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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 표창'수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경제에 기여한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3년이후 6년 연속 개인부문 수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단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인투자유치 관련 금융기관임을 공인받았다. KEB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FDI·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신설한 이후, 현재 ▲명동, 강남, 부산, 제주 등 전국에 4 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Global 1Q Bank)에도 다국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및 외투법인 대상의 다양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 하였으며 ▲외국인투자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인직원을 채용하였고, 무엇보다 ▲146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발한 외국인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시상식에서 "향후에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며, KEB하나은행에 대한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6 10:19: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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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79개월 연속 흑자…여행수지 적자 감소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가 7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여행수지는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 수 증가로 적자 폭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8년 9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08억3000만달러 흑자로 2012년 3월 이후 79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122억9000만달러)보다는 14억3000만달러 줄어 들었다.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의 흑자 규모가 축소된 영향이다. 수출과 수입의 차를 보여주는 상품수지는 132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49억8000만달러)보다 17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8월(112억4000만달러)보다는 20억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510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9월(540억7000만달러)보다 5.5% 감소했다. 수입도 378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9월(391억만달러)보다 3.2% 감소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23개월 만에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축소와 기저효과로 수출이 감소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은 "통관기준 9~10월 평균 수출 증가율은 5.7%로 지난해 증가율인 6.4%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등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은이 전망하는 연중 경상수지 700억달러 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수지는 25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8억8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3억6000만달러 줄었다. 이중 운송수지는 3000만달러 흑자로 지난 2016년 8월(2000만달러) 이후 25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물동량 증가와 해상운임 상승으로 해상운송수지 적자 폭이 줄었다"면서 "입국자 수 증가로 인한 항공여객수입이 늘면서 항공운송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 여행수지는 11억3000만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지난해 9월(-13억1000만달러)보다 1억8000만달러 줄었다. 8월(15억4000만달러)보다도 적자가 4억1000만달러 줄었다. 중국인 입국자는 43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4% 늘었다. 일본인 입국자도 2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인과 일본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 증가가 지속하는 가운데 출국자 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본원소득수지는 6억7000만달러로 흑자 규모가 지난해 9월(12억5000만달러)보다 5억8000만달러 줄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 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은 97억3000억달러로 전년 동기(124억1000만달러)보다 26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8월(72억8000만달러)보다는 24억5000만달러 늘었다. 직집투자는 21억7000만달러 순자산을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 등 증권투자는 91억3000만달러 순자산으로 전년 동월(99억5000만달러)보다 줄었고 지난 8월(14억9000만달러)보다는 늘었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77억2000만달러로 2015년 9월 이후 3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14억달러 감소해 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주식투자는 해외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지속했으며 해외채권투자는 보험사 등의 유럽지역 장기채권 투자를 중심으로 지속했다"면서 "외국인의 주식투자는 글로벌 무역분쟁 등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로 증가 폭이 축소했으며 외국인의 채권투자는 대규모 만기상환 등으로 감소 전환했다"고 말했다. 파생금융상품은 4억4000만달러 증가를 나타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4억2000만달러 증가하고 부채도 43억3000만달러 늘었다. 준비자산은 19억달러 증가했다.

2018-11-06 10:18:13 김희주 기자
신한銀, 퇴직연금 DC가입 모바일 서비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근로자가 직접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가입 신청이 가능한 'DC모바일부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DC제도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근로자가 직접 정기예금 및 다양한 투자상품 등을 직접 선택해 운용할 수 있어 적극적 노후준비를 대비하는 근로자에게 인기가 높다. 'DC모바일부스'란 DC제도 신규·전환 시에 가입 근로자가 모바일에서 모든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DC제도는 근로자가 운용하고자 하는 상품과 투자비중 등을 직접 서류에 작성해야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들도 모바일 회원가입만으로 DC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존 수익률, 운용상품 현황 등의 조회 서비스는 물론 신규 가입, 부담금 입금까지 퇴직연금 전반 서비스들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과 관련된 디지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퇴직연금 1등 사업자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5 16:24:2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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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30초면 완료되는 ‘간편가입 서비스’

한국씨티은행이 가입부터 로그인까지 30초면 완료되는 '간편가입 서비스'를 5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아이폰XS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씨티모바일 앱 간편속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앱에 로그인 한 씨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 XS(2명), 갤럭시노트9(2명), 다이슨공기청정기(3명), 보스 사운드스포츠 와이어리스(BOSE SoundSport Wireless) 이어폰(10명), 그리고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2,000명)등이 제공되며 로그인 시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더불어 모든 로그인 고객에게 모바일 앱에 접속 시 바로 다운로드 및 이용 가능한 11번가 30% 할인쿠폰 및 예스24 모바일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권 한국씨티은행 고객프랜차이즈본부장은 "씨티모바일 앱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 완료되는 간편가입 서비스를 선보여 더욱 편리해졌다"며 "모바일 뱅킹에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들도 쉽게 시작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하게 삭제했고 최대한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05 16:24: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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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KB국민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평택 외환센터에서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오픈한 평택 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일요일에 영업을 한다. KB국민은행은 (사)해피피플 및 베트남커뮤니티와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외환센터 내 2층에서 매주 일요일 초급·중급 2개반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어 교실은 교육정원을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경기 남부권역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 근로자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휴식 공간 및 모임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외환센터 내에도 베트남 국적 상담직원을 배치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어 문제로 한국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한국어 교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평일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원곡동(안산), 오장동(서울), 김해(경남), 경안(경기 광주시), 의정부(경기 의정부시), 화성발안(경기 화성시), 평택(경기 평택시) 에서 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다.

