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교 지원자 5만3484만명…전년 比 7.2%↓

서울 지역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의 지원자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난해보다 7.2% 줄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9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1교 증가한 총 210교이다.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자율형사립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전년보다 1곳 늘었다. 지원자는 전년 대비 4133명(7.2%) 감소한 총 5만3484명이다. 남자 2만7692명, 여자 2만5792명이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597명(5.4%p) 감소한 1만509명이다.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살펴 보면, 일반지원자 5만2385명, 체육특기자 770명, 보훈자 자녀 107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대상자) 40명, 특례 적격자 182명이다. 선발(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장애인 등은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형을 거쳐 오는 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3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12:28: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노후 주택 급수관 94% 교체 지원 완료…“수질·수압 개선”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약 2160억원을 투입해 노후 급수관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56만5000가구의 94%인 약 53만 가구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 1만3000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위해 약 78억원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 아파트는 송파구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2069세대, 동대문수 동답한신아파트 600세대, 은평구 미성아파트 376세대 등 총 3000여 세대이며, 약 17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연말까지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1120세대,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아파트 2646세대, 송파구 장미 1,2차아파트 3402세대 등 총 7168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에 약 39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총 2800가구에 수도꼭지 필터와 노후 급수관 세척 비용 총 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추진 등 불가피한 사유로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것이다. 수도관 종합 서비스를 신청해 지원받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지원 전·후에 아리수 음용률 설문 조사 결과, 교체 전 음용률보다 약 15% 많은 40%로 주택에서의 음용률이 제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지원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완료한 구로구의 30년 이상 된 아파트 주민대표는 "오래된 급수 설비를 교체하니 수질은 물론 수압도 좋아져서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수억 원의 공사 비용이 부담스러웠었는데, 시 지원으로 추진을 하게 돼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오래된 수도관 때문에 주민 민원이 많았고, 누수 나기 일쑤여서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급수관 교체 이후에는 이에 대한 인력과 비용이 줄어들어 아파트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오히려 돈을 아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원 금액은 급수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 최대 50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당 최대 140만원이다. 급수관의 세척 및 필터 교체비 지원은 급수관 세척은 가구당 18만원, 필터 교체비는 9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건축돼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이다. 지원 신청 방법은 120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에 약 1만2000가구의 급수관 교체와 약 2500가구의 급수관 세척 및 수도꼭지 필터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를 통해 아리수를 생산하고, 주기적으로 수도관을 교체·세척하는 등 공급과정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노후 수도관 종합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맑은 물 공급의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모든 시민이 고품질 아리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12:16: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연말 교통대책 가동…심야 택시 1천대·버스 막차 늘린다

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 서울시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해 승객과 택시를 매칭해 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 금요일 강남·종로 등 4곳 임시 택시승차대 운영 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000대를 추가 공급한다. 우선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와 승객을 일대일 매칭해 줘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키로 했다. 임시 택시승차대 운영지역 4개소는 ▲강남역 쉐이크쉑 앞 ▲CGV 앞 ▲종로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등이다. 개인택시업계는 택시 수요가 집중되는 목, 금요일에 심야 운행을 독려하고 법인택시업계에서는 근무조 편성 시 야간 근무조에 우선 배치하는 등 심야 택시 공급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임시 택시승차대는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금요일에 집중 운영된다. 