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시중銀 올 사상최대 배당수익률 예상...외국인 '함박웃음'

올해 1조7000억~2조원대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4대 시중은행 금융지주는 수 천 억원씩의 주주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배당잔치'가 유력하다. 각 금융지주와 은행의 지분 구조를 보면 최대 70% 수준인 외국인주주가 최대 수혜 대상이어서다. 4일 4대 금융그룹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8년 은행은 사상 최고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장은행의 2018년 역대 최대실적과 완만한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 비율) 상향 가능성을 감안해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예상했다. 다만 자본적정성 차이로 인해 시중은행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이 지방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8년 상장은행 평균 예상 배당성향은 21.8%였다. 시중은행 평균 배당성향 및 평균 배당수익률은 각각 25.1% 및 4.3%, 지방은행은 각각 16.4% 및 3.5%가 예상된다. 개별은행 가운데는 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가장 높은 27.8%의 배당성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은 KB금융 25.0%, 하나금융 24.7%, 신한금융 24.4%, 우리은행 23.6% 등으로 예상된다. 지방은행은 BNK가 19.1%, DGB와 JB가 각각 18.3%, 11.9%의 배당성향을 보일 전망이다. KB금융 김기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성향과 관련해 "일본 은행이 저배당 기조를 유지하다가 현재는 30%의 배당성향을 보이는데 좋은 벤치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급격한 상향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중장기로 30% 수준까지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 기준으로는 기업은행이 4.9%로 가장 높을 전망이다. KB금융(4.2%), 하나금융(4.4%), 우리은행(4.3%) 등도 4%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행인 BNK의 배당수익률도 4.0%에 달할 전망이다. DGB와 JB는 각각 3.8%, 2.7%에 이를 전망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대의 배당이 예상되면서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배당금 대부분이 외국인 차지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 탓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외국인지분은 최대 70%대에 달한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하나금융 주식의 외국인 지분은 70.82%로 가장 높다. 이어 신한금융 68.82%, KB금융 69.70%이었다. 우리은행은 27.63%이다. 지난해 6대 시중은행은 총 7조6222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그중 36.4%인 2조7756억원을 배당했다. 외국인 지분율에 따라 이중 67.2%인 1조8656억원이 외국인에게 배당됐다. 배당되는 수익의 상당수는 가계에서 나왔다. 상반기 영업이익 실적에서 시중은행들은 이자이익에 치중해 있었고, 19조7000억원을 이자 장사로 벌어들였다. 평균 80%(이자이익 비중)가 이자수익인 셈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외환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은 거의 대부분 외국계 펀드의 지배에 놓이게 됐으며, 이들 외국자본은 금융이 갖는 사회적 책무나 공공성보다는 단기 이윤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인허가, 법적 예금보장, 중앙은행의 여수신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시중은행은 태생부터 공적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은행 본연의 공공성을 시급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최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은행권의 이익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손쉬운 이자 장사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면서 "물론 자금을 중개하고, 그 과정에서 예대마진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게 은행업의 본질이지만 은행 활동과 이윤 창출에 사회적 공감이 신뢰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밝혔다. 반면 주주배당은 주주 환원정책의 일환이자 경영활동의 과점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주 자본주의' 풍조에서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 국부 유출로 몰아 간다면 누가 한국 시장에 투자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2018-11-04 11:58:4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꽉 막힌 자본시장…中企, 주식·회사채로 자금조달 1000곳 중 3곳

지난해 주식이나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한 중소기업은 1000곳 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요건을 맞출 수 없다보니 오히려 사채를 이용하는 곳이 더 많았다. 은행을 이용하기도 쉽지는 않았다. 중소기업 10곳 중 한 곳 이상은 은행으로부터 신규 대출을 거절당했으며, 대출을 받더라도 금리가 높았다. 4일 IBK경제연구소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46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8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로 조달한 자금의 원천별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은행이 65.2%로 절대 비중을 차지했고 ▲정책자금 16.6% ▲비은행금융기관 9.4% ▲사채 4.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식·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은 0.9%에 불과했다. 업체 수 기준으로 주식 혹은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는 곳은 0.3%로 더 낮았다. 주식·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없는 이유로는 절반 가량인 49.8%가 '기업규모 등 발행요건 미충족'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은행에서 신규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은 21.8%다. 시중은행(66.8%), 특수은행(22.1%), 지방은행(15.0%) 등의 순이었으며, 신규대출 자금 사용처는 '구매대금 지급'이 5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은행에서 신규대출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은 12.9%다. 거절 사유(복수응답)는 '대출한도 초과'와 '담보부족'이 각각 55.1%, 50.0%로 많았다.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의 7.6%(업체 수 기준)가 신규로 받은 적이 있었다. 정책자금을 받은 이유는 '낮은 금리'가 75.9%로 가장 높았으며, 정책자금 평균 금리는 2.85%로 집계됐다. 은행과 정책자금의 수혜를 입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제2금융권과 사채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지난해 3.8%의 중소기업(업체 수 기준)이 비은행금융기관을 통해 신규 대출을 받았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이유는 '은행에 비해 대출절차가 까다롭지 않아서'가 41.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은행이 대출을 거절해서'(24.1%), '은행 대출로는 부족해 추가 대출을 받으려고'(21.1%), '급전이 필요해서'(21.0%) 등도 이유로 꼽았다. 사채를 이용한 중소기업은 2.2%(업체 수 기준)였다. 평균 사채 금리는 무려 13.29%에 달했다. 사채를 이용한 이유로는 은행이나 제2금융권을 이용하기 힘들어서라는 답변이 50.3%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확대할 경우 중소기업의 12.2%가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이유는 '낮은 대출 금리'가 68.2%였으며, 대출절차의 신속성이나 방문 등 불편성 해소, 24시간 거래 가능 등 이용 편의성을 높게 평가했다.

