점짜리 문항 틀리지 않기'처럼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6월 수능 모의평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6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할 뿐 아니라 졸업생 역시 응시 가능하므로 내 전국 위치를 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재학생은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과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을 검토하게 되므로, 실전 수능만큼 진지하게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김병진 소장은 "'공통+선택' 체제의 수능에서 '선택 과목'은 6월 모의평가에서도 전 범위를 대상으로 하지 않으므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해야 한다"며 "앞서 봤던 3월·4월 학력평가 및 예시 문항을 통해 문제 풀이의 순서를 구상하고 원칙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1-05-02 09:45: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사)한국핀테크연합회·한국IT교육원과 MOU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블록(goBlock) 실무 프로젝트' 진행 블록체인ToP개발자 양성 위한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집중 훈련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진우) 대학일자리본부는 내달 4일 오후 2시 삼성동 위워크 컨퍼런스룸에서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 한국IT교육원과 함께 '고블록(goBlock) 실무 프로젝트' 과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시부터 5시까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블록(goBlock) 실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하나로 블록체인ToP개발자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이며, 6개월 간 10건의 실무 프로젝트 집중 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 대상은 덕성여대 졸업생 및 2021년 8월 졸업예정자며, IT·SW 비전공자인 졸업예정자는 TOPCIT 300점 이상 수료자 또는 면접승인자만 해당된다. 본 프로그램의 특징은 6개월 간 9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면, 10건의 실무 프로젝트 집중 훈련을 통해 현업 4년차 수준에 도달하게 되고, 금융권을 포함한 유수 기업에 취업이 알선되는 장점이 있다. 교육방식은 비대면 교육(노트북 대여) 또는 동대구역 근처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과정 신청이나 기타문의는 goBlock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정지용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학생인재개발처장)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생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덕성여대 졸업생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4-30 12:14: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람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 리뉴얼 오픈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 기능 개선을 적용하여 리뉴얼해 오픈 했다./사람인 제공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산업계 전반에 걸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 기능 개선을 적용하여 리뉴얼해 오픈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래 4년째 운영 중인 채용관은 삼성전자의 550여개 협력회사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채용관이다. 지난해에는 550여개의 협력회사가 26만 건이 넘는 채용공고를 진행, 70여만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구직자와 협력회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채용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채용관 상단의 채용 현황판에서 원하는 카테고리의 공고를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공고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협력회사들을 위한 'Job Fair Zone'도 신설한다. 'Job Fair Zone'에는 협력회사들의 채용 공고 홍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사람인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협력회사들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따른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검수 시스템을 마련해 이 법에 위반되는 공고를 게재할 경우 위반 사실을 안내하고, 공고를 비노출 처리해준다. 안내를 받은 업체는 공고를 수정해 게재하면 된다. 사람인HR 김강윤 B2B사업본부장은 "사람인의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은 다년간 협력회사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도록 돕는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오는 2022년까지 상시로 운영될 예정인 채용관을 통해 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협력회사들은 인력난 해소 및 우수 인재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30 12:08: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신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업무협약 체결

재학생 장기현장실습참여 등 상호 협력 장인실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대표와 이미옥 한신대 진로취업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대표 장인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 조민경 연구원과 일터와사람들 장인실 이사장, 김은경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터와사람들과 '재학생 취업' 및 '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되며, 한신대 4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은 지역주민들에게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자주적인 삶, 지역사회 및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중년사회공헌사업, 시니어인턴십, 청년공간 유유기지부평 등의 정부위탁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우리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발전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9 15:05: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강재우 고려대 교수팀, ‘맛의 비법’ 알려주는 AI 모델 개발

SONY AI와 공동연구…창의적인 식재료 조합 추천 기존 모델에 1561개 화학분자정보 추가 강재우 고려대 교수(사진) 연구팀이 'SONY 인공지능(AI)'이 공동연구로 창의적인 식재료 조합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SONY의 자회사 SONY AI가 공동연구로 창의적인 식재료 조합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은 식재료에 포함된 화학적 성분의 특징과 시중에 사용되는 레시피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금까지 사용된 적이 없던 최적의 식재료 조합을 새롭게 구성해 추천해준다. 플레이브그래프 원본과 학습결과/ 고려대 제공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에는 총 1561개의 화학 분자 정보와 100만 개의 레시피에서 분석한 식재료 간의 관계를 하나의 통합된 그래프로 구성한 플레이버그래프(FlavorGraph)가 활용됐다. 해당 모델을 통해 화학 분자와 식품 간의 새로운 관계를 예측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레시피 조합 기술을 창조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식품 과학 분야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는 'SONY AI'와 공동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로 강재우 컴퓨터학과 교수 연구팀의 박동현 연구교수(고려대 컴퓨터·정보통신연구소)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SONY AI'는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된 SONY의 자회사로, SONY 그룹의 주력 산업 분야인 게임과 이미지센서와 더불어 미식을 3대 주력 연구 분야에 포함하고 이들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강재우 교수 연구팀의 박동현 연구교수는 2019년에 '키치네트(Kitchenette)' 라는 식재료 조합 추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저명한 인공지능 국제학회인 'IJCAI'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을 눈여겨본 'SONY AI'의 요청으로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고려대는 "후속 연구로 'SONY AI'와 함께 플레이버그래프를 이용해 음식의 풍미와 영양도 고려한 새로운 레시피를 창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유전적특징, 생활습관, 건강상태 등을 함께 고려한 개인 맞춤형 레시피 및 식단을 추천하는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결과는 지난 1월 네이처지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9 14:52: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발족…“건학이념 구현”

