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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AI 에너지 관리기술 기반 동남아시아 진출 본격화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산학협력 연구의 결실인 '지능형 AI 건물 에너지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놓으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개척의 첫발을 내디뎠다. 중앙대는 박세현 교수가 이끄는 탄소중립경제연구원이 12일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가 있는 쿠알라룸푸르 메나라(Menara) PJD 빌딩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 국제공동연구사업 성과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말레이시아 에너지·수자원 전환부(Ministry of Energy Transition and Water Transformation)의 노라이지(Ir. Noraizi Bin Nordin) 수석비서관과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여승배 대사, 한영재 상무관, 중앙대 탄소중립경제연구원의 박세현 원장과 최명인 박사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 산학협력 기관으로 이번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한 이젝스, 누리플렉스, 케이아이씨씨, 한국EMS협회와 코프레스(Cofreth), 엔콜에이아이 등 많은 기업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연구의 성공적인 모델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동남아 기후 특화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AI 기술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결합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분산전원 연계형 한국형 BEMS 표준 기반 말레이시아 맞춤형 모델 실증' 연구를 통해 거둔 핵심 성과이기도 하다. 플랫폼은 AI 시스템이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해 건물의 에너지와 환경, 스케줄, 거주자 등 데이터 자원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능한다. 중앙대 탄소중립경제연구원이 개발한 Edge AI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기업들이 개발한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시스템(DEMS, Distributed Energy Management System)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이날 탄소중립경제연구원은 날씨 변화에 따른 피크 제어, 신재생 에너지의 변동성 대응, 다양한 기후 조건 적응성 등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기후와 에너지 수급 구조에 완벽히 부합하는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동남아 특유의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증명한 것이기에 향후 더 많은 동남아권 국가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실증이 이뤄진 메나라 PJD 빌딩은 말레이시아 공동연구기관인 코프레스(Cofreth)가 관리하는 건물로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가 입주해 있는 곳이기에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협력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에너지·수자원 전환부 노라이지 수석비서관은 "이번 시연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에너지관리 기술의 혁신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자리였다.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박세현 중앙대 탄소중립경제원장은 "이번 시연은 한국형 BEMS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남아 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연구와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국내 대학, BEMS 전문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8:2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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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교수·직원·졸업생 6명에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 수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는 18일일 '2024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전문대 졸업생과 교원, 직원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각 부문에서 2명씩 선발됐다. ■ 졸업생 부문에 김창현 대표·김효진 간호사 졸업생 부문 수상자 김창현 이팩토리가이즈(EFACTORYGUYS)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 근무하고 있는 IT분야 글로벌 전문직업인이다.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을 지난 2010년 졸업했다. 현재 김 씨는 모교 컴퓨터정보계열에서 학습한 데이터베이스와 프로그래밍 이론을 기반으로 졸업 후 일본 IT기업에서 근무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로 업무를 수행하고, 일본 내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며 회사 성장에 이바지했다. 2018년부터 일본 도쿄에서 회사를 창업해 창업 첫해 1억엔(환율 9억)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학교 후배들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김창현 대표는 "이 상을 계기로 더 성장해, 전문직업인들이 자신의 실력 과 능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싶다"라며 "앞으로 후배들이 자기 분야에 도전 의식과 책임감을 갖는 전문직업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전문대학은 프로 데뷔를 준비하기 위한 실전 연습장"이라며 "현장 중심 실무와 이론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 이뤄지고 또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던 성장 기반이자 도전의 출발점이었다"고 회고했다. 두번째 수상자 김효진 간호사는 지난 2018년 재능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 맨해튼 마운트 사이나이 웨스트(MOUNT Sinai West)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 자신의 간호사 생활을 담은 웹툰 등을 통해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졸업 후 꾸준히 모교를 방문해 선배와의 대화, 간담회 등에 참여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김 씨는 "전문대학 졸업생으로서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전할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에게 전문대학은 꿈을 만들어 가는 경험의 기회를 준 시작점이자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만들어 준 발판이 됐다"라고 밝혔다. ■ 손석금 오산대학교 교수·최은영 조선간호대학교 교수 교원 부문에 선정된 손석금 오산대학교 교수는 2014년 전기과 조교수로 임용돼 학과 교육과 산학협력에 노력해 왔다. 특히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1500 여명의 인력 양성과 약 80%의 협약 산업체 취업에 이바지해 왔다. 손 교수는 "그동안 제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전문대학 교수님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특히 전기 분야를 전공하는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 교육과 인성 함양 고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전문대학 특징은 산업현장의 변화에 발 빠른 대처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그들과 함께 나도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은영 조선간호대학교 교수는 2009년부터 전임교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간호학, 간호 관리, 지역사회 간호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학회 활동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 현장에 이바지했다. 