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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2개 분야 선정

시스템반도체·실감미디어 '복수 선정'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교두보 마련" 중앙대가 신기술 분야 차세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차세대 반도체'와 '실감미디어' 2개 분야에 복수 선정됐다. 중앙대 정문./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신기술 분야 차세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차세대 반도체'와 '실감미디어' 2개 분야에 복수 선정됐다. 이로써 중앙대는 앞으로 6년간 정부지원을 받으며, 국가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달성에 앞장서게 됐다. 6일 중앙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3일 발표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결과, 차세대 반도체 분야와 실감미디어 분야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는 서울대와 중앙대, 강원대·대구대·숭실대·포스텍(포항공대)·조선이공대가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력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사업 등 기존에 선정된 재정지원사업을 이번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소재·설계·회로 등 차세대 반도체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앞장선다.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를 결합한 '플립러닝형 PBL 강좌', 산업체 애로 기술 기반 프로젝트·인턴 강좌를 개발·개설하고, 반도체를전공하지 않은 이공계·인문계 학생들에게도 반도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 일반 국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외부로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케이무크(K-MOOC), 에덱스(edX), 코세라(Coursera) 등 공개강좌 플랫폼과 공학교육 혁신센터 협의체 등에 온라인 강좌를 공유한다. 실감미디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중앙대와 협력하는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계명대·배재대·전주대·계원예대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신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있어 더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차세대 반도체와 실감미디어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적 차원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연합체 참여 대학들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정부가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한국판 뉴딜'의 신규과제다.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대학뿐만 아니라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것이 모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41개 연합체가 지원한 결과 8개 연합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 분야마다 1개씩 연합체가 선정됐다. 각 7개 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들은 올해 각각 102억 원씩 총 816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6:3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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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3년 연속 콘텐츠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뮤지컬 전 과정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양대 전경. /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하성규)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한양대는 내달 7일부터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 '인투더크리에이션(Into the Creation)!'을 운영해 뮤지컬 극작 및 작곡, 스토리 창작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양대는 ▲극작 ▲작곡 ▲스토리 창작 분야에 총 13명의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참여교육생(멘티) 26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의적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 중 뮤지컬 분야(극작, 작곡)와 스토리 창작 분야(시나리오, 드라마대본, 희곡)에 관심을 갖고 있고, 각 분야의 참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미 주류시장에서 활동 중인 자는 신청할 수 없고, 신청일 당시 학교(졸업예정자 제외)에 재학 중인 사람 또한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교육생에게는 각 분야 멘토를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월 15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분야별 2명씩 선발된 멘티들은 사업 종료 시까지 뮤지컬 분야의 경우 매칭된 '작가와 작곡가' 당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야 하며, 스토리 창작 분야의 경우 멘티당 1편의 스토리 창작물(시나리오, 드라마 대본, 희곡 등)을 완성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10월 중 리딩 공연 및 피칭을 통해 각계 일선의 전문가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텐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이번 사업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과의 제휴로 다양한 네트워크 참여기회 및 워크샵을 제공함으로써 참여교육생이 콘텐츠 창작 분야의 핵심 신규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은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4:41: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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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검도부 창단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 체결…"경기 성적 위주 운영 탈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이 지난달 29일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식과 함께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장성호) 스포츠건강학 전공이 지난달 29일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식과 함께 서울시검도회(회장 박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단 담당인 임상호 주임교수와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부회장, 이려성 전무이사, 주재천(교사7단) 지도교수, 고교상비군 출신 김은성 선수 외 5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그동안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재천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검도 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후 운동부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경기 성적 위주의 운동부 운영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의 실천적 바탕으로 문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전공 임상호 주임교수는 "검도부 학생들의 학사지원, 훈련, 지도교수 배치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선임부회장은 "검도 대학팀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검도부를 창단해 기쁘다"며 "서울시검도회 차원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검도, 사이클, 유도, 빙상, 요트, 승마, 핀수영 등 7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4:1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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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다문화 꿈토링스쿨’ 운영…이상봉 디자이너 교장 위촉

