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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요율+관행' 고친 선진국…한국은 손해율만 상승?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정비부품·공임·대차료가 구조적으로 뛰자 주요국은 '요율 정상화+수리·보상 관행 개선'을 통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멈췄다. 반면 우리나라는 보험영업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가격 신호와 현장 프로세스의 동시 보정 없이는 손해율 안정이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3%, 사업비율 16.4%로 합산비율이 99.7%까지 높아졌다. 차보험손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3322억원) 대비 90% 급감했다. 지난 8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7%로 작년 동월 대비 2.6%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4.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p 상승하면서 고손해율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과 비용의 미스매치 역시 누적됐다. 2022~2024년 자동차보험료 물가지수는 -1.0%→-2.0%→-2.8%로 하락했지만 자동차수리비 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3.8%→5.2%→2.4%로 올랐다. 2025년 7월에도 수리비 지수 상승률은 2.1%를 유지했다. 손해액 추세와 요율 신호가 어긋난 결과가 현 손해율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자동차수리비 상승이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지속될 전망에 따라 주요국들은 보험료 조정과 수리비 절감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주요국의 자동차보험료 조정률은 2023년 영국은 45%, 미국은 17% 이상, 2024년 독일은 18%, 프랑스는 5% 이상 높아졌다. 수리비 절감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는 2025년 7월 'Write it Right'(견적·부품 고지 강화)와 '분해 견적' 규정을 시행했다. 정비업체는 작업 승인 내역과 수리·부품 기록을 문서로 제공하고 중고·재생부품 포함 시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충돌 수리 시에는 항목·부위별 분해 견적서와 재조립 비용·인건비·부품비·최대 재조립 소요 시간까지 포함한다. 요율과 정비·보상 규칙을 '패키지'로 손본 셈이다. 유럽은 부품시장 구조와 수리 관행을 직격했다. 독일은 지난 2020년 11월 범퍼·펜더 등 외장 부품에 디자인보호 예외 조항을 도입해 대체부품 사용을 넓혔다. 프랑스도 '수리조항'을 통해 재생·중고부품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법을 정비했다. 영국은 공급망 회복, 대체차량(렌털) 프로세스 정비, 디지털 워크플로우 도입으로 평균 수리기간(cycle time)을 크게 줄였다. 국내의 경우 2024년 영업수지 적자 전환에 이어 2025년에도 손해율 상승이 이어지는 만큼 주요국의 사례 처럼 감독당국·업계가 요율·관행·부품시장까지 '패키지'로 손보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은 자동차수리비 증가에서 비롯된 손해율 상승과 보험영업이익 적자에 대해 보상 및 차량수리 관행 개선, 자동차보험료 조정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주요국과 다르게 코로나19 이후 영업수지 흑자를 기록하다 2024년에 영업수지가 적자로 전환되었는데 자동차수리비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에 대한 감독당국과 보험업계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3 08:17: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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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시니어 여가·자산관리 특화 매장 오픈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살롱 드 원더라이프'를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은행이 단순한 금융 거래 장소를 넘어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라이프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특화 매장이다. 여가·문화·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율참여형 시니어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문화 교류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21일 열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주요 임원진과 시니어 귀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프로바둑기사 이창호 9단과 김영삼 9단을 초청해 시니어 고객들과 함께하는 1대 2 다면기 바둑 이벤트도 개최했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원더 바둑살롱'에서는 주 2회 프로기사를 초청해 지도 대국을 진행하며, 고객들 간의 자유로운 대국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원더 세미나살롱'은 ▲대학입시전략 ▲미술명화 해설 ▲와인강좌 등 인문·예술 강연 ▲증여·상속 및 절세비법 ▲동산 시장전망 등 교양 프로그램부터 재테크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의 세미나를 운영한다. 아울러 WM(자산관리) 전문 상담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전용 공간에서 전문가와 마주 앉아 본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받거나, 금융 관련 궁금증에 대해 심도 있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우리은행의 50세 이상 우수고객은 우리WON뱅킹 앱 내 '우리 원더라이프'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리은행은 청담동 '살롱 드 원더라이프'를 시작으로, 향후 명동 등 주요 거점에도 특화 채널을 열어 시니어 친화적인 금융문화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와 금융을 결합한 시니어 전용 공간을 기획했다"며 "특히 시니어 세대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인 바둑 콘텐츠와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고객들의 '원더 라이프(Wonder Life)'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2 16:20: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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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 사나에 취임…'초엔저' 재개될까?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출범하면서 '초엔저'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임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양적 완화에 기반한 '아베노믹스' 재개를 천명하면서, 엔저를 부추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원화 가치는 엔화 가치와 동조화가 큰 만큼, 엔화 약세가 재개되면 원화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1일 취임사에서 "일본은 지금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과감하게 행동하며 첫날부터 전속력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자민당 총재 경선 당시부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나에노믹스'라는 신조어도 출현했다. 자민당이 지난 7월 치러진 참·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했고, 26년간 자민당과 공조했던 공명당과의 연립도 붕괴하면서 자민당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적극적인 경제 정책을 통해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것.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이름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를 결합한 신조어인 '아베노믹스'는 최저 수준의 금리와 무제한적 통화공급에 기반한 양적완화 정책이다. 일본에서 1990년대부터 지속된 디플레이션 상황을 극복하고,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도입됐다. 아베노믹스는 지난 2024년 3월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마이너스 수준'이었던 중앙은행 금리를 0%대로 인상하면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그러나 아베노믹스의 종료를 선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 상승률 등 경제정책 실패 이후 사퇴했고, 뒤를 이어 취임한 이시바 총리도 금융 소득세 인상, 임기 중 쌀값 폭등 등을 겪고 1년만에 사임했다. 1년 안팎의 기간 동안 세번째 총리가 취임한 가운데 경제 정상화는 신임 총리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아베노믹스의 재개를 천명한 다카이치가 총리로 취임하면서 환율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슈퍼 엔저'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달 초 달러당 147.05엔 수준이었던 엔-달러 환율은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달러당 151.87엔까지 상승(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했다. 원화 가치는 엔화 가치와 동조성이 크다.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상승하면 원화 가치도 함께 상승하며,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하락하면 원화도 함께 하락한다. 실제 다카이치 내각 출범이 확정된 지난 21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6원 오른 1427.8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30분 종가)를 마쳤고, 야간 거래에서는 1432원까지 상승했다.