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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TCFD 기반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NH농협금융은 30일 기후변화 관련 대응현황과 향후계획을 담은 '2021 농협금융그룹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TCFD는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기업의 탄소중립과 기후리스크의 전략적 관리를 위한 정보공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 7월 수립된 'ESG 국제협약 가입 계획'에 따른 단계적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탄소배출량 산정 및 목표 설정, 기후 리스크 관리 활동에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환경 부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은 이행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ESG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내부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 내 탄소배출량 측정 체계를 확립하고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등 탄소중립 관련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 가입·이행에 근간한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첫 발간된 농협금융그룹 2021 TCFD 보고서는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TCFD 권고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부 가이던스를 기본 프레임워크로 농협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전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관련, 농협금융은 과거에도 그러했듯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가 농촌과 농업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2021-12-30 15:01: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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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계열 저축銀, 업계 최초 ‘주 4.5일제’ 도입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주 4.5일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 4.5일제 도입은 상상인그룹의 그룹 경영 이념인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해 충분한 휴식 및 자기계발을 돕고 나아가 개인과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새해 첫 영업일인 오는 1월 3일부터 즉시 적용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신과 수신 외 파트로 나누어 시행한다. 수신 파트는 요일별로 오후 4시~5시 사이로 퇴근 시간이 빨라지며, 수신 외 파트는 월요일 10시 출근, 금요일 3시 반 퇴근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주 36시간 근무 체제를 구축, 1년간 시범 운영 후 정착 여부가 결정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행복한 직원이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추진해 온 것들이 하나둘 모여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정책과 업무 환경을 가진 회사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행복한 일터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 엄마,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다닐 맛 나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12-30 15:01:2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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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국제표준 TCFD 기반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농협금융 CI./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30일 기후변화 관련 대응현황과 향후계획을 담은 '2021 농협금융그룹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TCFD는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기업의 탄소중립과 기후리스크의 전략적 관리를 위한 정보공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 7월 수립된 'ESG 국제협약 가입 계획'에 따른 단계적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탄소배출량 산정 및 목표 설정, 기후 리스크 관리 활동에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환경 부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은 이행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ESG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내부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 내 탄소배출량 측정 체계를 확립하고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등 탄소중립 관련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 가입·이행에 근간한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첫 발간된 농협금융그룹 2021 TCFD 보고서는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TCFD 권고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부 가이던스를 기본 프레임워크로 농협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전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관련, 농협금융은 과거에도 그러했듯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가 농촌과 농업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30 14:57:0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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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달라지는 금융제도] 대출 깐깐해지고, 청년 금융 지원 늘린다

2022년부터 대출규제가 깐깐해진다. 1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도입돼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더한 금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는 차주별 DSR(은행 40%, 제2금융권 50%)를 적용 받게 된다. 단, 서민 취약계층 등 실수요자는 예외다. 결혼·장례·수술 등 실제로 필요한 대출은 연소득 만큼만 받을 수 있던 신용대출 제한이 풀린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판매됐던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500만원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다. 차주별 DSR 적용 기준/금융위원회 ◆고소득·고신용자 대출받기 더 어려워진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적용된다. DSR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에 따라 은행과 저축은행, 신용카드사 등 모든 금융회사에서 빌릴 수 있는 대출의 총한도를 정하는 방법이다. 올해까지는 DSR 1단계가 적용돼 전체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을 초과한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거나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 차주별 DSR (은행 40%, 2금융권 60%)를 적용했다. 오는 1월부터는 DSR 2단계가 적용돼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금액과 신용대출금액이 2억원을 넘으면 차주별 DSR(은행 40%, 비은행 50%)이 적용된다. 7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은 금액이 1억원이 넘으면 적용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대출받기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혼 장례 등 실수요 대출…신용대출 규제 예외 다만 내년부터 서민 취약계층 등 실수요자 지원은 확대될 전망이다.