2018-11-04 11:58:27 안상미 기자
[금감원 Q&A] 보험, 갈아타기 보다는 계약 변경이 유리

Q: 얼마전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해지하고 보험설계사가 추천한 다른 보험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새로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이 기존 보험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기존 보험계약을 중도해지 하면서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험을 갈아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가능하다면 보험은 갈아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금전상 손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기 이전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돌려받는 돈(해지환급금)이 지금까지 낸 돈(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고, 기존 보험을 계약했던 때보다 나이가 많아졌기 때문에 보장범위가 동일한 보험으로 갈아탔더라도 더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험가입금액을 낮추거나 기존 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사고까지 보장받고 싶어지는 경우 등에는 보험을 갈아탈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보험을 갈아타기 보다 기존 보험계약의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약 변경을 통해 보험 가입금액이나 보험 종목을 변경할 수 있고, 특약을 없애거나 새로운 특약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험회사별 또는 상품별로 보험종목 변경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보험회사 콜센터 등을 통해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보험을 갈아타야 한다면 '비교안내 확인서'를 충분히 활용하세요. 보험설계사 등이 새로운 보험상품을 권유할 땐, 비교안내 확인서를 통해 기존 보험과 신규 보험의 보험료, 보험기간, 보장내용과 같이 중요한 사항을 비교하면서 안내해야 합니다. 이 비교 내용과 본인의 상황을 꼼꼼히 고려하여 보험계약을 갈아타실 지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11-04 11:26:56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총 14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489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127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278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제안 내용을 추려 ▲인터넷뱅킹 간소화 ▲비대면 처리 확대 ▲알림 서비스 강화 ▲여신 취급절차 축소 등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개선해 손님불편을 제거했다. 이날 개최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11명과 직원 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은행장이 직접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주재해서 손님들의 의견을 일일이 챙긴다는 점에서 강한 의지와 진정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들과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KEB하나은행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제안해주시면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제도, 관행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사전에 적극 제거함으로써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8-11-04 11:20:0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금리 높은 저축은행 특판상품 봇물...어디가 높을까?

#.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 A(33)씨. 최근 급여계좌 은행과 연계해 놓았던 적금이 1년 만기가 되면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할 지 고민이다. 적금으로 모은 돈은 500만원. 그러나 시중은행을 통해 저축한 500만원에 붙은 이자를 보고 실망한 A씨는 가입기간도 짧고 연 3%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을 눈 여겨 보고 있다. 불투명한 경기전망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보다 저축을 선택하는 가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기에 맞춰 0.1%포인트에도 저축상품을 갈아타는 '금리 노마드족(族)'이 늘자 저축은행이 속속 연 3%대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만기 정기예금은 연 2.65%, 정기적금은 2.71%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시중의 KB국민은행(2.0%)이나 대구은행(1.70%)보다 0.70~1.00%포인트 가량 금리가 높은 셈이다. 금감원 금융상품비교공시에 따르면 4일 기준 가장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정기 예금상품은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상품이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가입 전용상품으로 연 2.92% 금리를 제공한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상품이 연 2.91%, 고려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이 연 2.90%금리를 제공해 뒤를 이었다. 정기적금 상품의 경우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적금과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각각 연 3.10% 금리를 제공해 가장 높았다. 이어 금화저축은행 (e)정기적금과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쏠쏠한 정기적금이 각각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만약 우대조건이 충족된다면 OK저축은행의 OK VIP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OK VIP정기적금의 경우 방카슈랑스에 가입하면 최대 연 4.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주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은 5인 이상이 동시 가입하면 연 4.50% 금리를 제공한다. 짧은 가입기간에도 약정금리를 보장해 주는 상품을 원한다면 저축은행 특별판매(특판) 상품도 고려해 볼 만하다. 특판 상품의 경우 일반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가입기간이 짧은데다 중도에 해지해도 약정한 금리를 지급해 주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 네이밍 후원 기념으로 'OK읏샷!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내놨다. 지난 29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의 예치기간은 6개월이다. 연 2.7%의 확정금리(세전)을 제공하며 총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삼정저축은행도 수지지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제공한다. 오는1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200억원 한도로 제공된다. 한도 소진 시 조기마감 할 예정이다. 특판 조건은 계약기간 24개월 연2.9%, 12개월 연2.8%, 6개월 연2.1% 이다. 저축은행관계자는 "저축은행 예금도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원리금이 예금보호 대상이다"며 "요즘은 저축은행도 비대면으로 편하게 통장을 만들 수 있어 금리에 민감한 고객들은 0.1~2%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기 위해 이동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8-11-04 11:17: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여성친화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 출시

KB국민은행은 여성친화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출시 기념식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손병옥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회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했으며, 진 장관은 메리츠더우먼펀드에 1호로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메리츠더우먼펀드는 기업 중 기초체력이 강한 여성친화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 최대규모 SRI펀드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의 평가모형을 활용한다. 최종 투자기업은 기업의 사업모델과 재무적 성과, 기업가치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한다. 또 펀드 판매회사와 운용회사가 받는 수수료 중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관련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금융상품이 수익뿐만 아니라 성별 다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는 것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책무도 함께 제시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여성임원이 많은 다양성이 높은 기업이 수익률도 높다는 해외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통해 보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박정림 부행장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여성이사협회(WCD)가 오랫동안 해외사례를 연구하고 메리츠자산운용과 협업한 상품"이라며 "여성인력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기업문화가 보다 수평적으로 변화한다면 기업의 효율성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더우먼펀드는 KB국민은행 단독으로 판매하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2018-11-02 11:14:3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