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 외환당국이 지난 13일 구두개입에 나선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100엔당 800원대 수준의 '슈퍼 엔저'가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아베노믹스'가 추진됐던 배경과 일본의 현 경제상황 간에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연구위원은 "아베노믹스 추진 당시에는 일본 경제의 가장 급선무는 디플레이션 탈출이었고, 일본 중앙은행과 공조해 막대한 유동성을 풀 수 있었다"면서 "현재 일본 경제는 인플레이션 국면에 이미 진입해 있고, 과도한 돈풀기 정책은 인플레이션이 아닌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경제와 금융시장이 이전 아베노믹스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사나에노믹스'의 확장적 재정 및 통화정책 강도는 아베노믹스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며 "오히려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사이클을 고려하면 엔화 가치는 점진적이지만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0-22 14:57: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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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1등부터 10등 경품 제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면 된다. 동일한 기간 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50만원 이상을 포함,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50만원 이상 이용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액 이용자 순 1등부터 10등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히 1등과 2등에게 제공되는 마일리지 경품의 경우, 인천이나 부산에서 싱가포르, 발리, 푸켓 등 취항지로 각각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품 수령자 외 이용 금액 조건을 충족한 모든 응모 고객에게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30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지난 2023년 신한카드가 글로벌 항공사 싱가포르항공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출시한 국내 유일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다. NH농협카드가 미성년자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편의점,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전용 혜택 마련 NH농협카드는 22일 미성년자 가족 신용카드 '지금(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 지금 스스로카드는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할 수 있는 가족 신용카드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부모의 자녀이면서, 만 12세~18세의 청소년이라면 zgm 스스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는 청소년이 스스로 경제생활을 경험하고,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편의점 ▲대중교통 ▲커피 ▲서점·문구 ▲잡화 등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최대 2%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청소년의 안전한 카드 이용을 위해 이용 영역은 일부 한정된다. 이용 가능 영역은 음식점·카페 등 기본 생활, 온라인 쇼핑·편의점 중심의 일상 쇼핑, 피씨방·영화관 등 취미·여가, 스터디카페·독서실을 포함한 자녀교육 분야로 제한된다. 해외 이용은 불가하다. 이용 한도와 이용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최대 50만원까지, 이용시간은 1시간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부모회원의 NH 페이(pay)를 통해 지정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 며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금융의 첫걸음을 위해 NH농협카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카드가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했다. ◆인재 양성 지원·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 하나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하나카드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총 2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학업을 비롯해 바이올린, 사격, 야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25명을 지원했다.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노후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수도권 고양시, 인천시, 여수시 2곳 등 총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인재 양성과 보육 인프라 개선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금융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걸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2 14:50: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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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손보·NH농협생명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 협력을 이어나간다, ◆ 영진에셋과 업무협약(MOU) 삼성생명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세번째 행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한 두 회사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및 GA 내부통제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3500여명의 설계사가 활발히 활동하는 우량 GA다.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업무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Risk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이 K-패스 이용실적을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과 연계한다. ◆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 KB손해보험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및 주요 손해보험사들과 함께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패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자동차 보험 할인 혜택과 연계함으로써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요율 산출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및 교통혼잡 완화 정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보험료 할인에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국민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이동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올해 전국 7개 지역, 1800여명 농업인 진료 NH농협생명은 올해 9월 말 기준 합천·홍천·완도·당진·괴산·부안·고령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해 총 18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진료 건수는 5000여건에 달하고 올해 말까지 총 8회 의료지원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교수급 전문의 8명을 비롯해 약사·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매회 약 250~4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중대 질환이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세브란스병원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실제 치료와 연결되는 실질적 의료 복지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업인의 건강은 곧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농촌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22 14:32: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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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경영硏-금행넷, 미래세대 금융교육 지원

우리금융경연구소와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2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금행넷)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위원회 승인 비영리 공익사단법인이자 금융경제교육 및 금융소비자보호정책 전문단체인 금행넷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행넷은 디지털금융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디지털금융 이해력, 합리적 소비와 저축 습관,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금융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이번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금융소외 해소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2 14:29:4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