29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서 현판 제막식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출범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는 29일 오전 11시 본관 5층에서 건학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최고위원 및 상임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학위원회(이하 건학위원회)는 ▲증명 ▲고문 ▲최고위원회 ▲상임위원회 ▲자문단 ▲분과위원회(교육, 의료, 지역, 글로벌) ▲집행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5층에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모시고, 고문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위원장을 맡은 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범하는 건학위원회는 종립학교 구성원의 자기반성과 새로운 다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불교중흥이 동국발전이요, 동국발전이 곧 불교중흥이라는 생각으로 한국불교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학위원회는 앞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수립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시설의 설치와 구성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활동 운영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국대 관계자는 "불교종립 동국대학교는 교육보국과 인재불사를 위해 선각자 스님들이 지난 1906년 설립했다"며 "개교 115년이 된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건학위원회가 건학이념 구현을 통해 제2건학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9 14:37: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로 돕는’ 새내기·유학생·전과생…삼육대, ‘삼육메이트’ 호응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육혁신단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신입생과 유학생, 편입생, 전과생, 새터민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삼육메이트'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삼육대에 따르면, 삼육메이트는 신입생, 유학생 등 학교생활 적응에 별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멘토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학습 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프로그램은 리더(멘토)와 메이트(멘티)가 자율적으로 짝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학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리더와 메이트는 같은 학과여야 한다. 유학생은 본국어나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멤버로 구성하고, 학과 교수 및 조교의 도움을 받아 운영한다. 삼육메이트로 선정된 후에는 리더와 메이트가 12회차의 학습지원 활동을 한 후 '멘토링 포털 사이트'에 일지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활동 내용은 교내시설 이용안내, 기초 학습 멘토링, 학교적응 가이드 등이다. 학기 종료 후에는 보고서를 심사·평가해 리더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메이트에게는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삼육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김은희 연구원은 "동기 학습자와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자아개념이 증진되고, 멘토링 과정에서 경험한 의사소통기술 및 협업능력을 기반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러 요인들을 면밀하게 파악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9 14:32: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교육부 ‘K-MOOC’ 신규강좌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에서 개발한 묶음 강좌와 개별 강좌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관리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이하 K-MOOC)에 신규 선정됐다. 2021년 K-MOOC 신규강좌 공모에는 10개 방송사에서 94개 강좌가 접수됐으며, 온라인 강의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검토해 신규 강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성신여대에서 선정된 묶음 강좌는 윤태진 영어영문학과 교수, 김영훈·심성아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 윤상덕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참여한 '인문·사회계열 전공생을 위한 머신러닝 예비학교'와 강혜선 국어국문학과 교수 개별 강좌인 '조선 문인들이 사랑한 나의 집'이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생을 위한 머신러닝 예비학교'는 4개 강좌를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제공하는 묶음 강좌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머신러닝과 다양한 알고리즘의 핵심 원리 및 수학적 개념을 파악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개별 강좌인 '조선 문인들이 사랑한 나의 집'은 조선 문인들의 주거 공간 양상을 분석하고, 그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성신여대는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IT,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로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하는 경우 해당 묶음 강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묶음 강좌를 수강하게 해 해당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컴퓨터공학과, IT계열(융합보안공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인공지능(AI)융합학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빅데이터사이언스 전공, 핀테크 전공) 등으로의 부전공 및 복수전공 선택을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인문·사회계열의 다양한 전공과 IT, 소프트웨어, AI 관련 과목들을 융합해 신규 연계전공과 전공트랙을 신설할 예정이다.

2021-04-29 14:18: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산학협력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추가 선정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내달 6일까지 재창업자 참여 기업 모집 국민대 산학협력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약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국민대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민대는 예비·초기창업자부터 재창업자까지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국민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5년간 해당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까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61명의 스포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교육을 제공했으며 42개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사업'은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재창업자에게 최대 525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6일 15시까지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종택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연구팀의 사업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스포츠산업분야의 혁신적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9 14:11:0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