또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판에 등재됐으며, 특히 문제중심학습, 시뮬레이션학습 모듈 개발, 실무능력평가 등의 연구에 주력했고 이를 통해 전문대학 간호교육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 실무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교수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임상 현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학생들이 간호학에 흥미를 갖고 졸업 후에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간호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 최은영 교수는 "전문대학이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지지하는 공동체"라며 "전문대학이란 공동체에서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만들어 줘야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선택하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문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직원 부문 김진용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장·오장원 인하전문대학교 직원 직원 부문 수상자 김진용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장은 지난 2000년부터 근무하며 법인, 대학기획, 재정 학술 분야 등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이다. 김 실장은 대학 학사행정 시스템 중 예산 회계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정부재정회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전문대학 예·결산 감사업무 전문가로서 사학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신뢰성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실장은 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창업 기초(사업자 등록), 계약서 작성, 세무 신고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며 2023년 1학기부터 정규 교양과목인 '생활 세무와 금융' 강의를 개설해 학생들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 실장은 "전문대학은 이론보다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회에 나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과 전문대학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직원 수상자 오장원 인하전문대학교 직원은 지난 32년 간 대학 학사행정 및 학생지원 업무 등에 전문성을 쌓은 교육행정 직원으로, 특히 2018년부터는 '한국전문대학 교무학사관리자협의회' 회장으로 전문대학의 학사행정과 대학 운영 지원 활동을 주도해 전문대학 발전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교육부 주관 '대학 강사제도 운영 매뉴얼 TF'에 참여해 전문대학만의 강사 임용 특별 법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전문대학 간 정보 교류 및 학사 행정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국 교무학사 세미나 등을 2012년부터 24회에 걸쳐 운영해 왔다. 오장원 직원은 "이번 수상금 전액을 대학 발전 기금에 기부하고자 한 결정을 찬성해 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라며"전문대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배들과 전문대학 교육 현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전문대학 교원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켰고, 직원으로 전문대학 발전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줬다. 또 졸업생들은 대한민국의 전문직업인으로 일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2024년 전문대학인 상 수상 결과를 통해 전문대학 교육 성과를 다시금 알리고 전국의 전문대학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모두가 자긍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5:2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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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국민대, 전공자율선택제 신설…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 ‘수능 100%’ 선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를 신설하고,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유형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8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 중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728명으로, 가군 인문기술융합학부 자유전공 300명, 나군 미래융합전공(인문) 166명, 미래융합전공(자연) 197명, 미래융합전공(예체능) 65명을 선발한다. 4개 모집단위가 모두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의 수능 성적 중 표준점수를 잘 분석하고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을 잘 적용해 최종 지원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미래융합전공(인문/자연/예체능)의 경우 여러 분야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반영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나, 입학 이후 1학년 말 전공 선택시에는 계열별 제한이 없다. 미래융합전공(인문)으로 입학하더라도 1전공 선택시 자연계열이나 예체능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미래융합전공(예체능)으로 입학시에도 마찬가지로 1전공 선택시 인문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선택에 제한이 없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중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있다. 인문계 및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하고 있으며, 자연계열은 기존의 선택과목 지정이 해제되는 대신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탐구(과학탐구) 1과목 당 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와 계속하게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사는 4등급 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또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신설해 1~9호의 각 호별로 감점 혹은 부적격 처리를 진행하며, 국외고 등 학생부가 1개 학기도 없는 자를 제외한 지원자 전원은 원서접수 단계에서 학생부 전산활용 동의를 하거나 제출기한 내에 학생부 PDF를 업로드해야 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기존에 면접고사가 없었던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가 타 학과와 동일하게 2단계 면접고사를 도입해 1단계 성적 60%와 실기30%, 면접10%로 전형방법이 변경된다. 국민대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있으며,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 및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신설돼 작년도 입시 결과가 없는 전공자율선택제 자유전공과 미래융합전공의 경우 기존의 인문계와 자연계의 계열별 평균을 고려해야한다. 특히 미래융합전공(인문)과 미래융합전공(자연)의 경우 기존 인문/자연계와 반영비율까지 동일하므로 지원전략을 세울 때 참고할 수 있다.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인의 환산점수 및 최근 3개년의 성적을 확인해 지원하면 좋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4:05: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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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건국대, 정시 총 1364명 선발…무전공 및 자유전공학부 신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364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정원내)은 가군 534명, 나군 562명, 다군 123명 등 총 1219명 선발하고, 기초생활및차상위전형(정원외)에서 63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에서 80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내)에서 2명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주요한 변동 사항 중 하나는 무전공(KU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 내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이다. 정시 인원으로는 KU자유전공학부가 가군에서 60명,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가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외의 각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시에 정시로 인원을 모집한다. 건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 및 방법을 변경했다. 먼저 자연 계열과 수의예과에 있던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또, 기존 '인문', '자연', '예체능'의 계열 구분이 '언어중심(A)', '수리중심(B)', '예체능'과 신설된 'KU자유전공학부'로 변경됐다.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되는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체 학과, 사범대학 중 일어교육과, 교육공학과, 영어교육과, 예술디자인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 매체연기학과다. 