오는 13일부터 19일·20일·27일 밤 11시 30분부터 익일 1시까지 운영되며,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야승차지원단' 160여 명이 투입된다. ■ 우버·온다·타다 등 택시 플랫폼사 '심야 운행 확대' 등 동참 택시 플랫폼사에서는 심야 운행 독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우버 택시, 온다 택시, 타다 택시, 아이엠택시 등이 참여키로 했다. '우버'는 피크시간대 운행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온다'는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1시 승객 호출 시 차량 지정배차 및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타다'는 호출 많은 지역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아이엠택시'는 심야 운행 독려 및 호출 밀집지역으로 차량 이동을 신속히 유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택시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 승차거부·부당요금·자가용 승용차 불법유상운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오는 27일까지 오후 3시부터 익일 새벽 1시 명동·강남·홍대 등 택시 이용이 많은 19개소에서 시는 순찰과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지역은 ▲명동 ▲신사역~논현역~강남역~고속터미널 ▲홍대~합정 ▲을지로~종로~동대문 ▲건대역~동서울터미널 ▲용산역~서울역 ▲영등포역~여의도역~당산역이다. ■ 홍대·강남·명동 등 주요 지점 경유노선 막차 연장…올빼미버스 증차 연말 심야시간대 시민이 집중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공급도 늘린다. 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서울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단, 공휴일은 제외다. 버스 막차 연장 노선 주요 11개소 지점은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2가 ▲영등포 ▲신촌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이다. 심야전용 시내버스 '올빼미버스' 운행도 늘린다. 17일부터 31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해 총 167대가 운행된다.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 올빼미버스 등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택시나 막차 이용이 늘어나는 연말 심야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수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9 12:05:2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 2025-1학기 신입생 모집…내달 9일까지 원서접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반대학원은 내달 9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통보받아 2025학년도 개원을 앞두고 학생을 선발한다. AI&English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에서 정원내 전형 120명, 정원외 위탁학생전형과 북한이탈주민 및 재외국민·외국인전형으로 24명을 모집한다. AI와 영어의 융합과 혁신을 내세운 AI&English학과는 사회 각 분야에서 AI의 사용이 보편화된 현재의 시점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언어공학적 접근 기반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AI의 원리를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와 '빅데이터 분석'에서부터 AI와 영어교육의 결합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AI와 응용언어학',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제작활용' 등의 교과목들로 구성됐다. AI & English학과 석사과정 입학생은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사용해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창의적 한국언어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 부속기관, 세종학당과 한국문화원 등 정부 산하 기관에서 활동할 한국어 교원은 물론 국내외 박사과정에 진학하거나 대학 및 연구기관에 소속돼 한국어학 연구를 이어나가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은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출신대학의 전공(학과)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9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9일까지 대학원 홈페이지, 입학안내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11:17: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갯기름나물 효능 규명…“건강기능식품 개발 가능성 제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이상현 식물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식방풍'으로 불리는 갯기름나물의 잎과 뿌리 성분을 분석해 9개 주요 기능성 성분의 차이를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향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이어질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연구 대상이 된 식방풍(Peucedanum japonicum)은 흔히 혼용되는 해방풍(Glehnia littoralis)과 다른 식물이며, 중국의 원방풍(Saposhnikovia divaricata)과도 차이가 큰 우리나라의 고유식물이다. 연구팀은 식방풍 잎과 뿌리의 성분과 기능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갯기름나물의 잎에는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뿌리보다 월등히 많았다. 총폴리페놀은 최대 2.7배, 총플라보노이드는 최대 25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뿌리에서는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갯기름나물의 잎과 뿌리가 각각 독특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규명했다. 잎에서는 네오클로로겐산(Neochlorogenic acid), 크립토클로로겐산(Cryptochlorogenic acid), 루틴(Rutin), 디오스민(Diosomin), 뿌리에서는 하이페로사이드(Hyperoside)와 퓨세다놀(Peucedanol)이 각각 검출됐다. 잎과 뿌리에 각각 존재하는 성분들과 달리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과 푸세다놀 7-O-글루코사이드(Peucedanol 7-O-glucoside), 3-O-쿠마로일퀴닉산(3-O-Coumaroylquinic acid)은 잎과 뿌리에서 모두 발견됐다. 이번 연구성과는 중앙대 이상현 교수 연구팀과 양태진 서울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도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Omega'에 게재됐다. 이상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갯기름나물이 잎과 뿌리에 독창적이고 유용한 기능성 성분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했다"라며 "이 성분들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10:58: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 ‘AI 미래고속도로 공모전’ 은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 1학년 학생들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주최한 '2024 AI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의 미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수상작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24 스마트건설엑스포'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호서대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는 2024년 신설학과로, 이번에 수상한 팀은 1학년 학생들만으로 구성됐다. 