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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봉사활동 릴레이 이어간다

수협은행이 봉사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수협은행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국 123개 영업점이 사회복지기관과 손잡고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을 찾아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Sh사랑해(海)봉사단'을 통해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부터 어업인과 어촌지역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보를 잇고 있다. 매년 설 명절과 한가위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어촌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한다. '사랑海 이웃찾기' 행사는 14년째 실천하고 있다. '사랑海 헌혈'을 통해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어업인들을 돕고 있다. 도시와 어촌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및 판매', '국립현충원 묘역정화'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화된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김진균 은행장은 연초부터 "올해는 수협은행 ESG경영 실천의 원년"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5천만 국민의 행복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장문호 금융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수협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다시 재개하는 등 어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5배 확대하는 등 협동조합은행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9 13:16: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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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고객별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 오픈

케이뱅크가 한 번의 조회만으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는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는 대출 고객이 한 번의 조회 만으로 신용대출 상품 4종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해 한 번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대상이 되는 상품은 최대한도 3억원, 최저금리 3.64%(6월 29일 현재)로 업계 최대 수준 한도와 최저 수준 금리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비롯해 '신용대출 플러스(한도 1억5000만원, 최저금리 4.98%)' 상품, '마이너스 통장 대출(한도 2억원, 최저금리 4.15%)' 상품, '비상금대출(한도 300만원, 최저금리 5.66%)' 상품 등 4종이다. 통상적으로 고객이 은행 앱에서 각 대출상품의 금리, 한도 등 세부조건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출상품마다 일일이 조건을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케이뱅크가 이번에 선보이는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는 한 번의 조회만으로 각 대출상품별 한도와 금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 상품을 신청하면 '신용대출'을 비롯해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 대출', '비상금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대출신청 고객별로 선호도에 따라 한도가 넉넉한 상품 또는 금리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등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된다.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다. 공공마이데이터는 스크래핑 방식보다 속도나 안정성, 데이터의 정확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만 있으면 간단한 인증만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한도와 금리가 유리한 대출상품이 있음에도 고객이 알지 못해 불리한 조건의 상품을 받는 경우가 있어 개선했다"며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한 번에 조회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9 11:28: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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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2022 개발자 집중 채용…16개 분야 50명 채용

코인원은 '2022 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코인원은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거래 서비스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코인원은 상반기 개발자 규모를 연초 대비 50%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코인원 집중 채용 규모는 모두 50여 명으로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백엔드 개발(Kotlin/Node.js) ▲풀스택 개발 ▲블록체인 지갑 개발 ▲백오피스 시스템 개발 ▲서버엔진 개발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서비스 보안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DevOps 개발 ▲QA 테스터 ▲QA 엔지니어로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과제평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24일까지 한 달간 코인원 채용 사이트 내 '개발자 집중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적극적인 지원 유도를 위해 다양한 입사 베네핏을 제공한다. 집중 채용 기간 내 최초 입사자에게는 최신 안마의자와 애플 M2 노트북을 모두 증정한다. 8월까지 입사한 모든 개발자에는 이 중 한 가지를 입사선물로 제공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급변하는 가상자산 업계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전문성 강화가 필수다"며 "코인원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도전으로 가상자산의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9 11:21: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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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롯데카드와 손잡고 빅데이터 경쟁

KB국민카드가 데이터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롯데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면세점과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 등 데이터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동맹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카드는 롯데카드, 티맵모빌리티 그리고 롯데면세점의 플랫폼이 참여했다. 방대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모빌리티·유통 관련 빅데이터 확보는 물론 참여 기업간 데이터 융합과 협력을 이어나간다. 추후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지난해 5월 KB국민카드와 ▲롯데백화점 ▲다나와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AB180 등 6개 기업이 제휴해 만든 고객 동의 기반의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다.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현재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퓨처나인(FUTRE9)'2기 참여사다.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인 AB180이 운영 중이며, 각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소비 데이터 ▲쇼핑 데이터 ▲검색 데이터 ▲교통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결합했다.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융합 플랫폼 기반으로 KB국민카드와'다나와'가 제휴 마케팅을 펼쳤다. 특정 관심상품을 구매하려는 KB국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다나와' 키워드 검색 데이터 기반 실시간 혜택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면세점의'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로 플랫폼에 대한 대내외 위상이 높아지고 참여 기업들의 협력 관계도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롯데카드의 참여로 플랫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참여 제휴사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부문 대표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6-29 11:19: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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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대환대출 카드사 확대...카드업계 "편법이다"