5월 말부터 6개월간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 운영 초5~고3 다문화학생 대상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을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6개월 동안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 교장으로 위촉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패션 분야 멘토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관심 분야를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을 교장으로 위촉해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두 개 분야 4개 학급 60명을 멘티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멘티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학생들 중 희망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 신장경, 이영희, 고태용과 패션모델 김하늘, 박선희 이화여대 패션학과 교수, 강신 서경대 모델학과 교수 등이 담임 멘토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패션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들도 보조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학생들의 실습 등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교육과정, 패션모델 교육과정, 여름방학 집중캠프, 패션쇼 등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각 영역 기초부터 실습까지 멘토링을 받고, 디자인학급과 모델학급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7일 2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이 다문화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향한 열정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4:1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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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반환 재판 앞두고…대학생들 “정의로운 판결” 촉구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 서울중앙지법 앞 기자회견 대학생 1만6천명 등록금 반환 요구 서명 "교육부는 책임 회피말고, 고등교육 관리감독 의무 이행하라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낸 대학생들이 법원에 "등록금 반환을 위한 사법부의 올바른 판결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를 주축으로 결성된 '2021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6일 등록금 반환 소송 재판을 앞두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대학생 소송인단 2744명은 비대면 수업 장기화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와 사립대학 20여 곳을 상대로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고 소송을 냈다. 전국 40여 개 대학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은 사립대에는 학생 1인당 100만원, 국공립대에는 학생 1인당 50만원을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박주현 씨는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질적으로 다르고 이 차이를 많은 대학생들이 절실히 체감하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발언으로 대학생들의 고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과 교육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학생들은 지금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운동본부는 대학과 교육부가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져버렸다고 일갈했다. 지난해 소송 시작 이후 일부 대학 본부가 소송 참여 학생을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소송 취하를 요구하며 논란이 일었다. 운동본부는 "각 대학이 소송 취하를 요구하면서 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저버렸고 정부도 이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실제로 소송 취하 강요 전화와 면담,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불공정한 처사로 인해 소송 취하를 결정한 학생들이 11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올해에도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자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전국 290개 대학 중 95% 대학 등록금 동결한 상태다. 앞서 운동본부는 지난달 '코로나19 피해 사례 증언대회'를 시작으로 세 발자국에 한 번씩 꿇어가며 삼보일배를,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10km 가량의 행진을 진행했다. 이같은 '등록금 반환 및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1만6000여 명의 대학생이 서명에 참여했다. 본부는 이날 대학생 외침에 사법부가 정의로운 판결로 응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이민지 씨는 "이번 재판을 기점으로, 임시방편으로 수습해왔던 교육부와 대학은 더이상 책임소재를 서로 미룰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요구를 직시해야 한다"며 "사법부의 올바른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6 13:4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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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10일 특별세미나 ‘GEEF for ALL’ 개최