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큰 서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결혼·장례·수술 등 실제로 필요한 대출은 연봉까지만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규제가 풀린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대출 보증범위는 수도권 5억원, 지방3억원에서 수도권 7억원, 지방 5억원으로 늘린다. 전셋값이 크게 올라 전세보증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세입자의 부담을 덜겠다는 의도다. 저소득 저신용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 근로자 햇살론과 햇살론 뱅크의 대출한도는 500만원 상향된다. 근로자 햇살론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이하라면 가능하다. 한도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저축은행, 상호금융을 통해 빌릴 수 있다. /온라인청년센터 ◆청년희망적금, 월 50만원 내면 36만원 얹어준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내년 1분기 중에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 총 급여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납입한도는 월 50만원, 연 600만원으로 최대 2년 만기 상품이다. 1년 만기를 채울 경우 연 2%, 2년 만기 시에는 연 4% 수준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예컨대 월 50만원씩 2년 만기로 납입할 경우 원금 1200만원에 약 36만원 수준의 저축장려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시중금리에 따른 적금이자가 또 붙는다. 상반기 중에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출시된다. 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은 펀드에 가입하면 3~5년간 납입금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통합채무조정도 실시한다.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학자금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모두 채무조정 받을 수 있다. 학자금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청년은 원금의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밀린 이자 역시 전부 감면된다. 이 밖에도 내년부터는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엔씨소프트 등 1주당 6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도 비트코인처럼 소수단위로 살수 있다. 지금까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해외주식에 대해서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5곳에서 거래가 가능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최대 20곳의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은 물론, 국내주식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30 14:53: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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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손보·DGB생명

DB손해보험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DB손보, 소외계층 위한 한국재난구호 후원 DB손보는 지난 29일 한국재난구호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후원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재난구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재난구호 관계자는 "DB손보의 후원금은 한국재난구호를 통해 팬데믹 상황하에 동남아 저소득국가와 국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사회복지 향상과 재난재해 예방체계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주 DB손보 부사장은 "회사는 전 세계적 전염병 위기 장기화로 인해 소외계층에 향하는 지원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국내 기초소득자 및 차상위계층 후원 확대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재난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 '2021 선플공모전 및 자원봉사대회' 법무부장관상 DGB생명이 직장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DGB생명은 선플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선플활동결과 보고대회 및 선플상 시상식'에서 김성한 대표이사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열린 선플활동 보고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학교와 동아리, 공모전, SNS기자단 활동 등으로 '선플캠페인'을 펼친 우수 학생과 지도자에 대한 시상 및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사내 ESG활동에 선플운동을 접목해 직장 선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DGB생명은 지난 2월 직장내 괴롭힘 근절,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선플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권 선플 마일리지 인증 기관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선플 마일리지 인증'이란 구성원들이 선플 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직장 동료 간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선플운동이 매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선플문화 확산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이끄는 ESG 가치 실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바, 선플운동을 전 금융업계로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30 13:46: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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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만의 리그 된 '미니보험' 시장…"진입 이후가 더 문제"

월납 기준 최소 몇 십원에서 몇 천원까지 비교적 적은 가입비로 사망보험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일명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보험업계에선 다양한 소액단기전문 보험을 잇따라 내놓으며 새로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대한 자본금 요건을 낮췄지만 관심을 보인 외부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6월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지만 최근까지 설립 허가를 신청한 기업은 한 곳도 없다. 앞서 금융당국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규 사업자의 보험산업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다. 소액·간단보험을 취급하는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해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자본금 요건을 기존 300억원에서 20억원까지 대폭 완화했다. 실제 최근 기존 보험사들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미니보험을 꼽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생보사는 암보험, 질병·상해보험, 어린이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미니보험들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한화생명 라이프프플러스(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 ▲삼성생명 미니 암보험2.0(무배당) ▲(무)흥국생명 들숨날숨건강보험 ▲(무)교보 미니저축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손보사도 활발한 미니보험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미니생활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도 자사의 온라인 채널인 KB손보 다이렉트로 미니암보험 플랜을 내놨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로 구성했다. 