토스뱅크가 대환대출 대상을 카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어서 카드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토스에서 사용하는 '웹스크래핑' 방식의 데이터 수집이 보안에 취약할 뿐더러 비용을 투입한 고객정보를 부당하게 가져간다는 우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는 삼성카드의 카드론 데이터만 이용해 이달 본격 시범 운영에 나섰다. 내달 초에는 서비스 확장까지 염두하고 있다. 토스뱅크에서 출시한 대환대출은 그간 은행권에서 출시한 서비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은행 간 이율 비교 후 이동이 아닌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꿀 수 있는 지 비교하는 서비스다. 카드론을 은행 신용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토스뱅크가 최초다. 토스뱅크는 웹스크래핑 방식으로 카드론과 은행 신용대출을 연결한다. 카드론 이용 차주들이 금융 상품을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눈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웹스크래핑 방식은 카드론 이용자의 정보를 토스가 취급해 사용한다. 즉, 고객의 동의를 받고 고객과 동일한 가격과 권한을 갖게 되는 것. 카드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금융 정보를 조회하는 대상이 이용자인지 토스뱅크인지 알 수 없어 보안에 취약해진다는 입장이다. 차후 조회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때 비난은 카드사로 집중할 우려다. 아울러 새로운 금융 데이터 사각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개인의 금융 상품 보유 내역 등의 정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규격에 맞춰져 있다. 개인 신용정보 주체로부터 정해진 동의 절차에 따라야 한다. API는 데이터를 다루는 두 주체가 서로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 한 가지는 카드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금융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 또한 자산의 일부라는 점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조회는 편법이라는 지적이다. 카드사는 이용자 모집을 위해 비용을 투자한다. 카드론의 경우 자금 조달비용부터 리소스 관리 등에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이용자 정보의 권리는 카드사가 아닌 이용자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카드론 이용자 입장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카드론 금리를 감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특히 기존 1금융에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지 못해 출범한 인터넷은행인 만큼 정부 기조에 맞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기에 취약 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 차주의 부담 덜기를 요구한 금융당국 기조에 어울리는 상품이라는 의견이다. 데이터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순하게 취약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안 문제에 신경을 쓴다면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29 06: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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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사 리스크 관리 총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철저한 리스크 대비를 당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10개 증권사와 7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내 경제가 물가와 금리, 환율 등의 3고 현상에 직면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증권사는 건전성과 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증권사는 단기시장성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조달과 운용간 미스매칭이 존재하므로 유동성 관리에 주력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보유채권 손실에 대비해 채권포지션 및 듀레이션 관리 등 건전성도 선제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대규모 마진콜 사태의 경험을 교훈으로 ELS 자체헤지 마진콜에 대비해 철저한 외화유동성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PF 대출채권 등 우발채무 현실화, 부동산 유동화증권 차환 실패는 금융 시장내 리스크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개별 회사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금리상승에 따른 기대 수익률 하락이 펀드의 환매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자금유출입 변동성이 큰 MMF와 개방형 펀드 중심으로 대량환매에 대응한 비상계획 마련 등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권역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주주나 계열회사와의 거래나 SPC 등을 이용한 우회거래 시 이해상충 소지나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자본시장 불안에 대응해 자본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금감원의 역할"이라며 "자사주 매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공매도 조사전담반을 통해 시장 불안에 편승한 투자자 피해 유발행위 등은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내부자가 사익을 위해 회사나 투자자의 재산을 활용하거나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는 사전 차단하고, 펀드 상시 감시 체계 고도화 및 펀드 관련 데이터 통합관리 등 사모펀드시장 감시 체계도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8 16:13: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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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금 납시오"…은행에 몰리는 비상금, 어디 넣어볼까

3%대 적금은 물론 5%대 예금까지 속속 등장하면서 묵혀둔 비상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과 예대금리차 축소가 더해져 고금리 예금 상품이 연이어 등장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적금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724조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716조5365억)과 비교하면 약 3주 만에 8조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정기예금은 687조533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2765억원 증가했고 정기적금은 37조2429억원으로 4832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올해 1분기 말 기준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 상품의 잔액은 1년 만에 30조원 넘게 증가해 6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총 638조9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금리가 최고점까지 오를 때까지 관망하다가 투자처를 찾기 위해 나서면서 대기성 자금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수신 경쟁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최고 연 5.85% 금리를 제공하는 'NH걷고 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국립공원 방문을 인증하고, 자원봉사를 펼치는 활동을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기준 연 1.85%에 위치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연 3.0%포인트,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30만좌 한도인 '신한 쏠만해 적금'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신한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또는 올해 첫 접속, 마케팅 동의 등의 조건을 갖춰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고 연 5.0% 금리가 가능하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 17일부터 10만좌 한도인 연 5.0% 금리의 '코드K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단 10일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연 최고 3.20% 금리를 제공하는 '2022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2조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가입 만기를 18개월로 선택하면 최고 연 3.20%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0.45~0.5%포인트 올렸다. 1년 이상 돈을 맡기면 3%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이달 초에도 금리를 0.2%포인트 상향했는데 최근 0.5%포인트 추가로 인상돼 3%에 달하게 됐다. SC제일은행은 27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3.2%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억원 이상 납입해야 하고,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연 3.2% 금리를 적용받는다. 저축은행들도 고금리 예·적금 상품 유치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저축은행 79곳이 판매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3.04%에 달한다. 이는 6개월여 만에 0.6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금융권에서는 당분간 은행 예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은행들이 예대금리차 공시 의무를 지게되면서 예금 금리는 올리고 대출 금리는 다소 소극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국내외 시장의 불활실성이 고조되는 만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 연준(Fed)이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상향하는 조치)을 단행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 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됨에 따라 단기 예·적금 상품에 몰리는 현상을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8 16:04:4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