미얀마 인권·평화 논의…반기문 명예원장 영상연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10일 오후 3시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10일 오후 3시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GEEF for ALL'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진행될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라는 주제 아래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야기된 미얀마의 위기 상황에 대해 진단한다. 또한 U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향한 국제적 노력의 하나로서 미얀마 현지 주민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국제적인 파트너십 증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의 미얀마 사태 관련 영상연설과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전 UN인권이사회 미얀마 특별보고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이상국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진행하며 FORSEA(Forces of Renewal Southeast Asia, 새 동남아시아의 힘) 공동설립자인 마웅 자니(Maung Zarni) 박사, 미얀마 교육지원단체인 '따비에'의 대표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웅 조(Maung Zaw) 대표,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PD 등 미얀마 현지 전문가 및 분쟁, 인권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동서문제연구원, 청년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공식 언어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3회 GEEF는 '3Ps Beyond Security :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을 주제로 아미나 J. 모하메드 UN사무부총장,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 등의 기조연설과 함께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과 안젤리나 졸리 UN난민기구 특사의 특별대담이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00여 명이 사전등록하고 약 2만2000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1:5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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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16주년 기념식 개최…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고대인상’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도 수상…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발전공로상'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가 개교 116주년을 맞아 5일 오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고려대 교우회(회장 구자열)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5일 오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특별공로상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 ▲KU Pride Club Award ▲사회봉사상 ▲공로상 ▲석탑강의상·석탑연구상·석탑기술상 ▲교직원 포상 ▲장기근속자 표창 ▲고대가족상 ▲모범지부분회 표창 등이 열렸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교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경제 49)과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법학 61)이 수상했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은 1955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유한양행 대표이사 회장, 공익법인 유한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전문경영인으로서 기업발전과 경제정의 구현에 앞장섰다. 1994년 고려대가 진행한 '바른교육큰사람만들기' 교육성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창의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억원에 달하는 기부로 고려대 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 고려대 교우회 고문이다. 김상희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이사장은 1961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하던 해에 KBS 전속가수 시험에 합격해 데뷔한 이래 최초의 학사 여가수이자 최고의 국민가수로 활약했다. '삼오야 밝은달' '처음 데이트', '울산 큰애기', '대머리총각', '단벌신사', '즐거운 아리랑'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1981년 사회봉사단체인 한국연예인한마음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 및 이사장을 맡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4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특별공로상(故 김동기 前대한민국학술원 회장) ▲ 사회봉사상(인종과 국적을 초월하여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해온 이재훈 교우, 의학 86) 등이 수상했다. 고려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발전공로상(Crimson Award, 크림슨 어워드)의 수상자로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독문 69)가 선정됐다. 고려대 소액정기기부클럽(KU PRIDE CLUB)의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지난 2017년부터 시상하는 'KU PRIDE CLUB Award'에 올해는 윤화일(경제63) 교우가 선정됐다. 학부강의를 담당한 교수 중 학기말 수강자의 강의평가에서 평균점수가 상위 5%에 드는 교원 139명이 석탑강의상을 받았다. 또한 전년도 기술이전 높은 연구자 중 상위 연구자들 12명에게는 석탑기술상이, 전년도 연구업적 중 상위 3%를 차지한 교원 52명에게는 석탑연구상이 주어졌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가 지금까지 큰 신뢰와 명망을 쌓게 된 이유는 앞날을 위해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먼저 찾아 나서고, 합심해 그 일을 이루며, 그 혜택을 나누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갔기 때문"이라며 "고대인의 실천적 가치를 되새기며 앞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100인 미만이 참석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2021-05-06 10:46: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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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필동(筆洞) 등 동네가 가진 역사적 가치 주제로 강연·탐방 병행 동국대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 루덴스(Homo Ludense), 필동(筆洞)의 역사와 놀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포스터./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 루덴스(Homo Ludense), 필동(筆洞)의 역사와 놀다'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오병욱)은 6년 연속 선정으로, 5월말부터 8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차 '조선의 필(Feel) 풍류를 즐기는 딸깍발이' ▲2차 '근대의 동(動) 남산의 수난시대' ▲3차 '현대의 필동(必同) 문화로 공감하다' 등 3가지 소주제로 이어진다. 동네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체험으로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남산 산책로를 중심으로 남산한옥마을, 정각원, 대한극장을 탐방하고 후속모임으로 수채화 캘리그래피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올해는 ZOOM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6 10:1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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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사회봉사단, ‘베트남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료

비대면 교육봉사 역량 강화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봉사 체계 구축 서울과기대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트남 두옹 람 초등학교 현지수업 모습./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교육봉사 체계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018년부터 매년 베트남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올해 프로그램은 비대면을 통해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5개의 팀을 이뤄 각자의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후, 활동 키트와 함께 봉사지역으로 발송하고 현지에서 수업에 활용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지 수업은 베트남 두옹 람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 동안 진행됐으며, 하노이공업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동참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교육영상은 ▲태양광을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태양광 장착용 버기카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한 돌하르방 만들기 ▲정육면체로 배우는 수학이야기 ▲전자블록으로 빛을 감지하는 멜로디 등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본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들과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영상 제작, 베트남어 자막, 편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류도형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해외봉사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봉사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며"서울과기대 사회봉사단은 앞으로 비대면 해외봉사 뿐 아니라 지역사회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책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5 10:48: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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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저출산 극복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동참

위탁보육지원제도부터 패밀리데이까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조명우 인하대 총장(가운데)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인하대 제공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위기 극복을 위해'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민 모두 함께하자는 캠페인으로,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범국민 포(4)함 릴레이다. 조명우 총장은 "현재 인하대에는 천명 이상의 교수·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기관장으로서 우리 기관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이 이번 챌린지의 범국민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인하대는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위해 위탁보육지원제도, 육아휴직제도와 대체인력제도 등 다양한 육아지원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 위탁보육지원제도를 도입해 영유아 자녀를 보유한 교직원들에게 어린이집 정부보육료의 50%에 해당하는 위탁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내에 모유 수유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는 '인하 패밀리 데이'를 열고 자녀들을 부모의 일터에 초대해 캠퍼스투어, 과학체험, 놀이활동 등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족문화를 확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5 10:37: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