2018-11-05 16:23: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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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제조업 생산율 최대낙폭…은행 내년 대출확대보다 리스크 관리?

정부가 가계대출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은행권에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독려하고 있지만 내년에도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는 미미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불황 여파로 중소기업의 생산율이 떨어지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지수는 97.0으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다.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올해 2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9월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어들면서 2009년 당시 -8.8%의 증감률을 기록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주로 자동차부품업, 기타금속가공업, 플라스틱제조업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중국 제조업 부상, 공장 이전 등으로 봉제·의류업 생산도 최근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산업으로 꼽혔던 자동차·조선업의 불황이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하청·협력업체로 옮아가면서 그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은행권 대출 연체율을 분석해보면 중소기업의 경기 불황은 뚜렷하게 감지된다. 최근 금융당국이 중기대출을 촉진하라며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87%로 전월 말(0.81%)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월 말(0.69%) 대비로는 0.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대기업대출 연체율(1.80%)은 전월 말(1.79%) 대비 0.01%포인트 상승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5%로 전월 말(0.58%) 대비 0.07%포인트 상승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일각에선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으로 가계대출 실행에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진 상황에서 은행들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가계대출을 대신할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생산적 금융과 부합하는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을 실행시킬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은행 관계자는 "성장가능성 측면에서 중소기업 대출은 투자금융(IB)나 자산관리(WM) 부문 만큼 강화할 필요가 있지만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아내는 여신심사능력이 필요하다"면서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금리인상과 함께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이 지속되면 국내 제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18-11-05 14:57: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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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생산적 금융'?…은행 올해도 담보·보증 대출 위주

은행들에게 '생산적 금융'은 구호에 그쳤다. 정부가 가계·부동산 금융 중심의 시중자금을 기업금융으로 돌리기 위해 연일 생산적 금융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주요 은행은 올해 들어서도 담보와 보증 대출 위주로 여신 규모를 키워갔다. 주택담보대출을 옥죄니 공공기관의 보증까지 더해져 더 안전한 전세자금 대출에 집중했고, 중소기업 대출 역시 담보와 보증 없이는 돈을 내주지 않았다. 5일 DB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합산 기준으로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대출순증에서 소호대출(개인사업자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각각 28.9%, 23.9%에 달했고, 주택담보대출도 18.3%를 차지했다. 정부가 대출규제 강도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대출은 여전히 가계대출과 소호대출에 집중됐다. 소호대출은 대부분의 은행이 담보비율도 높고 연체율도 낮은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늘렸다. 주택담보대출이 지난해보다 다소 주춤해졌지만 빈틈을 메운 것은 보증부 가계대출로 은행 입장에서 보면 더 안전한 전세자금대출이었다. 나머지 비중을 차지한 중소기업 대출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중소기업대출 전문인 기업은행의 경우에도 2015년 이후 담보 및 보증대출이 신규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고, 올해 1~9월의 경우 97.5%에 달한다"며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대출도 대부분 담보 및 보증 위주라는 점을 생각하면 은행 대출에서 담보 및 보증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역설적으로 은행들이 몸을 사리면서 경기악화에 금리인상에도 은행 건전성이 문제될 우려는 낮아졌다. 최근 몇 년간 최저 수준이었던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차주의 문제일 뿐 담보와 보증을 잡고 있는 은행들의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은행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최근 5~6년간 늘어난 자산이 심할 정도로 담보 및 보증 위주의 안전자산인데다 가계대출 건전성에 대한 감독당국의 사전적 대응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11-05 14:56: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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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UAE 파병 아크부대와 자매결연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되어 있는 대한민국 육군 UAE군사훈련 협력단(아크부대)과 국고금 관리 및 각종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외 오지에 파병되어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3만달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김현태 UAE군사훈련협력단장(중령),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과 아크부대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크부대는 2011년 1진 파병 이후 2018년 11월 현재 14진이 임무수행 중으로, 폭염과 모래폭풍을 극복하며 사막지역 전술훈련, 고공강하, 대테러 작전, 해상침투 등 UAE군과의 강도 높은 연합훈련으로 대한민국의 특수부대 작전능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UAE와의 양국협력 및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UAE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AED(아랍에미리트 현지 통화) 예금과 송금 업무가 가능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은행으로, 아크부대의 국고금 관리를 비롯한 각종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은 "국내 은행 최초로 해외 파병부대와의 국고금거래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또한 무거운 책임도 느낀다"며 "부대의 자금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뜨거운 중동의 태양 아래 국위선양을 위해 땀흘리는 장병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5 14:40:56 김문호 기자