매체연기학과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하며, 이에 해당되는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건축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융합과학기술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 단위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와 매체연기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의 학과들, 사범대학의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언어중심(A)과 수리중심(B)을 모두 적용한 뒤,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내용도 달라졌다.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항목에 따른 감점표를 기반으로 총점 1000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제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에서 제9호(퇴학처분)까지의 학교폭력 사항에 대해 최소 무감점에서 최대 500점의 감점이 이뤄진다. 건국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후 2시이며, 등록기간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부터 1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20일 16시까지다. 관련한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4:0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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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경희대, 모집인원 45.6% 정시로 선발…모든 계열 영역별 필수 응시과목 폐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정시모집에서 총 2422명(전체모집인원의 45.6%)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수능위주전형에서 219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225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5명 증가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월 3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희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는 모집단위에 변경사항이 있다. 지난해까지 서울캠퍼스 자율전공학부로 선발하던 무전공 모집단위를 확대해 국제캠퍼스에 자유전공학부로 신설 확대해 정시가군에서 선발한다. 수능 반영계열은 자율전공학부는 사회계열, 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 비율을 적용한다(단, 국제캠퍼스의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 가산점 없음). 이과대학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첨단학과 승인에 따라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로 모집단위명을 변경하고 36을 선발한다. 한방생명공학과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학과 통합에 따라 생명과학대학의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는 신소재공학과로 모집단위명이 변경됐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계열로 모집 단위를 구분해 모집한다. 모든 계열에서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지정과목을 폐지했고, 계열별 반영 비율도 변경됐다. 인문계열은 전년도 대비 수학의 반영비율을 축소하고, 탐구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사회계열은 국어 반영비율 축소, 탐구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자연계열은 전년도 대비 수능 과목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동은 없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생긴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와 한국사는 본교의 등급별 환산 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정시부터 계열별 가산점을 도입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사회탐구 응시자는 과목당 4점씩 가산점이 적용되고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과학탐구 응시자는 과목당 4점씩이 가산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일반전형(수능위주)-인문/사회/자연'과 나군 예술(무용학부 제외), 나군 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은 1월 24일 오후 6시, 나머지 전형은 2월 7일 오후 6시이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추가된 최종 모집인원은 정시 원서접수 전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18 14:0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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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세종대, 총 6개 첨단학과 287명 선발…‘육군’ 협약 학과도 신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사이버국방 전형(나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131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세종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과 선발 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경상호텔관광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에서 509명, 나군에서 804명을 모집하며, 다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 이월인원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2025학년도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2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과 함께 총 6개 첨단학과에서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261명,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21명,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으로 5명을 선발해 첨단학과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총 287명이다.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 및 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사이버국방전형도 2025학년도 신설돼 나군에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및 육군본부 주관 전형(합/불 판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에 세종대는 군 계약학과로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운영하며 각각 공군 및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이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영역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어영역은 등급을 반영한다. 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 전공,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 100%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해군주관 전형 및 공군주관, 육군주관 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군계약학과의 경우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탐구 중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 10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가/나군에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4:04: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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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중앙대, 다군 창의ICT공과대학 150명 전공개방 모집…“1년간 전공 탐색”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4%인 1925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수능일반전형을 통해 총 1687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나, 전년도와 달리 '다'군에서 창의ICT공과대학을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전공개방모집은 단과대학으로 합격한 뒤 해당 단과대학에 속한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선택한 학과에서 1년간 수업을 듣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는 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 전공을 충분히 탐색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학생 친화적 정책의 일환이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글로벌금융,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등 626명을, '나'군에서는 의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생명과학과, 경제학부, 심리학과 등 617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그리고 전공개방으로 모집하는 창의ICT공과대학 등 444명을 수능 100%로 뽑는다. 