그럼에도 업계 밖에서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을 모으지 못하며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에 대한 실효성이 제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는 자본금 요건은 완화됐지만, 이외의 조건은 종합보험회사와 동일해 운영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상태라는 설명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소액단기보험회사는 종합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인적 및 물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업무개시 후 3년간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라며 "연간 보험료 규모와 보험종목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시가기준 지급여력제도(K-ICS)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보험이지만 시가방식의 부채평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평가를 위한 전문인력 채용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선 진입 요건뿐만 아니라 진입 이후 운영 부담과 국내 환경을 고려해 지급여력제도, 계약자보호제도 등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12-30 11:41: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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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1-22'

NH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 PBA-LPBA챔피언십 21-22'대회를 내년 1월 5일까지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PBA-LPBA TOUR 타이틀스폰서로 참가하는 NH농협카드는 이번 시즌 PBA 팀리그 'NH농협카드 그린포스'팀을 창단해(팀 리더 조재호, 김민아, 오태준, 응우옌 후인 프엉린, 김현우, 전애린) 첫 시즌돌풍을 일으키며 전반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 리그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31일에는 PBA 128강 마지막 8경기를 밤 12시에 진행하며 이 경기는'스페인 강호'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유창선의 경기를 비롯해'당구 인플루언서'해커와 구민수가 나선다. PBA 주요 참가 선수로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팀 조재호와 PBA 최초 3승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에디레펜스(벨기에) 등이 있으며, LPBA에서는 김민아(NH농협카드), 전애린(NH농협카드), 직전대회인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강지은(크라운해태)김세연(휴온스) 등 LPBA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새해를 맞이해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당구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는 SBS SPORTS, MBC SPORTS+, PBA&GOLF,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2021-12-30 11:41:0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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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미래 페이먼트 인프라 핵심인 디지털 화폐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신한카드, 디지털화폐 기술 R&D 강화 신한카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자연재해 등의 네트워크 단절 상황이 발행했을 때에도 안전한 송금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퍼니피그'와 공동 개발했다. 암호화 기술과 NFC 통신 등을 활용해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디지털화폐가 탑재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송금결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개인고객의 디지털화폐 생성 요청을 받으면 두 번의 암호화를 거쳐 고객이 요청한 금액 단위에 맞춰 디지털화폐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상의 별도 지갑 및 어플리케이션에 저장한다. 생성된 디지털화폐를 거래하고자 할 경우 QR코드, NFC, 고음파 등 P2P 전송 기술을 통한 송금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해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화폐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잔돈이 발생하는 경우는 디지털화폐 생성 시 제공되는 암호를 입력하면 잔돈만큼 다시 전송할 수 있다. 이번 특허에서는 위의 거래 방식을 더욱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암호화 거래 검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송금 및 결제에 사용되는 암호 보관 및 거래 검증에 대한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특허는 한국은행을 포함한 각 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등 디지털화폐가 기존 화폐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재난 및 비상상황에서 결제 또는 송금이 가능해야 한다는 요구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필요 핵심기술을 담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에서는 디지털화폐의 국내 도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모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국내 특허 취득 뿐만 아니라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며, 향후 CBDC 등 디지털 결제 환경이 마련되면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불결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스마트앱어워드 2021' 금융부문 통합대상 롯데카드가 국내 모바일앱 시상식인 '스마트앱어워드 2021'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7개 부문에 32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금융부문에는 4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롯데카드가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차지했다. 롯데카드 로카앱은 주요 기능들의 접근성과 사용편의성이 우수하고, 텍스트 및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들에까지 고객들의 선호가 반영되는 등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지향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화 서비스와 콘텐츠가 풍부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완성도가 우수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카드는 최근 로카앱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관점의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고객의 선호와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0여개 선호예측 모델 기반의 더 강력해진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앱을 새롭게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앱과 고객이 만나는 모든 부분을 고객 눈높이로 바라보고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2021-12-30 11:40:57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