수상팀 김예진, 김유빈, 박민준, 유은성 학생은 수상 소감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과 AI, 교통의 융합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고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 학과장 백정훈 교수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라며 "학과에서 배운 생성형 AI활용 능력과 다양한 디자인 이론은 물론, 무엇보다도 문제를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습득한 부분이 수상으로 연결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09:41: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박사과정 개원 기념' 12일 해외석학 초청 강연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사이버대 A동 첨단스마트강의실(501호)에서 유튜브 실시간으로 수잔 브루예리 교수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일터: 장애와 신경다양성, 그리고 노동 참여' 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박사과정 개원을 기념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수잔 브루예리 박사는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재활 상담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심리학회(APA)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주 이타카에 있는 코넬 대학교 ILR 스쿨(K. Lisa Yang and Hock E. Tan Employment and Disability Institute) 의 장애학 교수이자 학술 책임자이다. 또한 박사는 미국 노동부 장애 고용 정책국(Office of Disability Employment Policy)이 자금을 지원하는 국가 장애인 고용 정책, 연구 및 기술 지원 센터의 책임 연구자 및 프로젝트 디렉터로 해당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브루예리 박사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장애인의 효과적인 고용 전략에 관한 연구, 기술 지원, 교육 및 정보 확산을 수행하는 연구를 이끌고 있다. 직장에서 다양성을 포괄하는 정책과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폐인 채용에 적극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직장 내 장애 포용성과 장애인 고용에 관련한 다수의 저서와 학술 논문을 저술했으며, 교육 프로그램 및 도구를 개발해 전 세계의 민간 및 공공 부문 조직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이버대 정상원 수석부총장의 개회 선언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석재은 한국사회복지학회 학회장, 이상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협회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협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수잔 브루예리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박태정 부원장의 사회로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4-12-09 09:37:0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전공체험 펼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인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체험 프로그램 '전지적 전공 시점'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의 협력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구월여자중학교·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서 시작해 총 26개 학교, 43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지적 전공 시점은 인하대 학부·대학원에 다니는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공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이론 및 대학 생활, 학습 방법 등을 알려줬다. 중·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간호학과 등 20여개 학과의 재학생이 참여해 ▲LED를 활용한 방향지시등 제작(전자공학과) ▲힘과 에너지 관련 화학실험(화학공학과) ▲코딩 실습(컴퓨터공학과) ▲스토리보드 작성(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테이핑 사용 실습(스포츠과학과) ▲교육용 근육주사 투입 실습(간호학과) 등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관심도를 높였다. 정기섭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분야에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참여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09:26: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 2024 정기 연주회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가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르 빠니에 블루에서 '2024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코러스'는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세종대 교수들이 모여 상호 간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나눠주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에 만들어진 합창단이다. 전의찬 교수 정년을 축하하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Mass in C Major K 317 'Coronation Mass' ▲Credo ▲Agnus Dei ▲사랑하기 때문에 ▲눈 ▲Dancing Queen ▲첫사랑 ▲못잊어 ▲나 하나 꽃피어 ▲We Wish You A Merry Chistmas Carol ▲Medley from "The Phantom of the Opera"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음악과 노래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세종코러스 현경숙 단장은 "세종코러스 교수합창단은 2011년부터 세종대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말 정기 연주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연은 전의찬 교수님의 정년 기념식까지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코로나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합창의 즐거움과 행복을 새삼 느끼게 되는 소중한 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대 교수합창단은 매년 신입생 입학식 축하공연과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1년에 두 차례씩 어려운 이웃을 초청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09 09:13: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