단,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와 서류 20%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의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하고,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35%, 수학 30%, 사회/과학탐구 35%를 반영하며, 전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35%, 사회/과학탐구 35%를 반영해 선발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회/과학탐구 점수 적용에도 변경 사항이 있다. 탐구 선택에 따른 모집단위 지원 제한은 없지만 인문대학과 사범대학 지원자가 사회탐구를 응시한 경우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응시한 경우 각각 탐구 과목의 변환표준점수에 가산점 5%를 부여한다. 경영경제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간호학과(인문)는 탐구 과목과 상관없이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중앙대는 수험생의 컨설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가장 정확한 데이터인 전년도 입시 결과와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료를 함께 분석한 합격예측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공휴일 제외)까지 약 1주일 이며,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4:0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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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성신여대, 정시 631명 선발…창의융합대학 신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2025년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69명, 나군 230명, 다군 32명 등 총 631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 신설은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이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10%)을 부여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 불가하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은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2025학년도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인원이 변경되는 경우 2024년 12월 31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므로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신여대는 입학안내 웹사이트를 통해 전형 및 학과별 합격자 평균 성적, 경쟁률, 충원현황 등 입시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4:0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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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한국외대,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 확대…모든 전형 수능 100% 선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가 올해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729명)의 42.3%에 해당하는 157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1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330명(서울캠퍼스 210명, 글로벌캠퍼스 120명), 나군 609명(서울캠퍼스 377명, 글로벌캠퍼스 232명), 다군 452명(서울캠퍼스 115명, 글로벌캠퍼스 337명)이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42명, 다군 42명이다. 모든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자격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2025년 1월 7일까지 한국외대 입학처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2025년 1월 31일, 특별전형 2월 7일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를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 다시 말해 통상적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한국외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했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유사학과 통합을 통한 효율적 운영,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첨단·융합 전공 신설, 그리고 전공 간 벽을 허무는 무전공 통합모집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과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교육과정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AI융합대학 등 첨단융합 분야 학부를 신설해 어학·지역학을 기반으로 한 타 학문 분야와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무전공 선발을 확대·개편해 해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전공을 새롭게 개발하고 전과 제도를 확대하는 등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18 14:03: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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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가이드] 한신대, 8개 계열 130명 선발…모든 전형 학생부 반영 안 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30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81명, '다'군에서는 4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올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으며, 경제통상·국제지역계열에서 모집했던 일본학 전공은 올해 신학·인문융합계열에 포함돼 모집한다. 한신대는 8개의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1학년 때는 전공을 탐색하고 2학년 진급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모집단위가 크고 모집인원이 많아서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합격선이 평균보다 다소 낮아지는 경향도 있어 중위권 성적의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하다. 정시모집 전형에는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 100%) ▲일반학생(특수체육학, 수능 60%+실기 40%) ▲기회균형선발(수능 100%) ▲농어촌학생(수능 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 100%)가 있다.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수능 반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백분위점수 기준 우수영역 3과목만을 반영하며, 우수영역 과목 순서대로 50%, 30%, 20%로 계산한다. 영어는 절대평가 반영방법에 따라 등급을 활용한 변환백분위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을 전형총점에 부여한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서류제출 기한은 2025년 1월 15일 오후 5시까지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특수체육학 실기고사는 2025년 1월 10일이며, 최초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24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신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hs.ac.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940년에 개교한 한신대는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육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한신대는 2021년부터 강성영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경영 및 발전계획인 '한신비전2030+'를 수립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내고 있다.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00억원을 받고 대학발전계획에 따라 다양한 대학혁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2024-12-18 14:03: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